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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해킹

브래들리 L. 개럿 저자(글) · 오수원 번역
메디치미디어 · 2014년 07월 10일
9.6 (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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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해킹 상세 이미지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우리는 도시를 더 넓고 깊게 볼 권리가 있다!
‘도시해킹’이란 도시탐험과 공간해킹의 합성어로, 정치·기업 권력이 설정한 도시의 금지구역이나 폐건물을 공간해킹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에는 범접하기 어려운 고층 꼭대기부터 깊숙한 지하터널까지 도시의 다양한 층위를 파악할 수 있는 도시해킹은 시민의 진정한 공간적 자유를 되찾으려는 21세기에 새로이 급부상한 문화로, 지금도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이 이 새롭고 위험스런 행위에 매료당하고 있다.

『도시해킹』은 영국에서 악명 높은 공간해커 조직인 LCC의 탐험대원이자 연구자로서 도시해킹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최초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한 브래들리 개럿의 저서로, 지난 4년 동안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 충실히 기록되어 있다. 세계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도시에서 그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비밀 장소에 침입한 일이나 폐건물의 촬영 기법에 이르기까지, 도시탐험의 모든 측면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공간해킹은 엄연한 불법행위로, LCC는 그들의 마지막 해킹 목표인 대영박물관역을 공략하던 중 런던경찰국에 포위되어 전원 체포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드라마틱한 최후 탓인지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수많은 도시탐험대가 결성되었다. 주택 고급화, 감시, 시민 자유 제한과 안전보건법 등으로 일상 공간이 나날이 무미건조해지는 현대사회에 그들의 짜릿한 모험은 평면과 직선의 도시를 뾰족뾰족한 입체물로 보이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브래들리 L. 개럿

미국 출생으로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민족지학을 연구하고 도시해킹 탐험가들과 뉴욕, 파리, 런던, 베를린 등 세계적인 대도시를 도시해킹하는 프로젝트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옥스퍼드대학교 지리환경연구소의 문화지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개럿은 도시해킹을 통해 도시 공간과 공감하기를 원했으며 이 여정은 『BBC』와 ≪CBC≫ 등 각종 미디어에서 특집으로 다뤄졌다. 『도시해킹Explore Everything』은 출간 직후 『GQ』, 『Guardian』 『The Mirror』 등에서 '실천하는 도시 인문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미지를 향해 최초로 달려 나갈 개척자를 기다리며

    도시탐험에 앞서
    도시탐험은 범법 행위지만 징역살이감은 아니다

    프롤로그
    런던 유치장에 갇혀 이 책의 결론을 쓰면서

    1장 도시의 모든 곳을 공간해킹하라
    여정의 시작, 세상의 꼭대기에 서서|도시해킹: 도시의 모든 공간을 탐험할 권리
    경고? 그딴 거 없음. 마음대로 하시오|철의 장막을 넘어 도시를 탐하라
    최초의 도시탐험: 1793 와인 저장고를 찾아서|도시탐험 히스토리
    나의 첫경험, 웨스트파크 정신병원

    2장 역사의 잔해 위에 서서
    폐허, 그 쇠락의 미학에 대하여|영원을 통제하는 환상
    호텔 코스모스 푸가fugue|U-475 ‘블랙위도우’|승마장과 백만장자 괴짜노인

    3장 폐허 유령과의 사색적 산책
    폐허가치이론 I: 유령이 누이던 자리|폐허가치이론 II: 신화가 일렁이는 그릇
    체르노빌과 다크투어리즘|레닌 동상에 올라 냉전을 돌아보며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도시탐험

    4장 도시 잠입대의 발흥
    핵벙커와 런던 팀B의 갈림길|‘28일 후’의 분노와 영구 제명|액션!
    LCC의 첫 잠입, ‘커네리워프’|탐하라, 금지된 모든 곳을|광기의 도시탐험
    엣지워크와 엑스터시|포트레일브릿지, 110미터 상공에 매달려
    우리의 게임, 잠입 sneak|뜻하지 않은 행운

    5장 지하의 성배들
    런던하수도 탐험|하수도 사냥꾼|런던의 비밀도시|위장의 달인이 되기 위하여
    하수도의 치명적인 매력|완벽한 집, 파리하수도|카타콤 탈출|킹스웨이 방공호
    진짜 성배 탐색|블랙리스트에 오르다|공간해킹의 위험과 공포|런던방공호
    경찰 당국의 반격|도시 레지스탕트의 처절한 최후|괴멸, 그 후의 이야기

