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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저자(글) · 고봉만 번역
책세상 · 202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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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인간성과 타인에 대한 몽테뉴의 생생한 사유
정확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로 만나는 고전의 세계
몽테뉴 수상록에서 인간성과 타인에 대한 생생한 사유를 담아낸 6개 장을 선별해 엮었다. 표제 장인 〈식인종에 대하여〉는 16세기 유럽인들이 식민지 침략을 통해 처음 마주한 중남미 원주민들에 대한 사유가 담긴 에세이다. 몽테뉴 수상록에서 가장 중요한 장 가운데 하나로 인용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제대로 소개될 기회가 없었다. 정복지의 주민을 ‘식인종’, ‘야만인’으로 본 당시 유럽인들의 인식과 다르게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깊게 들여다보려 한 ‘교양인’ 몽테뉴의 사유를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몽테뉴 수상록은 ‘최초의 에세이’로 잘 알려진 고전이지만, 3권 107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때문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또 몽테뉴가 수많은 인물과 텍스트를 인용했기 때문에 수상록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이해 또한 필수적이다.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시리즈로 기획된 이 책은 현대 몽테뉴 연구에서 비평 판본의 결정본으로 여겨지는 플레야드 판본을 저본으로 삼았다. 몽테뉴, 루소, 레비스트로스 등을 연구하며 여러 원전을 국내에 소개해온 고봉만 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또한 200개에 달하는 주석을 통해 원문에 등장하는 인물과 텍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해설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을 통해 몽테뉴 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냈다.
니체는 “몽테뉴 같은 사람이 글을 썼다는 사실이 삶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라고 썼다. 현대 한국인에게도 역병과 환란의 시대를 산 ‘모럴리스트’ 몽테뉴의 글이 고전 본래의 의미로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Michel Eyquem de Montaigne
16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사상가이자 모럴리스트.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의 원조라 할 《수상록》을 남겼다.
1533년 프랑스 서남부 도르도뉴에서 태어났다. 교육열이 높은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가정교사에게 맡겨져 라틴어를 모국어처럼 익혔고, 6세 때 보르도 인근의 기옌 학교에 입학해 중학 과정을 마쳤다. 16세 무렵부터 툴루즈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1556년경 페리괴 조세재판소의 법관에 이어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의 법관으로 일했다. 1558년 《자발적 복종》을 쓴 철학자이자 법률가 에티엔 드 라보에시를 만나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누었으나 1563년 페스트로 그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1568년 사망한 아버지 피에르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로서 영지를 상속받았고, 이듬해 스페인 신학자이자 철학자 레몽 드 스봉의 《자연신학 또는 피조물의 책》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발간했다. 아버지를 잃은 지 얼마 안 되어 남동생 아르노가 운동 경기 중에 입은 부상으로 요절한 데다 몽테뉴 자신이 낙마 사고로 죽을 뻔했다. 1570년에는 첫아이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몽테뉴는 보르도 고등법원 재판관의 딸 프랑수아즈 드 라샤세뉴(1545~1602)와 결혼해서 딸 여섯을 낳았지만,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찍 죽었다.
공직 생활에 부담과 환멸을 느껴 1570년 37세로 보르도 고등법원 법관직을 사임하고 이듬해 초쯤 자신의 성으로 돌아와 독서와 글쓰기에 몰두했다. 1572년경 집필을 시작한 《수상록》의 초판은 1580년 보르도에서 출간되었다. 그해 신장결석을 치료할 겸 여행길에 올라 스위스, 독일을 거쳐 이탈리아에서 오래 머물다 1581년 말에 몽테뉴 성으로 돌아오는데, 이 경험을 기록한 일기는 몽테뉴 사후에 발견되어 1774~1775년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보르도 시장으로 선출되어 일했으며, 두 번째 임기에는 종교 전쟁과 페스트로 피난을 떠나는 등 고초를 겪었다. 그동안 가필과 수정을 거듭해온 《수상록》의 3권 107장에 이르는 신판을 1588년에 간행했고, 1590년에는 관직을 맡아달라는 앙리 4세의 요청을 건강을 이유로 정중히 거절했다. 1592년 자택에서 중증 후두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번역 고봉만

