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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늘 같은 곳을 헤매는 나를 위한 철학 상담소

마리 로베르 지음 | 김도연 옮김 | 동양북스 | 2019년 07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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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2019.10.31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7685196(1157685196)
쪽수 224쪽
크기 148 * 210 * 20 mm /31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Kant Tu Ne Sais Plus Quoi Faire/Robert Mari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나이는 먹는데 인생은 왜 아직 그대로죠?”


★프랑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전 세계 15개국 출간

“이놈의 회사, 언제까지 버텨야 할까?”
“친하지도 않은 친구의 결혼식에 꼭 가야 할까?”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

우리는 눈을 뜨고 감기 전까지 수없이 많은 고민을 한다. 출근길에도, 퇴근길에도, 잠자리에 누워서도 사라지지 않는 고민 때문에 밤잠까지 설친다. 그러다 문득 기시감이 몰려와 곰곰이 생각해보면 오늘 내 머릿속을 맴돌던 고민들은 몇 년 전에 나를 괴롭혔던 고민들과 다르지 않다. 친구들을 만나 서로 고민을 털어놓아도 “다 그렇게 살아”라는 어쭙잖은 위로만 주고받을 뿐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아는 것도 많아지고, 예전보다 더 ‘어른’답게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웬일인지 계속 같은 곳을 맴도는 기분이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모든 고민은 나를 모르기 때문에 시작되고, 나를 모르기 때문에 끝을 맺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가장 현명한 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고민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변에는 스스로 생각하거나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 많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주어진 답만을 외우고 맞히며, 자신의 목표가 아닌 부모가 세운 이상적인 인생 로드를 밟으며 살아온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 ‘예/아니오’가 아닌 ‘글쎄요’라고 대답하며 결정을 보류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메이비 세대(Maybe generation)’라는 용어까지 생겨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정답으로 이 고민을 끝낼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철학’에 있다. 프랑스의 젊은 철학 강연자, 마리 로베르는 니체, 플라톤, 칸트 등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철학자가 바로 내 안에 숨은 욕망을 찾아주는 안내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케아에 가구를 사러 갔다가 쓸데없는 물건만 잔뜩 사서 집으로 돌아온 날, 우연히 스피노자의 철학을 떠올렸고 큰 위로를 받는다. 철학이 단순히 고리타분한 지식이 아니라 일상 속 고민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그날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원제: 칸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Kant tu ne sais plus quoi faire)를 쓰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철학 상담소의 직원이 되어 친구와 가족 간의 갈등, 퇴사 후 몰아치는 불안과 걱정으로 고민하는 인물들에게 가장 필요한 철학자를 소개해준다. 기존의 철학서에서 얻기 힘든 실용성과 재미를 가미하여 신개념 ‘철학 자기계발서’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프랑스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종합 베스트셀러로 발돋움했으며, 출간된 지 1년 만에 1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면서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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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마리 로베르

Marie Robert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톨스토이와 비트겐슈타인’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철학 잡지 창간과 운영, 칼럼 집필,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덕분에 파리 데카르트 심리학 대학에서 4년 넘게 강의를 했다. 2015년에는 국제 몬테소리 고등학교에서 프랑스어와 철학을 가르치는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철학 교실도 운영했다.
이케아에 책장을 사러 갔다가 책장은 사지 않고 쓸데없는 물건만 잔뜩 사서 집으로 돌아온 날, 철학자답게 스피노자를 떠올린 그녀는 이 책,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원제: 칸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Kant tu ne sais plus quoi faire)에 대한 영감을 얻게 되었다. ‘항상 반복되는 실수를 할 때, 열심히 살았는데 나이만 먹고 제자리걸음하는 느낌이 들 때, 가족이 남보다 못하다고 느낄 때, 칸트, 니체, 레비나스 등의 철학자들에게 심리 상담을 받는다면 과연 뭐라고 답변해줄까?’라는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던 것이다. 철학에 자기계발을 접목한 이 책은 실용성과 오락성, 작품성을 모두 갖춘 책이라 평가받으며 프랑스 언론의 찬사를 받았고 종합 베스트셀러로 발돋움했다. 또한 출간된 지 1년 만에 1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면서 그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역자 : 김도연

한국외대 불어과와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파리 13대학에서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독자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페르시아어 수업』, 『라플란드의 밤』, 『내 손 놓지 마』, 『로맨틱 블랑제리』, 『내 욕망의 리스트』, 『생각 정리의 기술』, 『요리의 거장 에스코피에』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상담 대기실 우리는 왜 여전히 같은 곳에서 헤매는 걸까?

