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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차별과 혐오를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가?

나카노 노부코 , 오찬호 (해제) 지음 |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 | 2018년 09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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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7684212(1157684211)
쪽수 192쪽
크기 131 * 189 * 15 mm /22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ヒトは「いじめ」をやめられない/中野信子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단결이 차별을 만든다!”
사회학자 오찬호 강력 추천!
아마존 사회 정치 1위!
차별과 혐오를 즐기는 것은 인간의 본성인가?

학교든 직장이든 사람이 있는 곳에는 늘 차별과 괴롭힘이 뒤따른다. 대부분의 경우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지만 정말 도덕성이 결여됐기 때문에 타인을 괴롭히는 것일까?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현상과 인물을 과학적 시점으로 해독하는 솜씨로 정평이 나 있는 뇌 과학자이자 의학박사, 나카노 노부코. 그녀는 여기에 의문을 느꼈다. 학교, 직장, 집단에서 반복되는 차별과 집단 괴롭힘의 근본적인 원인이 정말 개인의 도덕성 결여에서 비롯되는 것인지, 그 인간의 본성과 집단 괴롭힘의 메커니즘을 파헤치기 위해 과학적 잣대를 들이밀며 면밀하게 분석했다. 2016년 강남역 살인 사건과 문화예술계 성폭력 고발 운동 그리고 정치경제 및 교육계 유명 인사들의 갑질이 폭로되자 사람들은 (성)차별과 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사법부의 ‘재벌, 정치인 봐주기’ 의혹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도대체 우리 주변에는 왜 이렇게 차별과 갑질 문화가 횡행하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그것들을 근절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나카노 노부코는 인간이 종(種)으로 존속하기 위해서 차별과 괴롭힘 같은 사회적 배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타인을 공격할 수밖에 없는 환경적 요소가 한몫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열을 매기는 문화가 뿌리 깊이 박혀버렸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이로, 성장할수록 학벌과 성별, 외모, 직업, 연봉 같은 조건으로 차별과 괴롭힘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가해자들의 공통점은 절대 자신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 즉 강자는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상대적 약자 또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공격하고 짓밟는다는 것이다. 권력자에게는 싫은 내색조차 하지 못하고, 그들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푼다. 다시 말해 가해자들은 상대방을 무시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인간이기에 타인을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을 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덕성은 관계없다. 뇌 과학자답게 저자는 개개인의 도덕성이 아니라 뇌 속 호르몬이 인간의 행동을 결정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차별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아주 평범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데, 이것은 ‘악은 의외로 평범하다’는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사회학자 오찬호는 이 책의 해제를 통해 “단결이 차별을 만든다! 이 멋진 문장이 이 책 속에 있다. 저자는 차별하는 인간의 뇌를 설명하면서도 그 차별이 쉽게 나타나는 사회 배경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는다”는 추천의 변을 밝혔다. 아이들의 왕따 문제와 어른들의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혐오 문제 등에 대한 대응책을 뇌 과학으로 풀어나가는 이 책은 새로운 관점과 실용적인 해결책을 담보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 횡행하는 차별과 괴롭힘, 갑질 문제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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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나카노 노부코

저자가 속한 분야

나카노 노부코 뇌 과학자, 의학박사, 인지과학자.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 공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뇌신경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프랑스 국립연구소에서 뉴로스핀(NeuroSpin) 박사 연구원으로 근무한 다음 귀국했다. 뇌와 심리학을 주제로 연구와 집필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과학의 관점으로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인물을 해독하는 솜씨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는 히가시니혼 국제대학 특임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나카노 노부코님의 최근작

저자 : 오찬호 (해제)

역자 : 김해용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맨 뒷자리에서 남들을 따돌린 채 수업받다가 졸업, 만화잡지 기자와 출판 편집자로 패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근원적으로 집단 혹은 조직의 생리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나만의 세계, 번역의 길로 전업한 후 『AX』, 『버라이어티』, 『나오미와 가나코』, 『브레이브 스토리』, 『퍼펙트 블루』 등의 일본 소설과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좋아하는 것을 돈으로 바꾸는 법』 등의 자기 계발서를 번역했다. 이밖에도 혼자 놀기 좋아하는 성향 탓에 많은 만화와 라이트 노벨을 번역하는 데도 손을 댄 바 있다.

목차

해제 단결할수록 차별한다!_ 오찬호
서문 재미 삼아 던진 돌에 당신이 맞아 죽을 수 있다

1장 인간은 타인을 괴롭히면서 존재감을 느낀다 ― 집단 괴롭힘의 메커니즘
왜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걸까?

