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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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지만 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으로서 지내온 세월과 겪었던 사연들을 늦은 밤 컴퓨터 앞에 앉아 딱딱한 손가락으로 쓰며 나는 한 가지 결심을 하고자 한다.
이 땅에 나서 살아갈 우리 후대들에게 무심코라도 우연히라도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을 경험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며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 알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재규
[학력]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졸업(1983. 2.)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 마약범죄학과 졸업(2004. 2.)
[주요약력]
현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현 마약류대책협의회 민간위원(국무총리훈령 제696호)
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현 대구광역시약사회 이사
현 국립부곡병원 자문위원
현 생명샘약국 대표약사
전 대구서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전 대구광역시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치료재활 사업추진단 위원장
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류 명예지도원
전 대구광역시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심사위원
목차
- 추천사
프롤로그_위에서 주신 미션
약사 이재규
첫 만남
필로폰 중독의 의미
마약사범
내재된 공포-임훈 사례
상처의 늪-김우주 사례
따라꾸미 (1)
따라꾸미 (2)
따라꾸미 (3)
따라꾸미 (4)
감빵일기-김상우 사례
무력감
귀신에 홀린 사람들
미션
그들만의 흐름
에필로그_당신의 가슴에 시대의 외침이 스며들길 바라며…
책 속으로
우연히 시작한 약물오남용예방 강사는 내 삶에 다른 포인트가 되기 시작했다. 약사로서 다른 삶의 이유가 생긴 것이었다.
궁금했다. 호기심이 많아 학자나 박사가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너무 궁금했다. 왜 그들은 마약을 선택했을까, 정말 끊는 방법은 없는 걸까, 죽어야 끝나는
것일까?
중독자에 대하여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때쯤 우연히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서울 심포지엄에서 만나 명함을 주고받은 사이였던 전경수 교수였다.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 마약범죄학과 교수인 그는 원래 마약수사대에서 오랫동안 형사생활을 했던 인물이었다. 우연히 한 중독자에게 작은 도움을 주게 되었고, 그 중독자가
바르게 갱생의 길을 걷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아 조금 더 깊게 중독자들에 대하여 연구를 시작한 보기 드문 교수였다.
사실 대부분의 경찰이나 검찰은 마약사범을 싫어한다. 오죽하면 숨소리 빼고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고까지 표현할까.
맞는 말이긴 하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정말 숨소리 빼고, 아니 어떨 땐 숨소리마저도 거짓으로 느껴졌던 경우도 있었다. -60p
마약류를 남용한다는 것은 정신병을 유발시켜서 아슬아슬하게 즐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쾌감을 느끼기는 하나 점차 쾌감도 줄어들고 결국은 정신병적 상태를 나타내게 됩니다. 한 번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면 처음에는 투약을 중단하면서 단기간에 회복이 되는 듯하나 다시 약을 투약하면 바로 정신병적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증상이 심해지면서 오래 지속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대뇌변연계(limbic system)는 감정 조절을 담당하며 보상회로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파괴되므로 감정조절을 못하고 즐거움이나 행복감 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마약류는 처음에는 순간적으로 도파민을 과량 방출시켜 쾌감을 맛보게 만들지만 점차 뇌를 파괴시켜 아무런 즐거움도 느끼지 못하게 만들며 정신병을 유발시키는 물질입니다. -152p
출판사 서평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필로폰 중독 사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약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가 마약에 대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깨우친다.
저자는 대구 지역 약사로서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약물 오남용 강사로 발을 들여놨다가 평생을 마약퇴치 운동을 하게 된 사람이다. 약사로서 이론적으로는 마약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았지만 필로폰을 알면 알수록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막연하게 지식으로만 알았던 마약 중독자들을 몸소 대면하면서 ‘마약의 실체’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호소력 있게 그려졌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난 필로폰 중독 사례자들을 통해 호기심으로 시작된 마약이 한 인간과 그의 가족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책을 읽다보면 마약사범으로 감옥에 가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마약문제에만 머물지 않고 중독과 중독 이면의 삶의 문제까지도 들추어내며 우리 삶의 아픈 곳을 돌아보게 한다.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마약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 마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사람, 마약 관련 교육자들에게 마약의 검은 실체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마약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아울러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을 도우며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들도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7783489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06일 |
쪽수 | 272쪽 |
크기 |
140 * 211
* 21
mm
/ 428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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