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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09월 15일 출간

Klover 평점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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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842858(1157842852)
쪽수 512쪽
크기 154 * 217 * 28 mm /707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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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퇴근러를 위한 퇴근길 30분 프로젝트!

속도경쟁 사회에 지친 사람들이 인문학이라는 그늘에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지적 목마름을 축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퇴근길 인문학 수업』 첫 번째 편 《멈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36개의 주제를 선정해 1인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의존하는 대신 집단지성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생태학부터 동양 고전에 이르기까지 개념과 관념을 함께 보여주는 커리큘럼을 제시해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읽는 식견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문학·역사·철학과 같은 전통적인 인문학은 물론 생태·경제·건강·영화·연극·역사·경제·고전 등 인간을 에워싼 문명의 결실을 폭넓게 다룬 《멈춤》편은 정통 인문학자는 물론, 정신과 전문의, 배우, 소설가, 고전 번역가, 영화평론가, 경제학자, 군사전문기자, 철학자 등 독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친절하고도 생생한 언어로 가득하다.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아도,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충분히 교양 수업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일터에서 달궈진 몸과 머리를 멈춰 세우고 나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0분 독서 생활 패턴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오늘은 무엇을 배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업 시간표이자,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취해야할지를 알려주는 매뉴얼을 담아 독자의 적극적인 개입을 유도한다. 시간표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된다. 매일의 퇴근길, 오롯이 나만을 위한 인문학 수업을 통해 무언가 시작해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백상경제연구원

국내 최초의 종합경제지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과학 인문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문과학 융합교육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 여성인재의 경력단절 원인 및 극복방안’ ‘경영혁신사례로 본 공기업 선진화 시사점’ 등 다수의 정책연구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책은 백상경제연구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고인돌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시민이 수강한 인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퇴근길 인문학 수업을 열며

PART1│생존과 공존
제1강 생태계에서 배우는 삶의 원리 │생태학자 최형선

월요일 : 어설픈 변신, 그래도 나는 나다
화요일 : 극한의 압박에서 피어나는 처절한 생명력
수요일 : 암컷은 약자인가
목요일 : 뭉쳐야 산다
금요일 : 전문가들의 고군분투
제2강 너를 이해해 │정신과 전문의 전미경
월요일 : 진짜 정의는 무엇인가
화요일 : 그들은 누구인가 _ 사이코패스
수요일 : 멀고도 먼 무지개 깃발 _ 동성애
목요일 : 삶을 원하면 죽음을 준비하라 _ 안락사
금요일 : 인권이 없는 곳에서 인권을 논하다 _ 학교와 인권
제3강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작가ㆍ영화칼럼니스트 강안
월요일 : 누구도 그럴 권리는 없다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더 헌트〉
화요일 : 말없이 실천하는 한 사람의 힘
 프레데릭 백 감독의 〈나무를 심은 사람〉
수요일 : 쉿! 없는 사람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장 피에르 다르덴ㆍ뤽 다르덴 감독의 〈자전거 탄 소년〉
목요일 : 어린 왕자는 동화가 아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금요일 : 그들은 왜 남자로 살았을까
 로드리고 가르시아 감독의 〈앨버트 놉스〉

PART2│대중과 문화
제4강 스크린으로 부활한 천재들 │영화평론가 최은

월요일 : ‘작업’의 신 피카소
화요일 : 고흐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수요일 : 전쟁 중에 예술을 한다는 것 _ 르누아르
목요일 : 세기말, 분열된 정신을 장식한 화가 _ 클림트
금요일 : 제자, 연인 그리고 조각가 _ 까미유 끌로델
제5강 연극의 발견 │배우ㆍ연극연출가 박준용
월요일 : 당신과 연극 사이를 가로막는 네 개의 장벽
화요일 : 부유하면 죽고 가난하면 사는 연극의 비밀
수요일 : 키워드로 읽는 연극의 매력 1 _ 공감ㆍ사건ㆍ사고
목요일 : 키워드로 읽는 연극의 매력 2 _ 분위기ㆍ소통ㆍ선택
금요일 : 연극의 기원에서 만난 인간의 본성
제6강 조선의 대중문화 │한문학자 안나미
월요일 : 임진왜란, 한류의 시작
화요일 : 조선시대 인어 이야기 _ 유몽인의 《어우야담》
수요일 : 조선의 백과사전 _ 이수광의 《지봉유설》
목요일 : 조선 최고의 식객 _ 허균의 《도문대작》
금요일 : 선비, 꽃을 즐기다

PART3│경제와 세계
제7강 쉽게 풀어보는 경제원리 │경제학자 박정호

월요일 : 첫사랑이 기억에 오래 남는 이유 _ 한계이론
화요일 : 이유 없는 선택은 없다 _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수요일 : 전쟁, 금융의 발달을 재촉하다
목요일 : 물류, 도시를 만들다
금요일 :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선택에 개입하는, 넛지 효과
제8강 역사에 남은 경제학자의 한마디 │백상경제연구원장 이용택
월요일 : 화폐가치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다
 토머스 그레셤Thomas Gresham, 1519~1579
화요일 : 시장 : 보이지 않는 손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수요일 : 버블 : 비이성적 과열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1926~
목요일 : 균형 :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앨프리드 마셜Alfred Marshall, 1842~1924
금요일 : 혁신 : 창조적 파괴
 조지프 슘페터Joseph Alois Schumpeter, 1883~1950
제9강 무기의 발달과 경제 │군사전문기자 이세환
월요일 : 전쟁이 무기 기술의 혁명을 가져오다
화요일 : 전쟁의 판도를 바꾼 개인화기의 출현과 진화
수요일 : 제1차 세계대전 승리의 주역, 전차
목요일 : 산업과 숫자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금요일 : 현실로 다가온 미래무기

