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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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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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게임보다 더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는 게임 속에서 가장 강력한 보스 몹인 엔더 드래곤을 소재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연히 드래곤의 알을 깨뜨려 엔더 드래곤을 부화시킨 제타가 우민으로부터 마을을 지킬 무기로 키우기 위해 엔더 드래곤을 훈련시킨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다. 무찔러야 할 대상인 엔더 드래곤을 길들인다는 소설의 설정은 평소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겨 온 독자들의 호기심에 불을 댕길 것이다.
■ 줄거리
사막 마을 시에나 듄스에 사는 제타는 위대한 물약 제조사를 꿈꾼다. 하지만 물약이니 마법이니 하는 것들은 이곳 시에나 듄스 마을에서는 모두 금지되어 있다. 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저 성벽만 높이 쌓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시에나 듄스에 우민들이 쳐들어온다. 굳건하게 자신들을 지켜줄 것이라 믿었던 성벽이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자 마을 주민들은 우왕좌왕한다. 제타가 만든 엉터리 물약 덕에 마을은 간신히 위기를 넘기지만, 여전히 마을 사람들은 성벽을 더 튼튼하게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 이후 제타는 물약 제조를 배우기 위해 마을 밖에 홀로 사는 메릴 고모를 찾아간다. 고모가 집을 비운 사이 제타는 고모의 집에 있던 정체 모를 알을 깨뜨리고 만다. 그 알에서 부화한 것은 보라색 눈, 검은 날개, 비늘이 달린 생명체, 바로 전설 속에서나 존재하는 줄 알았던 엔더 드래곤이었다. 제타는 친구인 레인, 리프트와 사촌동생 애슈턴과 함께 고모가 돌아올 때까지 이 아기 용을 몰래 숨기고 돌보기로 한다. 처음에는 반쯤 자란 소만했던 아기 용은 탈피를 거듭하면서 점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섭도록 성장한다. 제타와 아이들은 엔더 드래곤을 훈련시켜 시에나 듄스를 지킬 무기로 키우기로 하는데……. 우민이 다시 쳐들어오기 전에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에 성공하여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 아니면 엔더 드래곤에 의해 마을이 파괴될까?
작가정보
Nicky Drayden
니키 드레이든은 시스템 분석가이자 작가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살면서 코드에 파묻혀 있지 않을 때 글을 씁니다. 데뷔 소설인 《더 프레이 오브 갓 The Prey of Gods》으로 공상 과학 분야의 국제 문학상인 콤튼 크룩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천재 소녀와 그녀의 애완 로봇의 모험을 그린 《오버워치: 눔바니의 영웅 Overwatch: The Hero of Numbani》과 라브니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매직: 더 게더링 Magic: The Gathering》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 밖에도 《템퍼 Temper》, 《이스케이핑 엑소더스 Escaping Exodus》 등을 썼습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 번역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유엔제이 번역 회사에서 프랑스어와 영어 전문 통번역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생존자》, 《구름사냥꾼의 노래》, 《구름사냥꾼의 노래 2》, 《빅스비 선생님의 마지막 날》, 《굉장한 힘과 운동》, 《브레인》, 《벅스》, 《박테리아》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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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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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판타지 작가와 최고의 게임이 만나 어마어마한 상상력과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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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게임이 왜 과학, 건축, 코딩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기발하고 멋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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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게임 소설이 아니라 설득력을 갖춘 이야기다. 재미있고, 방대하며, 내 심장을 정확히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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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로 처음부터 마지막 장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책 속으로
유리병은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공중을 날아서 시장의 어깨에 부딪혔다. 유리병에 맞은 시장은 “아야”하는 소리를 냈고, 이내 주변은 마법 가루 안개에 갇혔다. 적어도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긴 했다. 바닥 부근에 있던 안개가 걷히자, 시장의 발이 보이지 않았다.
제타가 해낸 것이다. 하지만 안개가 점차 더 걷히자 제타는 당황했다. 맥신 시장의 상반신은 여전히 그대로였다. 다만 머리는 없었다. 그 모습을 본 괴물은 기겁하더니 겁에 질린 돼지 울음소리를 내며 동쪽 벽에 있는 구멍을 통해 사라졌다.
- 본문 58~59쪽 중에서
알의 표면에 간 금이 점점 길어지고 깊어지는 걸 보며 제타의 눈이 점점 커졌다.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인 거지? 유리병이나 물약 재료는 대체가 가능하다지만, 이 알은? 메릴 고모는 이 알을 깨트린 제타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알의 꼭대기부터 바닥까지 금이 선명하게 그어졌고, 틈도 점점 넓어져서 손을 넣을 수 있을 정도였다.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리고 가장 최악인 것은 그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는 것이었다.
