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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 불변의 진리를 찾아 나선 옷 탐험가들 | 불변의 패션 브랜드로 보는 문화사

양장본
박세진 지음 | 벤치워머스 | 2018년 02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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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7337(1156757339)
쪽수 204쪽
크기 149 * 219 * 23 mm /42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미래가 아닌 과거를 찬양하고
새것보다는 낡음에 열광하며
세계화 대신 지역기반 사업에 자부심을 느끼는
패션과 그 문화에 대하여

더 이상 우리나라 남자들도 아무거나 걸쳐 입는 아저씨가 아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을 찍고 우리나라까지 번져온 맨즈웨어의 기류는 오늘날 우리나라 남성들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제 남자도 여성들만큼 외모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백화점 남성복 편집 매장의 대대적인 구성과 같은 변화나 편집 매장들의 안정화, 일본의 대표적 편집매장인 1LDK의 청담동 진출 등 관련 산업의 발전과 시장 변화에서 느낄 수 있다.

<레플리카>는 이런 시점에 캐주얼 맨즈웨어의 역사와 흐름, 그리고 문화적 의의를 의류 생산자와 제작자의 시점에서 들여다본다. 현재 우리나라 남성 편집숍과 백화점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일본 맨즈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남성복 패션의 중요한 키워드인 크래프트맨쉽과 과거 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 등 문화적 포인트들을 살펴본다. 관련한 브랜드와 제작자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쇼핑이나 과시의 수단과는 차원이 다른, 약간 다른 멋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른 멋의 가치와 기준, 그리고 문화에 대해 안내를 통해 패션과 옷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도록 제안한다.

상세이미지

레플리카(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박세진

패션 칼럼니스트. 패션 관련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패션 전문 사이트 패션붑(fashionboop.com)을 운영하며, 비정기 문화 잡지 《도미노》 동인으로 활동했다. 《GQ》를 비롯한 여러 패션 매체에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일보에 ‘박세진의 입기, 읽기’라는 패션 칼럼을 연재 중이다. 《패션 vs.패션》(2016)을 썼고 옮긴 책으로 《빈티지 맨즈웨어》(2014)가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 네이티브 오리지널

하위계층의 의복 | 문제의 해결 방식 | 워크 웨어와 밀리터리 유니폼, 스포츠 웨어 | 헤리티지의 재발견 | 헤리티지 브랜드의 가치

<브랜드 스토리>

필슨 | 에디 바우어 | 칼하트 | 스피왁 | 레드윙 | 포인터 브랜드 | 쇼트 NYC | 골든 베어 스포츠 웨어 | 매킨토시 | 바버 | 바라쿠타

2. 일본의 아메리칸 캐주얼

구두를 간략하게 훑는 청바지의 역사 | 일본 청바지의 역사 | 일본의 아메리칸 캐주얼 | 1970년대 아메리칸 패션의 전개 | 데님 헌터와 빈티지 레플리카 청바지의 탄생 | 유니클로 청바지, 빈티지 레플리카가 구축하는 취향의 영역

<브랜드 스토리>

빅존 | 스튜디오 다티산 | 레졸루트 & 드님 | 에비수 | 풀카운트 |웨어하우스 |모모타로 | 더 플 랫 헤드 | 더 리얼 맥코이 | 슈거 케인 | 캐피탈 | 오슬로우 | 워커스 | 나카타 상점

3. 새로운 기류

미국으로 건너간 일본의 미국 패션 | 일본 청바지의 침공 | 미국 청바지 문화의 소비자와 생산자

<브랜드 스토리>

리바이스 | 더블알엘 | 아비렉스 & 콕핏 USA | 미스터 프리덤 | 엔지니어드 가먼츠 | 라이징 선 앤 컴퍼니 | 레프트 필드 NYC | 롤리 데님 | 윌리엄스버그 가먼츠 | 누디 진 | 네이키드 앤 페이 머스 | W'menswear

에필로그

※ 부가정보

방수원단 | 아웃도어의 동반자, 멜톤 울 | 퍼티그 팬츠 | 셀비지 데님과 직조 방식 | 노스캐롤라이나의 콘 밀스 공장 | 링 스펀 | 행크 다잉과 로프 다잉 | 천연 인디고 | 셀비지 데님, 인디고 염색, 인권 문제와 환경 문제 | 트윌 | 짐바브웨산 코튼 | 보로 | 유니언 스페셜 재봉틀 | 샌포라이즈, 언샌포라이즈 | 셀비지 데님 원맨 브랜드

책 속으로

레플리카, 패션과 옷 안에 숨겨진 즐거움

‘사서 하는 즐거운 고생’에 기반한 레플리카의 제작 방식은 개개인의 고유한 개성을 중시하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이 우선인 기존 패션 업계의 방식과는 패션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구형 방식을 제대로 구현한 옷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자들 역시 기존의 패션 소비자와는 다르다.

