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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배달합니다 쿠팡 배민 카카오 플랫폼노동 200일의 기록

김하영 지음 | 김하영 그림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1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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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062164(1157062164)
쪽수 272쪽
크기 127 * 195 * 24 mm /311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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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플랫폼 노동’ 시대, 인간다운 삶과 노동의 가치를 생각한다
사회비평을 하는 미디어 매체의 편집장이었던 저자는, 뜻한 바가 있어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배달과 물류센터, 대리운전 등 이른바 ‘플랫폼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다. 저자가 200여 일에 걸쳐 체험한 플랫폼 노동 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직접 그린 정교한 삽화는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자아낸다. 저자는 플랫폼 노동의 현실이 어떠한지, 노동자에게 플랫폼 노동은 어떠한 의미인지, 왜 플랫폼 노동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고 있는지 관찰하고 분석한다. 또한 쿠팡, 배민, 카카오대리와 타다로 대표되는 IT 기술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경제 속에서 기업과 노동자의 역할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개선되어야 할 지점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사회비판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 책에는 따뜻함과 유머가 가득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긍정적인 태도와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 읽다 보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 또한 체험한 사람만이 그려낼 수 있는 정교한 묘사와 현장에서 얻어낸 통찰은 읽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추천한 이의 말처럼 우리 시대에 태동한 노동 현실에 대한 발 빠른 보고서이자 현장에 뛰어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좋은 가이드이다.
▶ 『뭐든 다 배달합니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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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보도자료

1장 택배 전성시대의 하루, 쿠팡
1. 나의 첫 번째 플랫폼 노동: 쿠팡 피커맨
2. PDA 로그인, 로그아웃 23
3. 사람이 없는 공장 29
4. 사람들은 어떻게 쿠팡을 쓰는가 32
5. 최저임금 1만 원의 실체 37
6. 누구에겐 꿀맛, 누구에겐 개밥? 43
7. 코로나 시대의 쿠팡 47
8. 끈 떨어진 마스크 신세 52
9. 믿고 쓰는 쿠팡맨 56
10. 배보다 배꼽, 쿠팡 플렉스 61
11. 시장과 슈퍼, 마트가 사라진다 65
12. 개미들을 위한 비가悲歌 69

2장 배달 ON 배달 OFF, 배달의 민족
13. 내가 원할 때, 달리고 싶은 만큼만 78
14. 긴장 속에 마친 첫 배달 80
15. 초짜인 거 티 나요? 87
16. 누가 나의 고객이 되는가 91
17. 사람들은 어떻게 배민을 쓰는가 95
18. 3,000원에 목숨을 건다 101
19. 월 450만 원의 허상 105
20. 안전은 배달하지 않나요? 112
21. 거의 모든 것의 배달 118
22. 배달로봇은 방명록을 쓰지 않겠지 124
23. 생각보다 생각을 잘하는 AI 130
24. 배민은 생계수단이 아니다 137
25. 배민 예비군, 은퇴 인력의 딜레마 143
26. 직접 고용이 아닌 배달 대행으로 몰리는 이유 146
27. 우동 한 그릇으로 배운 길 위의 도 149
28. 그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155

3장 당신을 배달해드립니다, 카카오 대리운전
29. 카카오 대리운전에 도전하다 160
30. 시동 걸려 있어요 164
31. 사람들은 어떻게 대리운전을 쓰는가 167
32. 온통 빨간 점투성이 172
33. 겨우겨우 최저임금 175
34. 똥콜 잡는 것도 서러운데 178
35. 기술과 저가 경쟁의 꼬리 물기 181
36. 카카오의 성공과 한계 184
37.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대리기사 노하우 6가지 188
38. 왜 대리운전은 되고 타다는 안 됐을까? 192
39. 우버와 대리, 노동과 사업 사이 196

