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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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한국경제 > 2017년 3월 5주 선정
책은 독보적 성공을 거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특별한 정신의 힘을 ‘엘리트 마인드’라 명명했다. 마인드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성공의 원리를 해부하면서 왜 지금 ‘엘리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그리고 누구나 꿈꾸고 열망하는 성공이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 자신이 품은 생각, 강력한 신념과 확고한 행동으로 ‘선취’되는 것임을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증명해 보인다. 학벌 중심의 과도한 경쟁, 패자와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실한 한국 사회에서 부정적으로 기능하는 ‘엘리트주의’가 아닌, 자기 안에 잠재된 최대 능력을 끌어내고 제돌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성공의 조건을 알려주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 스탠 비첨은 미국의 저명한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스포츠 심리학자.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리더십 리소스 센터’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비즈니스와 스포츠 등 승패가 극명하게 나뉘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내는 방법에 대한 심리 코칭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 풋볼의 전설적 명장 빈스 둘리와의 만남을 계기로 조지아대학교UGA 운동선수들의 심리 코칭 프로그램을 설계했고, 개인과 단체전에서 수많은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대학 대표선수는 물론 올림픽 메달리스트, 최고의 프로 선수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톱을 달리는 선수들을 코칭하면서, 극도의 압박과 뜻하지 않은 슬럼프에 대처하는 위대한 인물들의 정신 자세와 심리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못지않게 경쟁이 극심한 비즈니스 세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인적 자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기업 고위 임원들에게 조언해주고 있다.
그의 첫 책 ≪엘리트 마인드≫는 일과 삶에서 탁월한 도전을 보여주고 반드시 성공하고야 마는 세계 최고 인재들의 공통된 한 가지, ‘마인드’의 숨겨진 힘을 밝힌 역작이다. 다년간의 심리 상담과 리더십 코칭 사례를 통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엘리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사고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내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는 가장 근본적이고도 강력한 성공 방식을 제시한다. ‘2014 벤저민 프랭클린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목차
-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추천의 글 1 | 최고의 선수, 최고의 리더는 마인드가 다르다
추천의 글 2 | 나를 최고의 경영자로 이끈 위대한 코칭
1부 엘리트 마인드란 무엇인가
1장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의 진실
연습과 실전을 가르는 한 가지 | 정신이란 무엇인가 | 스트레스의 역할 | 부상을 당하는 진짜 이유 | 물리학이 밝힌 정신의 힘 | 의식의 위력 | 자신의 신념을 의심하는 힘 | 신념이 능력을 결정한다 | 무의식을 훈련하라 | 플라세보 효과 : 긍정적 신념의 힘 | 노세보 효과 : 부정적 신념의 힘 | 인지, 감정, 행동의 상관관계
2장 신념형 인간에서 행동형 인간으로
우리의 성과를 좌우하는 세 가지 : 신념, 생각, 행동 |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들 : 신념의 장벽을 넘어서라 | 자기기만에 대한 진실 : 지금 고통스러울 것
3장 최고의 것만 추구하는 사람들의 비밀
더 나은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대체하라 | 최고를 추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는 4단계 | 미래에 대한 신념을 가져라 | 자기실현적 예언은 힘이 세다
4장 몰입의 재발견
몰입은 과학이다 | 신경화학물질과 몰입의 관계 | 몰입에 이르는 여덟 가지 길
5장 목표보다 의도가 중요하다
당신은 빅와이를 갖고 있는가 | 플랜 B를 버려라
6장 기대치를 스스로 설정하는 능력
전부를 걸어야 얻을 수 있는 것 | 스스로를 이긴 바버라 케이스
7장 위대한 성취에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
주변의 지지가 중요한 이유 | 위대한 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부 엘리트 마인드를 방해하는 것들
8장 성공을 위한 실패학
자신에게 실패를 허용하라 | 마이클 조던을 키운 실패의 경험
9장 완벽주의의 저주
당신의 진면목은 위기 시에 드러난다 | 어쩌다 우연히 ‘완벽한’ 순간이 있을 뿐
10장 집중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 홀인원의 법칙 |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 : 스윙 사고의 힘
11장 110퍼센트 노력의 망상
최대 노력의 맹점 | 최소 노력의 법칙 | 저항할 것인가, 순항할 것인가 | 덜 노력하고 때때로 실수하라
12장 승리의 진실, 승리의 과학
왜 우리는 승리에 대해 말하지 않는가 | 승리한 경험이 중요한 이유 | 정신이 승리를 이끈다 | 경쟁의 진짜 의미 | 시합에 임할 때 꼭 필요한 한 가지
13장 행운을 부르는 내면의 힘
거짓 겸손 | 낙관론자 대 비관론자 | 직감의 역할 | 당신의 신념이 당신의 성과를 결정한다
14장 시간의 가치는 당신이 결정한다
최고의 팀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 양보다 질 : 시간 관리의 절대법칙
3부 엘리트 마인드가 진짜 엘리트를 만든다
15장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갖기, 하기, 되기 : 나를 아는 힘 | 당신의 잠재력을 결정하는 한 가지
16장 당신은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달리기와 경주의 차이 | 자신의 가장 뛰어난 모습을 찾는 사람들
17장 수도승처럼 전념하라
7년 1000일 산행 마라톤 | 완주의 법칙 : 물러서지 마라
