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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

양장본
한나 아렌트 지음 | 홍원표 옮김 | 푸른숲 | 2019년 06월 07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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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2019.08.28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7863(115675786X)
쪽수 744쪽
크기 161 * 231 * 58 mm /1150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ife of the Mind/Arendt, Hannah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20세기에 가장 우뚝 선 지성, 한나 아렌트
평생을 바쳐 사유한 철학의 정수를 담은 가장 위대한 저서

《정신의 삶》은 오늘날 가장 위대한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아렌트가 평생에 걸쳐 사유에 관해 탐구한 내용을 생의 말년에 집필한 책으로, 아렌트가 자신의 저작물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긴 그의 마지막 저서다. 이 책은 ‘정신의 삶’을 구성하는 사유 자체를 탐구한다. 정신 외부 세계를 중점적으로 연구했던 이전의 저작들과 달리, 아렌트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정신 활동을 사유, 의지, 판단이라는 세 가지의 정신 활동으로 분류해 조명한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철학적 자료를 아렌트만의 집요한 방식으로 분석하고, 인류가 어떻게 사유를 하며 삶을 살아왔는지 기술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철학적 관점을 전복시킨 이 책은 아렌트 사유의 정수가 담긴 책이자, 도전적인 분석서다. 하나의 통합본으로 출간된 이 최종 결실은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유산으로 평가될 수 있다.

보스턴 글로브(The Boston Globe)

아렌트가 집필한 저서 가운데 가장 많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장 진지하게 생각을 가다듬게 하는 저작이다. 당혹스러울 만큼 강력한 이 책의 메시지는 아렌트가 아이히만의 재판 경험을 통해 어떻게 정신의 삶을 이끌어냈는지 아주 심도 있게 풀어낸다.

뉴욕타임스 북리뷰(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가장 탁월하고 독창적인 정치사상을 펼쳐낸 20세기의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
정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근본을 담아낸 열정적이고 인간적인 지성, 《정신의 삶》

뉴스위크(Newsweek)

저자소개

저자 : 한나 아렌트

저자가 속한 분야

(Hannah Arendt, 1906?1975)는 20세기의 가장 탁월하고 독창적인 정치사상을 펼쳐낸 사람 가운데 한 명으로, 수많은 에세이를 쓴 평론가이자 철학자이기도 하다. 아렌트는 독일 하노버 인근 도시 린덴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대부분을 쾨니히스베르크에서 보냈으며, 대학 시절 하이데거의 강의에 참여하면서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후 야스퍼스의 지도 아래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이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나치 체제가 등장한 1933년, 파리로 망명한 뒤에는 망명한 또 다른 지식인들과 교류하면서 유대인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1941년 미국으로 이주한 후 강의와 집필 활동을 했으며, 1951년이 되어서야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게 된다. 아렌트는 여러 해 동안 뉴스쿨 대학원의 정치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시카고대학교 사회사상위원회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다. 1973?1974년 에버딘 대학교 기퍼드 강좌에서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출판을 위해 원고를 마무리한 직후 ‘판단’에 관한 원고를 집필하려던 중 1975년 12월 4일 심근경색으로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는 《전체주의의 기원》(1951), 《인간의 조건》(1958), 《과거와 미래 사이》(1961),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혁명론》(1963),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1968), 《폭력론》(1969), 《공화국의 위기》(1972), 《라헬 파른하겐》(1974)이 있다.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는 아렌트 사후에 친구인 메리 매카시의 편집으로 1978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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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홍원표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전적 합리주의의 현대적 해석: 스트라우스, 보에글린, 아렌트>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부터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외교학부에 재직하고 있으며 미네르바교양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교무처장,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총무이사.부회장을 역임했고, 한나아렌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현대 정치철학의 지형》(2002), 《아렌트: 정치의 존재 이유는 자유다》(2011),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행위, 전통, 인물》(2013), 《비극의 서사》(2018) 이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역서로는 《정신의 삶: 사유》(2004), 《혁명론》(2004), 《한나 아렌트 전기: 세계사랑을 위하여》(2007),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2010), 《이해의 에세이》(공역, 2012)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편집자 서문

1권 사유

서론

1. 현상
현상을 특성으로 하는 세계
진정한 존재와 ‘한낱’ 현상: 이원적 세계론
형이상학적 위계질서의 반전: 표피의 가치
육체와 영혼; 영혼과 정신
현상과 가상
‘사유하는 나’와 자기(신): 칸트
실재와 사유하는 나: 데카르트의 회의와 공통감
과학과 공통감; 칸트의 지성과 이성 구별; 진리와 의미

2. 현상세계 속의 정신 활동
비가시성과 이탈
사유와 공통감 사이의 골육상쟁
사유와 동작: 구경꾼
언어와 은유
은유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

