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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

공주가 좋다 1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엮음)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04월 30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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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068500(1157068502)
쪽수 256쪽
크기 148 * 217 * 20 mm /446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흥미로운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
우연이 선물한 우리 역사의 빛나는 순간들과 만나다
‘공주가 좋다’ 시리즈 1권은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는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흥미로운 발굴 이야기로 가득하다. 백제가 한성에서 밀려 내려와 공주를 수도로 삼았던 웅진백제 시대만 다룰 것 같지만, 공주의 시간은 더 길고 오래 지속된다. 한반도의 역사를 다시 쓴 석장리 구석기 유적은 ‘한반도에 구석기시대는 존재하지 않는다’던 당시의 통념에 굴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일궈낸 발굴과 고고학의 성과이기도 하다. 석장리 구석기 유적도, 일제강점기 때의 송산리 고분군 발굴도 모두 우연으로 시작했지만, 공주를 둘러싼 우연의 결정적 장면은 무령왕릉 발굴이었다. 한국 고고학사의 일대 사건으로 불리는 무령왕릉 발굴은 백제와 우리 고대사의 빛나는 영광의 시간을 확인하게 해준다. 이처럼 역사기록이 전해지지 않은 시기인 선사시대를 비롯해 삼국시대의 백제, 심지어 가까운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발굴로 밝혀진 공주의 역사는 유구하고도 찬란하다. 장선리, 수촌리, 공산성, 송산리, 정지산, 대통사터 등 흥미진진한 발굴의 현장에 아로새겨진 공주의 뿌리 깊은 역사를 돌아보는 탐험을 시작해보자.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공주와 한반도의 오래된 역사를 밝히다
‘잃어버린 역사’의 고리, 공주 석장리 유적
개미굴 주거생활의 비밀, 공주 장선리 유적
웅진 천도의 사연, 공주 수촌리 유적
수촌리 유물이 전하는 사랑 이야기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발굴은 어떻게 진행하나요?

2장 공산성에서 다시 강국의 꿈을 꾸다
웅진백제의 심장, 공산성
왕궁은 정말 공산성 안에 있었을까?
백제의 최후를 함께한 공간, 공산성
언제나 희망의 장소, 공산성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웅진백제 문화의 또 다른 이야기들

3장 무령왕, 백제의 중흥을 이끌다
경주에 비견할 백제의 역사문화지구,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덤은 왜 그 시대의 흔적을 품고 있을까?
무령왕릉 발굴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
무덤에 잠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아시아의 문화 가교 역할을 했던 백제
무령왕릉에는 왜 금으로 된 장신구가 많을까?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삼국시대 무덤 양식 변천사

4장 웅진백제 사람들은 무엇을 믿었을까
왕실의 장례 의식을 치룬 장소, 정지산 유적
27개월이 걸린 무령왕비의 장례
대통사를 찾아서
유물로 남은 대통사
*흥미진진 역사 보따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백제 역사 연표
*참고자료

책 속으로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만 해도 고고학계는 ‘한반도에는 구석기시대가 없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제강점기에 생겨난 ‘식민사관’이 영향을 미친 탓이다. 일제는 자신들의 역사보다 한반도의 역사가 앞선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 사학자들은 한반도 내 구석기시대 유무에 관심이 없었고, 구석기시대를 입증할 유물이 나와도 애써 무시하려 했다. 실제로 1930년대에 함경북도 종성군 동관진(현 온성군 강안리)에서 구석기시대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일본 사학자들은 이런 사실을 의도적으로 무시했... 더보기

출판사 서평

발굴은 힘이 세다!
마을, 도시, 지역, 국가…. 한 장소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역사서에 남은 문장들을 신중히 판단해야 하고, 남은 유물과 유적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역시 신중히 헤아려 들어야 한다. 생활 속에 이어져오고 있는 것들도 제대로 들여다보는 눈이 있으면 역사의 공백을 맞추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발굴은 과감하면서 치밀한 상상력이 필요한 영역이다. 발굴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의 실상을 이해하도록 돕고, 또 부족하거나 유실된 기록으로 인해 그 실상을 확인하기 어려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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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긴 한데 ...그렇다면 왜 이렇게 구멍을 잔뜩 뚫었던 거지?"2000년부터 부여시와 논산시에 맞닿은 공주시 남단의 탄천면 유적을 발굴하던 조사단은 마주 보며 난감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유적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한참 발굴 작업을 하던 도중에 마치 개미굴처럼 파인 구덩이들을 발견했다. 이 구덩이들이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좀처럼 감을 잡기 어려웠다. (-27-)고고학계에서는 흔히 수촌리 유적 발굴을 "무령왕릉 발견 이후 최대의 성과"라고 일컫는다. ... 더보기
  • 백제왕도 공주 di**ni | 2021-05-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경주 여행을 갔을 때 월성 발굴지역에서 한참 발굴 중인 현장을 직접 본 적이 있다. 뙤약볕 아래에서 힘들게 붓으로 흙을 세심하게 파내는 모습을 보며 그림자 하나 없는 그 뜨거운 열기를 다 받으며 붓질을 하는 모습이 숭고하게 보여 가슴이 뭉클했던 적이 있었는데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는 역사에 관심이 있거나 사학자에 뜻을 둔 아이와 부모가 보기에도 더없이 좋을 책이라 단숨에 읽게 됐던 것 같다. 문화재 발굴... 더보기
  • 발굴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다. 그러하기에 그에 관한 영화화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는 또다른 매력과 재미를 느끼곤 한다. 발굴을 통해 뜻하지 않은 진실을 마주할 때가 있다. 그것이 역사를 바꾸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올바르게 알아간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발굴이 갖는 의미에 신중함과  무게감을 두게된다. 트로이 전쟁의 신화를 복원하는 것이나 병마용으로 진시황의 위용을 살피는 것처럼 우리의 역사에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는 수 많은 진실들이 잠자고 있다 생각하면 발굴과 발굴이 갖는... 더보기
  • 나는 옛날이야기를 좋아한다. 나보다 이 땅에서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가 있다. 시대별로 나라별로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점도 있고 각 나라마다의 특징이 약간씩 가미되어져 그들만의 특별한 문화와 양식을 만들어 내는 것도 참 흥미롭고 특이하다. 이런 재미난 옛일들을 현대에서 알아내는 과정들 중에서도 발굴의 과정은 늘 궁금하다. 파고 또 파내어 알아가다보면 그 옛날의 시간 속으로 들어갈 것만 같다. 이 책은 우리나라 삼국 시대중 제일 먼저 국가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부흥을 일으켰던 ... 더보기
  •  “석장리 구석기 유적 발굴은 한반도에 구석기 문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식민사학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한반도에는 구석기 문화가 없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 p5  예전에 후배가 이런 질문을 했다. “역사는 배워서 뭐하나요? 그래봐야 과거의 이야기인데요.” 당시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한 답을 내놓을 수 없었다. 역사라는 것이 그냥 좋았기 때문에, ‘왜’ 역사를 배워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마땅한 답이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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