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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재생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 재생 이야기

정석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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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2021.04.30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7061693(1157061699)
쪽수 272쪽
크기 152 * 210 * 23 mm /45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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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재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도시의 본질을 탐구하다!

개발의 흔적에 허덕이는 도시를 치유하고, 소멸 위기의 마을을 살리는 다양한 비법 『천천히 재생』. “도시는 무엇이고, 도시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본원적인 질문을 건네며 도시를 진정 살아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무엇보다 그 안에서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재생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화두를 던진다.

1장과 2장은 도시를 재생하는 방법을 논하기에 앞서 되살려야 할 우리 도시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다. 3장과 4장은 삶터 되살리기에 나선 일본과 한국의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마지막 장은 내 몸 건강에서부터 시작해 스스로 찾고 지켜내야 누릴 수 있는 행복의 비결을 담았다.

저성장과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지금, 도시는 새로운 관점을 필요로 한다. 저자는 개발에서 재생으로, 도시에서 삶터로, 생각의 무게중심을 바꿀 것을 제안하며, 재생 시대의 궁극적인 삶의 지향을 행복에서 찾는다. 개발 시대의 시대정신이 국가나 도시의 성장이었다면, 재생 시대의 시대정신은 시민의 행복에 있음을 일깨우며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목차

프롤로그 도시는 생명체다
서문 도시를 위한 속도 조절: 삶터 되살림 선언

1 도시는 혼자가 아니다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살릴 것인가?: ‘크신재’에서 ‘작고채’로
애국자에게 ‘다신공’을 허하라!
지방이 살아야 도시도 산다
서울과 지방의 상생 선언
재생도 인생처럼, 차근차근 천천히

2 개발에서 재생으로
개발 시대의 포문을 열다: 1960년대
재개발 광풍이 시작되다: 1970~1980년대
개발 시대의 잔재와 패러다임 전환: 1990년대
개발 역풍 속에 맞이한 재생 시대: 2000~2010년대
도시 재생이 뉴딜이 되려면

3 소멸하지 않는 지혜
도시 재생에서 지방 창생으로
사람도, 돈도 지방으로 보내자?지역부흥협력대와 고향납세제도
도쿄의 벤처회사는 왜 시골에 갔을까??도쿠시마현 가미야마정
우리에게는 기지가 필요하다?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
공짜와 할인으로 만드는 행복도시?도야마현 도야마시
괴짜 공무원의 별난 시도?이시카와현 하쿠이시
문제는 일자리다?효고현 아와지섬
인구 위기를 마을에서 해결하다?시마네현 오난정, 오카야마현 나기정
상생으로 재생한다?군마현 가와바마을
자생하지 않으면 재생이 아니다?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4 천천히 재생하는 사람들
지방 재생의 핵심 전략
시민의 손으로 함께하는 재생 시대?서미모와 장수시대
원도심의 매력을 인큐베이팅 하다?천안 청년들
사람과 마을을 잇다?공주를 선택한 사람들
딸기꽃의 꽃말은??논산 딸기농장 이야기
홍성에는 특별한 게 있다?홍성 풀무학교
지속가능한 ‘덕질’을 꿈꾸는 사람들?완주의 덕후들
역시, 사람이 희망이다?서울청년 지방탐험과 도시청년 시골파견
일본과 한국, 두 개의 강진

5 사람을 닮은 도시
행복하지 않은 선진국, 대한민국
도시와 사람의 우울은 닮았다
내 몸, 내 삶터를 위한 대화법
행복은 내 손에서 시작된다
재생 시대,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서

에필로그 인구 감소 시대의 재생 전략: 결핍과 잉여를 잇다
참고문헌

책 속으로

도시는 생명체다. 도시를 구성하는 작은 마을도 생명체고, 그 안에 사는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모두 다 생명체다. … 도시가 생명체라면 ‘도시 재생’은 ‘생명을 다시 살리는 일’이다. 아파하는 도시, 죽어가는 도시를 되살리는 것이 곧 도시 재생이다._6쪽

마을에서 도시까지, 지역에서 국토까지 두루 아우르는 좋은 우리말이 있다. ‘삶터’다. 그래서 나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도시 재생’이라 부르기보다 ‘삶터 재생’ 또는 ‘삶터 되살림’으로 부를 것을 제안한다. 삶터는 사람(삶)과 공간(터)이 분리된 게 아니라 함께 어우...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재생도 인생처럼
차근차근, 천천히!

개발에서 재생으로, 도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개발 시대의 논리가 경쟁과 효율이었다면, 이제는 재생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논리와 철학이 필요하지 않을까? 차근차근 천천히, 작은 규모로 고치고 빈 곳을 채우자. 사람들로 가득한 수도권과 텅텅 빈 지방의 원도심, 사라질 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 재생의 대상은 도시만이 아니라 우리 삶터 전역으로 확장되고, 재생의 목적은 공간만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우리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 책에는 개발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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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치만을 놓고 보면 분명 나아졌다. 과거보다 우리는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전 같았으면 꿈도 꾸기 힘들었을 대학(원)엘 진학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심지어 대한민국은 지옥(“헬조선”)이라며 가능하다면 다른 나라로 떠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낸다. 물질이 성장하는 만큼 정신이 따르지 못했다. 대부분 모든 성찰을 충분히 부유해진 다음으로 미룬 채 오로지 일에만 몰두한 결과다. 아직도 사람들은 부족함만을 말한다.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보다 더 넓은 집을, 그것도 여러 채 소유해... 더보기
  •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도시는 개발의 대상이었다.도시개발이라는 말이 익숙하게 들릴 것이다.개발은 효율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빨리빨리를 추구하기 마련이고, 어쩔 수 없이 소외된 지역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그러나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은, 그리고 최근에 도시를 관리하는 방법은 그와 반대되는 방법이다.도시를 새롭게 개발하지 않고 이미 있는 도시를 재생한다.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소중히 여기고 이곳에 깃든 삶을 존중하는 것이다.도시를 생명체로 보고 가꾸자는 것이 기본적인 관점이다.우리나라만 해도 서울과 지방의 격차, 서울 내에서도 강남과 그... 더보기
  •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중에서 가장 많이 들렸던 정책 중에 하나는 도시 재생 일 것이다. 도시 재생 단어는 알겠으나 사실 그 개념이 애메했다. 도시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기의 도시를 살려야 한다는 도시 재생. 하지만 도대체 죽어 있는 도시는 무엇이고 살아 있는 도시는 무엇이란 말이냐. 그리고 도시의 쇠퇴는 인구 감소, 사람들의 생활 권에 변화 등으로 촉발되는데 정책을 통해서 인위적인 재생이라는게 가능할까.. 최근에는 예전에 많이 추진되었던 재개발과... 더보기
  • 천천히 재생 #인문#천천히재생   <o:p></o:p> 내가 살던 지역, 동네도 재개발로 내가 살던 집, 내가 다니던 점포, 병원 등이 헐리고, 방과 후 놀러가던 친구네 집, 친구와 놀던 동네도 사라졌다. 그리고 아파트가 생겨나고 있다. 다른 옆 동네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새잡이 생기고, 아파트가 생기고, 공원이 생기고 더 좋아 지는 것 같지만 왠지 서글픈 생각과 다른 방법을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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