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오너들을 위한 실용서. 이 중에서도 성공적인 개선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리와 마케팅을 담았으며, 관련 지식이 취약한 중소 자영업자 분들을 위함이다. 쉽게 말해 장사가 안 되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주 대상으로 하여 쓰였다. 이론을 위한 이론이 아닌,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왜 장사가 안 되는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 책이 짚어준다.
저자는 지난 몇 년간 외식업 관련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식당, 카페, 레스토랑 등 외식업의 전 종목을 망라하여 매장 기획, 영업, 디자인을 설계하는 브랜드 & 마케터로서 창업은 물론 리뉴얼 노하우를 쌓았으며 그것을 이 책에 조목조목 풀어냈다.
산전수전을 겪으며 우뚝 선 식당들. 그만큼 내공이 상당하다. 그들은 남들에게 그 어떤 정보도 알려주지 않으려 하는 게 당연하다. 알려주기 싫은 이유도 있겠지만 어떤 부분은 내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 들어봤자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외식업의 성공에는 반드시 공통된 내용이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부터 시작해 마치 맞춤옷을 입듯, 저마다의 가게가 처한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방법으로 서술했다.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책, 이것이 핵심입니다.
이 책은 ‘내 식당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가‘에서부터 시작한다. 70여 가지의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잘 되는 식당이든, 망해 가는 식당이든 운영하는 식당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된다. 바로 그 시작점부터 바로! 실용서로서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식당 운영의 마인드, 잘 몰랐거나 외면했던 문제들, 대박 식당으로 거듭나는 방법들이 이어서 차례차례 소개된다. 일단 펼치면 복잡하게 연구하지 않아도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또한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지 못한 이들을 위해 그동안 저자가 만난 다양한 식당들의 변화에 대한 예시와 팁이 있으니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창업이 아닌, 망해가는 식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창업에 관한 책들은 그동안 무수히 쏟아져 나왔다. 창업과 기존의 업장을 살리는 일 중에 무엇이 더 어려울까? 둘 다 중요한 문제지만 이미 엎질러진, 지금 진행 중인 이 가게를 다시 소생시키는 것이 더 많은 고민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이 책은 준비가 아닌 현재 진행, 즉 ‘실전’에 대한 내용, 준비 기간은 어쨌든 장사가 안 되어 사업이 바닥을 치는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다. 바로 그 상황에 맞게, 망해가는 식당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리뉴얼에 성공한 10개의 리얼 성공 스토리 공개합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이론이나 원리 등을 배제했지만 더 친근하고 실질적인 접근을 위해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10개의 성공 스토리를 따라 가다 보면 현재, 식당을 운영하며 느끼는 자신과 비슷한 문제, 그리고 그 해결법에 그만큼 접근하기 쉽다. 예를 들어 인적 드문 주택가 골목의 부대찌개 식당, 트렌드 지난 업종의 부활, 이탤리언 레스토랑, 블로그 마케팅으로 환골탈태한 양식 레스토랑, 새로운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만든 브런치 카페, 맛이 보이는 사진과 광고의 힘! 김치찌개 전문 식당, 후미진 곳에서 스타가 된 실내 포장마차, 변두리 골목 상권을 평정한 피자 가게 등의 이야기는 전혀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도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다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처법으로 성공을 이룬 식당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