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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고독한 미식가』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의 식욕 자극 에세이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 최윤영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08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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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350337(1159350337)
쪽수 224쪽
크기 115 * 186 * 16 mm /22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食い意地クン / 久住昌之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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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국내 독자들에게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로 알려진 구스미 마사유키. 일을 마친 후 즉흥적으로 들어간 식당에서 하루의 허기를 채우며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평범한 중년 아저씨의 이야기는 ‘힐링 먹방의 대명사’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는 스스로를 ‘즐거운 탐식가’라고 부르는 그의 재능을 십분 발휘한 식욕 자극 에세이다. 타고난 식탐의 소유자이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미식가인 저자의 일상 음식 탐닉기가 펼쳐진다. 책 속에 등장하는 메뉴는 고기구이, 라면, 돈가스, 카레라이스, 단팥빵, 젓갈, 메밀국수, 샌드위치 같은 평범한 음식이 대부분이다.

그는 이 음식들을 ‘그냥’ 먹지 않는다. 면발이 살아 있는 라면을 먹기 위해 조리대에서 가까운 카운터 자리를 사수하고, 식사를 다 끝낼 때까지 돈가스와 양배추의 양을 세심하게 조율하며, 고기구이를 다 먹고 난 뒤에는 입안에 남아있는 육즙의 여운을 놓치지 않는다. 자리 선정부터, 메뉴를 고르는 순간의 설렘,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의 즐거움, 첫입을 맛보았을 때의 짜릿함까지.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게 하는 위험한 책이다.

‘음식은 입으로 먹고 배로 판단해라. 머리로 먹는 게 아니라네.’라는 그의 말처럼 책 속에는 원하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고민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사 오케이라는 저자의 유쾌한 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솔직하다 못해 거침없는 식탐에 대한 고백에 웃음이 터지고, 평범한 음식에도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 철저하게 지키며 맛을 음미하는 진지함에 미식이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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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여는 글 _ 식탐 만세!
고기구이 _ 입안에 남아 있는 육즙의 여운을 좀 더 길게 느끼고 싶어
라면 _ 아무리 뜨거워도 거침없이 후루룩~ 후루룩~ 먹어야 제대로지
돈가스 _ 남자답게! 호쾌하게! 배를 채우고 싶은 날
도시락 _ 통에 담기는 순간, 뭐든지 다 맛있어진다니까
샌드위치 _ 꼬르륵~ 허기를 달래기에 이만큼 적당한 간식도 없지
생선회 _ 볼이 미어지도록 한가득 쌈을 싸서 우물우물~ 아, 배부르다
카레라이스 _ 킁킁~ 코를 찌르는 마성의 향, 무한 흡입을 부른다
나폴리탄 _ 대뇌에 박혀있는 새빨간 세속의 맛, 잊을만하면 생각난다
낫토 _ 온 힘을 다해 일심불란하게 휘저어라! 끈적해질수록 풍미 작렬!
오니기리 _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른 채, 한 입 한 입 중심을 향해 전진!
단팥빵 _ 단팥빵 한 입, 흰 우유 꿀꺽~ 아, 추억이 나를 부른다
죽 _ 온몸에 스며드는 뜨끈함에 축 늘어졌던 심신이 되살아난다
볶음국수 _ 엉성하게 대충 볶아도 좋아! 맛보다 분위기로 먹는 음식도 있지
중화냉면 _ 여름을 시작하는 나만의 의식! 시큼한 게 코가 찡~해야 제대로지
컵라면 _ 과자 이상 밥 미만의 적당한 불량식품, 이거야말로 어른의 간식이지
무 _ 궁극의 감칠맛을 내면서도 생색내지 않는 너그러운 녀석
고양이 맘마 _ 허접하다는 걸 알면서도 눈에 보이면 먹고 싶으니 큰일이군
장어 _ 스스로를 힘껏 응원해주고 싶은 날, 아무리 비싸도 무조건 먹는다!
젓갈 _ 진정한 밥도둑은 이거지 이거. 어라, 벌써 다 먹었네
메밀국수 _ 겨울이 오면 생각난다. 퍼석한 면에 새까만 국물이면 충분해!
튀김덮밥 _ 바삭한 튀김, 매콤한 양념에 뜨끈한 밥. 뭐가 더 필요해?
두부 _ 담백함 속에 숨겨진 엄청나게 깊은 맛, 그 참맛을 알아버렸지 뭐야
오차즈케 _ 언제 먹어도 부담이 없다. 그릇째 들고 술~ 술~ 먹는다
꽁치 _ 잔가시 말고는 버릴 게 없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모조리 먹어야 제맛
양배추 _ 음식의 맛을 살리는 최고의 조연, 아껴 쓰면 서운해!
소면 _ 국물이 사방에 튀어도 오케이! 입안으로 면발을 힘차게 빨아들여라!