덕유산 아랫마을 거창에서 태어났다. 시골 책방에서 책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으로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원제: 2년 동안의 휴가)가 있다. 이 책이 나에게 펼쳐 보인 장면들은 어머니가 들려준 호랑이나 귀신 이야기와는 또 다른, 가슴 두근거리는 유혹의 숲이었다. 현실 세계에 눈뜨기 전, 책이 들려주는 저 너머의 세계에 나 자신을 길들이던 꿈 많은 날들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법학을 공부해 출세하라는 주위의 권고와 기대를 저버리고 문학을 선택했다. 대학에서는 프랑스 시와 연극에 마음을 빼앗겼고, 거리와 광장보다는 도서관의 후미진 곳과 지하 소극장을 전전했다. 마침내 나는 청계천의 작고 허름한 서점 안에서 몽테뉴의 《수상록》, 루소의 《고백》,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 등을 접하게 되었다. 그 책들을 만나고 타인과 나누면서 새로 세계가 열리고 인간의 고유한 자질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깨달았다. 낯선 프랑스 대학에서 유학하면서 여러 유형의 사람과 눈을 맞추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과 더불어 소통하고 살아야 함을 알았다. 다시 찾아 읽은 몽테뉴의 《수상록》은 타인의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사회란 무엇이고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문화를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 타인의 부름에 어떻게 마음을 열고 응답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었다.
현재 충북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몽테뉴, 루소, 레비스트로스, 투르니에의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성찰하는 한편 색채와 상징, 중세 문장 등에 대한 최신 연구를 번역, 소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역사를 위한 변명》, 《인간 불평등 기원론》,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하여》,《마르탱 게르의 귀향》, 《방드르디, 야생의 삶》, 《색의 인문학》 등이 있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제1권 30장 식인종에 대하여
    제3권 6장 마차들에 대하여
    제1권 36장 소카토에 대하여
    제1권 50장 데모크리토스와 헤라클레이토스에 대하여
    제2권 19장 신앙의 자유에 대하여
    제3권 11장 절름발이에 대하여
    해제 -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책 속으로

몽테뉴는 야만과 문명의 구분을 없애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야만과 문명을 구분하는 방식을 수정하려 했다. 그는 신대륙 원주민들의 식인 풍습을 야만적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이성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다고 비판한다. “우리는 이성의 법칙에 비추어서 그들을 야만인이라고 부를 수는 있지만, 우리와 비교해서 그렇게 부를 수는 없다. 우리야말로 모든 야만스러움에서 그들을 능가한다.” _들어가는 말, p.11

내가 하인으로 데리고 있던 남자는 단순하고 소박한 인간이었다. 이는 진실을 증언하기에 알맞은 조건이다. 왜냐하면 총명하고 민첩한 인간은 대개 호기심이 많고, 많은 것을 지적하며 주석을 단다. 이들은 자신의 해석을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고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조금씩 ‘이야기’를 왜곡하곤 한다. 결코 있는 그대로 말하지 않고 자신이 본 것을 토대로 조작하고 변형시켜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판단을 신뢰하게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 위해 재료에 멋대로 살을 붙여 이야기를 과장한다. _p.23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각자 자기가 가본 지방에 대해 정확히 말해주는 지리학자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리학자는 우리는 보지 못한 팔레스타인 성지에 가보았다는 우월감 때문에 세계의 모든 곳을 아는 척하는 특권을 누리려고 한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잘 아는 주제에 대해서든 잘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든 아는 만큼만 써주었으면 한다. _p.24

물론 그들은 ‘야생sauvages’이다. 자연이 저절로 자연스레 발전하면서 이룩한 성과를 ‘야생’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의미에서의 야생이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야생이라고 불러야 할 대상은 오히려 우리가 우리의 기교로 사물의 보편적인 질서에서 멀어지게 한 것들이다. 전자에는 진실하고 유익하며 자연스러운 미덕과 특성이 생생하고 강력하게 살아 있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후자 속에서 타락시켜 우리의 부패한 취향에 맞도록 순응시키고 있는 것이다. _p.25

리쿠르고스나 플라톤이 이들을 몰랐던 것이 아쉽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들 민족에게서 관찰할 수 있었던 것이 우리 시詩가 황금시대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동원했던 모든 표현과 인간의 행복한 상태를 상상하기 위해 사용했던 모든 재능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철학이 생각해낸 모든 행복한 상태의 개념이나 욕망 자체보다도 더 뛰어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_p.26

한 인간의 품위와 가치는 마음과 의지 속에 존재한다. 바로 거기에 인간의 참된 명예가 깃드는 것이다. 용기란 팔과 다리의 굳셈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의 굳셈이다. 용기는 훌륭한 말과 무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다. _ p.36

신은 우리가 입고 있는 옷에 맞게 추위를 주시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고통을 주신다. 자연은 한편으로 나를 헐벗게 하였고, 한편으로 나를 감싸주었다. 힘으로 나를 무장 해제시키면서, 동시에 무감각과 통제되고 무딘 두려움으로 나를 무장시켰다. _p.49

재판권은 재판하는 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재판받는 자를 위해 있는 것이다. 높은 직위는 결코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랫사람을 위해서 만든 것이다. 의사가 있는 것은 환자를 위해서지 그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모든 관직은 기술과 마찬가지로,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이 자기 바깥에 위치해야 한다. “어떤 기술도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_p.54

