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동돈
저자 김동돈은 한자·한문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언제부턴가 길을 갈 때 한자·한문이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사진을 찍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간 찍어온 것들을 정리하고 약간의 군말을 덧붙여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길에서 주운 것들로 책을 꾸린 만큼 읽히는 것 또한 길에서 읽히길 바라며, 특히 한자에 대해 애틋한 마음이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벗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블로그 : http://blog.aladin.co.kr/723219143/8123024
목차
- 머리말 /04
봄 길에 주운 한자
01_ 어느 짜장면 집 젓가락 /14
02_ 어느 절집의 뒷간 /18
03_ 어느 절집의 목판 /21
04_ 어느 떡 가게와 냉면집 /24
05_ 어떤 오자 /27
06_ 경복궁 현판(1) /31
07_ 경복궁 현판(2) /34
08_ 경복궁 현판(3) /36
09_ 경복궁 현판(4) /39
10_ 경복궁 현판(5) /43
11_ 경복궁 현판(6) /47
12_ 최치원의 흔적(1) /49
13_ 최치원의 흔적(2) /53
14_ 최치원의 흔적(3) /56
15_ 최치원의 흔적(4) /59
16_ 스산 절집 현판(1) /66
17_ 스산 절집 현판(2) /70
18_ 스산 절집 현판(3) /73
19_ 스산 절집 현판(4) /77
20_ 스산 절집 현판(5) /83
21_ 스산 절집 현판(6) /87
22_ 스산 절집 현판(7) /91
23_ 스산 절집 현판(8) /95
24_ 황두야채 /100
25_ 청춘예찬 /103
여름 길에 주운 한자
01_ 새야 새야 파랑새야(1) /110
02_ 새야 새야 파랑새야(2) /114
03_ 새야 새야 파랑새야(3) /117
04_ 새야 새야 파랑새야(4) /120
05_ 새야 새야 파랑새야(5) /123
06_ 계룡산을 찾아서(1) /126
07_ 계룡산을 찾아서(2) /129
08_ 계룡산을 찾아서(3) /133
09_ 계룡산을 찾아서(4) /136
10_ 계룡산을 찾아서(5) /139
11_ 어떤 흔적(1) /142
12_ 어떤 흔적(2) /145
13_ 어떤 흔적(3) /147
14_ 어떤 흔적(4) /149
15_ 계산무진 /152
16_ 추사의 흔적 /155
17_ 추사 고택 주련(1) /158
18_ 추사 고택 주련(2) /163
19_ 추사 고택 주련(3) /167
20_ 추사 고택 주련(4) /172
21_ 추사 고택 주련(5) /176
22_ 추사 고택 주련(6) /181
23_ 스승 /185
24_ 양귀비 /189
25_ 질경이 /193
가을 길에 주운 한자
01_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1) /198
02_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2) /201
03_ 동학 농민혁명 기념 공원(3) /205
04_ 경고 /211
05_ 보양식 /215
06_ 어떤 환약 /218
07_ 어떤 학원 /221
08_ 어떤 계란 /224
09_ 어떤 과자 /227
10_ 양 꼬치 /230
11_ 어떤 보약 /233
12_ 술타령 /236
13_ 광한루원 현판(1) /238
14_ 광한루원 현판(2) /241
15_ 광한루원 현판(3) /244
16_ 광한루원 현판(4) /248
17_ 광한루원 현판(5) /251
18_ 어떤 전설 /254
19_ 어떤 젓가락 봉투 /261
20_ 어느 군부대 /264
21_ 어떤 두부 /267
22_ 시집가는 날 /270
23_ 어떤 짬뽕 그릇 /273
24_ 어느 화장품 가게 /281
25_ 어느 양복점 간판 /284
겨울 길에 주운 한자
01_ 우엉차 /290
02_ 착하게 살자 /293
03_ 낙조 /297
04_ 어떤 입석 /300
05_ 어떤 거석 /303
06_ 어느 문중의 공동묘지 /306
07_ 부자 되세요 /310
08_ 어느 건강 식당 /314
09_ 선운사에서(1) /318
10_ 선운사에서(2) /322
11_ 어떤 화장품 /326
12_ 뚫다 /329
13_ 거산 /332
14_ 어떤 팥 과자 /335
15_ 어느 사당 /338
16_ 어떤 숟가락 통 /342
17_ 독서를 권함(1) /345
18_ 독서를 권함(2) /348
19_ 화장실 /352
20_ 어떤 법무법인 /356
21_ 옥 /359
22_ 어느 맛 집 /362
23_ 어떤 산 /366
24_ 어느 여인의 시 /369
25_ 어떤 포장 갑 /374
찾아보기 /378
책 속으로
“장난하다 애 밴다!”
