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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선 경제 공정 그리고 혁신

이용우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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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845378(1157845371)
쪽수 468쪽
크기 149 * 213 * 31 mm /65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대전환점에 서 있는 한국 경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뉴욕에서 미국 사회의 경제 불안과 부조리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그 구호는 바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미국을 경제위기에 빠뜨리고도 책임지지 않고 돈놀이나 일삼는 금융기관들의 부도덕성과 빈부격차에 분노한 시위였다. 시위는 비록 70여 일 만에 끝났지만, 세계경제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신자유주의가 2007~2008년 금융위기에서 그 한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가격기능을 통한 시장만능주의가 더는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더 나아가 국가가 새로이 개입하여 불평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게다가 그즈음부터 중국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주요 국가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애플의 아이폰 출시 등 ICT 산업이 출현하면서 기존의 경제질서가 뿌리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요컨대 2007~2008년은 세계경제의 대전환을 추동하는 시기였다.
세계경제의 흐름과 전혀 무관하지 않은 우리나라 또한 대전환점에 서 있다. 과거에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경험을 빠르게 따라잡아 성장했지만, 이제는 선진국과 같은 수준에서 경쟁하는 선도경제 위치에 있다. 벤치마킹의 대상이 없어지고 경쟁 리스크가 아주 커진 것이다. 이에 저자 이용우는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힘주어 말한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우위를 만들어내야 과제를 지녔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과제로 두 가지를 제시하는데,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 혁신 추구가 그것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의 핵심 키워드, 공정과 혁신이다.

상세이미지

두 발로 선 경제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플랫폼과 혁신
1장 시장 혁신의 아이콘, 플랫폼
2장 핀테크산업의 성장과 불편한 미중관계
3장 가상자산: 제도와 비제도가 만나는 접점

2부 시장 기능과 기업, 그리고 규제
4장 네거티브 규제
5장 기업 지배구조와 주식회사, 그리고 주주
6장 삼성과 공정거래
7장 핀테크와 혁신
8장 감시자본주의와 경쟁정책의 변화
9장 네거티브 규제와 금융ㆍ금융감독체계
10장 재벌의 지배구조와 공정거래법
11장 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3부 한국형 뉴딜과 ESG: 불평등 문제 다루기
12장 불평등 문제의 제기
13장 한국판 뉴딜의 과제
14장 저출생 고령화 사슬
15장 청년기본자산 플랜

4부 카카오뱅크

추천사

변형윤(서울대 명예교수)

“이용우 의원은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출중한 인재이다. 자신의 경험을 충분히 투영하여 개혁과제와 정책 대안을 제시한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일독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석진(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혁신 플랫폼, 가상자산에서부터 공정거래, 불평등, ESG에 이르기까지 기술 진보로 겪고 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치·사회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을 보여준다. 이론적·역사적·기술적 논의에서부터 사회갈등 요인과 법적 쟁점... 더보기

이관휘(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플랫폼과 혁신, 핀테크, 가상자산, 빅데이터, 미중 갈등, ESG 등 비교적 최근의 이슈들과 전통적인 이슈들인 부동산, 비정규직, 불평등, 거버넌스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문가 출신답... 더보기

이남우(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공정한 사회를 꿈꾸는 대한민국 20~30대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재벌부터 플랫폼 기업까지 우리 경제에 왜 공정한 규칙이 필요한지를 조목조목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공동대표로서 카카오뱅크의 설립과 성장을 이끈 ... 더보기

이진우(기자, MBC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

“국회의원 이용우가 아닌 자연인 이용우가 썼으면 더 좋을 뻔했다. 정말 좋아서 여러 곳에 추천하고 싶은데 정치인 책은 다 그렇고 그럴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독자들이 이 책을 펴보지도 않을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게다가 이... 더보기

책 속으로

디지털 경제의 논리인 알고리즘은 블랙박스이다. 알고리즘의 투명한 공개가 필요하지만 영업비밀이라는 방패에 숨어버린다. 2020년 공정위 사무관들이 알고리즘의 편향성을 찾아낸 것은 투명성과 공정성이 영업비밀이라는 블랙박스에 가려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알고리즘은 오염된 데이터 또는 만드는 사람에 의해 편향될 수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카카오 등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기업들은 이윤 창출이 존재 이유이자 최고의 가치다. 결국 자신들의 영리추구를 위해 유리하게 운영하는 게 당연지사다. 이에 대한 정부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공정과 혁신,
한국 경제의 리셋을 위한 새로운 비전

《두 발로 선 경제》는 경제학자이자 금융 전문자이자 현재 입법 활동을 하는 정치인인 저자가 자신이 겪은 기업 현장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제시한 책이다. 비정규직, 불평등, 부동산, 기업 지배구조 등 전통적인 이슈부터 플랫폼, 핀테크와 빅테크, 미중 갈등, 가상자산, 감시자본주의, 네거티브 규제, ESG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어, 한국 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경제 뉴스 종합 해설서와 같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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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경제책이다. 담겨 있는 내용도 그렇고 글쓴이도 '경제학 박사'이고, 대기업 공동대표를 지냈던 분이기에 그렇다. 단순한 먹물이 아니라 '현장전문가'이기 때문에 더욱 생생한 경제이야기를 엿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나 틀림없는데, 난 이 책이 '정치인이 쓴 출사표'처럼 읽힌다. 아닌 게 아니라 '현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 그는 잘 나가는 경제인이었는데,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던 중에 뜻한 바가 있어 정치인의 길을 걷기로 했단다. 무릇 정치인이라면 비젼이 있어야 한다. 그의 비젼은 "아들에게... 더보기
  • 한국 경제를 위한 제안 sa**t565 | 2021-09-2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 두 발로 선 경제 】 - 공정 그리고 혁신 _이용우 / 한빛비즈         1. 때로 경제학은 학자의 연구실이나 상아탑 내에서만 살고 있지 않는가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국내 경제상황이 내부적인 여건 또는 국제적 상황의 변화로 롤러코스트를 타는 것을 보면 특히 그렇다. 경제 따로 경제학 따로 인가? 물론 경제학이 독자적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것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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