3. 무엇이 우리를 사유하게 하는가?
철학 시대 이전 그리스 철학의 가정들
플라톤의 답변과 그 반향
로마인의 대답
소크라테스의 답변
하나 속의 둘

4. 우리는 사유할 때 어디에 있는가?
“나는 때론 사유하고, 때론 존재한다”(발레리): 있을 것 같지 않은 곳!
과거와 미래 사이의 틈새: 현재
후기

2권 의지

서론
1. 철학자들과 의지
시간과 정신 활동
의지와 근대
중세 이후 철학: 의지에 대한 주요 반론
새로운 것의 문제
사유와 의지 사이의 충돌: 정신 활동의 주요 특성
헤겔의 해결책: 역사철학

2. 내면적 인간의 발견
선택 능력: 의지의 선행 개념
사도 바울과 의지의 무기력
에픽테토스와 의지의 전능
아우구스티누스, 첫 번째 의지철학자

3. 의지와 지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지성의 우위성
둔스 스코투스와 의지의 우위

4. 결론
독일 관념론과 개념의 무지개다리
니체: 의지에 대한 거부
하이데거: 의지하지 않을 의지
자유의 심연과 시대의 새로운 질서

편집자 발문
판단: 칸트 정치철학 강의 발췌문
옮긴이 해제: 정신의 삶과 정치적 삶의 원형을 찾아서
아렌트 연보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아렌트의 가장 철학적인 저서, 《정신의 삶》
사유하고, 의지하고, 판단하는 삶은
인간적인 삶을 위한 우리의 근본적 활동이다

- 아렌트 생전의 마지막 저서이자 가장 철학적인 책, 《정신의 삶》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이하 《정신의 삶》)는 1977년과 1978년도에 각각 단행본으로 출간된 《사유》와 《의지》를 한 권으로 합본한 책이다. 책의 형태로 저술하지 못한 〈판단〉 부분은 아렌트가 생전에 쓴 강의록을 그대로 살려 부록으로 실었다. 아렌트 스스로 꼽은 가장 중요한 저서인 《정신의 삶》은 전통적인 정치철학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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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 아렌트의 재발견 tt**et | 2019-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한나 아렌트의 재발견      한나 아렌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개념은 ‘악의 평범성’이다. 그녀는 아이히만의 재판을 통해 평범해 보이는 이가 악마가 되는 과정을 탐구했다. 이때 도덕적 허용을 넘은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도 태연할 수 있는데 에는 우매함이 아닌 ‘사유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그렇다면 사유하다란 무엇일까? 한나 아렌트의 마지막 유작 <정신의 삶>은 ‘사유’, ‘의지’, ‘판단’ 3부작으로 이뤄져있는데 아이히만의 재판은 본인의 전문분야를 넘어 정신적 활... 더보기
  •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철학 탐구로 학문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녀의 삶을 바꾸게 한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 </p> <p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굵직한 사건을 경험한 후로는&... 더보기
  • 정신의 삶 di**ni | 2019-07-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철학과 관련된 책을 접할 때마다 한나 아렌트의 인용 문구가 많이 등장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인용 문구조차도 쉽지 않다는 느낌에 살면서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반면에 현대인들에게 꽤 어렵게 다가오는 '사유'란 명제 때문에 늘 문턱에서 망설여졌던게 사실이다. 독일에서 태어난 유대인 철학사상가 '한나 아렌트', 수 많은 책을 남기며 정치철학의 한 획을 그은 그녀는 유대인 학살에 관여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무사유가 악의 원인이라... 더보기
  • 정신의 삶 kk**dol8 | 2019-07-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리고 암시된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 윗선의 특징이다. 달리 표현하면, 위선자는 악을 기뻐하고 자신의 즐거움은 자기 주변에 은폐하는 악한이 아니다. 위선자에게 적용되는 시금석은 "네가 보이고 싶은 대로 있어라"라고 밝힌 노년기 소크라테스의 주장이다.(-89-)의식은 사유와 동일하지 않다. 의식활동은 '지향적'활동이며, 이런 이유로 인지적인 활동이기도 하다. 따라서 의식 활동은 감각 경험과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반면에 사유하는 나는 무엇을 사유하지 않고 무엇에 대해 사유한다. 이러한 활동은 문답적이다. 사유는 소리 없는 대화라는 형태로... 더보기
  • 한나 아렌트의 사유에 대한 보고서   개인은 전체 속에서 존재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국가권력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간섭하고 통제했던 전체주의는 파시즘, 나치즘, 볼셰비즘, 군국주의 등 나라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잔인하고 악랄했던 사건을 뽑으라면 아돌프 히틀러의 ‘홀로코스트(Holocaust)’와 스탈린의 ‘볼셰비즘 독재’라고 본다. 1940년 당시 유럽에 살고 있던 유대인 600만여 명을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체계적으로 학살한 히틀러의 만행은 정말 치가 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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