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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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 성우 이용신의 첫 번째 에세이 출간!
본문에 이용신이 그동안 적어온 실제 일기를 20여 장 삽입하여 독서의 몰입감을 높였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도전하려는 독자에게 실제 유용한 참고가 되어줄 것이다. 이렇듯 일기 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에는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작가정보
대한민국의 대표 노래하는 성우. CM송 가수, TV프로그램 MC, 쇼핑 호스트 등 ‘목소리’로 일하는 여러 직종을 경험하고 2003년 투니버스 5기 공채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성우 생활을 시작했다. 성우로 공식 데뷔하기 전 이미 초코파이 CM송으로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렸고, 현재까지 20여 년간 〈달빛천사〉 루나와 풀문, 〈캐릭캐릭 체인지〉 아무, 〈짱구는 못 말려〉 채성아 선생님, 〈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으며 정상급 성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대동제 무대에 올라 〈달빛천사〉를 보고 자란 ‘달천이’들의 추억을 15년 만에 소환해 목소리에 깃든 마법 같은 힘이 여전히 유효함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오늘도 계속해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며 누군가의 마음을 두드리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수없이 많은 ‘최초’ 타이틀을 가진 성우이기도 하다. 성우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고, 오리지널 정규 앨범 발매하였다. 또, 성우 최초로 프로 성우들을 위한 온라인 보이스 플랫폼 ‘올보이스’를 론칭했으며,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해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후 유튜브 채널 〈이용신TV〉를 통해 크리에이터로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클래스101’을 통해 성우 최초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하는 등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
목차
- 프롤로그
오래 간직한 꿈
Chapter 1 반듯이 직진하지 않아도
좀 돌아가면 어때, 일단 가고 싶은 길로 가보는 거야
노래가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하고 안 하고는 내가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활짝 열어둔 덕분에 찾아온 기회
“해본 적은 없지만 시켜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포기도 용기다
부족함을 처절히 느낄 때
콤플렉스를 이겨내는 법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는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Chapter 2 기회를 가져다주는 기회
또 떨어지면 어쩌지
전속 성우의 일
〈달빛천사〉, 인생을 바꿀 기회가 찾아오다
〈달빛천사〉가 내게 남긴 것
목소리를 잃게 된다면
여러 우물 파기의 힘
인터미션 나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
Chapter 3 성우가 되고 싶다고요?
성우라는 직업에 대해
성우 10년 차, 강단에 서다
성우의 생존 방법
그동안 답하지 못했던 질문
진로 앞에서 고민하는 20대에게
Chapter 4 더 먼 미래로 가는 방법
첫 콘서트와 첫 앨범
내가 결혼을 할 줄이야
행복한 일만 있지는 않았다
언제나 늘 최초였던 성우
돌아온 풀문!
내 목소리를 찾고 싶어
드라마틱했던 펀딩의 뒷이야기
내 목소리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에필로그
마법 같은 시간들
추천사
-
노래하는 성우 이용신 씨는 그동안 자신이 분한 캐릭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목소리 연기와 노래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진솔한 글로 자기 자신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줄 준비를 마친 듯합니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결국 모든 문제는 자기 자신에 있고, 극복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진리를 다양하고 솔직한 경험을 통해 상당히 묵직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방황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이정표가 되어줄 이번 이용신 성우의 글을 자신 있게 추천해봅니다.
-
남자, 이용신 알아요. 여자, 이용신 알아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강의면 강의. 그런데 책도 나왔어요. 사소한 것 하나부터 너무너무 잘하는 이용신. 도대체 못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하도 잘 살아서 비결이 뭘까 했더니 책 속에 다 담겨 있네요. 특히, 성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필독서예요.
책 속으로
가수는 어렵겠다고? 그럼 목소리로 해보고 싶은 다른 걸 해보겠어. 포기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니,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난 타인의 평가에 휘청거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고 안 하고는 내가 결정하기로 결정했다. _ 28쪽
간절한 두 가지 중 반드시 하나만을 선택하는 것.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죄여오는 내 생애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포기하기 싫은 걸 포기해야 하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구나. 포기해도 될 만한 것들만 포기하는 건 그저 쉬운 선택에 불과하다. 진짜 포기는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것이다. _ 47쪽
일도 돈도 모두 관계에서 비롯된다. 손 내밀어준 누군가가 있었기에, 기꺼이 기회를 허락한 누군가가 있었기에 기회를 얻을 수 있던 거였다.
때로는 그 기회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날아가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게 최후의 기회는 아니다. 최선의 기회는 또 오게 되어 있다. 지나치게 오만하거나 지나치게 절망하지만 않는다면. _ 74쪽
‘이게 지금 무슨 일이지? 꿈이야? 현실이야?’