18장 재미만 추구하는 사람들의 함정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의 힘 |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19장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라
위대한 삶을 살고 싶다면 | 조만간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20장 무소의 뿔처럼 당신의 길을 가라
두려움 대면하기 | 두려움 이해하기 | 두려움 제압하기 | 소명 깨닫기 | 목표에 전념하기
21장 실패를 부르는 유일한 길
스스로 포기하는 사람들 | 생각의 스위치를 끄는 능력 | 모두가 리더다
마치며 |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가
책 속으로
재능과 경험만으로는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낼 수 없다. 특히나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고들이 경쟁하는 곳에서는 모두가 하나같이 재능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재능과 경험의 우열을 따지기 힘든 환경에서는 누가 최고의 성과를 낼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정신에 방해받기보다는 정신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최고들끼리 경쟁하는 환경에서는 신체적 능력이 아닌 정신력이 경쟁 우위를 차지한다. (26~27쪽)
우리는 ‘더 나은’ 것에 집착하는 문화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가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 얼마나 잘 살든 간에, 우리는 여전히 더 나은 것을 갈망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더 나아지고 더 많이 가지려는 열망이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맹신하기까지 한다. ‘진정으로 원하면 가질 수 있다’는 생각도 맹목적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실제로 이 말이 사실인지를 시험해본 사람은 극소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더 나아지려는 욕구를 품기만 해도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아니면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은 더 나아지려는 욕구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의해 이뤄질까? (75~76쪽)
당신에게 의도가 있다면 목표는 필요 없다. 목표란 무엇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가 아닌, 왜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빅와이Big Why’라고 부른다. 만약 당신이 이유도 모른 채 목표를 설정했다면, 목표를 재점검해야 한다. 내가 볼 때 대부분의 목표 설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너무 안전한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목표)을 파악한 후 그것을 달성할 단계적 절차를 나열한다. 자, 그럼 다 끝난 것일까? 천만에! 대체로 우리가 세운 목표는 우리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그게 왜 나쁘냐고?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것도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110쪽)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하지 않기 위해 성공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오히려 성공하는 사람이야말로 실패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단 성공은 그 실패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만사가 순조롭지 않을 때는 삶에서 겪는 난관이나 실패가 오히려 큰 가르침이 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때로 실패는 피할 수 없다. 심지어 성공하려면 실패할 필요도 있다. 따라서 실패한다면, 그 실패의 한가운데로 들어가 제대로 교훈을 배우자. (159~160쪽)
소수이긴 해도 단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승리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극소수의 사람들은 ‘최고의 자신’을 경험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안다. 그들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데 관심이 없다. 승리에 대한 그들의 열망은 타인과 전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를 알기 위해 승리를 열망한다. 따라서 승리와 패배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승리했든 패배했든 자신이 달라지는 건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고 있다. 그저 경쟁하는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또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배웠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또한 그들은 승리했다고 해서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이며, 반대로 패배했다고 해서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도 아니라는 걸 알기에 승패에도 훨씬 빨리 승복한다. (191쪽)
경쟁이라는 말에는 우리 안에서 최상의 것을 끌어낸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가 경쟁을 일부러 찾아 나서야 하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경쟁Competition이라는 단어는 라틴어 ‘peto’에서 유래되었는데, ‘나가서 찾다’라는 뜻이다. 그리고 접두어 ‘com’은 ‘함께’를 의미한다. 따라서 ‘competition’은 그 자체에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과정’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다시 말해, 혼자서 경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쟁의 과정에서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 시핸 박사는 이렇게 답한다. ‘경쟁은 서로를 도와서 각자 자기 안의 최고를 찾아내는 것이다.’ (201쪽)
출판사 서평
★★★ 2014 벤저민 프랭클린 어워드 수상작 ★★★
★★★ 2016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작 ★★★
지금 당신을 최고로 만들어줄 ‘마인드’의 비밀!
