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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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18년 1월 2주 선정
지금도 한국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다녀가고 많은 한국인이 세계로 나가고 있다. 우리가 부족한 자신을 메워 나가고, 우리와는 다른 남을 알고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부끄럽지 않은 한국인이 될 수 있다. 1981년 한국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1986년 아시아 최초의 통역·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 최정화는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글로벌 에티켓을 짚었다. 또 부끄럽지 않은 한국인이 되기 위해 익혀야 할 글로벌 에티켓에 사용되는 언어 표현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이사장, 54클럽 공동대표, 국제 학술지 ‘FORUM’ 발행인, 외교부 의전 자문위원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알려주는 글로벌 에티켓을 알고 익힌다면 당신은 고급스러운 에티켓을 지닌 세계인으로서 해외 협상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최정화는 경기여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제3대학 통역번역대학원(ESIT)으로 유학, 1981년 한국 최초의 국제회의 통역사가 되었고, 1986년 아시아 최초의 통역·번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수많은 정상회담을 비롯해 2000회가 넘는 국제회의를 총괄 통역했으며 국가이미지개발위원과 국가브랜드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창립 14주년을 맞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이사장, 54클럽 공동대표, 국제 학술지 ‘FORUM’ 발행인, 외교부 의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학 있다.
30년간 국제회의통역사로, 15여 년간 문화소통 전문가로 활동한 필자는 세계무대에서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룬 여성으로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으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 소통 전문가’로 그리고 자신의 꿈을 세계무대에서 펼치려고 하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199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교육공로훈장을 Palme Acad?mique을, 2000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통역 분야의 노벨상인 다니카 셀레스코비치상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한국 여성 최초로 프랑스 국가최고훈장인 레지옹도뇌르를 받았다.
저서로 ‘This is Korea’, ‘엔젤 아우라’, ‘14살 그때 꿈이 나를 움직였다’, ‘외국어 나도 잘할 수 있다’, ‘노트 테이킹’, ‘외국어를 알면 세계가 좁다’, ‘외국어와 통역·번역 입문’,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습관 10C’, ‘K-Style’ 등 다수를 펴냈다.
목차
- 프롤로그 _ 5
제1장 글로벌 시대에 사는 우리 _ 17
에티켓이란 ㆍ 19
레이디 퍼스트 Ladies First ㆍ 22
서열 ㆍ 28
명함으로 나를 각인시키기 ㆍ 37
소개와 악수 ㆍ 42
이름 부르기 ㆍ 47
편지 쓰기 ㆍ 56
대화할 때 ㆍ 60
약속 시간 지키기 ㆍ 72
자동차와 비행기에서 ㆍ 74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ㆍ 81
사우나에서 ㆍ 83
휴대폰 에티켓 ㆍ 85
전화는 얼굴 없는 교감 ㆍ 87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 ㆍ 95
액세서리 ㆍ 101
화장 ㆍ 109
페티켓 ㆍ 112
제2장 초대와 방문 _ 115
초대를 받았습니까? ㆍ 117
꽃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 ㆍ 128
식사할 때의 좌석 배치 ㆍ 133
테이블 매너 ㆍ 141
와인,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ㆍ 160
시원한 맛, 맥주 ㆍ 173
손님 초대, 어떻게 준비할까 ㆍ 178
제3장 호텔생활 ABC _ 191
호텔을 이용할 때 ㆍ 193
호텔에서의 아침 식사 ㆍ 209
골치 아픈 ‘팁’ ㆍ 213
레스토랑에서 ㆍ 219
파티에 참석 할 때 ㆍ 227
제4장 국제회의 _ 237
국제회의 ㆍ 239
에필로그 _ 254
책 속으로
프롤로그
34세 엄마 엘렌이 두 자녀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는 아래와 같이 시작된다.
뇌종양이 재발하며 말기 판정을 받은 엘렌은 한 살배기 막내 캐롤이 다른 뇌종양에 걸린 것을 알게 된다. 엘렌은 뇌종양 환자를 위한 모금을 독려하며 캐롤과 네 살 난 큰 아들 제임스에게 공개 편지를 썼다.
