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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된다

황상민 지음 | 푸른숲 | 2017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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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6866(1156756863)
쪽수 235쪽
크기 148 * 208 * 18 mm /37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30년간 6명의 대통령. 왜 누구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지 못했나?

우리는 분명 뽑을 때는 좋은 대통령이 되기를 기대하고 표를 준다. 실제로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호감’과 ‘기대’가 높은 지지율로 드러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대통령은 언제나 퇴임하는 순간 가장 낮은 지지율의 주인공이 되어 ‘나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떠난다. 옆집 친구 아들을 부러워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얼마 전 퇴임한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는 수많은 미국인의 지지와 감사 속에서 영광스러운 퇴임을 맞았다.

『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 된다』는 대통령 후보로 등장한 누군가가 초반에 인기를 모으다가 어느새 뇌리에서 사라지는 일도, 존재감이 없던 정치인이 돌풍을 일으켜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일도, 그 사람이 잘나서 또는 장점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대중이 그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하는 책이다.

20여 년간 한국인의 심리를 연구, 분석해온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는 그동안 쌓은 심리 분석 경험과 노하우로 대권에 도전하는 주자들의 이미지를 분석한 내용과 더불어, 역대 대통령이 뽑힌 이유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유권자가 품은 욕망의 흐름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정치와 결혼의 공통점을 비교해 한국인의 정치 심리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옮고 그름’, ‘법’, ‘안보’,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 ‘김기춘과 우병우’ 등 정치 키워드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통념을 샅샅이 깨뜨린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어떤 사람을 뽑더라도 알아서 잘할 사람은 없다고 단언한다. 알아서 잘하길 기대하는 순간 ‘나쁜 대통령’이 된다는 것.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유권자인 우리가 다음에 어떤 사람을 선택해야 이 나라가 나아질 것인지를 고려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준에 두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황상민 저자 황상민은 온화한 미소 속에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는 셜록 홈즈 같은 심리학자. 그의 관심은 심리학을 넘어 대중문화, 디지털 매체, 소비자 행동, 사이버 공간, 온라인 게임, 광고, 브랜드 이미지, 신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각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탐색해왔다.
‘한국인은 어떤 마음으로 대통령을 뽑을까?’, ‘사람들이 대통령을 선택하는 심리는 무엇일까?’라는 단순한 의문에서 정치인 이미지 분석을 시작했다. 그동안 ‘노무현은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이명박은 7급 공무원’, ‘이재명은 야전사령관’ 등 다양한 이미지 분석 결과를 내놓았으며, 최근 ‘박근혜는 혼군’이라는 2015년 분석이 적중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사이언스센터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2016년 1월 겸직 금지 의무 위반으로 해임됐다. 한국인의 정체성과 심리를 분석하는 연구법인 위즈덤센터(wisdomcenter.co.kr)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팟캐스트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대통령과 루이비통》, 《나란 인간》, 《마음 읽기》, 《한국인의 심리코드》, 《짝, 사랑》, 《독립 연습》,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정치심리극장》, 《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 《공부, 삽질하지 마라》(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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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 정치는 욕망의 싸움이다

1장 뽑을 사람들 -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내 욕망을 충족시켜줄 지도자 | 귀부인은 어떻게 꼭두각시가 되었나 | 인간적이지만 무능한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 만들어진 영웅 | 반기문은 어떻게 해야 출마할 수 있었을까 | 반기문과 황교안은 쌍둥이다 | 이재명, 판을 뒤엎는 사람 | 이재명의 적은 누구인가 | 이재명의 딜레마, 명분을 어떻게 확보할까 | 그 변화는 누구를 위한 변화인가 | 이재명을 위한 전략: 충격 완화용 안전판 | 이재명과 문재인의 관계 | 문재인, 훌륭한 인격을 갖춘 구세주 | 문재인의 적은 누구인가 | 욕망은 여러 얼굴을 하고 있다 | 사람들이 문재인에게 기대하는 것들 | 문재인의 딜레마, 어떻게 기대를 충족시킬까 | 문재인을 위한 전략: 권력 3분지계 | 어떤 욕망의 지도를 따르는가

2장 뽑았던 사람들 - 우리는 왜 그들을 뽑았는가
희생을 요구하는 나라 | 그토록 야성적이던 노무현은 왜 나약해졌을까 | 이명박 다음에 박근혜를 뽑은 이유 | 천천히 집요하게 | 우리의 적, 우리의 대통령 | 진보와 보수 논쟁은 또 다른 속임수다