밀의 방 Mill’s Room
친구한테 어디까지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
- 밀, 공리주의와 인간관계

에피쿠로스의 방 Epikouros’s Room
친구야, 꼭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망쳐야겠니?
- 에피쿠로스, 아포니아와 아타락시아

아리스토텔레스의 방 Aristoteles’s Room
나는 왜 1년 전과 똑같은 실수를 하는 걸까?
- 아리스토텔레스, 경험은 행복의 열쇠

니체의 방 Nietzsche’s Room
앞만 보고 달렸는데 끝이 보이니 갑자기 허무해
- 니체, 적극적 허무주의로 승리하기

스피노자의 방 Spinoza’s Room
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왜 항상 장바구니가 가득할까?
- 스피노자, 욕망과 쇼핑 중독

플라톤의 방 Platon’s Room
아직도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나는 바보일까?
- 플라톤, 운명을 찾는 본능과 에로스

파스칼의 방 Pascal’s Room
나이가 들수록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떡해?
- 파스칼, 시간을 받아들이는 태도
레비나스의 방 Levinas’s Room
내 가족인데 남보다 못할 때 어떡해야 하는 거야?
- 레비나스, 타자가 존재하는 이유

하이데거의 방 Heidegger’s Room
내 반쪽의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 하이데거, 죽음을 향하는 현존재

칸트의 방 Kant’s Room
사람을 적당히 사랑하는 게 너무 어려워
- 칸트, 사랑과 이성의 줄다리기

베르그송의 방 Bergson’s Room
이러려고 퇴사한 건 아닌데 벌써 후회가 돼
- 베르그송,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일

비트겐슈타인의 방 Wittgenstein’s Room
애인의 가족들이 나누는 대화가 외국어로 들려
- 비트겐슈타인, 낯선 문화와 언어 게임

EPILOGUE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세상의 모든 고민은 ‘나를 모르기 때문에’ 시작된다

책 속으로

철학 사상을 알아간다는 건 지식을 쌓는 일에 그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철학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법을 알려주며, 우리에게 닥친 일들을 한 걸음 물러나 제3자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10쪽

에피쿠로스가 정의하려 한 것은 어떤 관념이 아닌 삶의 방식이었다. 철학은 지성미를 뽐내며 지식을 남발하거나 어려운 인용문을 줄줄 얘기하는 학문이 아니다. 그리스 철학자의 지혜는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삶의 태도를 아우르는 기술이다.
37쪽


현자는 이성적인 사람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곤란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마리 로베르는 12명의 철학자를 소환한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웃었다. 철학자들의 해결책은 아주 신박하다. Mimaguido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드는 책! 이제 어디든 이 책을 가지고 다닌다. 일상의 ‘생존 키트’이다! Karine Angely
★★★★★간결하고 지적이며 도움이 되는 책이자 철학을 탐험하기 위한 훌륭한 지도이다. Culture-chronique
★★★★★강력히 추천한다. 다정하고 반짝이는 유머가 돋보이는 책이다. 아주 달콤한 독서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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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오늘까지도 같은 걱정만 하는 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라는데... 난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고민을 한다. 아니, 10년 전이면 다행이다. 20년 전에도 30년 전에도 똑같은 고민을 되풀이했다. 우리가 하는 고민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나더라도 내 힘으로 어쩔 수가 없단다. 그럼에도 우매한 이 몸은 할 필요가 없는, 해도 소용이 없는 고민을 늘 하고 있다. 되도록이면 "... 더보기
  •   평소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실질적으로 누군가에게 털어놔도 삶은 다 그렇게 흘러가는 식으로의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부분으로만 넘어가고 왜 꼭 그런 상황의 직면했을때 그러는 것일까라는 생각에서는 답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때로는 답없는 삶이 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질의응답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을때 답을 구하지 않으면 답답함을 느끼는 이 책을 통해 답을 구한 셈이다. 철학적인 내용은 나에게 항상 어렵게만 다가오고 머리가 아픈 과제중의 하나였다. 예전에 친구 한명이 철학적으로 한발 다가가면 왜?라는 ... 더보기
  • 다른 사람들은 다 자신만의 고민상담사가 있는 걸까......‘누구도 누구의 인생을 다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나는 고민상담사를 기대해본 적이 없다. 오래 전 ‘정신과상담’ 신청을 했다가, ‘왜 완전한 타인에게 가장 어렵고 내밀한 이야기를 설명해야하지?’란 생각에 황당하고 서럽고 분해서 시간 내내 울고 (계산하고) 나온 적이 ‘상담’과 관련된 유일한 기억이다. 제일 듣고 싶지 않은 시답잖은 위로는 “다 그렇게 살아.”그래서 뭐?   인정하고 포기한 지 오래 되었지만 기성세대가 되었을 뿐,... 더보기
  •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o:p></o:p> 이 책을 펼침과 동시에 마치 내가 철학상담소 현관 입구에 서 있는 느낌이 든다. 프롤로그를 대기실로 표현해 실제 각 방마다 철학자들이 우리의 고민을 들을 준비를 하고 각자 자신의 철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선택의 폭을 넓게 해주는 상담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철학적 처방을 내려주고 뒤를 이어 그에 맞... 더보기
  • ϻ 철학으로 풀어가는 고민상담소라는 것에서 읽고싶어졌었고, 책 제목에서 정말 많이 끌렸던 책인 마리 로베르의 1년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나이를 먹고있다보면 많이 느끼게 되는 부분 중에 한가지가 '이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게 될줄은 몰랐어.'라는 것이였다. 20살에 뭘해서 먹고 살면 좋을까, 라는 고민을 지금은 조금 바뀌어서 어떻게 하면 더 잘먹고 잘 살 수 있을까,라는 정도의 변화랄까. 그러다보니 1년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라는 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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