    6장 신세계 해킹
    디트로이트 탐험|도시탐험과 리얼리티의 불화|잡히더라도 꼭대기에서 잡힌다시카고 힐튼 호텔을 해킹하라|추위에 떠는 천사에게 옷 입히는 방법

    7장 대중과 수갑
    도시탐험과 BBC의 조우|런던의 공간정치|도시탐험과 자본주의
    런던공항에서 체포되다|대중과 수갑

    에필로그
    미래의 도시 원정대에게 보내는 편지

책 속으로

#1 잉글랜드, 런던,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에도 폐허는 많다. 그러나 일본만큼 폐허탐험을 즐길 수 있는 상황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한때 한국에는 폐쇄된 놀이공원들이 즐비했고,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폐허는 대개 매우 신속하게 철거되었다. 이제 한국에서는 시간이 아로새기는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다. 결국 많은 폐공간이 사라져버렸다. 폐허들을 그때그때 갈아엎는 신속한 도시화 때문인지, 한국 도시탐험은 폐공간에 ‘진입’하기보다는 살아 있는 공간에 ‘잠입’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서울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다. 어땠냐고? 굉장했다. 서울을 관통하는 차들의 거대한 흐름과 보석처럼 반짝이는 고층건물 사진을 수십, 수백 장 건질 수 있었다. 서울도 언젠가는 홍콩처럼 야간 마천루 탐험가의 놀이터가 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아름다운 서울을 도시해킹하고 싶다 - 한국어판 서문 中》

#2 잉글랜드, 런던, 북부경찰서 유치장
누군가 유치장 문을 확 열어젖혔다. 문 사이로 나를 노려보는 경찰들 가운데 한 명이 입을 열었다.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대시오.” 나는 두 눈을 비비며 대꾸했다. “나는 학자고, 휴대전화에는 기밀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변호사와 상의하기 전에는 말하지 않을 겁니다.”
열린 문틈으로 그가 나를 다시 노려보았다. “마음대로 하시오, 박사. 우리도 가만있진 않을 테니까.” 뚜걱뚜걱, 구두 소리가 텅 빈 복도 끝으로 점차 멀어졌다. 그제야 나는 몸을 옆으로 돌려 펜을 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바로 이 책의 결론 부분이었다.
이 책은 도시탐험을 다루고 있다. 여러분은 내 모험 이야기에서 세계 최고의 도시탐험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발견이나 통제 불능의 볼거리로 이어진 탐험도 있었고, 경찰 당국은 우리에게 가혹한 철퇴를 내렸다. 이 책은 권력에 굴하지 않은 도시해킹 공동체의 살아 있는 기록이다.
《유치장에서 에필로그를 마무리하며 - 프롤로그中》

#3 잉글랜드, 런던, 웨스트파크 정신병원
버려진 정신병원과 공장과 발전소와 군 기지를 탐험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장부와 메모 더미와 팸플릿, 의료기록, 신문 등을 발견했다. 이것들은 이곳에 산 사람들의 개인적 기억과 이야기의 단편들을 제공해주었다. 그들의 이미지는 종종 잔해, 특히 사람들이 버린 옷가지나 텅 빈 의자나 침대에 의해 환기된다. 이런 물품들을 보면서 우리는 ‘유령들’을 생각하고 교류한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우리는 이렇게 과거를 통해 현재를 깨닫는다. 우리의 경험은 이곳에 남은 감정의 잔재나 덧없는 기억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한데 엮여 있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특정 장소에 새겨진 것들을 읽기 위해, 무거운 공기 가득한 방에 뒤틀려 있는 연기처럼 구석에 남아 떠도는 공포와 흥분을 공유하는 순간을 상상하기 위해 폐허로 간다.
《버려진 정신병원에서 과거를 상상하며 - 3장 폐허유령과의 사색적 산책中》

출판사 서평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2013년 최고의 책

“날카로우면서도, 추락할 듯 위태롭고, 광기가 느껴절 정도로 비범하다. 브래들리 개럿의 도시해킹은 기발한 여정으로 가득하다.”
[가디언] 로버트 맥팔레인