목소리는 예쁜데 가수가 되기는 어렵겠다는 말을 들었던 과거의 내가 생각났다. 잔뜩 주눅이 들어 오디션 자리를 빠져나왔던 내가 가수 ‘풀문’이 되어 이렇게 큰 무대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떼창과 환호의 한가운데에서.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현실이었다. _ 101쪽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때가 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제는 안다. 2000년에 첫 성우 시험에 합격했더라면 어쩜 지금의 이용신은 없을지도 모른다. 쇼핑 호스트도, MC도, CM송 가수도, 언더 성우도 다 못 해봤을 테니 말이다. 자신이 계획한 대로 딱딱 맞춰 나아가는 것만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다. 가장 빠른 경로가 아닐지라도, 저만의 속도대로 자유롭게 경유지를 설정하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_ 115쪽
성우학과 학생들에게도 말한다. 달라진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성우 개념이 필요하다고. 성우 공채를 목표로 하되,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라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어디서든 재미있는 콘텐츠만 만들어낸다면 주목받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다. 이제 ‘성우’라는 타이틀을 갖춘 이보다 어마어마한 구독자를 거느린 목소리 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_ 157쪽
하나의 도전에서 실패했다고 인생 전체가 망가지지는 않는다. 나의 ‘장점’을 바라보며 달려가면, ‘직업’만을 바라보며 달려갈 때보다 더 많은 것들이 보인다. 먼 길로 돌아가도, 잠시 쉬어가도, 막힌 길임을 알고 다시 돌아 나와도 괜찮다. 손에서 나침반을 놓아버리지만 않는다면, 내 인생을 잘 가고 있는 거다. _ 171쪽
엄청난 환대와 함성에 다리가 풀릴 지경이었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무대에 올랐다. 난 지금부터 이용신이 아니라 달빛천사가 되어 풀문의 노래를 불러야 하니까.
“애들아 안녕? 나 루나야, 정말 오랜만이다. 나와 함께 노래해줄 거지?”
루나는 전주와 함께 풀문으로 변신해 15년 만의 라이브를 시작했다. 리허설 때부터 플랜카드를 들고 앞에 앉아 있던 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며 내 노래를 따라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감정이 올라와 가사 실수도 하고, 음정도 여기저기 엉망이었다. 그래도 사회자로 올라온 학생들과 즐겁게 인터뷰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뜨거운 환호성이 주는 행복을 만끽했다.
‘무대에 서길 정말 잘했다.’
‘자신 없다고 거절하지 않고 용기를 내길 잘했다.’
‘어느덧 어른이 된 달천이들을 보러 오길 너무너무 잘했다.’ _ 210쪽
출판사 서평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메마른 가슴속을 적셔줄 멜로디.”
- 〈달빛천사〉 OST 중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역대 최고 기록의 주인공
전설의 시작, 풀문의 귀환!
지난 2019년, 이화여자대학교 축제에는 뜻밖의 광경이 펼쳐졌다. 인기 연예인이 아닌 종영한 지 무려 15년이 지난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성우 이용신이 초청 가수 1순위로 섭외되어 무대에 오른 것이다.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줄 거야~!” 관객 모두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추억을 소환해낸 무대는 온, 오프라인에서 눈물바다를 이루며 연일 화제가 되었다. 당사자인 이용신조차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역주행이었다.
이 무대를 통해 〈달빛천사〉 세대의 목소리를 들은 이용신은 이에 화답하듯 새로운 역사를 쓴다. 그동안 정식 음원이 출시된 적 없던 〈달빛천사〉 OST의 정식 발매를 위해 시도한 크라우드 펀딩이 국내 역대 최고 모금액을 경신한 것이다. 무려 7만여 명의 후원자가 모였다. 첫 방영으로부터 15년이 지났음에도 잊히기는커녕 오히려 선명해진 이 기억을 두고 이용신은 “목소리의 마법”이라 부른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용신에게 팬들은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성우로 활동해온 지난 20여 년간 활동을 멈춘 적이 없다. 그렇기에 그는 “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되돌려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바로 지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세상 앞에 내어놓는다.
수없이 많은 ‘최초’ 타이틀을 가진 성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비결!
지금은 성우로서 역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도 처음부터 성우가 되려 한 것은 아니었다. 사실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반응은 “개성이 부족하다.” “목소리만 예쁘다.” 하는 매몰찬 평가였다. 그래도 가수가 되지 못한다고 모든 게 끝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 이용신은 ‘가수’라는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가장 특별한 장점인 ‘목소리’를 좇았다.
그렇게 CM송 가수, TV프로그램 MC, 쇼핑 호스트 등 목소리를 활용해 일할 수 있는 숱한 직업을 경험한 끝에야 비로소 성우로 정착하였다. 시도가 많은 만큼 실패도 많았지만 그는 앞선 경험 덕분에 성우가 될 수 있었다며, “실패의 경험치는 비슷한 실패를 맛보았을 때 완충제 역할을 해줬다”고 말한다.
