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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한국을 정복하고 싶어 하는가 정한론으로 일본 극우파의 사상적·지리적 기반을 읽다

메디치 WEA 총서
하종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03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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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061914(1157061915)
쪽수 344쪽
크기 153 * 227 * 27 mm /61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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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일본 제국의 탄생에서 극우파의 부활까지,
한중일 3국의 운명을 갈랐던 사상이자 정책 ‘정한론’을 통해
과거 조선과 현대 한국의 운명과 미래를 읽는다

아베 총리의 선거구, 인구 150만도 안 되는 변방 야마구치현에서 총리가 9명이나 배출됐다.
그 야마구치현의 옛 이름은 조슈번이고, 이곳 출신의 우파 정치가들은 지난 150년간 일본과 한국의 관계를 좌지우지해왔다. 격동기의 일본에서 내우외환을 잠재우는 수단으로 거론됐던 ‘사상’인 정한론은 어떻게 국가정책으로 채택되며 침략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됐고, 전후의 조슈 출신 정치가들은 어떻게 ‘친한파’를 자처하며 한일 관계를 이끌 수 있었을까? 한중일 외교사 150년을 톺아보며 과거 조일 관계가 어떻게 시작부터 어긋났는지, 현재 한일 관계와 어떻게 닮았는지, 그 치열한 외교전의 진실을 파헤치고 한반도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1부 요시다 쇼인, 혁명으로서의 정한을 외치다
우경화의 기원,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
정한론의 선구자 요시다 쇼인

2부 정한론, 사상에서 정책으로 진화하다
왕정복고
기도 다카요시와 정한론
정한론의 국책화
조청일 관계로서의 정한론
정한론 정변과 타이완 침공
정한론과 조일수호조규
정한론을 반대한 사람들

3부 청일전쟁으로 정한론을 완성하다
청일전쟁 뒤집어보기
조선과 류큐, 속국과 독립국의 갈림길
임오군란과 조청일 관계
조선 중립화론과 청프전쟁
갑신정변과 조청일 관계
청일전쟁과 정한론의 부활
청일전쟁 이외의 길

4부 일본 보수의 과거와 현재
한일 외교, 일본의 잘못된 선택
아베 신조와 한중일 관계

맺음말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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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일본의 보수가 한국의 진보에 친북 또는 친중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근원에는 동북아시아 지정학을 염두에 두면서도 19세기에 기원을 둔 한일 관계의 프로토콜, 바로 정한론이 있다. 제국 일본은 조선이 자주지방(自主之邦)임을 천명한 조일수호조규를 짓밟고 식민지로 삼았다. 동북아시아에서 메이지유신 및 근대화와 직결되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근본적으로 비판하는 역사관이 자리 잡지 못하면, 일본은 한 세기 전에 저지른 침략주의의 전철을 또다시 저지를지도 모른다. (8~9쪽)

현재 한중일이 엮어내는 ‘삼국지’ 드라마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 제국은 극우파의 한국 정벌론(정한론)에서 시작되었다
일본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한 ‘정한론’은
어떻게 태어났고 왜 되살아나는가?
한국과 일본이 수교한 지 벌써 55년이 지났지만, 한일 관계는 좋아지기는커녕 갈등의 골이 깊어져만 가고 있다. 최근에는 대법원 강제 징용 배상 판결, 수출 규제,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위안부’ 문제로 한일 외교가 악화일로에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현재 불거진 한일 역사 문제가 모두 55년 전 한일협정에서 비롯한 문제이고, 한일협정 체결을 주도했던 기시 노부스케와 현재의 아베 신조 총리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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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게 있어서 한국은... sm**g | 2020-06-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냉전시대. 소련의 군대가 동독까지 와 있을때 미국은 서독에 주둔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막지 않으면 서독과 프랑스... 까지도 위협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으려면, 미국은 얼마전까지 적으로 싸워오던 독일을 위해 원조를 하고 친하게 지내지 않을수가 없었다.   국공내전이 공산당의 승리로 끝난 중국. 그리고 러시아와 공산화한 북한을 보면서 중국은 일본을 살갑게 챙겨주지 않을수 없었다. 일본이 이뻐서가 아니라, 일본을 앞에 내세우지 않으면 미국과 미국의 식민지였었던 필리... 더보기
  • 50년전과 지금   조선의 운명을 가르던 1870~90년대의 일본의 정책은 2020년과 얼마나 유사하며, 한국은 이러한 국제적 정세속에서 어떠한 길을 걸어야하는가?   이 책은 1장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근대 일본 정치를 주물럭거렸던 조슈 번 출신 정치인들의 사상적 아버지, 요시다 쇼인을 다룬다. 요시다 쇼인의 대조선 외교론은, 간단히 요약하자면 외환의 해결을 위한 "진구 황후 삼한 정벌"의 재현이라 볼 수 있다.    2장~3장은 1870~90년대 일본의 정한론 구... 더보기
  •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 바다 건너의 일본 이토록 애증의 관계가 있을 수 있을까? 오죽하면 '머리로는 애국, 아랫도리로는 매국"이라는 농담도 나올 정도이니... 일단 기본 교육을 이수한 한국인이라면 일본 제국이 조선을 병합한 후 36년간 식민 지배를 했던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후 식민 지배기가 막을 내린 후, 해방을 맞이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에는 피해자와 국민들의 정서를 무시하고 맺어진 조약으로 인해 한일관계는 감성적으로 파탄된 필요하지만 불편한 관계가 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역사학계... 더보기
  • 조선 땅인 울릉도를 서양(영국)이 차지하면 일본의 안위가 위협받는다는 지정학적 안보관,이것이야말로 메이지유신 후에 조일수호조규 체결로 실체화되는 정한론의 요체였다.쇼인이 죽고 막부의 멸망과 왕정복고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렸고, 쇼카손주쿠 출신들은 스승의 유지를 되새기며 근대 일본의 기초 공사와 더불어 조선 침략을 착실히 추진해갔다. (-41-)어떤 연구자는 '자주'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 일본의 '의도'였다는 해석을 내놓았다.조청 관계는 '속방자주론'에 입각하므로 종속관계를 명확히 부정하려면 '자주지방'이... 더보기
  • 한국과 일본, 양국은 역사의 적이자 동시에 둘도 없는 동아시아의 파트너임에는 틀림 없다. 한국은 일본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고,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하며 양국 관계는 정치 외교적인 측면 이상으로 민간 외교까지 활발할 만큼 미래 지향적인 우호 관계를 지향 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노력이 무색해질 만큼 한일 양국 관계는 꽁꽁 얼어 붙어버리고 말았다. 대한민국 정권이 바뀌면서 일본 아베 내각은 한국에 대하여 보이지 않는 날선 칼부림을 부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와 과거사 문제에 대하여 인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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