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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

피터 스완슨 지음 |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18년 08월 14일 출간
5점 만점에 5점 리뷰 12개 리뷰쓰기 |
Klover 9.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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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7573(1156757576)
쪽수 472쪽
크기 142 * 211 * 32 mm /611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Her Every Fear/Swanson, Peter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수상쩍은 단서들이 발견되는 이곳은 살인자의 집일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피터 스완슨의 아파트먼트 스릴러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 보스턴의 부촌 비컨힐에 있는 ㄷ자 모양의 이탈리아식 공동주택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관음증과 복수, 데이트폭력, 혐오범죄, 살인 사건에 휘말린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여성이 현실에서 겪는 걱정과 불안, 그리고 공포를 그리고 있다.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폭력으로 불안 장애와 신경증에 시달리는 케이트는 미국인 육촌인 코빈의 제안으로 보스턴에 온 첫날, 옆집 303호의 문을 두드리며 ‘오드리’를 찾는 여자를 본다. 결국 303호에 살던 오드리 마셜은 죽은 채 발견된다. 친척인 코빈의 집은 넓고 살기 편한 곳이었지만, 케이트는 단 한 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

자꾸만 찾아오는 불안과 걱정이 자신의 불안 장애 탓이라 생각해보지만 서랍 속에서 303호 아파트의 열쇠를 발견한 순간 모든 걱정은 현실이 된다. 게다가 우연히 안뜰에서 만난 312호 남자는 자기가 몰래 303호 여자를 훔쳐보고 있었다고 고백하고, 아파트 근처를 서성이던 또 다른 남자는 303호 여자의 옛날 남자친구라며 케이트에게 이것저것 캐묻는다. 그리고 단서를 찾던 케이트는 친척인 코빈의 집 지하실에서 무언가 발견하게 되는데…….

상세이미지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피터 스완슨

저자가 속한 분야

2016년을 뒤흔든 《죽여 마땅한 사람들》로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퍼블리셔스 위클리>”,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더 가디언>”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출간된 데뷔작 《아낌없이 뺏는 사랑》 또한 “대담하고 극적인 반전을 갖춘 채 가차 없이 펼쳐지는 이야기<보스턴 글로브>”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코 독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312호에선 303호 여자가 보인다》는 건물의 독특한 구조가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파트먼트 스릴러’다. 색다른 공간이 자아내는 긴장감과 서스펜스가 압도적이다.

피터 스완슨님의 최근작

저자가 속한 분야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감칠맛 나고 생생한 언어로 다양한 작품들을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죽여 마땅한 사람들》 《아낌없이 뺏는 사랑》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다》 《스노우맨》 《데빌스 스타》 《네메시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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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다리 긴 짐승들
2부 공평하게 반반

추천사

클레어 맥킨토스(《너를 놓아줄게》작가)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이고 멋진 건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정말 좋았다!

책 속으로

“희한한 일이네요.” 캐럴이 복도 맨 끝에 있는 집 문에 열쇠를 밀어 넣으며 말했다. “애초에 외부인은 경비원을 거쳐야만 건물 안으로 들어올 수 있거든요. 분명 별일 아닐 거예요.” 마치 이 세상에 나쁜 일은 일어난 적이 없다는 투였다. 케이트의 아빠가 말했을 법한, 어리석지만 선의에서 비롯된 단언이었다. 하지만 케이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미친 듯이 문을 두드리는 여자를 본 순간부터 누군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마음은 늘 그런 쪽으로 기울었다._23쪽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돌았다. 그제야 아까 ...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난 지금, 혹시 살인자의 집에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죽여 마땅한 사람들》 작가 피터 스완슨의
‘아파트먼트 스릴러’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가 된 《죽여 마땅한 사람들》의 피터 스완슨이 이번엔 히치콕 스타일의 ‘아파트먼트 스릴러’를 들고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보스턴의 부촌 비컨힐에 있는 ㄷ 자 모양의 이탈리아식 공동주택에서 숨 막히는 서스펜스가 펼쳐진다. 관음증과 복수, 데이트폭력, 혐오범죄, 살인 사건에 휘말린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공동주택을 배경으로 하고 관음증을 소재로 한 히치콕의 영화 을 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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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트는 육촌 코빈의 제안으로 6개월간 서로의 집을 바꿔 지내게 되었다.  비행기, 엘레베이터같은 사방이 막힌 공간이 견디기 힘겨운 그녀는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고, 때문에 사촌 코빈이 지내는 미국으로 오는 일은 그녀에겐  큰 모험이었다.  5년전 그녀의 첫 남자친구 조지와의 사건을 벗어나지 못하며 남들보다 좀 더 일상을 힘겹게 견뎌내는 그녀의 도전과 같은 미국에서의 생활의 시작하자마자 벌어지는 옆집여자 오드리의 살인사건... 그 와중에 사촌코빈의 집에서 살해된 옆집여자 오드리의 집 열쇠가 발견되고...... 더보기
  •   목차1부 다리 긴 짐승들 2부 공평하게 반반     @prunsoop   초반에 나오는 케이트는 소설의 모든 부분을 환기시켜 주는 생뚱맞은 인물이다. 보는 시각이 다르고 글을 읽어가면서 “살인사건의 다소 상투적인 스토리구나.”라고 느낌이 들 때쯤 살짝 그녀만의 복선을 깔아둔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케이트와 코빈이 서로의 집을 바꾸고 난 후 발생한 살인 사건,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덩어리가 스토리가 차례대로 설명되면서 살인사건의 결말로 이어진다.   깔끔하다 못... 더보기
  • “애초에 외부인은 경비원을 거쳐야만 건물 안으로 들어올 수 있거든요. 분명 별일 아닐 거예요.” 마치 이 세상에 나쁜 일은 일어난 적이 없다는 투였다. 케이트의 아빠가 말했을 법한, 어리석지만 선의에서 비롯된 단언이었다. 하지만 케이트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미친 듯이 문을 두드리는 여자를 본 순간부터 누군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마음은 늘 그런 쪽으로 기울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이 늘 최악의 결론을 도출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해서 그 결론이 틀리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p.23 런던에 ... 더보기
  •   가시는 꽤 깊이 박혀 있었다. 그 자리를 빨았더니 비릿한 피 맛이 날 뿐 가시는 꼼짝하지 않았다. 족집게를 찾아야 했지만 찾을 생각을 하니 피곤했다. 가시를 그대로 두면 어떻게 될까? 결국 저절로 빠질까? 아니면 영원히 남아 살이 될까? (p. 312)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며 조금 불편한 게 있었는지 묻는다면, 아마도 나는 좁은 건물 사이 때문에 쉽게 열지 못했던 창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종종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서 문득 밖을 내다본 시선 끝엔, 맞은편 집의 주방이... 더보기
  •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보인다   주로 고전이나 신춘문예 소설을 자주 읽기 때문에, 이 책과 같은 스릴러 장르의 책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303호에 살고 있는 우연으로 이 책을 선물 받고 읽게 되었는데, 400쪽이 넘는 꽤 길이가 되는 소설이지만 책장을 펼친 순간부터 눈이 피곤한데도 쉬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보통 책보다 시각적인 강렬함을 가진 영화가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압도하는 힘이 크다고 생각하고, 심지어 책을 좋아하는 저도 그렇게 생각해왔지만 ‘312호에서는 303호 여자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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