세계적 반열에 오른 인재들이 전하는 압도적 성공의 조건!
“당신은 최고가 될 수밖에 없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가?”
“당신은 당신의 최대치를 경험해보았는가?”
왜 지금 ‘엘리트 마인드’인가?
엘리트 몰락의 시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성공학
승패가 극명히 나뉘는 비즈니스와 스포츠 일선에서 최고의 멘탈 코칭으로 정평이 난 미국 심리학자 스탠 비첨 박사의 데뷔작 ≪엘리트 마인드≫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일과 삶에서 탁월한 도전을 보여주고 반드시 성공하고야 마는 세계 최고 인재들의 공통된 한 가지, ‘마인드’의 숨겨진 힘을 밝힌 역작이다. 독보적 성공을 거둔 이들에게서 발견되는 특별한 정신의 힘을 ‘엘리트 마인드’라 명명하고 마인드로부터 시작되는 진정한 성공의 원리를 해부하면서, 왜 지금 ‘엘리트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다년간의 심리 상담과 리더십 코칭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학벌 중심의 과도한 경쟁 사회, 패자와 약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부실한 한국 사회에서 부정적으로 기능하는 ‘엘리트주의’를 말하는 책이 아닌, 자기 안에 잠재된 최대 능력을 끌어내고 제대로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시대 보통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성공학이다.
스탠 비첨 박사는 누구나 꿈꾸고 열망하는 성공이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에 의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품은 한 생각, 강력한 신념과 확고한 행동으로 이미 ‘선취’되는 것임을 위대한 인물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또한 부를 이루고 사회적 명성을 얻는 성공 이전에 자신의 ‘한계치’를 넘어서고 자신의 ‘최대치’를 발휘하는 것이 진짜 성공이라고 강조한다. 즉, 안정적인 목표에 안주하기보다 자기 분야의 최고치를 향해 도전할 때 자신 안에 잠재된 능력을 폭발시킬 수 있으며, 그렇게 자신의 최대치를 실현할 때 사회적 성공이 부수적으로 뒤따른다는 설명이다. 그가 말하는 마인드는 단순한 정신의 힘이 아니다. 의식과 무의식의 양 차원에서 목표에 대한 열망, 의도, 기대가 하나로 접목된 강력한 정신 에너지를 뜻한다. 어느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와 스포츠 일선에서 다년간 쌓아온 심리 상담과 리더십 코칭을 바탕으로 한 통찰이니 만큼,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누구라도 자신의 마인드 상태를 새롭게 재고하여 자신이 이끄는 원대한 삶의 목적에 비약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승자만이 갖고 있는 숨겨진 한 가지,
마인드 파워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역작
스탠 비첨 박사는 마이클 조던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들과 유수한 기업 임원들의 사례를 통해 승자만이 갖고 있는 전혀 다른 생각과 마음가짐의 세계를 파헤치면서, 이를 어떻게 우리의 일과 삶에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보여준다. 그는 현대 심리학과 신경과학뿐만 아니라 현대 물리학의 다양한 이론을 배경으로 승리와 성공을 결정짓는 것이 다름 아닌 ‘마인드’임을 증명한다. 여기서 마인드란 생각, 감정, 열망에 국한되지 않는다. 생각, 감정, 열망 등은 의식 차원의 것들이다. 오히려 승리와 성공은 우리의 행위를 규정짓는 무의식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렸다. 행동이 바뀌지 않으면 결과(성과)는 결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 차원을 통제하는 자기 신념, 자기 확신, 자기 예언이 중요하다. 그는 “기대가 성과를 좌우한다. 승리를 원하는 사람은 무수히 많지만, 승리를 기대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라고 진단하면서, 이기고 싶다는 열망(desire)뿐만 아니라 이기겠다는 의도(intention)와 이길 것이라는 기대(expectation), 우리의 마인드가 이 셋으로 강하게 조합돼 있어야 진정한 승리, 독보적 성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그는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는데도 여전히 성공하지 못했다면 자신의 목표를 점검해보라고 권한다. 혹시 그만그만한 목표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결코 실패하기 어려운 안정적인 목표에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가? 결코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아 두려움이 몰려들 정도의 목표를 세우고, 심리적 저항을 이겨낼 때라야 자기 안에 잠재된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더 나은 것(better)에 만족하기보다 가장 좋은 것, 최고의 것(best)을 추구할 때, 비로소 최고가 될 수 있고 승자가 될 수 있다. 즉, 승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는 사람은 결코 승자가 될 수 없다. 당연하지 않은가? 1등이 되겠다고 결심한 사람과 그저 예선을 통과하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스스로의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에 기초적인 행위(습관), 연습량부터 격차가 벌어진다. 스탠 비첨 박사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주문한다. 일과 삶에서 맞닥뜨리는 모든 경쟁에서 타자를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가장 뛰어난 모습,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 자체에 몰입하라고 강조한다. 경쟁의 진정한 목적은 경쟁자를 누르는 데 있지 않고 경쟁에서 오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데 있기 때문이다.
