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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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귀한 목숨이라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동화 작가 권정생
하늘과 햇볕과 바람을 품은 콩알 하나에서 시작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따뜻한 책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저 혼자 뚝 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콩알 하나가 세상에 나오는데도 흙·빗물·곤충·햇볕과 그밖에 많은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그런 소중한 생명 이야기 여섯 편이 실려 있습니다. 주제는 한결 같이 자연을 이루는, 고마운 목숨들 이야기입니다.
각기 다른 곳에 있는 여섯 작가님이 작품 속에서 다루는 주제는 자연을 이루는, 고마운 목숨들에 맞춰져 있습니다.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위대함과 신비함에 혀를 내두를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현주
194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감리교 신학대학을 졸업했고, 열아홉 살 때 이원수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목사로서, 번역가이자 수필가로 서, 그리고 《바보 온달》 《외삼촌 빨강 애인》 《육촌 형》들을 쓴 어린이 책 작가로서 많은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저자(글) 원경선
원경선 할아버지는 흙과 더불어 사는 농부입니다. 1914년에 태어났는데, 지금도 하루에 여덟 시간씩 ‘풀무원’ 농장 논밭에 나가 일하고 있습니다.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는 바른 농사, 무엇이든 가난한 이들과 나누는 넉넉한 삶, 그리고 전쟁과 공해가 없는 세상을 일구며 한평생 살아왔습니다.
1952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대학교에서 민속학을 가르쳤습니다. 오랫동안 우리 민속학을 연구하면서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온 생명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길을 우리 겨레가 살아온 전통 문화 속에서 찾고 있습니다.
저자(글) 이상대
1958년 충주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었다가 1994년에야 학교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국어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저자(글) 권오길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달팽이 박사’로 유명한 과학자로서 강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이제 어린이에게 눈을 돌려 오묘한 생명의 세계를 전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저자(글) 서정홍
1958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무너져 가는 우리 농촌과 오염된 환경을 살리는 ‘생명공동체운동’을 하면서, 해마다 생태귀농학교를 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를 써 왔고, 어린이를 위한 동시집 《윗몸일으키기》와 《우리 집 밥상》을 펴냈습니다.
그림/만화 김종길
1963년생. 충북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30년 미술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화단, 연못을 만들며 학교를 생태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활동과 환경 교재개발에 힘을 쏟았습니다. 화가로서 여덟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주로 생명, 자연, 인간과 관련한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목차
-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흙이 엄마야
똥이 되는 밥, 밥이 되는 똥
개복숭아 주인은 누구일까?
각시붕어랑 조개랑
논 이야기
출판사 서평
콩알 하나, 쌀 한 톨, 작디작은 좁쌀 안에도 우주가 들어 있다!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에는 자연의 순리, 오묘한 생명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콩 한 알은 작고 하찮아 보일지 모르지만, 콩 한 알을 세상에 나게 하려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힘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에요. 매일 우리들 밥상에 오르는 밥 한 그릇에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우리말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 썼습니다.
자연을 이루는, 고마운 목숨들 이야기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저 혼자 뚝 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콩알 하나가 세상에 나오는데도 흙·빗물·곤충·햇볕과 그밖에 많은 것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그런 생명 이야기 여섯 편이 실려 있습니다. 주제는 자연을 이루는, 고마운 목숨들의 이야기입니다.
흙 속 미생물이 과연 어떤 목숨인지, 흙을 왜 모든 생명을 낳고 키우는 어머니라고 하는지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다정다감하게 풀어썼습니다.
‘밥이 되는 똥’ 이야기에서는 우리 겨레가 살아온 전통 문화 속에 얼마나 아름다운 삶의 길이 있는지 똥을 매개로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땅을 흐르는 물 속 세상에도 생명이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지구에서 오직 우리나라에만 사는 예쁜 물고기, 각시붕어. 알을 꼭 조개 몸에 낳아야 하는 각시붕어는 조개가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각시붕어가 없으면 아예 못 사는 조개들도 있습니다. 각시붕어와 조개가 더불어 사는 모습에서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 품처럼 따뜻한 우리나라의 논의 생명성에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습니다. 논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생명이 와글와글 살아갈 수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13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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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출시)일자 | 2020년 06월 18일 |
쪽수 | 92쪽 |
크기 |
180 * 234
* 13
mm
/ 427 g
|
총권수 | 1권 |
상세정보
제품안전인증 |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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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 180 * 234 * 13 mm / 427 g |
제조자 (수입자) | 봄나무 |
A/S책임자&연락처 | 한즈미디어(주) / 02-707-0337 |
제조일자 | 2020.06.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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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이미지 참조 | ||
재질 | 이미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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