4장 플랫폼 노동의 빛과 그림자
40. 워라밸과 N잡러, 같은 뿌리 다른 얼굴 204
41. 선생님의 가르침, 1억 종잣돈 211
42. 사라지는 직업의 초상 217
43. 로봇 판사의 시대도 올까? 222
44. 부의 양극화, 인적 자본의 양극화 226
45. 무소속의 설움 231
46. 직장은 신분이다 234
47. 새로운 형태의 연대는 가능할까? 244
48.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묻자 248
49. 수저 계급론과 현대판 소작민들 253
50. 사회적 지능도 똑똑해져야 한다 259
51. 사람이 사람을 위해 하는 일 263

에필로그 배달을 리스펙트! 267
주석 및 참고 자료 272

추천사

오찬호(사회학자, 작가,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의 저자)

플랫폼 노동이란 표현은 얼핏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이를 대표하는 기업인 쿠팡, 배달의 민족, 카카오는 데이터 혁신을 통해 시장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소개된다. 저자는 온통 긍정적인 단어로만 포장된 그 속으로 뛰어들어 ‘사람... 더보기

정혜윤(CBS 라디오 PD, 작가, 《삶을 바꾸는 책읽기》의 저자)

내가 기억하기로 저자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 그의 그림은 조용했고 사물들은 각기 제 자리가 있는 것 같았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눈으로 코로나 이후 우리 노동현실에 쑥 들어온 플랫폼 노동과 대리기사 일을 주의깊게 관... 더보기

책 속으로

2019년 우리 사회는 ‘타다 갈등’을 겪었습니다. 한쪽에서는 기술 진보와 소비자 편의성을 옹호하며 규제 타파를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생존권 사수를 결의하며 분신투쟁에까지 나서는 극단적 대립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러다이트 운동’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재현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해법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그랬습니다. 시대 변화의 큰 흐름에 대한 논의와 방향 제시는 없고, 당장의 이권 조정으로 귀결된 것 같아 답답했습니다. 미디...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길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보도자료

정보통신기술(ICTI)이 발전하면서 소셜 네트워크, 앱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노동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그 현상을 가속화시켰다. 현재 국내에서만 50만 명이 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플랫폼 노동’ 또는 ‘주문형 노동’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은 ‘배달의 민족’과 ‘쿠팡’과 같은 배달 앱 또는 배달 기사, 대리운전, 퀵서비스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창작물을 올리는 웹툰 및 소설작가나 유튜버도 포함된다.
일각에서 플랫...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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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든 다 배달합니다 py**92 | 2021-01-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빠르게 변하는 사회만큼 직업의 종류와 범위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직업들 가운데 내가 최근 가장 자주 만난 직업은 단연 배달에 관련된 것이다. 비대면 생활이 익숙해지고 나 역시 외출을 최소한으로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장을 보기 위해 외출하는 것을 제외하면 최근 2주는 아예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생활이 되는 이유는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기업들의 덕이 아니다. 기업이 계획한 일에 맞춰 움직이는 수많은 일용직. 그들 덕분에 우리 사회는 매끄럽게 돌아가고 있다.   그럼... 더보기
  • 뭐든 다 배달합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하영 ... 더보기
  • 뭐든 다 배달합니다 ma**s97 | 2020-12-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코로나 전에도 뭘 참 많이 배달시켰었지만,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배달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다. 생수, 과일, 채소, 고기, 하다못해 색종이나 볼펜 한자루도 배달시키는 시대가 되었다. '뭐든 다 배달합니다'는 쿠팡, 배민, 카카오 플랫폼 노동 200일의 기록을 담은 현장 르포르타주이다. 저자 김하영은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 더보기
  • 코로나 사태가 발발하면서 더 바빠진 직종이 몇몇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배달업인데, 이미 평소에 바빴지만 더욱 치열해지고 힘들어진 탓에 더 끝으로 내몰린 배달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는 더이상 낯설지 않은 이야기가 되었다. 이렇것도 배달이 가능해?라는 생각을 종종 해본 적이 있었지만 어떻게 배달해오는지, 어떤 루트를 거쳐오는지까지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 예전에 뉴스인지 모를 프로그램에서 동네배달, 즉 가까운 곳의 콜을 잡아 음식배달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라이더들이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잠깐 볼 수 있었다. 한 ... 더보기
  • 뭐든 다 배달합니다 di**ni | 2020-12-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메디치 / 뭐든 다 배달합니다 / 김하영 지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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