어찌하여 이런 고귀한 정복이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나 고대 그리스, 로마 사람들의 차지가 되지 않았단 말인가. 또 어찌하여 자신들의 미개한 부분을 서서히 다듬고 고쳐온 덕성을 가진 이 사람들이 그토록 많은 제국과 민족의 흥망성쇠와 함께하지 못했단 말인가. 만약 자연이 그곳에 낳아둔 이런 좋은 덕성을 망가뜨리지 않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토지를 경작하고 도시를 가꾸는 데 필요한 이쪽 세계의 기술을 전하고, 나아가 그들의 고유한 덕성에 그리스와 로마의 덕성을 더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_p.68

스페인 사람이 460명을 한꺼번에 산 채로 불태워 죽인 일도 있었다. 그중 400명은 평민이고 60명은 지방 귀족이었지만, 모두 단순한 전쟁 포로였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스페인 사람에게 직접 들었다. 그들은 이를 자랑하며 책으로 내기까지 했다. 정의감이나 종교에 대한 열성을 증명하기 위해서였을까? 분명 아닐 것이다. 그것은 이런 신성한 목적과는 너무나 상충되는 짓이다. _p.73

우리의 판단력은 병이 들어 타락한 풍속을 좇고 있다. 나는 오늘날 대다수의 사람이 옛사람들의 아름답고 고귀한 행위에 저열한 해석을 가하거나 근거 없는 상황과 원인을 지어내어 그 영광을 더럽히려고 이리저리 궁리하는 것을 본다. _p.84

판단력은 모든 문제에 적용되는 도구이며, 어디에나 관여한다. 그래서 나는 판단력의 시험essais에 온갖 기회를 이용한다.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문제라 해도 나는 그것에 대해 나 자신의 판단력을 시험해essaye본다. 강을 건널 때처럼, 우선 멀리서 조심스럽게 깊이를 재본 다음, 강물이 내 키에 비해 너무 깊은 걸 알면 나는 강가에 머문다. 더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판단력이 주는 이점 가운데 하나다. _p.91

율리아누스 황제는 참으로 훌륭하고 위대한 인물이었다. 그의 영혼에는 여러 철학 사상이 새겨져 있었으며, 그는 이 사상들에 따라 자신의 모든 행동을 조절하는 것을 신조로 삼았다. 실제로 그는 모든 종류의 미덕에서 모범을 보였다. 순결이라는 미덕에 대해 말하자면, 이는 그의 생애가 매우 분명하게 입증해준다. p.102

사람들은 보통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왜 이렇게 되지?” 하지만 사실 이렇게 말해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 있었단 말인가?” 우리의 이성은 수백 가지 다른 세계를 만들어내고 그 원리와 구조를 생각해낼 수 있다. 재료나 토대가 특별히 필요한 게 아니다. 이성을 달려가는 대로 내버려두어보라. ‘꽉 참’ 위에든 ‘텅 빔’ 위에든, 재료를 사용하든 안 하든 무엇이든 세울 수 있다. _p.113

진실과 거짓은 같은 얼굴, 태도, 취향, 걸음걸이를 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같은 눈으로 바라본다. 나는 우리가 속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청해서 속임수에 발을 들여놓으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런 무의미한 일에 빠져드는 이유는 우리가 원래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 _p.114

경이驚異는 모든 철학의 기초이고, 탐구는 그 발전이며, 무지는 그 도달점이다. 명예나 용기에 있어 학식學識보다 나은 참으로 강하고 고결한 어떤 종류의 무지가 있다. 그러한 무지를 지니기 위해서는 학식을 갖는 것 못지않은 학식이 필요하다. p.121

몽테뉴를 상징하는 ‘크세주Que sais-je’라는 말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라는 뜻이다. 그것은 일종의 방법으로서의 의심, 다시 말해 자유로운 검토를 위한 의심이다. 그 성과는 자유로운 정신이다. 몽테뉴의 회의주의는 허무주의가 아니라, 회의를 통해 어떤 확실성을 자유롭게 추구하려는 노력이다. 몽테뉴에게 그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_해제_p.135

몽테뉴가 다른 생활 습관에 자신을 노출하고 다양한 사회의 문화적 관습을 구경한 결정적인 계기는 여행이었다. 몽테뉴는 1580년 3월 《수상록》 초판을 출판한 뒤, 그해 6월부터 장장 17개월 동안 프랑스 북동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두루 거치는 여행에 나선다. _해제_p.137

몽테뉴는 이들과의 만남에서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이런 질문과 반성을 통해 그는 자신을 자유롭게 검토하고, 인간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에 대해 사유하고 그 결과를 기록한다. 몽테뉴의 신대륙 담론, 그리고 인간의 관습과 판단력에 대한 담론은 우리가 타인의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타인을 더 잘 헤아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우쳐준다. _해제_p.145

