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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지금도 잘하고 있어 김현주 에세이 | 지금 행복하면 그 어떤 것도 실패라 말할 수 없다

김현주 지음 | 문학공감 | 2020년 10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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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225331(1156225337)
쪽수 288쪽
크기 141 * 210 * 25 mm /45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는 것에도 허락이 필요한 게 어른인가요?

분명 울고 싶었던 적은 많았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마음껏 울어본 기억은 없네요.
마음 놓고 울어도 될까요? 우는 것에도 허락이 필요한 게 어른인가요?

한 방울씩 애처롭게 떨어지는 눈물도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으려 급하게 닦아내고 어색하게 웃어 보이죠. 언제부턴가 제가 그렇게 울고 있더라구요. 시간은 별이 될 줄 알았던 소녀를 별의별 일을 다 겪게 하더니, 무던한 보름달 같은 동그란 성격의 언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무리 괜찮은 척해도 눈에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보일 만큼은 눈물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마치, 들키고 싶은 것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눈물을 들키고 나면 멋쩍게 웃으면서 괜찮아지곤 하죠. 그러면 나 자신을 토닥일 수 있는 힘이 납니다. 괜찮아, 괜찮아질 거야….
주위에 눈물의 반짝임을 들킬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아갔으면 합니다.

잘나진 않지만 따뜻한 옆집 언니이고 싶습니다. 눈물 자국의 반짝임을 머금고 ‘똑똑’ 노크하면, 문 열어줄 괜찮은 언니의 위로 같은 책입니다.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웃으면서 문을 열어주고 싶습니다.
어제까지 힘들고 치열했던 하루가 오늘 아침 갑자기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일주일의 유예기간을 드립니다. 살금살금 행복에 다가가서 행복할 준비를 할 일주일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모르고 살고 있을 거예요
울고 싶으면 펑펑 울어도 괜찮고, 도전에 실패하면 실망하고 쉬어가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가끔은 아프고 병원도 갑니다. 그 대신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면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마음껏 좋아하고 최대한 행복하기입니다.
충분히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가 괜찮아야 합니다. 늘 자신을 다독여 줘야 합니다. 괜찮은 거라고. 잘하고 있다고. 그렇게 잘하고 있으면서도 누군가의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는 토닥임이 간절할 때 있죠? 그럴 때 옆에 있어 주는 책이고 싶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월요일 꿈이 없는 건 괜찮은 거야
더더욱 보통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살 줄은 몰랐다
본능적으로 행복했어
저기요, 저 꿈이 없는데 잘못한 건가요?
친구야, 우리 오빠가 되어 줄래?
아이들이 꿈꾸기 위한 어른들의 자세
꼬마 현주가 꼬마 현주에게 진짜 하고 싶었던 말들
어른들 눈에는 안 보이는 특별한 능력
기대와 압박이 걷히자 보이는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들
돈 벌러 갔다가 얻은 소중한 마음 (소비지향적인 사람에서 생산지향적인 사람으로)
지금이 행복하면, 그 어떤 것도 실패라 말할 수 없다

2장 화요일 이쁜 화요일
좋은 칭찬에 대한 고찰
술안주 같은 칭찬은 거절합니다
치열한 경쟁이 만든 불행과 부정적인 감정들
현대 사회에서 첫인상의 중요성과 우리의 자세
화장과 꾸밈은 습관과 성격
긍정적인 꾸밈이 부정적인 꾸밈으로 바뀌는 순간
꾸밈 강요에 대처하는 당당한 여성의 자세
‘이쁘다’는 단어 속에 갇혀 있던 것들 (이모티콘을 칭찬받이로 임명합니다)
이쁘다는 말보다 더 불편한 이뻐졌다
‘이쁘다’는 표현을 제대로 사용하기
이쁨에 대한 상대성 이론
이쁜 사람이 되는 방법은 좋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다

3장 수요일 비 오는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비 오는 수요일이면 생각나는 장미 같은 시간들… 그리고 첫사랑
첫 시간의 시작과 설렘,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자존심 싸움
전쟁같은 삼겹살에 소주
자존심을 꺾었다면 보였을 것들…
미안해, 처음이라 실수였어
사랑의 정의
몰랐어. 그래서 안 하니 더 모르겠더라. 사랑한다는 말은…
내 사랑이 늘 불안했던 이유 (몰랐다, 모른다, 모를 것이다)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랑을 하는 법

