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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틴 피스토리우스 , 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지음 | 이유진 옮김 | 푸른숲 | 2017년 03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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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평점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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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756842(1156756847)
쪽수 370쪽
크기 151 * 206 * 27 mm /48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 Ghost boy/Davies, Megan Lloyd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3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삶을 되찾은 한 청년의 이야기.

오랜 간호생활에 지친 어머니가, 어느 날 얼굴을 닦아주며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울음처럼 내뱉었다. 하지만 13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살아온 그는 말을 알아들을 수는 있었지만, 대답하지 못했다. 식물인간이 된 지 4년 만에 의식은 돌아왔으나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해 9년 동안 갇힌 몸으로 살아간 것이다.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는 13년만에 식물인간으로 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삶을 되찾은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실화를 담은 책이다. 공포, 자책감, 수치심, 절망, 무력감 등을 오가며 상상할 수조차 없는 지옥에서 분투한 마틴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인생의 반짝이는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우리는 미처 몰랐던, 혹은 외면하고 싶었던 인간의 어두운 면을 다시금 목도한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할 수밖에 없는 희망과 사랑, 인간의 귀한 마음들을 확인하게 된다. 이처럼 책은 서로가 서로를 소외시키며 쉽게 모멸감을 안기는 지금 시대의 우리들에게 타인에 대한 진심 어린 이해와 존중을 구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3년 만에 깨어난 식물인간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과연 무엇일까. 코마에 빠져 식물인간으로 살다가 지능이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더구나 당사자가 자신이 식물인간일 때 겪은 일을 세세히 기억해 출간한 경우는 이 책이 유일하다. 그렇기에 저자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기록은 더욱 의미있을 것이다.
▶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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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서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저자 : 마틴 피스토리우스

저자 마틴 피스토리우스 Martin Pistorius 는 197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이 되던 해, 원인 모를 병을 앓아 의식불명에 빠진 뒤 시한부 선고를 받지만 4년 뒤인 열여섯 살 무렵 기적처럼 의식이 돌아온다. 하지만 미동도 할 수 없는 전신 마비 상태였기 때문에 밤낮으로 간호하던 부모도 알아채지 못했다. 이 책의 제목은 오랜 간호 생활에 지친 나머지 자살 시도까지 했던 엄마가 마틴이 듣지 못하는 줄 알고 내뱉은 혼잣말이자 절규다. 그렇게 마틴이 몸에 갇힌 지 13년이 지난 어느 날, 사려 깊은 한 간병인이 그가 완전히 의식을 되찾았음을 발견한다. 마침내 눈짓으로 사물을 구별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의료진 판단을 받았고, 점차 건강이 좋아지는 기적 같은 변화를 맞는다. 몇 년 뒤에는 언어를 배우고 컴퓨터를 익혀서 대학에도 입학한다. 그리고 인생의 사랑, 조애나를 만나는 행운까지 누린다. 자아 회복력과 내면의 힘을 보여주는 그의 놀라운 이야기는 테드 강연으로도 소개되었고 19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저자 : 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저자 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Megan Lloyd Davies는 공저자. <데일리 미러> 기자이자 유려한 글 솜씨로 대중의 인정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9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역자 : 이유진

역자 이유진은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일했다. 이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 원에서 번역학 석사를 취득한 뒤 지금까지 번역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중이다. <코리아 타임스> 주최 Modern Korean Literature Translation Awards(2008)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역서로는 《Korean Cuisine: A Cultural Journey》 《누가 아메리칸 드림을 훔쳐갔는가? II》 《우리가 밤에 본 것들》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9 / 들어가는 말 13 / 시간을 세다 16 / 심연 속으로 21 / 공기 중으로 올라오다 25 / 상자 29 / 버나 37 / 깨어나다 43 / 부모님 52 / 변화들 57 / 시작과 끝 60 / 날마다 67 / 가엾은 녀석 73 / 죽느냐 사느냐 79 / 엄마 84 / 또 다른 세계 94 / 계란 프라이 99 / 비밀을 말하다 103 / 깨물다 110 / 복수의 세 여신 112 / 공작의 깃털 119 / 감히 꿈꾸다 126 / 비밀들 137 / 고치를 벗어나 141 / 거부할 수 없는 제안 144 / 도약 149 / 바닷가에서 156 / 그녀, 돌아오다 160 / 파티 164 / 헹크와 아리에타 173 / 영적 치료사 178 / 감옥에서 탈출하다 185 / 강연 193 / 새로운 세계 201 / 노트북 컴퓨터 205 / 카운슬러 207 / 기억들 213 / 평범함 속에 도사린 위험 218 / 환상의 세계 223 / 새 친구 228 / 길들일 수 있을까? 231 / 지디와 미미 237 / 삶을 사랑하기, 그리고 사랑하며 살기 241 / 두 세계의 충돌 248 / 타인들 253 / 모든 것이 바뀌다 260 / 미키마우스를 만나볼까? 265 / 있는 그대로의 나 271 / 사자의 용기 274 / 그녀에게 말하다 278 / 설탕과 소금 281 / 빠지다 289 / 오르다 296 / 비행기 표 300 / 집으로 오는 길 306 / 둘이서 함께 310 / 선택할 수 없어 320 / 우리는 춤을 추고 있다 325 / 헤어짐 327 / 갈림길 330 / 고백 333 / 위로, 위로, 저 멀리 338 / 굿바이 344 / 떠나보내기 351 / 새로운 삶 354 / 기다림 360 / 감사의 말 366