PART4│철학과 지혜
제10강 한국의 사상을 말하다 │인문학자 신창호

월요일 : 한국인의 사상적 DNA, 풍류
화요일 : 화쟁의 세계에서 마음을 묻다
수요일 : 마음 수양의 비결, 돈오점수
목요일 : 유교를 통해 배우고 묻다
금요일 : 이치에 다다르다
제11강 철학하며 살아보기 │철학자 이창후
월요일 : 생각에 대한 생각
화요일 : 잘못된 생각을 고치는 철학
수요일 : 전제를 비판해야 하는 이유
목요일 : 생각의 앞뒤 짜 맞추기
금요일 : 철학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
제12강 고전의 잔혹한 지혜 │배우ㆍ연극연출가 박준용
월요일 : 막장 드라마는 어떻게 고전이 되었나
화요일 : 비극의 원천은 아트레우스 가문의 저주
수요일 : 잔혹복수극 〈오레스테스〉 3부작 읽기
목요일 : 미스터리 추적 패륜드라마 〈오이디푸스 대왕〉
금요일 : 비극 속 악녀 〈메데이아〉를 위한 변명

참고문헌

추천사

윤후명(시인)

대학 교육이 실용적으로 재편되면서 인문학의 쇠퇴를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져왔다. 사실 문학, 역사,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은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악용되기도 했고 숨겨지기도 했다. 가치관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의 ... 더보기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이 책에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읽으면 딱 좋을 길이와 소재의 글들이 듬뿍 들어 있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지는 마시라. 은근히 몰입하게 만든다. 자칫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지 않을까 우려된다. 책으로든 스마트폰으로든 훌륭한 ... 더보기

손석희(JTBC 보도담당 사장)

편안하다. 받아든 책의 제목을 보고 든 생각이다. ‘인문학’ 앞에 ‘퇴근길’을 붙이다니,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진다. 펼쳐보니 그런 생각이 더하다. 아예 요일별로 분류해놓고 유인하고 있다. 인문학이라는 이름의 고루함을 파편화 ... 더보기

책 속으로

생물의 행동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만 유전자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도 바뀔 수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모든 생물은 노력하는 자에게 오는 기적과 같은 기회를 잡아낸다. 살겠다는 생명의지다. -본문 32쪽 〈생태계에서 배우는 삶의 원리〉

정의의 반대말은 불의다. 불합리와 일맥상통한다. 한국 사회의 정의를 논하려면 정과 의리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우리가 남이가?’라는 태도가 불의를 눈감아주는 행위를 합리화한다. 정과 의리의 핵심은 이기주의다. 지역에 따라, 당 배지 색깔에 따라, 출신 학교에 따라 ‘우리가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매일매일 조금씩 나를 바꾸는 퇴근길 30분 프로젝트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 〈멈춤〉 편

현실이 버거울수록 인문학에서 삶의 근원과 존재 이유를 찾고자 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런 시대적 관심을 반영하듯 다양한 삶을 테마로 한 스터디나 인문학 강연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인 백상경제연구원이 2013년부터 지금까지 8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은 〈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이하 고인돌)〉는 이러한 대중의 갈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는 〈고인돌〉 콘텐츠를 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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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sc**s | 2018-11-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책을 읽지를 않은지... 아니 손에 들지 않은지 한참이나 된거 같다. 까마득하다. 기억이 안난다. 책을 들고 있는다는게 무겁다고 느껴질정도로 책을 손에서 놓은지 오래 지났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는다는 자체가 어색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을 것으로 느껴졌지만 그건 이내 사라졌다. 책을 다시 들고 있노라니, 스마트폰에 빼앗겼던 사상의 되새김, 나만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다. 책을 읽는다는건, 나만의 머리속에서 나만의 생각을 재구성하여, 글쓴이와 대화를 하는 것이라고 들었다. 다시 책을 들고, 한문장 한... 더보기
  • 퇴근길 인문학수업 ta**o98 | 2018-10-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먼저 책 제목 옆에 붙인 -멈춤- 이라는 단어에 눈길이 간다. 찾아보니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멈춤 - 전환 - 전진 이라는 세권으로 출간된다고 하는데 인문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 사상과 학문에 대하여 탐구한다, 라는 정의에서 볼 때 멈춤, 전환, 전진은 제대로 된 소제목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결국 우리는 멈춰서 내 자신을 스캔하여 보고, 탐구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전환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으며, 또 전진할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은 파트별로 월화수목금요일까... 더보기
  •   퇴근길 인문학 수업 멈춤 바쁜 걸음을 멈추고 나를 둘러싼 세계와 마주하기 백상경제연구원 편저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다가 언뜻 나의 내면이 정말 허허벌판인 듯한 느낌이 들어 헛헛해지는 때가 있다. 분명 뭔가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남들처럼 살아가고 있는 듯은 하지만, 속은 비어있는 강정같은 느낌이랄까? 그럴 때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책을 읽는 일인데 그 동안엔 주로 소설류의 책들만 읽어왔지만, 나의 진심은.. 읽고는 싶지만,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던 분야가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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