감춰진 도시의 장막을 거둬내는 도시탐험대

역사 유적과 폐건물 잠입의 차이는 무엇일까? 입장료를 내는 관광과 벌금을 내는 범법 행위라는 규범적인 면 외에도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점들이 있다. 유적은 누군가(Big Brother)가 매끈하게 정리해놓은 도로 같은 것이다. 폐건물은 그 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이 오래된 먼지, 녹과 함께 보존된 뒷골목 같다. 유적이 잘 닦여지고 조여지면서 세대를 거듭해가지만, 폐건물은 재건축이란 성장의 논리로 느닷없이 수명을 다할 것이다. ‘공간해킹’이라는 새롭고 위험스런 행위에 세계 곳곳의 젊은이들이 매료당하는 까닭이다.
2012년 3월, EU(유럽연합)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인 ‘더 샤드The Shard’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이미 개럿에 의해 완벽하게 ‘공간해킹’된 후였다. 젊은이 하나가 삼엄한 경계를 뚫고 시공 현장을 모두 둘러보고 글과 사진을 기록으로 남기자 언론은 개럿을 대서특필했다. 개럿은 《BBC》, 《더 타임즈》, 《가디언》을 비롯해 무려 20곳의 언론사에 오르내리며 일약 유명인이 되었다. 이후 수많은 도시해킹 팀이 발족되었고 바야흐로 유럽과 미국에서 ‘공간해킹’ 문화의 황금기가 도래하였다.
일본에도 폐허탐험이 유행하고 있고, 중국에서 건축증이 상하이 타워도 점거 당했다. 한국의 고층빌딩이나 지하터널도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다. 도시탐험대가 찍은 사진은 잡지의 연출된 사진 같다. 하지만 의사, 학생, 회계사 같은 평범한 이들이 맨몸으로 고층건물이나 지하터널에 잠입해서 찍은 것들이다. 이 책의 저자 브래들리 개럿은 도시탐험을 통해 평소에는 범접하기 어려운 고층 꼭대기부터, 깊숙한 지하터널까지 도시의 다양한 층위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장을 덮고 나면, 평면과 직선의 도시가 뾰족뾰족한데다 지하미로를 갖춘 입체물로 보일 것이다.
《도시해킹》은 2013년 영국 VERSO에서 출간되어 1달 만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가디언 선정 2013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같은 해 미국에서도 출간되었고, 2014년 9월 프랑스에서도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이들의 모험담은 영화로 제작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행동하는 도시인류학자

저자 브래들리 개럿은 옥스퍼드대학교의 안락한 연구소 사무실을 뛰쳐나와 유럽과 미국을 휩쓸던 ‘도시해킹’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최초로 학문적 접근을 시도했다. 영국 최고의 도시해킹 공동체인 LCC 런던의 폐쇄된 지하철역을 탐험하고, 파리하수도를 횡단하고, 300미터짜리 EU 최고층빌딩 ‘더 샤드’를 맨손으로 오르고, 구 소련잠수함에 몰래 잠입한다. 그는 도시탐험대의 작업이 도시의 권력을 시민들이 되찾는 일들 중 하나라고 해석한다. 권부가 독점한 정보를 퍼뜨리는 위키리크스나 해킹처럼 도시해킹은 정부가 금 그어놓은 경계를 넘어가면서 일반인들도 과연 '금지의 경계'란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준다. 또한 도시인들이 잃어버린 모험심을 자극한다고 보았다. 물론, 도시탐험대가 남들을 계몽하려고 이 모든 무모한 짓들을 벌이는 건 아니다. 시와 음악을 즐기듯, 이들은 탐험의 짜릿함과 재미를 가장 먼저 추구한다.

일본은 도시탐험의 왕국, 한국도?

도시해킹이란 도시탐험과 공간해킹의 합성어다. 도시의 금지구역을 공간해킹하여 시민의 진정한 공간적 자유를 되찾으려는 21세기에 급부상한 문화다. 개럿은 고층빌딩에 맨손으로 오르기도 했지만, 버려진 웨스트파크 정신병원을 ‘얌전히’ 공간해킹하기도 했다. 높거나, 지하이거나, 위험하거나, 경찰에 쫓기는 것만이 공간해킹은 아니다. 지방 도로를 달리다보면 간혹 폐교가 눈에 띌 때가 있다. 아무도 없는 그 학교에 들어가 둘러본다면 그게 바로 공간해킹이 될 수 있다. 곰팡이 슨 칠판을 보면서 그곳 학생들의 수학 시간을 상상하고, 방치된 축구 골대를 보며 체육 시간을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훌륭한 공간해킹이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은 도시탐험의 왕국으로 불린다. 일본에서 폐허는 곧 ‘공간해킹’을 의미한다. 특히 도심지의 폐건물뿐만 아니라 교외의 폐기된 터널, 파산한 정신병원, 제 2차 세계대전에 쓰인 벙커를 발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탄광시설 탐험으로 유명한 하시마瑞島 섬은 세계 3대 유령도시로 꼽힌다.