- 본문 110~111쪽 중에서
“저 용에게 물건을 부수지 않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부수는 법을 가르치면 어떨까?”
제타는 미치를 가지고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공격 놀이를 하고 있는 애슈턴과 용을 번갈아 보며 자신이 방금 내뱉은 말을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다.
“뭐라고?”
애슈턴은 용의 입에 물려 있는 침 범벅이 된 삽을 잡고 흔들면서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제타는 재빨리 대답했다. 잘못된 생각이었다. 그것도 아주 잘못된 생각이었다. 용은 우민을 상대할 무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애완동물도 아니었다. 그저 제타가 불러 낸 실수일 뿐이다.
아주 나쁜 실수일 뿐이었다.
- 본문 188쪽 중에서
“저희가 만든 수레는!”
제타가 외쳤다. 말할 기회가 지금뿐이란 걸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곧 관중은 자리를 뜰 것이고 거리는 텅 비게 될 것이다.
“진짜 엔더 드래곤이에요. 그리고 저희는 저 용이 우리 마을을 보호…….”
하지만 제타의 말소리는 관중 소리에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그 순간, 머리 위에서 불꽃이 터졌다. 수십 개의 불꽃이 말이다. 녹색, 연녹색, 흰색의 불꽃이 저녁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제타는 불꽃놀이를 잊고 있었다. 어둑해진 밤하늘을 장식하는 불꽃놀이는 이 축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제타는 용을 쳐다보았다. 용의 눈에는 공포가 가득했다.
엄청난 공포 말이다.
- 본문 230쪽 중에서
출판사 서평
마인크래프트 제작사와 세계적인 작가들이 손잡은 초특급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게임 제작사 모장(MOJANG)은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유저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손잡고,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공식 판타지 소설 시리즈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각 권 도서가 정식 출간되기 전까지 저자는 물론, 모든 사항이 극비에 부쳐지는 세기의 프로젝트다. 첫 번째 책인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현재 9권까지 출간된 마인크래프트 시리즈는 매 권마다 각기 다른 재미와 매력으로 마인크래프트 팬들에게 열광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으며 ‘아묻따’ 믿고 보는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9권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는 또 다른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소설 《오버워치: 눔바니의 영웅》을 쓴 니키 드레이든이 집필을 맡았다. 니키 드레이든은 이번에도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야기 속에서 마인크래프트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했다. 주인공인 제타와 친구들이 엔더 드래곤을 만나 펼치는 모험담을 담았는데,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을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시킨다.
엔더 드래곤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해 본 유저라면 누구나 엔더 드래곤의 존재를 알 것이다. 게임 속에서 강력한 보스 몹인 엔더 드래곤은 마인크래프트 내 몹 중 가장 크기가 크며, 화염구를 날리고 숨을 쉴 때마다 독을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몹이다.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런 엔더 드래곤과 친구가 된다는 설정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주인공 제타는 고모네 집에 있던 알을 실수로 깨뜨리는데, 알에서 깨어난 것은 전설 속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엔더 드래곤이었다. 제타는 친구들과 함께 고모가 돌아올 때까지 이 아기 용을 몰래 숨기고 돌보기로 한다. 하지만 아기 용은 점점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섭도록 성장한다. 제타와 아이들은 엔더 드래곤을 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킬 강력한 무기로 키울 계획을 세우고, 엔더 드래곤을 훈련시켜 나간다. 처음에는 마음을 열지 않았던 엔더 드래곤이 점차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면서 이들은 친구가 되어 간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엔더 드래곤을 바라보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녀의 성장기
제타가 사는 사막 마을 시에나 듄스는 마법과 물약을 금지되어 있다. 혹시 모를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성벽을 쌓아 올릴 뿐이다. 제타는 사람들 몰래 혼자 물약 제조법을 익히며 언젠가는 위대한 물약 제조사가 되기를 꿈꾼다. 마을 밖에 사는 고모에게 물약 제조법을 배우러 간 제타는 고모네 집에 있던 알을 실수로 깨뜨리면서 엔더 드래곤을 부화시킨다. 제타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법과 물약 제조가 필요하며, 엔더 드래곤을 마을을 지킬 무기로 키우겠다고 주장하지만 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하지만 제타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친구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아무리 시련이 닥쳐도 헤쳐 나가며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제타의 모습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 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8732226 | ||
---|---|---|---|
발행(출시)일자 | 2022년 02월 14일 | ||
쪽수 | 304쪽 | ||
크기 |
148 * 218
* 26
mm
/ 491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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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Minecraft - Der Drache/Drayden, Nicky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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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48 * 218 * 26 mm / 491 g |
제조자 (수입자) | 제제의숲 |
A/S책임자&연락처 | 정보준비중 |
제조일자 | 2022.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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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참고 | ||
재질 | 정보준비중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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