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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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이호철
저자 이호철은
1974. 5월생
1993. 진주 동명고 졸업
2000.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2000. 현대산업개발 입사
2003. 진주교육대학교 입학
2005. 제37회 두류문학상 장원
2015. 경남 사천, 수양초등학교 교사
목차
- 1장 금지옥엽
청사초롱
그 사람
금지옥엽(金枝玉葉)
색시
은행잎은 꽃이었다
홍시를 따다
꽃의 반란
얼마나 좋을까요
내가 웃는 이유
그리움
고백하는 날
연애편지
보여 주고 싶은 가을
그 사람 2
나의 연애 계획
엄마 맘
참 잘 만들어진 나
‘그럴 때’
느닷없는 행복
2장.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유
내가 너라면…
눈시울이 붉어지는 이유
도저히 불가능한 일
눈물 한 방울만
밤의 서정
백설공주의 선택
서툰 사랑
이름을 부를 뻔 하였다
옆모습을 바라본다
인연
당신에게로
개화(開花)
노자가 틀렸다
3장. 그럴 때도 있었지
봄에 떠나시는 님
‘그럴 때도 있었지’
한 20년 후에
달이 뜨고 강이 가듯
다행이다
백구
“잊었다”
달도 나처럼
가을 여행
나는 가을이 좋다
별처럼…
물수제비
철새는 떠나고 싶지 않다
여행
나는 추억이 싫다
부화
그림과 시
4장. 요술거울
모래시계
요술 거울
반달
사랑니
금낭화
비
고드름
치약
콩깍지
신데렐라
술담그기
밤송이
섬진강에서
봄비처럼
그믐달
그림자
숨바꼭질
2인 3각
5장. 짝사랑
짝사랑 1~22(연작)
출판사 서평
[책소개]
시에는 ‘나를 삼킨 사람, 그래서 내 삶인 사람, 없으면 내가 사라질 것 같은 사람’을 향한 고백이 담겨있다. 이상하게도 가까이 다가가진 못했음에도 사랑은 스스로 불어났다. 짝사랑의 쓸쓸함마저 애틋한 심사로 바꾸어버린, 글 전체에 녹아든 그 그리움의 실체가 궁금해진다. 그렇게 조심스레 키워온 사랑에 『금지옥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출판사 서평]
화자는 소망했다. ‘언젠가는 가득 찰 모래시계처럼’ 세월에도 비워지지 않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기를. 그 사랑의 대상이 얼마나 어여뻤으면 금지옥엽이라고까지 표현했을까. 모래시계 속 모래알 같은 작은 사랑들은, 하나 둘씩 떨어져 쌓이며 점점 무거워져간다. 묵혀둘수록 점점 커져가는 그리움처럼….
시 전체는 어느 한 대상을 향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은 혼자만의 짝사랑이지만 이뤄질 날만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고이 적어 모았다. 조금만 다가가도 깨져버릴까 애지중지 키워온 마음들은, 이렇게 종이 위 글자로밖에 표현될 수 없었다.
하지만 결코 쓸쓸하지만은 않다. 쓸쓸한 감정들을 촉촉한 감성으로 풀어내었다. 기다리는 시간도 그 대상과 함께이므로 미소 지으며 버텨낼 수 있다. 이처럼 화자의 사랑은 모래시계의 한결 같음이다.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그렇게 쌓아나가는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7669424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0월 28일 |
쪽수 | 136쪽 |
크기 |
128 * 210
mm
/ 175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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