도시탐험은 자연 탐험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

도시해킹은 초고층빌딩이나 지하땅굴을 좋아하는 별난 취미도, 지나가는 유행도 아니다. 목표에 진입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20세기 탐험가들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야생의 자연을 탐험하고 촬영하는 일은 고귀하게 여기면서 도시해킹은 테러 행위로 매도당하기도 한다. 이런 편견과 달리 도시해킹은 아무 것도 파괴하지 않는다. 오히려 교과서에 없는 지역 역사를 사회 전면으로 끄집어내어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런던도시탐험대(LCC)는 이미 폐쇄된 케인힐 종합병원을 탐험한 후 건물 사진과 자료를 보존해왔다. 그후 병원 관계자들과 환자였던 사람들은 탐험대의 보존정신에 감사를 표했다.
폐건물을 좀처럼 방치(?)하지 않고 즉시 재개발하는 한국의 실정에서는 폐공간에 도시탐험대를 초대해서 기록으로 남기면 어떨까 싶다. 아마도 한국에서 도시탐험이 행해진다면, 건설 중인 잠실 롯데월드타워라든지 민간인 출입금지인 정부종합청사에 잠입이 될 것 같다. 당장 우리 발밑의 맨홀 뚜껑을 열면 그 아래 뭐가 있을지도 궁금하다. 천만 명이 사는 서울의 지하에는 도대체 뭐가 있을까?

경찰과 숨바꼭질하는 도시의 해커들

이 책에는 저자 외의 인물들은 닉네임이나 가명을 썼다. 공간해킹이 미약하나마 엄연한 불벌행위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속칭 ‘오덕후’에 걸맞는 인물들이다. ‘마크 익스플로’는 도시해킹에 완전히 빠져버린 괴짜다

파리 여행이 끝나갈 무렵, 우리는 크레인과 교회와 카타콤바와 공공 하수도와 공동구, 지하철까지 거의 3일 내내 잠도 못 자고 수많은 탐험을 완료했다. 나는 완전히 기진맥진했다. 그때 마크가 어기적어기적 또 다른 하수구 뚜껑을 열어젖히는 꼴을 보고 나는 교차로 한가운데 몸을 던지고 말았다. “마크 이 새끼야, 제발! 난 자고 싶다고! 또 어딜 기어 들어가자는 거야!” 나는 울부짖고는 풀밭에 얼굴을 묻고 눈물로 풀잎을 적셨다.(본문 168쪽)

위장의 달인 ‘포포프’의 잠입 작업은 체계화돼 있어 장인정신을 느끼게 한다.

포포프는 자신의 방법을 ‘노골적인 위장’이라 불러달라고 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먼저 인도에 차를 세운다. 주섬주섬 야광안전조끼를 꺼내 입고 컬러콘(도로를 차단할 때 쓰는 주황색 플라스틱 고깔)으로 그 구역을 아예 막아버린다. 이어서 표지판을 테이프로 감싸 저지선을 만들고, 보행자들의 방향을 딴 데로 틀어 마치 그 구역이 도로교통국의 공사 현장처럼 보이게 만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놀랍게도 그 자리에서 맨홀 열쇠 두 개를 만들어내더니 사각 홈에 끼워 넣고 뚜껑을 들어 올린다. 짜잔! 60년간 묻혀 있던 역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본문 217쪽)

도시의 마지막 낭만주의자, 도시탐험대

저자가 몸담았던 도시해킹 그룹인 LCC는 5년 동안 뉴욕, 런던, 파리, 라스베이거스 등 수많은 대도시를 탐험했다. 그들은 개인적으로는 극한의 자유와 탐험의 성취감을 얻었으며, 전 세계 누리꾼에게 출입금지구역의 실체를 폭로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마지막 해킹 목표인 대영박물관역을 공략하던 중, 몇 년 전부터 끈질기게 추적해온 런던경찰국에게 포위되어 전원 체포되었다. 재판은 2014년 현재 진행 중이며, 검찰은 이들에게 내린 출국금지처분을 해제할 생각이 당분간은 없어 보인다. LCC는 목표 달성의 마지막 한 발자국 앞에서 결국 실패했다. 하지만 이들의 최후마저 드라마틱했기에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수많은 도시탐험대가 결성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중국의 상하이빌딩 꼭대기를 오르고, 누군가는 애리조나 주에 있는 투산 ‘비행기 무덤’에 들어가고 있을지 모른다

