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 유생전 승호상송기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역주 정병호
역주자 정병호 鄭炳浩는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여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택민국학연구원 부원장, 동양예학회 부회장, 대동한문학회 편집이사, 영남퇴계학연구원 학술이사 겸 문학분과위원장, 미래경북전략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부학장, 인문대 교수회 부의장, 영남문화연구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한문학의 현재적 가치를 탐색하고 활용하기 위한 작업으로 고전 번역과 대중적 글쓰기,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치유와 소통으로서의 인문학에도 주목하여 연구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저서로는 『퇴계문학의 현장을 가다』, 『마음이 머무는 자리, 성주 동강 김우옹 종가』, 『청소년을 위한 경북의 선비문화』, 『경북의 누정 이야기』, 『별고을 성주, 생명을 품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고경중마방』, 『금양급문록』, 『고산급문록』, 『영천의 누정』, 『경북 동해안 산수유람기』, 『행정선생실기』, 『영봉지』, 『서옥설·명배신전』 등 20여권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조선후기 중인층의 전연구」,「학봉 김성일의 퇴계선생사전에 대하여」, 「자정순국 일기와 한말 영남 선비의 형상」, 「약포 정탁의 현실인식과 대응」 등 50여편이 있다.
목차
- 간행사
일러두기
임진록
I. [임진록] 해제
II. [임진록] 현대어역
III. [임진록] 원문
유생전
I. [유생전] 해제
II. [유생전] 현대어역
III. [유생전] 원문
승호상송기
I. [승호상송기] 해제
II. [승호상송기] 현대어역
III. [승호상송기] 원문
출판사 서평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 소개
우리나라 고소설의 대부분은 필사본 형태로 전한다. 한지韓紙에 필사자가 개성 있는 독특한 흘림체 붓글씨로 썼기 때문에 필사본이라 한다. 필사본 고소설을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쉽지가 않다. 필사본 고소설 대부분이 붓으로 흘려 쓴 글자인데다 띄어쓰기가 없고, 오자誤字와 탈자脫字가 많으며, 보존과 관리 부실로 인해 온전하게 전승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사라진 옛말은 물론이고, 필사자 거주지역의 방언이 뒤섞여 있고, 고사성어나 유학의 경전 용어와 고도의 소양이 담긴 한자어가 고어체로 적혀 있어서, 전공자조차도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고전적 가치가 있는 고소설을 엄선하고 유능한 집필진을 꾸려 고소설 번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헌신하고자 한다.
필자는 대학 강단에서 40년 동안 강의하면서 고소설을 수집해 왔다. 고소설이 있는 곳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어디든지 찾아가서 발품을 팔았고, 마침내 474종의 고소설을 수집할 수 있게 되었다. 필사본 고소설이 소중하다고 하여 내어놓기를 주저할 때는 그 자리에서 필사筆寫하거나 복사를 하고 소장자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벽지나 휴지의 재료가 되어 소실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는 고소설로서 문학적 수준이 높은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이들 중에는 학계에도 알려지지 않은 유일본과 희귀본도 있다. 필자 소장 474종을 연구원들이 검토하여 100종을 선택하였으니, 이를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이라 이름 한 것이다.
필사본 고소설은 우리가 문화민족이었다는 증거이며 보고寶庫로서 우리 조상이 물려준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우리 고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을 즐겨 읽고 음미해 주기 바란다.
[임진록] 소개
『임진록』에는 무려 70여 종에 이르는 이본이 있다. 이들은 경판본과 완판본, 필사본, 그리고 한글본과 한문본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특히, 『임진록』은 다른 고소설에 비해 이본 간의 차이가 큰 편이다. 게다가 이본에 따라 등장인물이나 내용에 편차가 있기 때문에, 『임진록』의 성격이나 주제를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임진록』이 수많은 이본을 거느리고 있는 것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임진록』은 여러 사람에 의해 향유되었다. 수많은 작자와 독자가 『임진록』의 창작 및 전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둘째, 향유자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었다. 『임진록』의 이본 사이에는 내용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곧 향유자들이 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평가했다는 것이다.
[유생전] 소개
『유생전劉生傳』은 한문소설로, 겉표지에는 ‘劉生傳 全’, 속표지에는 ‘劉生傳’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주로 정자체로 필사되어 있지만 약자와 속자도 섞여 있다. 구결口訣로 현토되어 있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총 68면으로 각 면 8행, 각 행 18~20자로 이루어져 있다. 『劉生傳』의 창작연대와 작자는 미상이다. 그러나 창작연대는 작품의 성격이나 필사연대 등을 고려하여, 대체로 19세기경으로 추정된다.
『유생전』의 주제는 범박하게 말해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만 말한다면 어느 소설에나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니, 『유생전』의 고유한 특징은 묻혀 버린다. 『유생전』은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가치를 실천하는 개인에게 주목한 작품이다. 정절과 신의, 효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승호상송기] 소개
『승호상송기僧虎相訟記』는 처음으로 발굴하여 소개하는 유일본으로, 문화재적 가치는 말할 것도 없고 소설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승호상송기』는 한문소설로, 겉표지와 속표지에 모두 ‘僧虎相訟記’라 표기되어 있으며, 한지에 정자체를 중심으로 약자를 섞어 필사하였다. 한글로 현토되어 있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총 23면으로 각 면 7행, 각 행 12자 내외로 이루어져 있다. 『승호상송기』의 창작연대와 작자는 미상이다.
『승호상송기』는 산승山僧과 호랑이의 송사訟事를 다룬 작품이다. 1인칭 주인공 ‘나’는 옛이야기와 기이한 것을 좋아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다. 주인공의 집에 놀러온 손님도 주인공과 취향이 같은 인물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손님에게 이야기를 청하자, 손님이 자신이 금강산 암자에서 어떤 노승에게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구도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8480936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2월 31일 | ||
쪽수 | 208쪽 | ||
크기 |
135 * 215
mm
/ 370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택민국학연구원 연구총서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