3장 뽑는 사람들 - 우리는 누구인가
주인과 노예 | 왜 영웅을 바라고 스스로 노예가 되는가 | 노예들이 하는 ‘착하고, 바르고, 큰일’들 | 이왕 넘어진 김에 | 우리가 희생양이 된 이유 1 - 노예 심리 | 우리가 희생양이 된 이유 2 - 교육과 언론 | 다른 마음, 같은 행동 |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다르다

4장 통념 속 정치 - 정체를 알려주마
옳고 그름의 정체 1 | 옳고 그름의 정체 2 | 애국 보수의 정체 | 고위 공무원의 정체 | 국회의원의 정체 | 야당의 정체 | 지성인의 정체 | 김기춘과 우병우의 정체 | 엘리트의 정체 | 진보-보수 논쟁의 정체 | 법의 정체 | 안보의 정체

5장 정치는 결혼이다 - 한국인의 정치 심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자기 욕망을 제대로 아는 것 | 결혼과 대통령 선거 | 이렇게 결혼하면 속고, 이렇게 뽑으면 속는다 | 욕망에 직면하기 | 가장 무서운 녀석 | 독재자 초청을 막는 길 | 당신만의 무력감이 아니다 | 괜히 우아하게 포장하지 말고

6장 주인이 되는 법 - 괜찮은 세상은 어떻게 만드는가
우리는 정말 각성했는가 | 토론, 하려거든 제대로 | 바보야, 문제는 질문이야 | 분란을 일으키는 그 사람이 영웅이다 | ‘동질성’이라는 강박증 | 정치가 산으로 가지 않으려면

나가는 말 | 지금보다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며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유권자가 품은 욕망의 흐름을 알려주는 이 책은
심리학적 방법으로 정치의 미래를 내다봅니다.
남보다 적어도 서너 달, 길게는 2~3년 대한민국이 어떻게 움직일지
파악할 기회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30년간 6명의 대통령, 왜 뽑아 놓고 후회하는가
얼마 전 SNS에 198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여섯 차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생긴 5대 징크스를 다룬 동영상이 개제된 적이 있다.
첫 번째는 안경 징크스. 안경을 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 징크스라기엔 너무 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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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5월 5일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6퍼센트가 넘어섰으며, 문재인 후보는 사전투표율이 25퍼센트를 넘기면 국민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앞에 놓여진 대통령 선거, 처음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기대치는 항상 마지막엔 최악의 결과를 낳았으며, 민주 대통령이라 부르는 김대중 대통령이나, 국민의 지지율을 한가득 얻고 대통령이 된 김영삼 대통령조차 대통령이 된 이후 징크스에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물론 대통령 탄핵 인용되어 파면된 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항... 더보기
  •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넘어 시시각각 다가오는 장미대선은 우리 국민, 대중들이요구하는 욕망을 가장 단적으로 표현하는 이이기도 하며 그러한 표현의 결과라 할 수있는 일이다.민주주의 가치속에 불의와 타협치 않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국민적열망을 장미대선의 대선 주자들은 과연 실현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하겠다. '루빈의 컵'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저자 황상민 박사는 우리 국민의 대선 주자에 대한기대감을 읽고 바라마지 않는 대통령의 이미지를 그려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는 선택과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한... 더보기
  • 정치인을 바라보는 심리에도 착시 효과가 작동합니다 어떤 정치인에게든 좋은 이미지와 나쁜 이미지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보지 못합니다 내가 보고  싶은것 내가 볼 수 있는 것만 봅니다 한꺼번에 두가지 모습을 모두 보려 하면 마음속에 큰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특정 정치 지도자를 보는 방식입니다 내가 특정 정치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그것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일은 누가 대통령이 될지 아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그... 더보기
  • 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된다  <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 된다>를 읽으며 두 가지 면에서 허를 찔렸습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보았던 황상민 박사는 유해 보이는 인상만큼 읽기 편한 문장을 구사합니다.  하지만 독자를 배려한 친숙함도 그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학자적 마인드를 숨길 수 없더군요. 두 번째, 저는 <좋은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 된다>가  '대통령 후보'에 집중한 대선준비용 분석일 거라 착각했는데, 이 책은 한국인의 심리를 집합적 차원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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