4장 목요일 미안해요의 주인공
퇴근처럼 익숙한 잔소리 같은 엄마
새로운 시작 앞에서 준비 없던 나의 못된 핑계들
엄마의 스무 살, 딸의 스무 살
엄마의 꿈을 밟으며 작은 발로 세상 속으로
닫힌 딸의 방문을 노크하는 울퉁하고 불퉁한 손이 닮았다
보호자가 된 딸과 작아진 엄마
핑크 한복을 입은 팬더의 눈물
엄마가 먼저 살아봤잖아. 그래서 뭐?
힘든 건 엄마꺼, 좋은 건 내꺼
숨은 희생 찾기
평생 엄마의 껍데기가 되어줄게

5장 금요일 그래서 진짜 친했냐?
월급주니까 봐준다 난 쿨하니까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우정
그래서 좋은 위로를 받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일까?
오래된 사람에 대한 미련, 물건과 추억에 대한 미련
내 미련이 이유, 어른인 척 말하는 인간관계
따뜻한 사과와 차가운 사과
사회 속에서 만나는 친구와 관계에 대한 고찰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내가 친구라고 말하는 사람들
인간관계와 친구에 대해 고민하기 전에 나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들

6장 토요일 그냥 떠났어
혼자 하는 여행이 좋다
상처 주는 한국어, 흘러가는 외국어
여행이란, 대답하지 않을 권리를 찾아 떠나는 시간
나를 확인했던 여행
혼자 여행이 아니었다면
설레임을 확인했던 여행
100점짜리 여행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나의 특별했던 함께 여행
사소한 습관을 깨닫게 되는 사소하지 않은 순간

7장 일요일 마음을 나누는 계산기가 있다면
마음을 나누어 보기 좋은 시간 일요일 아침
오롯이 나의 시간에 느껴볼 수 있는 내 속의 까만 감정들
마음을 나누어 볼 계산기
마음은 계산기로 나누어 보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랑 나누는 거라구요
마음속에 ‘싫어’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
어른인 척하려고 울고 싶었던 시간들
좋아하지 않는 것과 혐오하는 것
자연스럽게 약속이나 지키며 살고 싶다
삶은 언제나 주관식 -까만 싫어들은 좀 자연스럽게 나가줄래?
어질러짐도 괜찮은 거야
나만이 찾을 수 있는 진짜 비워내기와 진짜 채우기
채워진 것도 가끔은 과한 것, 어긋난 것도 괜찮은 거야
내 기분을 찾아 떠나는 일요일 밤
우리 너무 많이 비워내지는 말아요
비워내지 말고 돌아봐요. 우리

맺음말

책 속으로

어렸을 때 어른들이 그랬다. 어른이 되면 먹고 살만한 괜찮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그래서 멋진 정장을 입고 출근할 괜찮은 직업을 갖고 싶었다. 커보니 모르고 있었다. 괜찮은 직업이 뭐지? 괜찮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괜찮은 사람인가? 어른의 길목에서도 진짜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을 몰라 불안하고 있을 그대들에게… 꿈을 이룬 사람은 지들끼리 잘 살라고 내비두고, 진짜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자구요.
-18p

그냥 나 자신을 참 좋아했다. 싫을 이유가 없었다. 누군가 그랬다. 행복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욕...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일주일만 괜찮아 보자.”
“일주일만 행복해 보자.”
“일주일만 여유를 갖자.”

보통의 우리들에게 일주일을 쉰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싶기도 하지만, 행복에 일주일쯤은 양보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평범한 일상 같은데, 이런 게 행복한 것인가? 하고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미소는 잘 잊고 살아갑니다.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이나 봅니다. 미소 지었던 일들은 분명 일상의 소소한 행복일 텐데 말이죠. 작은 미소를 짚어주는 책입니다. 작은 행복을 짚어주는 책입니다. 나의 미소쯤은 내가 가장 먼저 알고 느꼈으면 좋...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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