출판사 서평

동정심이 비아냥거리인 시대에 몽테뉴는 이렇게 썼다
“우리야말로 모든 야만스러움에서 그들을 능가한다”
몽테뉴도 역병의 환란을 겪었다. 흑사병이 창궐하여 영지 인구의 절반과 평생의 친우였던 에티엔 드 라보에시를 잃었다. 환란은 역병뿐이 아니었다. 같은 신의 이름으로 서로를 죽이는 종교전쟁이 몽테뉴의 일생 내내 계속되었다. 몽테뉴는 고립된 이들이 죽은 이의 시체를 먹으며 삶을 잇는 것을 보았다.
그때는 또한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정복 전쟁에 열을 올리던 시기였다. 유럽인은 각자 자신이 신대륙에서 보고 들은 것에 대해 목소리 높여 떠들었다. 그러나 당시 그곳은 미지의 세계였다. “나는 세계지도를 보았다네. 그러곤 깨달았지. 기독교를 충심으로 받드는 지역이 세계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일세”(에라스무스). 신대륙 원주민들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식인종들’이었기에 정복과 교화의 대상이었고, 유럽인은 이들을 멸시하고 하찮은 존재로 여겼다. 이렇게만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잔혹한 학살과 착취가 있었다.
동정심이란 사치이자 비아냥거리인 시대였다. 그러나 몽테뉴는 이렇게 썼다. “우리야말로 모든 야만스러움에서 그들을 능가한다.”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아메리카 발견에서 비롯된 지리적 인식 확장은 유럽 사회에 커다란 문화적 충격이었다. 몽테뉴 역시 꽤 오랫동안 혼란과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신대륙의 이야기를 폭넓게 접하면서 몽테뉴는 익숙하게 여겼던 것들을 다르게 바라보는 법을 인식하게 되었다.
물밀 듯 쏟아져 들어오는 새로운 정보를 마주한 몽테뉴의 태도에 주목할 만하다. 신대륙의 부富는 그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몽테뉴는 무엇보다 야만인, 미개인, 식인종이라 불리는 원주민들에 관심을 두고, ‘타인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고민에 천착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이 사는 고장의 사고방식이나 관습, 그리고 직접 관찰한 사례를 제외하면 진리나 이성의 척도를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면서, 자민족중심주의가 지닌 편협함, 배타성, ‘애처로운’ 우월감을 비웃는다.
몽테뉴가 가장 혐오한 것은 자신의 독단에 갇히는 것이다. “자신의 경향에만 사로잡혀,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것을 변화시키지도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친구가 될 수 없으며 자신의 노예가 될 뿐인 것이다.” 타인과의 대화는 우리를 독단과 아집의 위험에서 구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자신과 다른 존재, 즉 타인을 대화의 대등한 상대로 인정하고 선입관이나 편견 없이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생각, 풍습, 독특한 행동이 지닌 무한한 다양성에 대해 몽테뉴가 보여준 호기심과 열린 태도에서 그 밑바탕이 되는 다음과 같은 정신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조금은 과장된 말일 수 있으나 나는 모든 인간을 동포로 생각한다. 폴란드인도 프랑스인과 마찬가지로 포용하며, 같은 국민으로서의 결속을 모든 인간에게 공통되는 보편적인 결속 다음에 둔다. 나는 내가 태어난 고장의 감미로운 공기에 연연하지 않는다. 나에게 새로 생긴 지인知人들은 이웃에 살아서 우연히 알게 된 지인들만큼이나 가치가 있다. 노력해서 얻은 친구들은 대개 지연이나 혈연으로 맺어진 친구들보다 더 우위에 있다. 자연은 우리를 자유로운 존재이자 얽매이지 않는 존재로 이 세상에 내놓았는데, 우리가 스스로를 좁은 곳에 가두어버리는 것이다.”
몽테뉴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종교전쟁 속에서 보냈고, 증오와 잔혹, 살육과 파괴가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와 동정심이나 동포애가 비아냥거리인 세상을 살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는 실로 놀라운 발언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평생 세계 곳곳에 깊은 관심을 두었던 여행의 대선배, ‘세계 시민’ 몽테뉴가 우리에게 건네는 지극히 옳은 전언이다. 이 인용문 속에는 타자를 환대하고 배려하는 몽테뉴의 탁월한 통찰이 담겨 있다. 몽테뉴의 이야기는 곧 정신과 사고의 연속성 속에서 바라보아야 할, ‘타자’에 대한 초대이자 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ISBN 9791159315428
발행(출시)일자 2020년 10월 21일
쪽수 184쪽
크기
129 * 189 * 15 mm / 211 g
총권수 1권
시리즈명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원서명/저자명 Les Essais/Montai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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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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