추천평

“도시탐험가 브래들리 개럿은 도심의 거리, 지하통로, 하수도, 고층빌딩과 빛나는 첨탑 뒤에 숨은 우리의 욕망과 공포를 포착하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이제 우리는 그를 통해 폐쇄된 창고와 깊은 땅굴에서 대도시의 숨겨진 역사를 마주하게 된다.”
엘리너 맥도웰, 《BBC》 프로듀서

“개럿이 해온 도시해킹은 심오한 철학적 탐구다. 동시에 그가 참여하는 모든 도시해킹의 DNA는 ‘심리지리학(psychogeography)’ 개념을 새로이 창조한다.”
매튜 파워, 《GQ》 편집장

“날카로우면서도, 추락할 듯 위태롭고, 광기가 느껴절 정도로 비범하다. 브래들리 개럿의 도시해킹은 기발한 여정으로 가득하다.”
로버트 맥팔레인, 《가디언》

“브래들리 개럿은 경탄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수백 미터 상공에 떠 있는 크레인에 앉아 앨드게이트이스트 역을 내려다보며 랩탑으로 이 책을 썼다는 사람을 평범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수크데프 산후, 《파이낸셜 타임즈》

“가슴을 뜨겁게 하는 매혹적인 책. 여행과 현대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도시해킹은 다시금 현실을 조율하고 지금 이 순간을 바꾸는 엑스터시다. 도시해킹에 발을 들이는 순간 도시는 게임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 속에는 인생이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

“폭발하는 에너지와 아드레날린 가득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르포. 도시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 『도시해킹』은 우리가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왔던 도그마를 향해 날리는 도발이자, 안전이라는 이데올로기의 담장을 넘으라는 격려이며, 자신만의 눈으로 세계를 보라는 초대다.”
《런던 오비탈》의 저자 ‘이아인 싱클레어(Iain Sinclair)’

책속으로 추가

#4 잉글랜드, 런던, 헤론타워
새벽 1시, 댄은 런던의 칼바람 부는 200미터 상공 헤론타워 꼭대기 대들보 위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중심을 잡아야 했다. 그 이후 댄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썼다.

때때로 나는 그냥 건물 옥상의 모서리에 서고 싶어. 아드레날린? 자아정체성? 다 엿이나 먹으라고 해. 이런 일은 이유 없이 일어나. 마치 깊은 의식이 잡고 있던 고삐가 끌려나오듯, 그냥 그렇게 될 뿐이야. 더는 없어.

사진이 찍히는 순간 댄은 자신의 경험을 분리시키고, 살균하고, 상업화하려는 자들, 도시를 만질 장소가 아니라 그저 눈에 담는 구경거리의 웅장한 무덤으로 바꾸려는 자들에게 저항하고 있었다. 그는 가상공간이 아니라 진짜 현실을 해킹했고 자신만의 모서리를 찾아냈다.

《모서리에 서는 것은 이유가 없다 - 4장 도시잠입대의 발흥中》

#5 스코틀랜드, 에든버러市, 포트레일브리지
마크, 헬렌, 모세 그리고 제임스와 나는 포트레일브리지Forth Rail Bridge를 오르기 위해 스코틀랜드 여행을 계획했다. 포트레인브리지는 1883년에 건설된 철교다. 에펠탑 열 개에 달하는 강철을 사용해서 지었고 포스 만을 가로질러 2500미터나 뻗어있으며,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이다. 국철 재산에 무단 침입한다는 부담을 안고 걷기엔 정말 먼 거리였다. 그야말로 정신 나간 계획이었지만 모두들 매료되었다.
(…중략…)
그때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다리를 쫙 벌리고 맞은 편 빔에 선 제임스가 고함쳤다. “빨리 내려가자! 계속 여기에 있으면 우린 다 죽어! 미끄러우니까 기어야 해! 움직여, 움직여, 움직여!”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몇몇은 굳이 빔에 올라 선 다음, 침팬지처럼 네 발로 ‘뛰는’ 기행을 선보였다. 교량 상부에서 기어 내려와 철로까지 내려올 무렵에 동이 트고 있었다. 마지막 난제는 선로로 뛰어 내려서 철교에서 빠져나오는 것이었다. 전속력으로 뛰어도 5분은 걸린다. 만일 기차라도 들어오면 분명 우리의 불법침입이 발각될 게 뻔했다. 곧 교통경찰이 출동할 테고 촬영한 비디오와 사진을 압수당한 후 ‘자, 이 상황을 설명해보실까’와 같은 불편한 상황에 처할 게 뻔하다.
우리는 쉬지 않고 달렸다. 나는 『스탠바이미Stand by Me』라는 영화를 떠올렸다.

