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웅박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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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김병학
저자 김병학(아호: 峰巖)
ㆍ 전북 정읍 출생
ㆍ 정읍시청 퇴직
ㆍ 근정포장 수상
ㆍ『한맥문학』 신인상 수상
ㆍ『한맥문학』 2009년 9월호에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
ㆍ 제18회 무주·전주 동계 유대회 전국 글짓기 문학상 수상
ㆍ『한국문학신문』 제5회 문학상 수상
ㆍ 한국참여문학 문학상 수상
ㆍ 정읍시사신문 4년 연재 시문게재(칼럼) 감사패 수상
ㆍ 시집
『언덕에 아지랑이 일고』,『흔적은 세월에 묻어가고』
『옹알이의 진실』,『뒤웅박 소리』
ㆍ 한국문인협회 회원
ㆍ 전북문인협회 이사 역임
ㆍ 정읍문학 회장 역임
목차
- 책을 여는 글 ㆍ 4
제1부 풍광
광양 매화꽃 ㆍ 14
벚꽃 봄 ㆍ 16
벚꽃로 벚꽃 ㆍ 18
고창 청보리밭 1 ㆍ 20
고창 청보리밭 2 ㆍ 21
치신치심治身治心 ㆍ 23
경이로운 희생 ㆍ 25
갈바람 ㆍ 27
달음질치는 세월 ㆍ 29
은행잎 꽃 ㆍ 30
진눈깨비 ㆍ 31
첫눈 ㆍ 33
까치밥 ㆍ 35
제2부 사색이 피어낸 꽃
내장호 2 ㆍ 38
톱니바퀴 ㆍ 40
세척洗滌 ㆍ 42
풍경소리 ㆍ 44
호수 ㆍ 46
쟁반 달 ㆍ 48
허수아비 ㆍ 50
거시기 ㆍ 52
목걸이 ㆍ 54
세밑 ㆍ 56
제3부 인색한 후회
인색한 후회 ㆍ 60
첩첩 산 ㆍ 62
엉터리 작가 ㆍ 64
정월 대보름의 추억 ㆍ 66
옹기로 태어났으면 ㆍ 68
잃어버린 품 ㆍ 70
형님 ㆍ 72
그라운드 골프 ㆍ 74
신 반상회 ㆍ 76
제4부 갯바람 꽃
갯바람 꽃 ㆍ 80
고인돌 ㆍ 82
짝사랑 ㆍ 84
징검다리 향수 ㆍ 86
봄맞이 ㆍ 88
하늘님이 골나셨는가! ㆍ 90
벌초 ㆍ 92
자화상 ㆍ 94
밥그릇 ㆍ 96
옛 동무 ㆍ 98
제5부 대한의 노래 4
오동도 동백꽃 ㆍ 102
6·4 지방선거 ㆍ 104
떠도는 영혼들 ㆍ 106
녹두꽃 ㆍ 108
홍의장군 ㆍ 110
억새꽃 3 ㆍ 112
천년의 기다림 ㆍ 114
제6부 우리 집 뜨락 5
아내 없는 자리 ㆍ 118
긴긴 하루 ㆍ 119
다시 찾아든 행복 ㆍ 121
세배 ㆍ 123
돌아온 공허 ㆍ 125
제7부 정글의 별
- 월남전 참전 수기서사시
1. 파병작전개시 ㆍ 128
2. 꼭 이기고 돌아오라 ㆍ 130
3. 월남 상륙 ㆍ 132
4. 전쟁터의 신선놀음 ㆍ 135
5. 베트콩 줄행랑 ㆍ 137
6. 눈물바다 ㆍ 139
7. 퇴각로를 찾아라 ㆍ 141
8. 신출귀몰한 VC를 잡아라 1 ㆍ 144
9. 신출귀몰한 VC를 잡아라 2 ㆍ 146
10. 도주 베트콩을 사살하라 ㆍ 150
11. 보급 원을 차단하라 1 ㆍ 153
12. 보급 원을 차단하라 2 ㆍ 156
13. 부비트랩을 피하라 ㆍ 159
14. 별의 넋은 하늘에 머물고 ㆍ 162
15. 살신성인 해병 ㆍ 165
16. 넋이라도 찾아라 ㆍ 168
17. 푸른 하늘 가르는 별 ㆍ 171
호병탁 _ 평론 _ 위기를 맞고 있는 직접적 체험의 기억 ㆍ 174
출판사 서평
월남전이라는 전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체험을 ‘현실적 과거’로 지니고 생존해 있는 김병학시인이 ‘49년 전 기억’을 살려 쓴 월남전 참전 수기 서사시집이다.
시인은 이번 시집에 ‘정글의 별’이라는 부를 따로 만들어 전쟁터로 떠나던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의 생생한 기억을 통시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매우 이례적인 시집으로 후세의 문화 기억으로 전승될 충분한 가지가 있다.
시집에 실린 시들은 개인적 기억은 죽이고 죽는 전투현장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고 그것을 보고 느낀 심리적 기제에 의해 각인들 것들이다. 그것은 의도적인 제도와 집단에 의해 가공된 인위적 기억 이전의 원초적 경험에 의한 것들이다. 한마디로 보기 힘든 특이한 서사시집이다.
시인이 소속된 청룡부대 2대대 3중대 장변들은 1966년 6월 15일 병력 재충전을 위해 후방인 나트랑으로 이동하여 주둔한다. 지금까지 함께했던 병력 3분의 1인 전사나 부상으로 손실되었다. 우리가 상상하기도 힘든 병력을 잃은 것이다.
시인은 당시 부대 OP에서도 제일 졸병이어서 궂은 일은 도맡아 한 모양이다. 야전 화장실 처리도 그의 몫이었다. 둥덩이 파고 나무 2개 걸치면 그게 바로 화장실인데 오물이 쌓이면 휘발유로 태어버리는 것으로 끝이다. 시인의 어법은 매우 진솔하다. 그는 일차 웅덩이를 태웠다. 그런데 ‘구더기가 살아 구물구물/ 아주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휘발유를 따라서 화장실에 거쳐 서서/ 붓는 순간/ 불씨가 남아 있었던지/ 펑하고 폭발하는 불길에 온몸이 휩싸였다.’
1966년 7월 2일 그는 이 사고로 화상 3도의 큰 부상을 입었다. 즉시 야전병원에 입원해 피부이식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허벅지에 큰 흉터를 가지게 된다.
시인은 이 흉터가 ‘월남전 참전 명예로운 훈장’이 되었다고 익살을 부리지만 입원 1개월 15일 만에 퇴원하고 그해 8월 30일 나트랑 비행장에서 제2차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그리고 이 전쟁 서사시도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기본정보
ISBN | 9791156051329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10월 05일 |
쪽수 | 198쪽 |
크기 |
130 * 210
* 12
mm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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