타인이 아닌 자신을 이기는 엘리트 마인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
스탠 비첨 박사는 우리의 정신력이 최대한으로 발휘되었을 때 어떤 경지에 이르는지를 일본 히에이(比叡) 수행승의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그들은 7년 동안 1,000일의 산행 마라톤(센니치 가이호교)을 완주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산에서 살아간다. 그들에게 이 과정은 시합이 아니라 수행이다. 그들에겐 이겨야 할 시합도, 물리쳐야 할 경쟁자도, 들어 올릴 트로피도, 막대한 계약금이 걸린 연봉계약서도 없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오로지 ‘불가능한 자신’과 싸운다. 자신뿐만 아니라 중생 모두를 변화시키고 깨달음에 이르게 하겠다는 원대한 목적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산행을 딱 한 번 완주하는 것이 아니다. 걸어서든 달려서든 7년 동안 1,000일의 순례를 완주해야 한다. 히에이 스님들이 걷는 거리는 지구의 둘레보다 더 길다. 지구의 둘레가 4만 75킬로미터라면 스님들의 이동 거리는 4만 6,572킬로미터에 달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들은 산행을 완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목을 매기 위한 밧줄과 할복용 단검을 지니고 길을 나선다. 산행을 완주하지 못할 경우 자결로써 남은 이들의 수행을 격려하기 위함이다. 그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도 없거니와, 완주에 대한 의지로 전념을 다해 걷고 달린다. 히에이 스님들의 1,000일 산행은 직접 눈으로 보면서도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고행이다. 과연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현대인들은 인간으로서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에 대한 명확한 신념 체계를 지니고 있다. 이런 신념 체계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것과 하지 못한다고 믿는 것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즉, 시도해야 할 것과 시도해서는 안 될 것이 분명하게 구분된다는 의미다. 하지만 우리의 신념 체계가 잘못된 것이라면? 우리의 문화와 과학이 우리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있다면? 스탠 비첨 박사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란 없음을 보여주는 히에이 수도승의 극단적인 사례를 통해 우리가 스스로의 잠재력을 제한하고, 변명하고, 타협하는 당사자는 아닌지 되묻는다. 가능하다고 믿는 수행승과 불가능하다고 믿는 일반인의 차이는 바로 마인드, 한 끗이다. 스스로 승리와 성공을 확신하고 기대하지 않는 사람에게 그것들이 실현될 리 만무하다. 너무 당연해서 오히려 주목받지 못하는 마인드의 법칙을 이렇게 우리 삶의 현장에 적용해보면 놀라운 일들이 계속 벌어질 것이다. 그중 가장 놀라운 일은 타자와 세계에 의해 통제된다고 믿었던 자기 삶의 완벽한 주인이 된다는 사실이다. 형체 없는 정신의 힘을 자기 삶의 중요한 동력으로 활용할 줄 아는 이에게 성공과 명성이란 오히려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열매일 뿐이다. 스탠 비첨 박사는 이를 다음의 말로 요약 강조한다.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가이다. 당신이 가능하다고, 또는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당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결국 당신의 성공도 좌우하게 된다.”
기본정보
ISBN | 9791159311130 |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03월 30일 | ||
쪽수 | 316쪽 | ||
크기 |
154 * 225
* 24
mm
/ 484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Elite Minds/Beecham, Stan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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