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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시인 신동엽50주기 기념 시그림집

신동엽 , 김형수(엮음) 지음 | 교보문고 | 2019년 08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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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9099717(1159099715)
쪽수 184쪽
크기 140 * 209 * 20 mm /35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신동엽 시인 서거 50주기를 맞아 출간한 시그림집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에는 그의 열정을 되새길 수 있는 시 50편이 담겨 있다. 비록 시인이 바랐던 희망이 아직 알맹이를 맺지는 못했지만 그의 시를 읽는 순간 우리는 껍데기에서 탈피해 깨어있는 나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 화가 6인이 시를 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기법으로 풀어낸 그림을 더해 시가 지닌 의미를 더욱 극대화했다. 독자들은 시를 읽는 즐거움과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통해 기존에 출간한 신동엽의 시집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193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전주사범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입선하며 문단에 나왔다. 1963년 시집 『아사녀』를 출간했고, 1966년 단막시극 「그 입술에 파인 그늘」이 국립극장에서 상연됐다. 1967년에는 실존 인물인 ‘전봉준’을 등장시켜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그려낸 총 4800여 행의 대작 장편 서사시 「금강」을 발표했다.
1969년, 향년 40세에 간암으로 별세했다. 사후에 『신동엽전집』(1975), 시선집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1979), 유고시집 『꽃같이 그대 쓰러진』(1988), 미발표 산문집 『젊은 시인의 사랑』(1989), 『신동엽 시전집』(2013), 『신동엽 산문전집』(2019) 등이 간행되었다.
1982년 그의 문학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신동엽창작기금(현 신동엽문학상)이 제정되었고, 2013년 생가가 있는 부여에 신동엽문학관이 건립되었다.

신동엽님의 최근작

저자 : 김형수(엮음)

1959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1985년 《민중시 2》에 시로, 1996년 《문학동네》에 소설로 등단했다. 1988년 《녹두꽃》을 창간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대 민족문학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시인이자 논객으로, 현재는 신동엽문학관 사무국장을 맡아 신동엽의 삶과 시를 되짚어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시집 『가끔씩 쉬었다 간다는 것』 『빗방울에 관한 추억』, 장편소설 『나의 트로트 시대』 『조드-가난한 성자들』, 소설집 『이발소에 두고 온 시』, 평론집 『반응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문익환 평전』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등이 있다.

목차

껍데기는 가라
창가에서
봄의 소식
좋은 언어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이길 것이다
보리밭
산에 언덕에
꽃대가리
그의 행복을 기도 드리는
얼마나 반가웠으면
나의 나
고향
종로5가
담배연기처럼
너는 모르리라
그 사람에게
영(影)
너에게
산문시(散文詩) 1
진달래 산천
술을 많이 마시고 잔 어젯밤은

사월은 갈아엎는 달
왜 쏘아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향(香)아
빛나는 눈동자
단풍아 산천
기계(機械)야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후화(後話)
아사녀(阿斯女)
눈 날리는 날
그 가을
이곳은
금강(錦江)
아니오

노래하고 있었다
둥구나무
교실에서
압록강 이남
함박눈 쏟아지는 날
만약 내가 죽게 된다면
싱싱한 동자(瞳子)를 위하여
미쳤던
초가을
살덩이
서울
풍경
진이(眞伊)의 체온

신동엽 소개
작품 해설
시그림집 참여 화가들

출판사 서평

신동엽 서거 50주기 시그림집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신동엽 시인의 서거 50주기를 맞이해 그의 시 50편과 그림을 함께 실은 시그림집이 간행되었다. 시인은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입선하며 문단에 등장한 이후 1969년 간암으로 타계하기까지 「금강」 「껍데기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남다른 역사의식을 보여주는 시를 남겼다.
일제 강점기를 거쳐 미군정, 6?25를 겪었고 이승만 정권과 4?19 혁명까지 한국 현대사를 오롯이 겪어낸 신동엽의 글에는 한국 근현대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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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엽 저의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 를 읽고 문학 분야 중에서 시는 더 어렵게 느껴진 만큼 다가오는 감동은 더욱 더 신선하면서 크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시 관련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것을 보고 있다. 시작품 활동, 시낭송 활동 등 보기가 좋다. 어찌 됐든 시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내 자신이 평소 생활하면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사소한 것에도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고, 더 많이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하게 만든다. 그리고 많은 인간관계... 더보기
  • 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사월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껌데기는 가라. (-9-)그 사람에게아름다운하늘 밑너도야 왔다 가는구나쓸쓸한 세상세월너도야 왔다 가는구나.(-47-)단풍아 산천즐거웁게 사람들은 웃고 있었지네 마음은 열두번 뒤집혔어도즐거웁게 가을은 돌아오고 있었지여보세요신령님 말씀해 주세요. (-90-)강나는 나를 죽였다.비오는 날 새벽 솜바지 저고리를 입힌 채 나는나의 학대받는 육신을 강가에 내몰았다솜옷이 궂은비에 배어가랑이 사이로 물이 흐르도록 육신은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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