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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화사들

윤혜숙 지음 | 한우리문학 | 2015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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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550143(1156550149)
쪽수 295쪽
크기 145 * 210 * 18 mm /48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자신이 사는 세상을 그린 한 화가의 죽음을 둘러싼 추악한 탐욕들!

제4회 한우리 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작 『밤의 화사들』. 조선시대 화사들의 흥미로운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조선 후기 들어 부를 축적하게 된 이들의 사회적 변화와 왕의 어진을 그리는 어진화사로 추천받기 위한 화사, 화원 집안 간의 경쟁과 암투를 그리고 있다. 세상이 원하는 예술과 자신이 원하는 예술 사이에서 고뇌하는 예술가들과 이를 둘러싼 권력의 치부를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가미해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검계들의 우발적 살인으로 마무리되었던 아버지의 죽음이 다시 진수 앞에 나타난 것은 그가 믿고 의지하던 서화 거간꾼 인국이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잡혀가면서부터다. 3년 전 광통교 아래에서 아버지의 시신은 계회도의 일부를 손에 단단히 움켜쥐고 발견되었다. 진수는 아버지가 그린 계회도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혐의를 두고 누명을 쓴 인국 대신 진범을 추적해나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수는 인국의 행동들이 의심스럽고 아버지가 이름 모를 검계의 손에 죽은 것이 아니라 더 큰 비밀에 연루되었음을 직감하는데…….
수상내역
- 제4회 한우리 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윤혜숙 저자 윤혜숙은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러저러한 일을 십 년 넘게 하다가 뒤늦게 글쓰기를 시작했다. 동네 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타이핑 봉사를 하면서 족히 백 권이 넘는 책을 옮겨 적었다. 읽고, 타이핑하고, 교정보는 동안 귀한 문학 수업을 저절로 받은 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선정되었고, 지은 책으로『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뽀이들이 온다』가 있다.『밤의 화사들』이 제4회 한우리 문학상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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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망령의 부활
감춰진 과거
사실을 뒤집다 만수의 초상
짝사랑
시험에 들다
반촌 아이 범이
해태 연적의 주인
예고된 죽음
미끼
수장고의 비밀
계회도를 모사하다
고소장
진실의 이면
거리의 화사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액흔이라니,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인국의 목소리가 표 나게 갈라졌다.
“살아 있을 때 칼에 찔리면 유엽상이라고 상처가 버드나무 잎사귀 모양으로 벌어지게 되지. 진수 아버지처럼 목숨이 끊어진 후에 찔리면 상처가 벌어지지 않거든.”
내 눈을 쳐다보는 이 의원의 목소리는 확신에 차 있었다.
“그럼 가슴에 있던 상처가 조작된 것이라는 말입니까?” -본문 57쪽

“희선이라고? 그럼 그 소문이 맞나 보군.”
“무슨 소문요?”
“김 대감의 애첩에 대한 소문이 한참 돌았거든. 애첩이 해태 연적을 들고 온 걸 보면 일가붙이인 영... 더보기

출판사 서평

돈과 명예를 뒤로하고 자신이 사는 세상을 그린 화가의 죽음
베일에 싸인 죽음의 비밀과 그를 둘러싼 추악한 탐욕들

왕의 어진을 그리는 화사 모임 계회도를 그렸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아버지.
3년간 묻어둔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년 화사 진수. 화사로서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큰 욕망을 쫓는 남자 인국. 평생 어려웠던 아버지의 관계에서 뒤늦게 부정을 깨달은 화원의 아들 승재.
작가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 시대 화사들의 흥미로운 삶을 소재로 예술과 권력, 현실의 문제에서 고뇌하는 이들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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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한우리 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작 <<밤의 화사들>>은 조선시대 화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MBC 드라마 <이산>을 통해 화원들의 삶이 조금 드러나긴 했지만 사실 화원들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그닥 많지 않은데다 청소년 문학에서도 흔치 않은 소재인 탓에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더욱이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은 흡사 추리소설과 같은 긴장감도 느낄 수 있어 흥미로움까지 더하고 있어 그 가치가 배가 된다. 요즘 청소년 문학은 그 폭이 넓어져 다양한 ... 더보기
  • 그림에 담긴 수수께끼 qu**kfl20 | 2015-08-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림을 소재로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게 놀랍기만 하다. 계회도는 요즘으로 치자면 기념사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그림인데 윤혜숙 작가는 전작인 '뽀이들이 온다'도 그렇고 역사속에 묻히거나 잊혀졌던 소재를 발굴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 더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끌어가는 솜씨가 워낙 탁월해 역사 소설임에도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장르 소설과 견주어 조금도 손색이 없을만큼 세련된 구성과 문장력을 보여준다.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죽음에 접근해 가면서 아버지에 대한 오해와 어쩌면 자신이 외면했을지 모를 진실을 마주하게 된 진수의... 더보기
  •     열일곱 소년인 진수는 화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소년이다. 아버지 역시 화사였지만, 돈 벌이 되지 않는 ‘계회도’나 그리다 비명횡사하였기에, 그런 아버지처럼 되지 않겠다며 글공부에 기웃거렸지만, 피는 속이지 못해 진수 역시 아버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처럼, 형처럼 의지하던 인국이 살인혐의로 붙잡히기 된다. 그것도, 삼년 전 사건인 진수 아버지의 살인범으로 말이다. 이에 진수는 인국의 무고함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다. 이런 과정 가운데 진수는... 더보기
  • 밤의 화사들 to**7530 | 2015-07-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시대 화사들의 삶을 마치 눈 앞에서 보는 것 같이 생생하게 그려낸 밤의 화사들은 섬세한 묘사뿐만 아니라 추리해나가는 스릴감도 동시에 가진 소설이랍니다. 도화서에 소속되지 않은 화가를 화사라고 하는데 방외화사를 뜻한다는 것도 이 소설을 통해서 처음 알았어요. ​ ​ ​ 이 도서가 제4회 한우리문학상 청소년 부문 당선작으로 선정된 이유는 저는  자신의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소년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더보기
  • 밤의 화사들 ch**074 | 2015-07-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온통 검정색으로 뒤덮힌 책을 처음 보았을때 <밤의 화사들>이라는 제목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과 함께 내용 안에 왠지모를 음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조선시대 광통교에서 장 화장이 운영하는 광일화원에서 일이 시작된다. 아들이 둘이나 있음에도 주인공인 진수를 양자로 들이려고 하는 장 화장과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이자 형님노릇을 해주었던 인국이 있다. 진수의 아버지는 3년 전 광통교에서 검계에 의해 살해된 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종사관과 포졸이 화원으로 들이닥쳐 인국을 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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