책 속으로

사람들은 내가 빈껍데기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난 9년간 매일 여기에 앉아 〈바니와 친구들〉이나 〈라이언 킹〉을 바라만 봤다. 그리고 ‘세상에 이보다 더 심한 것은 없을 거야’라고 생각한 순간 텔레토비가 등장했다. _p.14

아빠도 동생도 내가 이 순간들을 얼마나 잘 간직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6점이 나서 아빠가 환호할 때, 더 높은 점수를 올리지 못한 동생이 실망해서 눈썹을 찌푸릴 때, 나는 건네고 싶은 농담이나 함께 외치고 싶은 감탄사를 소리 없이 떠올린다. 적어도 그렇게 소중한 순간들만은 구경꾼으로 남아 있고 싶... 더보기

출판사 서평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에 관한 이야기.”
_백영옥 소설가,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아주 보통의 연애》 저자

“읽는 내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인간을 향한 우리의 태도가 사랑으로 변화되기를 재촉하는 책.”
_이해인 수녀, 《민들레의 영토》《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저자

“무한한 시간 속에서 맘껏 길을 잃어본 영혼은
다시 주어진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실감할 수밖에 없다.”
_하지현 정신과 전문의, 《그렇다면 정상입니다》《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저자

★★ 미국 아마존 분야 1위 ★★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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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내가 들었다면? 아니면 내 아이에게 이런말을 했다면?,,, 둘다 생각 하기 싫었지만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면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실화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상상이 안가는 세계였고 이슬비 같은 어조의 말투로 계속 마음을 적셔왔다 '네가 죽어야해... ''니가 죽어야해....' 이런 말을 엄마로 들었을때도 그는 아무것도 할 수없었다...   어떠한 음식이 먹고싶다라고 말 할 수 있는 내가 아주행복한 사람이었고 아이의 ... 더보기
  • 처음에 책의 제목을 봤을때 읽고 싶지 않았다. 장애가 있는 아들을 학대하고 괴롭히는 내용인가 싶어서..  엄마의 말을 들은 아들의 심정이 어땠을지 떠올려보니 읽어도 기분이 좋을것 같지 않았다.   책의 앞면 목차.. 뒷면을 살펴보니 뒷면에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에 관한 이야기"라고 쓰여 있다. 그래도 결국은 해피엔딩이라는 기대를 하며 책을 읽기 시작한다. ' 살아남은 불행을 감당하며 기적을 만들어낸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한계 없는 삶'   우선 다 읽... 더보기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에 관한 이야기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가 결코 잊지 못할 장면이 있다. 아빠가 나가 버리자 홀로 남은 엄마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었던 것이다. 엄마는 손을 부르쥔 책 흐느끼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가슴속에서 날것으로 흘러나온 슬픔을 느꼈다. 엄마는 너무나 외롭고, 혼란스럽고, 절망적으로 보였다. (중략) 엄마는 고개를 들어 나를 보았다.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차 있었다.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엄마는 나를 바라보며 천천히 말했다."네가 죽어야 해" <... 더보기
  •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뭘까? 사람은 누구나 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고 자신은 정상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살면서 어느날 갑자기 자신이 더이상 정상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는 불상사가 닥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 내가 더이상 과거의 건강하고 정상이었던 내 모습이 아니란 점을 깨닫기까지 실로 많은 세월과 눈물을 쏟아내고 그런 자신을 인정하기까지 수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자신뿐만 아니라 원하든 원치않든 가족도 그 고통에 가담하게 된다.   그래서 인생은 ... 더보기
  •   제목에서 마음이 아팠다. 내용을 알아보면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그는 식물인간이었으니까 의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   열두 살때에 원인 모를 병을 앓아 의식불명에 빠진 뒤 만 4년 뒤인 열여섯 살 무렵 기적처럼 의식이 돌아왔는데,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마틴이 몸에 갇힌 지 13년이 지난 어느날, 친절한 간병인 때문에 그는 살아난다.   15쪽에 '그러던 어느 날---오로지 버나만이 내 안의 의식이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테스트를 받고 엄마의 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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