책 속으로

금방 나온 뜨거운 면을 후후 불어가며 후루룩 먹는 게 즐겁다. 조용한 방에서 소리 내지 않고 예의 바르게 먹으면 맛이 없다. 사실 라면집이란 모름지기 떠들썩한 법이다. 직원과 손님의 “어서 오세요!” “라면이요.” “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차슈 라면이요.” “물 좀 주세요.”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대화 소리, 짤가닥짤가닥 그릇을 씻어 쌓아두는 소리, 의자 소리. 컵이나 그릇을 놓는 소리, 그리고 라면을 후루룩 거리는 소리.
_

맛있다. 우걱우걱 먹는다. 돈가스와 밥은 정말이지 ‘우걱우걱 먹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음식 앞에서 위장부터 반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매일 먹는 생각만 하는 ‘식탐 아재’의 활력 충전 에세이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있다. 바로 무언가를 ‘먹는 시간’이다. 정신없이 출근한 후 한숨 돌리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아침, 숙취로 피폐해진 위장을 달래는 뜨끈한 국물을 흡입하는 점심, 오늘 하루도 수고한 나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선물하는 저녁. 우리의 일상은 먹고 마시면서 힘을 내고, 위로 받으며 흘러간다.

『고독한 미식가』를 통해 먹는 행위의 순수한 즐거움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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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소 부모님과는 선호하는 티비 시청 프로그램이 완전히 달라요.  아버지는 주로 뉴스나 다큐만 보시고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은 거의 보시지를 않아서, 때로는 티비가 있는 거실에 계시는게 고역일 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기적적으로 가족이 다같이 보는 드라마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고독한 미식가' 였습니다.  먹는 게 다인 드라마를 왜 좋아하실까 궁금 했는데, 아버지는 그 주인공 배우가 먹는 모습이 참 독특하고 보기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버지가 좋아하시니 나머지 가족들도 다같이 보게 되었습니... 더보기
  • ϻϻϻ언젠가 TV채널을 하릴없이 휘휘~~ 돌리다가 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다. 일본 드라마인가 싶었는데 지나치게 먹는 부분만 강조되어 희한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더 희한한 것은 그 프로그램을 계속 보고 있는 나 자신이다.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원채 일본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제껏 들어본 적없는 음식에 대한 예찬이 재미있어 채널을 돌릴 수가 없었다. 심지어 내가 보고 있는 TV 채널서비스에서 전 시즌을 별도의 요금없이 시청할 수 있었다. (프리미어 가입자의 위엄...?!) 그렇게 ... 더보기
  • 이 책은 이미 제목 만으로 결론이 난다.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다" 누가 반론을 제기할 수 있겠는가!  먹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지만(아니 어쩌면 우린 잘 먹기 위해 사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네 삶에서 먹는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행복이다.  저자는 '고독한 미식가'에 이어 나의 침샘과 식욕을 충동질 한다. 새벽녁에 낚시터에서 먹는 라면맛을 아는가. 어둠을 희미하게 밝히는 버너의 불빛과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물소리와 한데 어우러지는 하얀 수증기, 이건 이미 한... 더보기
  • 일드 고독한미식가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구스미 마사유키님의 서글서글한 인상이 기억나실텐데 드라마가 끝나면 매번 에피소드마다 배경이 되었던 맛있는 맛집에 직접 등장하셔서 소개를 해주시거든요. € €  고독한미식가 원작자의 식욕 자극 에세이가 이번에 인디고 출판사에서 신간도서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드의 원작자분의 책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리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답니다. 자신의 식탐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고 맛있는 음식을 먹... 더보기
  •   여자들은 항상 항시 365일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맛난 음식들이 너무너무 많다.ㅠㅠ (여러나라의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ㅋㅋㅋ) 그 먹는 즐거움을 이겨내고 항상이뻐보이려고 하는 우리 여자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다이어트를 성공하는 사람은?   책을 먼저 살펴보면... 읽는것만으로 군침이 도는 위험한 책이라고 기재가 되어있다... 워낙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어떠한책이길래 군침까지 돌게 만드는것인가?? 어? 그리고 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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