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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무령왕릉 권력은 왜 고고학 발굴에 열광했나

김태식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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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060580(1157060587)
쪽수 480쪽
크기 152 * 225 * 30 mm /71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45년 만에 밝혀지는 무령왕릉의 진실!

문화재 전문기자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무령왕릉, 고고학과 권력의 유착관계’에 천착한 책 『직설 무령왕릉』, 무령왕릉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중국 남조 양나라의 전축분을 쏙 빼닮았다. 이 무덤을 누가 만들었는가에 대한 논쟁에는 민족 감정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한국 학자들은 대부분 백제가 주체적으로 중국 문물을 수용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국 학자들은 자기네 기술자가 와서 만들어줬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편 가르기에 정면으로 맞서며 일제 강점기 가루베 지온의 공주 일대 발굴과 이를 토대로 한 어처구니없는 명문(銘文) 오독을 필두로 중국이 돌궐을 비롯한 이웃 나라에 기술자를 파견했던 사례, 자신의 연구를 포함한 최근 주목받는 연구 성과까지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목차

서문
감사의 말

1부 무령왕릉 발굴 전후
1장 교사와 도굴꾼
2장 발굴 전야
3장 송산리, 그 두 번째 밤
4장 꽃삽, 빗자루, 가마니
5장 죽은 자의 영원한 안식처
6장 졸속 행진곡, 그 후속편

2부 무령왕릉을 파헤치다
7장 돌판에 새긴 비밀
8장 메이드 인 저팬
9장 무덤의 주체성과 사대성
10장 영동대장군 백제사마왕

에필로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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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 57 백제 멸망 후 제사가 끊겼을 무령왕릉이 누린 최대의 축복은 악랄한 일본인 도굴꾼의 마수를 벗어났다는 점일 것이다.

p.p 87~88 배수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던 7월 5일, 갑자기 강돌 하나가 튀어나온다. 이게 아무래도 수상했다. 배수로 시공을 맡은 당시 삼남건업 현장 소장 김영일은 이게 아무래도 수상했다. “강돌이 왜 나와, 했지. 애들이 장난으로 갖다놓았나 이런 생각도 해봤어. 한데 말이야, 이게 땅속에서 나왔단 말이야? 퍼뜩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 이거야. 강돌은 무덤돌이거든.”

p. 111 폭우로 발... 더보기

출판사 서평

1971년 7월, 하룻밤 사이에 거둬들인 수천여 점의 보물들!
45년 만에 밝혀지는 무령왕릉의 진실-그 빛과 그림자

◆ 이 책은…

일제 강점기부터 최근 한·중·일의 연구 성과까지
무령왕릉, 고고학과 권력의 유착관계를 파헤치다

국정 역사 교과서, 수능 한국사 필수, 동북아역사지도 편찬 중단, 박근혜의 경주 방문 등 권력과 역사의 관계가 수상하다. 정부가 역사교과서, 나아가 역사학을 통제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저의가 의심스러운 가운데 문화재 전문기자로 20년 가까이 ‘무령왕릉, 고고학과 권력의 유착관계’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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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설 무령왕릉 kk**dol8 | 2017-04-23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신라,백제, 고구려, 세나라중 우리는 신라에 대해 찬란한 역사라 부른다. 신라가 찬란한 역사로 기록되어 있는 건 그들의 문화제가 현존하고 있는 유물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며, 상대적으로 백제와 고구려의 유물들은 파괴되고, 훼손되었다, 그러나 백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물이 한때 백제의 도읍지였던 공주에 현존하고 있으며,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이 대표적인 백제의 유산이다. 이 책의 맨앞에 등장하고 있는 이야기가 바로 백제의 송산리 고분군에 관한 이야기였다. 일본인 교사 가루베 지온이 공주에 교사로 재임하던 시절, 그는 백... 더보기
  • 무령왕릉의 모든 것! va**j | 2016-08-1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발굴 당시의 상황을 재현해놓은 모습에서 돌짐승 진묘수의 당당함이 느껴진다. 그 앞이 墓地石이다. 墓地石에는 왕의 墓誌와 干支圖, 買地券을 해서체로 새겨놓았다.  누구의 묘인지를 알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墓地石때문이었다. 이 묘지석에서 중국 천자에게나 쓴다는 ‘崩(붕)’ 자를 발견한 학계에서는 이 글자 하나로 백제가 민족주체성을 견지한 왕조였노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아직도 이런 미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예기> 곡례편을 보면 같은 죽음이라도 천자는 ‘붕’이라 했고, 제후는 ‘훙’, 대부는 ‘졸’, 그리고 ... 더보기
  • 직설 무령왕릉 mn**tn | 2016-06-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령왕릉의 발견은 우리 고고학이 맞이한 가장 엄청난 기적이었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반만년 역사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특별히 세련되고 풍요로운 농경 정착 문화를 가꾸고 살아 온 우리 민족에게는 그 역사에 걸맞을 만큼 양적으로 풍부한 유산이 남아 있질 않습니다. 첫째 외침이 잦았고, 둘째 꼭 우리 민족만의 사정은 아니지만 도굴꾼들의 집요한 시도로부터 체계적인 문화재 수호, 보전이 이뤄지지 못했으며, 셋째 무엇보다도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련기를 겪었던 탓입니다. 그런 까닭에, 고려, 신라도 아니고 무려 백제 시대 왕의 고분이 남아서... 더보기
  • 공주의 한 고분벽화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뒷쪽으로 배수구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인부가 내리찍은 괭이 끝이 뭔가에 걸려 튕겨져 나왔다. 그것이 무령왕릉 벽의 모서리였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했다. 벽돌을 따라 파 내려가니 입구인 듯한 아치가 나오기 시작했고 드디어 무령왕을 모신 왕릉이 우리 앞에 문을 열기 직전이다. 일단 문화재관리국에 보고를 하고 어설프게나마 제를 올리고... 참으로 긴박한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고분 발굴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로 기록되어지기도 한다.  그 긴박함과 참담함이 함께 걸어가고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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