《목숨 건 포트레인브리지 등반 - 4장 도시잠입대의 발흥中 中》

#6 미국, 시카고市, 힐튼 호텔
“잡히더라도, 옥상에서 잡힌다.”
비가 멈추었다. 사이렌 소리도 멈추었다. 우리는 건물 끝 너머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거리에는 메탐페타민 각성제에 취한 택시 운전사들과 길 잃은 관광객들, 느슨한 넥타이 차림의 취객들이 매그니피선트마일Magnificent Mile(시카고의 고급 쇼핑가?옮긴이)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사이렌은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었던 것이다.
그날 밤 번개가 느릿느릿 미시간 호Lake Michigan를 내려치는 가운데, 구름과 푸른 번개에 둘러싸인 채 건물 끝 지지대 위, 폭풍 가운데에 서서 찍었던 사진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 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놓은 것이었다. 이전의 실패가 없었더라면, 시카고에서의 시간 압박이 없었더라면, 그리고 심각한 중서부 여름 폭풍에 맞서는 뻔뻔함이 없었더라면 놓칠 수도 있었던 기회였다.

《폭풍우 치는 힐튼 호텔 꼭대기에 서서 - 4장 도시잠입대의 발흥中 中》

#7 미국, 디트로이트, 어느 허름한 모텔
“나는 사람들이 꿈도 꾸지 못하고, 상상조차 못한 삶을 살았어. 그런데 그들이 나를 나쁜 놈이라 생각하면 어떡하느냐고? 전과자가 되고, 운전면허증과 직장을 빼앗기고, 소송비용만 잔뜩 나가면 어떡하느냐고? 너는 내가 일흔을 먹어서 휠체어에 앉아 지금을 떠올리며 ‘제기랄, 그 때 허가 없이 기차를 몰거나 브롬턴로드 역을 탐험하는 게 아니었어’라고 후회하리라 생각하는 거야? 웃기지 마! 난 탐험을 했던 모든 시간, 그 일분일초까지 사랑했어! 경찰에 잡히는 순간까지도 말이야!”

《도시해킹 중에 경찰에게 체포된 ‘마크’의 일갈 - 에필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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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7060108
발행(출시)일자 2014년 07월 10일
쪽수 368쪽
크기
154 * 210 mm
총권수 1권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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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득공제 안내

  • 도서 소득공제란?

    • 2018년 7월 1일 부터 근로소득자가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구입 및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사용한 금액이 추가 공제됩니다. (추가 공제한도 100만원까지 인정)
      • 총 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
      •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300만 원이고 신용카드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공연 사용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
      • 시행시기 이후 도서·공연 사용액에 대해서는 “2018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 정산”시기(19.1.15~)에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제공
  • 도서 소득공제 대상

    • 도서(내서,외서,해외주문도서), eBook(구매)
    • 도서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수반되는 국내 배송비 (해외 배송비 제외)
      • 제외상품 : 잡지 등 정기 간행물, 음반, DVD, 기프트, eBook(대여,학술논문), 사은품, 선물포장, 책 그리고 꽃
      • 상품정보의 “소득공제” 표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도서 소득공제 가능 결제수단

    • 카드결제 : 신용카드(개인카드에 한함)
    • 현금결제 : 예치금, 교보e캐시(충전에한함), 해피머니상품권, 컬쳐캐쉬, 기프트 카드, 실시간계좌이체, 온라인입금
    • 간편결제 : 교보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PAYCO, 토스, CHAI
      • 현금결제는 현금영수증을 개인소득공제용으로 신청 시에만 도서 소득공제 됩니다.
      • 교보e캐시 도서 소득공제 금액은 교보eBook > e캐시 > 충전/사용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SKpay, 휴대폰 결제, 교보캐시는 도서 소득공제 불가
  • 부분 취소 안내

    • 대상상품+제외상품을 주문하여 신용카드 "2회 결제하기"를 선택 한 경우, 부분취소/반품 시 예치금으로 환원됩니다.

      신용카드 결제 후 예치금으로 환원 된 경우 승인취소 되지 않습니다.

  • 도서 소득공제 불가 안내

    • 법인카드로 결제 한 경우
    • 현금영수증을 사업자증빙용으로 신청 한 경우
    • 분철신청시 발생되는 분철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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