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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자르기(Fired)

K-Fiction Series 13
장강명 지음 | 테레사 김 옮김 | 아시아 | 2017년 05월 10일 출간 (1쇄 2015년 10월 12일)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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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621744(1156621747)
쪽수 128쪽
크기 115 * 188 * 11 mm /14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수준 높은 번역으로 만나는 장강명의 소설!

88만 원 세대의 씁쓸한 현실을 그려온 소설가 장강명의 소설 『알바생 자르기(Fired)』. 현대 사회의 변화의 흐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되는 「K-Fiction Series」의 열세 번째 작품이다. 여러 갑질 논란과 비정규직의 설움을 담았던 드라마의 열풍, 그리고 노동법 개정을 둘러싼 공방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근로자로 살아가기 참 고달픈 한국 사회. 그 단면을 기자 출신다운 예리한 눈초리로 간파한 작품이다.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취로 기록될 젊은 작가의 최근작을 엄선하여 매 계절마다 국내외에 널리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학의 영토를 확장해나가는 작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K-Fiction Series」.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등 세계 각국의 한국 문학 전문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이 읽을 때에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가들의 독특한 스타일과 작품 세계와 함께 최근 한국 문단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흐름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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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장강명 저자 장강명은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공대를 나와 건설 회사에 다니다 그만두고 《동아일보》에 입사해 11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열광금지, 에바로드』로 수림문학상을, 『2세대 댓글부대』로 제주4.3평화문학상을,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호모도미난스』 『한국이 싫어서』, 연작소설 『뤼미에르 피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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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테레사 김

역자 테레사 김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영문학 과정 중에 한국 현대문학을 공부했다. 2010년에 한국문학번역원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하고 본격적인 문학 번역 활동을 시작했다. 박완서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알바생 자르기 Fired 007
창작노트 Writer’s Note 079
해설 Commentary 097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113

책 속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금요일에 있었던 일들을 거의 잊은 상태였다. 그랬다가 여자아이의 문자메시지 덕분에 회식 때 나눴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났다.
거의 다 왔는데 좀 늦을 거 같아요, 지하철이 중간에 멈췄어요. 죄송합니다.
15분가량 지각한 여자아이는 은영을 향해 고개를 한 번 숙이고 자리에 가서 앉았다.
그날은 오전에 일이 많아서 화장실을 갈 틈조차 없었다. 은영이 떠안게 된 회계 업무는 분량 자체는 대단치 않았지만 일들이 월말에 몰린다는 점이 문제였다. 고개를 들어 건너편을 봤더니 여자아이가 무료한 표정으로 마우스 버튼을 까딱...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나 이 아이 어떻게 해야 해?”
이상한 나라의 갑과 을

88만 원 세대의 씁쓸한 현실을 그려온 소설가 장강명이 이번엔 ‘갑을’ 관계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지평을 뒤집어놓았다. 여러 갑질 논란과 비정규직의 설움을 담았던 드라마 《미생》의 열풍, 그리고 노동법 개정을 둘러싼 공방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근로자로 살아가기 참 고달픈 한국 사회. 그 단면을 기자 출신다운 예리한 눈초리로 간파한 작품이다.

한국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기발한 창조성을 보여줄 해외 진출 문학 시리즈

한국 문화 콘텐츠의 힘이 강해지며 한류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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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자르기 ir**0323 | 2019-06-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았던 터라 믿음이 가는 책이었다. 간결한 문체와 감정을 증폭시키지 않고 사회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좋았던 작가이다. 이 책 역시 한국 사회의 일자리 문제를 무덤덤하게 다루고 있으나, 읽고나서 마음 한켠 불편해지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얇은 책 두꺼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이 소설은, 사실 그 마저도 절반은 영어번역이라 실상은 더 짧기에 금세 읽을 수 있었다. 다 읽고 나서 찝찝한 마음으로 책의 해설을(책의 뒷표지에도 있는) 읽으며 정말 뜨끔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에서 다루고... 더보기
  • 알바생 자르기 kk**dol8 | 2015-1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장강명의 소설 <알바생 자르기> 는 먼저 계간지 ASIA 가을호를 롱해서 먼저 알게 되었다..그리고 이 단편소설이 우리 한국문학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그래서인지 그동안 읽어왔던 한국문학과 달리 소재가 다양하며 사회적인 이야기를 품고있는 이야기가 많았다는 것이 특징이었다.<알바생 자르기>이 책은 한글과 영문으로 된 소설이 함께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며 100페이지가 채 안 되는 얇은 분량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문... 더보기
  • 알바생 자르기 rs**12 | 2015-10-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예스24 블로그를 열어보면 오른쪽에 눈덕서니가 온다를 연재하고 있는 장강명 씨의 작품입니다. 그 작품도 저는 눈여겨 보고 있기 때문에 이 알바생 자르기라는 책은 저에게 있어서 더 큰 의미로 다가 왔습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땐 정말 얇은 책아 아담한 책이여서 들고 다니기에 편하겠네? 라고 들고 다니면서 보려고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서 보려고 했습니다만 왼쪽은 국어 오른쪽은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영어가 아직 부족한 저로서는 그저 맞춰보는 것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알바생 자르기라는 단순한 소재가 아... 더보기
  •       묘한 책이다. 불편한 감정이 들지만 누구의 편(便)도 될 수 없는 어정쩡한 마음가짐이 된다. 눈에 띄는 최신 작가의 소설을 묶어 영문번역까지 진행하는 K-픽션 시리즈 중 13번째 작품인 <알바생 자르기>를 읽었다. 솔직히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렸다. 삼포를 지나 오포세대가 널린 대한민국의 요즘 "자른다"는 행위 자체가 불편할 수 밖에 없는데도 제목을 이렇게 자극적으로 내세울 정도라면 소위 말하는 군림하는 "갑"과 휘둘리는 "을"에 대한 내용이라 생각했다. 마흔 중반을 ... 더보기
  • 우리 사회는 한참 ‘갑질’논란으로 진통을 겪어왔다. 물론, 이러한 갑질은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힘이 있으면 비행기도 회항시키고, 백화점의 직원들도 자신의 앞에 무릎 꿇릴 수 있는 세상에서 우린 살아간다. 그런 우리들에게 『알바생 자르기』란 제목은 상당히 불순하며, 도발적인 제목처럼 여겨진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게 된다. 그런데, 사뭇 기대했던 내용과 다르게 이야기는 전개된다. 알바생은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라기보다는 왠지 알바생이 또 하나의 갑이 되어 횡포를 부리는 것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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