2장 내 탓이 아니라 뇌 탓이다 ― 괴롭힘을 유발하는 세 가지 호르몬
사랑하기 때문에 괴롭힌다
불안하기 때문에 따돌린다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차별한다

3장 왜 나는 너를 가만두지 못하는가 ― 뇌 과학으로 분석한 차별과 괴롭힘 현상
왠지 괴롭히고 싶은 사람이 있다
누구에게나 괴롭히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
남자는 폭력적으로 여자는 교묘하게 괴롭힌다
우리가 친구였던 적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나

4장 괴롭히지도 괴롭힘당하지도 않는 삶을 꿈꾼다 ― 차별과 혐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꿈꾼다 ― 어른의 대처법
나는 괴물이 되지 않겠다 ― 아이를 위한 대처법
우리는 감시에 찬성한다 ― 교육 현장에서의 대처법

옮긴이의 말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을 괴롭힌다
참고 문헌

책 속으로

동료를 시기하거나 경멸하고 따돌리는 행위는 나쁜 짓이고, 그런 짓은 ‘몇몇 사람’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테지만 실제로는 상황에 따라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49쪽

집단 괴롭힘은 대개 잘못한 사람을 바로잡으려는 의도에서 출발합니다. 상대가 잘못했기 때문에 제재하는 게 당연하고, 거기서 자신은 옳은 일을 했다는 쾌감을 느낍니다. 가해자는 자신이 한 행위가 정의에서 비롯된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옳은 일을 하면 즐겁다’고 생각하면서 상대방을 쉽게 공격하거나 비판하게 됩니다. 63쪽

질투는 인간이라면 누구... 더보기

출판사 서평

타인을 무시하면서 존재감을 느끼는 사람들
과연 나는 예외인가?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누군가를 차별한/괴롭힌 적이 없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 학교든 직장이든 사람이 있는 곳에는 늘 차별과 괴롭힘이 뒤따른다.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사회에서는 어른들이 권력을 악용해 상대적 약자나 소수자에게 폭언뿐 아니라 폭행, 성희롱까지 일삼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개인의 잘못으로 치부하지만 정말 도덕성이 결여됐기 때문에 타인을 괴롭히는 것일까?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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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책을 읽으면서 책 제목인 "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 "를 우리의 삶 속에서, 학창 시절에, 사회생활에서 발생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책의 앞페이지부터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하는 생각을 알려주기 때문에 내 마음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저자 나카노 노부코, 일본인이지만 책의 내용은 일본에 국한되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사회가 발전됨에 따라 더욱 세밀하게 이루어지게 됨을 느끼게 된다. 책은 평서형이 아닌 의문형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좀 더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다. "... 더보기
  • ϻ 우리는 차별하기위해 태어났다. 인간의 습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라 하겠다.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호적인 성향보다는 배타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 책은 그러한 성향을 가진 인간의 메커니즘을 통해 집단 괴롭힘과 차별을 만들어내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인간은 타인을 괴롭히면서 존재감을 느낀다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제재를 통해 도와주려는 성향이 오히려 집단 괴롭힘을 만들... 더보기
  • 나카노 노부코 저의 『우리는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를 읽고 우리는 인간으로서 당연히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나서 똑같은 땅위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큰 차별 없이 생활을 누리다가 나름대로 원하는 삶을 마감하는 생을 누려야 하는 모습이라면 다 바라는 모습이리라 생각해본다. 그렇지만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이런 평화스런 모습으로 당당하게 생활해 가는 지역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아니 존재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이다. 그 만큼 세계적으로 아니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평화스러운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모습의 사... 더보기
  • 우리 사회가 민주화가 되고 경제적으로 발전을 하여도 학교 내 직장 내 왕따나 갑질 그리고 외국인 혐오를 비롯한 각종 차별현상은 그리 크게 줄어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일부 측면에서는 더 지능적이고 심각한 차별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180여 페이지의 작은 책자인 이 책에서 저자는 그러한 집단적 차별이 벌어지는 현상과 그 원인 그리고 그러한 차별과 혐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까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질문으로 학교, 직장, 집단에서 반복되는 ... 더보기
  • 일본의 뇌과학자가 쓴 책입니다. 차별과 혐오를 즐기는 인간의 본성을 뇌과학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제목처럼 인간은 차별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공동체를 만들어 협력하는 전략으로 살아남은 생물종이기 때문에, 그러한 구조 안에서 문제가 될 만한 사람을 발견하면 그 사람에 대한 제재 행동이 나타납니다. 집단 괴롭힘, 왕따, 집단 폭행 등이 대표적인 제재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괴로힘을 유발하는 뇌 호르몬 3가지는 옥시토신, 세로토닌, 도파민인데, 그룹이 형성될 때 개인의 윤리관이나 도덕관이 쉽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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