레플리카 의류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요즘 옷보다 훨씬 투박하고 불편하며 염색도 잘 빠지는 등의 모순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레플리카 청바지를 찾는 이유는 그 자체가 프라모델의... 더보기

출판사 서평

《레플리카》, 불변의 진리를 찾아 난선 옷 탐험가들의 이야기

1. 레플리카란 무언인가?

이 책에서 말하는 레플리카(Replica)란 1970년대 이전에 나왔던 몇몇 청바지를 완벽하게 재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에서 시작된 패션 문화를 뜻한다. 의류업계에서 흔한, 정교한 불법 카피 제작과 방식은 비슷하지만 이 청바지 복각 문화는 디자인을 넘어서 당시의 원단과 제작 방식, 공장 기계 등의 생산 기법과 설비는 물론, 당대의 문화와 사회상까지 담아내려는 집요함에서 큰 차이가 있다. 청바지에서 시작한 레플리카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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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바지로 보는 문화사 yi**2000 | 2018-03-2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시대가 흘러서 노동자들이 즐겨입던 청바지는 젊은이의 상징이 되었다. 지금의 가죽재킷이 퍼펙토 재킷이라고 한다. 퍼펙토 재킷이라고 하니, 선뜻 와닿지 않는다. 쇼트형제가 만든 퍼펙토 재킷은 모터사이클 바이커가 맞닥뜨려야 했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비바람 몰아쳐도 '부르릉' 하면서 지나갈 수 있는 멋짐을 폭발시킨것이다. 다만 달리는 사람은 비맞은 생쥐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겨울에 멋지게 차려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람의 앞모습이든, 뒷모습이든 어찌나 추워보이는지. 깊숙이 파고드는 바람이 특히 무릎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 더보기
  • 이제는 정말 봄이 제 곁에 와서 숨 쉬는 기분이 드는 춘삼월입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이 옷차림이 아닌가 합니다. 눈에 띄게 가벼운 옷차림, 청바지에 티셔츠 한 장.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공기가 차가워 옷을 두툼하게 입는데요, 가벼운 옷차림은 생각하면 기분도 덩달아 가벼워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도서는 '레플리카'입니다. 책에서도 미리 소개된 내용이지만 이 설명을 그냥... 더보기
  • 레플리카replica ru**sylph | 2018-03-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무래도 제가 선호하는 패션이 확고하다 보니, 청바지나 워크웨어WORKWEAR에는 큰 관심이 없었어요. 빈티지 청바지나 자켓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이 좋아서 가끔 입기는 했었지만, 그 진웨어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전혀 몰랐죠. 그래서 더욱 흥미로웠던 칼럼니스트 박세진의 <레플리카>입니다.   일단은 레플리카replica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저 역시 막연하게 가품fake의 큰 카테고리 안의 의미로 생각해왔는데요. 레플리카는 일단 ‘문화재 등의 모양과 색등을 복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복... 더보기
  • [서평] 레플리카 oy**822 | 2018-03-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레플리카], 생소한 단어다. 그림이나 조각 따위에서 원작을 복제한 모조품을 의미한다. 그러나 레플리카는 복제의 목적이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을 위한 것으로,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레플리카를 만드는 것이 그러한 예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레플리카는 1970년대 이전에 나왔던 몇몇 청바지를 완벽하게 재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일본에서 시작된 패션 문화를 뜻한다. 같은 의미는 같지만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청바지로 대표되는 패션에 관한 이야기이다.   ... 더보기
  • [레플리카] 리뷰 na**ock | 2018-03-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특정 분야에 깊이 빠진사람을 '마니아'라고 부른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마니아가 있다. 그 중 패션 마니아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물론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청바지 마니아는? 패션 마니아 만큼은 아니지만 그것 또한 적지 않은 숫자일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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