성우가 된 이후로 이용신은 그 어떤 성우보다 과감하게 먼저 발을 내딛었다. 성우 최초 정규앨범 발매, 최초 단독 콘서트 개최, 최초 보이스 플랫폼 론칭, 최초 크라우드 펀딩 달성, 최초 유튜브 진출, 최초 온라인 클래스 개설 등 수많은 성과를 모두 인생의 지향점을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에 두었기에 거둘 수 있었다.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를 통해 수많은 실패를 거쳐 ‘최초’ 타이틀을 가장 많이 가진 명실상부 업계 파이오니어로 우뚝 선 이용신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시간이 당신의 인생에 반드시 주어지길.”
이용신이 그토록 도전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장인 정신을 가지고 한 가지 일에 몰두해도 괜찮지만, 애매한 재능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은 언제나 실패에 대비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직업이 아니라 자신의 장점을 좇아 더 넓은 분야에 도전하라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처음부터 성우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목소리만을 믿고 수많은 직업을 경험한 끝에 성우가 된 자신처럼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 이용신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수십 년간 계속해서 일기를 써온 이유다. 실패와 좌절이 찾아올 때면 그는 언제나 일기장을 펼쳐 자신과 대화를 나눴다.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에서 타인의 조언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끝에, 부족하나마 최선의 선택을 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본문에 이용신이 그동안 적어온 실제 일기를 20여 장 삽입하여 독서의 몰입감을 높였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도전하려는 독자에게 실제 유용한 참고가 되어줄 것이다. 이렇듯 일기 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에는 애매한 재능을 온전한 재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상세히 담겨 있다.
1부에서는 성우가 되기 전까지 ‘목소리’ 하나만을 믿고 경유한 경로를 되돌아본다. 가수의 꿈을 키우던 학창 시절을 거쳐 광고 성우, CM송 가수, TV프로그램 MC, 쇼핑호스트 등을 찾아오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놓치지 않고 잡아온 이용신은 오히려 ‘애매한 재능의 저주’가 자신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천재적인 재능이 없는 탓에 어느 한 곳에서 실패해도 얼른 다시 일어나 또 다른 기회를 향해 가야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역시 거듭되는 실패로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것처럼 좌절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좌절을 딛고 일어나 3년 만에 투니버스 공채에 재도전, 정식 성우가 되어 성공하기까지 과정을 펼쳐진다. 〈달빛천사〉의 루나로 발탁되어 그토록 꿈꾸던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극적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했을 것만 같은 그이지만 이면에는 아픔이 있었다. 팬과 함께 늘어난 안티팬에게 받은 비난, 동료와 선배들의 은근한 눈초리, 그리고 끝내 찾아온 성대 결절까지. 이를 극복하게 도와준 것 역시 일기, 자신과의 대화였다.
그리고 3부에는 쉬지 않고 달려온 20년 차 선배 성우로서 성우 지망생들을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조언을 담았다. AI 성우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오늘날 살아남는 성우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일까? 그간 출간되어 온 실용서에서는 살펴볼 수 없던 성우로 생활하며 느끼게 될 실질적인 고충과 제언을 확인할 수 있다. 〈남녀탐구생활〉 성혜정 성우의 추천대로 “특히, 성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필독서” 역할을 톡톡히 해줄 부분이다.
끝으로 4부에는 결혼과 출산 이후 찾아온 슬럼프를 딛고 일어나 다시 도전하는 지금을 이야기한다.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두 아이를 얻었지만 시장은 야속하게도 일류 성우였던 그조차 기다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프로 성우와 클라이언트를 직접 연결해줄 보이스 플랫폼을 만들고, 유튜브를 개설하여 18만여 명의 구독자를 모으는 등 입지를 스스로 개척해낸 지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달빛천사〉 OST 펀딩과 전설이 된 이화여대 축제 공연의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자신을, 자신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돌아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캐릭터의 뒤에서 모습을 감춘 채 연기해온
성우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
성우는 캐릭터의 뒤에서 조용히 제 모습을 감춘 채 일하는 직업이라 말한다. 주인공을 맡아도 자신의 본모습은 드러낼 수 없는 존재. 『너에게 목소리를 보낼게』를 통해 독자는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성우 이용신의 ‘진짜 목소리’를 마주할 수 있다. 〈달빛천사〉 루나(풀문), 〈캐릭캐릭 체인지〉 아무, 〈리그 오브 레전드〉 아리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목소리로 이용신을 기억하고 있는 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던 하나뿐인 목소리가 여기 담겨 있다. 이용신의 팬들에게는 처음으로 부친 긴 팬레터가, 성우 지망생들에게는 성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759270 |
---|---|
발행(출시)일자 | 2021년 12월 01일 |
쪽수 | 244쪽 |
크기 |
139 * 205
* 22
mm
/ 318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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