제 경우에 딱 맞는 말이에요.
심심풀이로 하던 일이 책으로까지 발전할 줄 어찌 알았겠어요? 하지만 이미 생긴 아이를 어찌하겠어요?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행복하게 자라기만을 빌 밖에요. 제가 펴내는 책도 그렇게 되기만을 소망할 뿐이에요.
-머리말 중에서-
한자를 좀 자세히 알아볼까요?
勤은 力(힘 력)과 菫(진흙 근)의 합자예요. 가뭄과 추위에 강해 파종하기 좋은 진흙처럼 어려움을 이기고 맡은 일에 전력투구한다란 의미예요. 부지런할 근. 勤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勤勉(근면), 出勤(출근) 등을 들 수 있겠네요.
政은 正(바를 정)과 ?(칠 복)의 합자예요. 백성들을 독려하고 가르쳐[?] 바른 길로[正] 나아가게 한다란 의미예요. 이런 것이 바로 ‘정치’죠. 정치 정. 政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政治(정치), 臨政(임정) 등을 들 수 있겠네요.
門은 戶(지게문 호, 반쪽자리 문) 두 개가 합쳐진 글자예요. 동시에 여닫으며 출입할 수 있는 문이란 뜻이에요. 문 문. 門이 들어간 예는 무엇이 있을까요? 出入門(출입문), 大門(대문) 등을 들 수 있겠네요.
-경복궁 현판(1) 중에서-
출판사 서평
“성취감을 안겨주는 한자 책은 없을까?”
“한자를 제대로 설명한 한자 책은 없을까?”
“읽으면서 익힐 수 있는 한자 책은 없을까?”
“이동하면서 익힐 수 있는 한자 책은 없을까?”
“한자는 모르지만, 상식은 꽤 있는데, 이런 눈높이에 맞는 한자 책은 없을까?”
『길에서 주운 한자』는 이런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일상에서 취재한 한자 자료들을 가지고 거기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풀어내고, 취재한 한자의 어원과 활용 예를 설명한다. 마무리로 저자 특유의 복습 방법인 ‘허벅지와 손바닥 쓰기’를 통해 한자를 몸에 익히도록 한다. 300쪽이 넘는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내용이 짤막짤막하여 성취감을 맛보며 읽을 수 있다.
일례로‘어떤 법무법인’에서 지은이는‘昭憲(소헌)’이란 자료를 다루는데, 우선 법에 얽힌 자신의 경험담과 우리 사회의 법 감정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다. 자연스럽게 자료 글자에 대해 친밀감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昭와 憲이란 한자의 구성 원리와 의미를 설명하고 활용 예를 제시한다. 읽으면서 한자를 습득하도록 돕는 것이다. 마무리로 昭와 憲을 허벅지와 손바닥에 써보도록 권한다. 이동하면서도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이상의 내용은 결코 길지 않다. 성취감을 맛보며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길에서 주운 한자』는 시중에 난무하는 화려한 비주얼의 한자 책도 아니고,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끝낼 듯한 만능의 한자 책도 아니며, 현학을 과시하여 독자를 기죽이는 한자 책도 아니다. 극히 소박한 한자 학습서일 뿐이다. 그러나 이상의 책들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책이다. 취재 자료의 사진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제한된 양이긴 하나 꽤 많은 양의 한자를 다루며, 중학생 이상의 독자를 상정하여 내용을 풀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이 갖는 또 하나의 장점이자 미덕은 정확한 자원 설명으로 한자에 대해 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길에서 주운 한자』는 지은이가 책머리에 인용한 맹자의 말 ― 진리는 가까운 곳에 있다 ― 처럼 가까운 곳에서 한자 학습의 정도를 찾으려한 노력의 산물이다. 저자의 겸손한 말 ― 심심풀이로 시작한 흠 많은 책 ― 과 달리 내공이 깊은 책이다. 길 가는 이들과 한자 학습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341390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5월 03일 |
쪽수 | 384쪽 |
크기 |
152 * 225
* 30
mm
/ 580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