“엄마는 너희가 크는 걸 곁에서 볼 수 없을 것 같구나. 엄마의 마음을 말로 다 하기도 힘들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마주하기는 더 힘들 것 같구나. … 너희들은 너희가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사랑하기 바라. 사랑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게 전혀 사랑해 본 적 없는 것보다 나은 것 같구나 …….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지만, 교과서보다는 학교생활에서 더 배울 게 많단다. 친구들과 팀 스포츠를 하고, 악기도 하나 연주할 줄 알고 외국어도 배우면 좋을 것 같구나.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좋겠구나. 왜냐하면 성공보다는 실수에서 더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란다. …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 말고 가능한 한 많이 여행도 하기 바란다. 여행을 하며 네가 알고 경험한 것과 다른 많은 것을 보고 느끼다 보면 그런 것들이 모여 너를 만들어 줄 거야. …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놀리지 말고, 또 사람들과 같이 식사할 때 테이블 매너는 중요하단다. … 누구에게 부탁할 때 ‘please’라고 이야기하며, 매사 고마운 마을을 갖고 ‘Thank you’라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바란다…….
가족은 참으로 중요하므로 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빠에게 친절하고, 아빠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날이 오면 아빠가 한 선택을 인정해주고 같이 반가워해주면 좋을 것 같아.”
젊은 엄마 엘렌이 죽음을 앞두고 두 자녀에게 쓴 이 공개편지는 ‘글로벌 에티켓’을 쓰고 있는 저자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한편으로는 우리가 살아나가면서 체득해야 할 세계인으로서 마음가짐의 기본을 잘 보여준다.
우리는 진정 ‘세계인’인가.
우리는 예로부터 한 마을에 오래 정착하며 폐쇄적으로 살아 온 민족이라서 그런지 아는 사람에게는 잘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다소 무관심하고, 퉁명스러운 편이다.
우리에게 ‘남’의 개념은 세계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내가 아닌 그 외 모든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들’이다. 즉 ‘내가 모르는 사람들’은 ‘남’에 속하지도 않는다. 이는 실로 큰 문제이다. 우리의 공중도덕도 모두 여기서 기인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모르는 사람은 남도 아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없는 데에서는 어떻게 행동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운전을 할 때도 다른 자동차 운전자들은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마구 앞지르고, 끼어들고, 아무데서나 U턴을 하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그런 사람들의 논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봐도 어차피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희뿌연 모래알에 불과하다는 식의 행동이다.
어느 누구도 한국인들이 거리에서 빨리 가기 위해 남을 밀치는 행동을 악의가 있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악의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라고 모두 정당화될 수는 없다. 그렇게 정당화하고 지나가기에는 이제는 우리나라의 위상이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 ‘남’,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아는 사람들이 있는 데서는 체면 차리기에 급급하면서도 아는 사람들이 없을 때는 ‘남 눈치보기’에서 해방되어 제멋대로 행동해서는 안된다.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추가]
한 스위스 친구에게서 들은 얘기다.
어느 날 아침, 막 파란 신호등이 꺼지려는 교차로에 다가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오던 차가 신호에 걸리지 않고 통과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차를 잽싸게 빼더니 노란 사선이 그어진, 어느 누구도 침범해서는 안 되는 이 성역(?)을 과감하게 통과하여 자기 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이 스위스 친구는 놀라서 급정거를 했고 뛰어든 차는 유유히 교차로를 통과했다고 한다.
어찌 보면 한국의 교통 상황에서 이 정도는 그리 놀랄 만한 일도 아니다. 하지만 이 친구가 크게 실망한 이유는 그 차의 운전자가 평소 존경했던 직장 상사였기 때문이다.
서구인들은 대부분 내가 모르더라도 내가 아닌 남에 대한 기본 예의가 있다. 유목인이었거나 이동을 하며 상업으로 삶을 영위해 와서인지 그들에겐 낯선 사람들이란 잠재적 친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낯선 사람에게도 친절하게 행동한다.
또 미국인 친구 메리는 “처음에 한국인과 마주쳤을 때 한국인이 인사를 나누지 않고 무심코 지나는 것이 이상했지만 이제는 ‘바빠서 그런가 보다’하고 생각하게 되었으니, 자기도 한국 생활 3년 만에 한국 사람 다 된듯한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며 웃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과연 이러한 모습이 우리 한국인의 진정한 모습인가?
기본정보
ISBN | 9791159012495 |
---|---|
발행(출시)일자 | 2017년 12월 27일 |
쪽수 | 256쪽 |
크기 |
150 * 212
* 14
mm
/ 350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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