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박연
Author: 김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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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중학년 아이가 반복해서 재밌게 봐요 by**rk99 | 2021-03-22 | 추천: 0 |

아이가 점차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우리나라 위인에 관심이 한참 높아지더라고요. 특히 조선시대를 좋아하고 다른 나라와의 연결된 역사 이야기를 특히 신기한지 종종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이때는 위인전이 없어서 더 흥미로워 하고 읽고 싶어해서 읽어 보게 되었어요. 작년에 읽어 봤으니 9세 때 읽어본 책이고요. 중요한 점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2번씩 읽었고 ... 더보기

아이가 점차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우리나라 위인에 관심이 한참 높아지더라고요.

특히 조선시대를 좋아하고 다른 나라와의 연결된 역사 이야기를 특히 신기한지 종종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이때는 위인전이 없어서 더 흥미로워 하고 읽고 싶어해서 읽어 보게 되었어요.

작년에 읽어 봤으니 9세 때 읽어본 책이고요.

중요한 점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2번씩 읽었고

지금 서평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또 읽고 있네요. ^^

둘 다 조선 시대에 살았던 네덜란드인들인데 한 명은 이름을 한국식으로 고쳤고
한 명은 이름을 안 고쳐서 궁금했는데 내용을 읽다 보니 해결이 되더라고요.

박연은 우리나라에서 끝까지 살았고,

헨드릭 하멜은 살다가 탈출을 해서 일본에 들렀다 자기 나라로 돌아가요.

우선 책 쪽수가 109쪽 정도 되어서

초등학생용 세계 명작동화가 200페이지를 넘어서는데 비해

초등 저~중학년 아이가 읽기에 적당히 부담이 안 가서 더 쉽게 책을 펴드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이야기는 현재 지금부터 시작되고 다 같이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내용이 펼쳐져서
아이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중간 중간 어려운 단어의 뜻도 눈에 잘 들어오게 설명을 해준답니다.

그리고 동인도 회사의 뜻을 제대로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이렇게 배의 선장이 설명을 해주게 되어서 쉽게 알게 되요.

아이한테 뜻을 물어보니

결국 아시아 나라와 무역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다고 대답하네요.

독점의 뜻도 이렇게 아빠나 박물관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것처럼

알려줘서 이해를 높여주고요.

향신료 이름만 나오면 모르고 넘어갈 텐데

이렇게 식물 세밀화 그림까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

좋더라고요.

이렇게 중간 중간 지도도 실어서 설명을 잘 해주고요.

설명을 해줘서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읽게 되더라고요.

후에 헨드릭 하멜을 만난 이야기도 등장하고요.

여기도 이렇게 훈련도감 소속 종사관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닌 읽기에 훨씬 낫더라고요.

26년을 안 듣고 안 쓰니 대화를 듣기는 해도 말을 생각해 내기 위해 머리를 쥐어 짜냈다는 데서 조금은 안타까움을 느꼈고요.

책을 보면 글밥이 많지 않아 저중학년 아이들도 일단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그리고 다문화가 요즘 시대에만 있었던 일이 아니라

예전에도 이런 다문화가 발생될 수 있었구나

그때의 어려움도 지금과 비슷하다는 공감도 했고요.

좋은 책이라 계속 시리즈로 접해 보면 아이들이 충분히 흥미로워할 만한 다문화 역사인물 동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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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bl**m13 | 2020-10-06 | 추천: 0 |

김승연 글 | 이은혜 그림 출판사 | 작가와비평 출간일 | 2020년 8월 10일 ... 더보기

김승연 글 | 이은혜 그림

출판사 | 작가와비평

출간일 | 2020년 8월 10일

한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이곳의 삶이 너무 좋아서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을 요즘엔 쉽게 볼수 있는거 같다. 근데 조선시대에 서양인이 귀화를 한다는것이 쉽지 않았을거 같은데 어떻게 조선에 왔는지 이곳의 삶이 어땠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글을 쓴 김승연은 경기도 구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재미있게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한국사 속의 다문화>, <공저>가 있다.

첫번째 동쪽으로 부는 바람을 따라

어린이대공원으로 학교 소풍을 온 윤서와 재성이는 짝이되어 선생님이 주신 미션인 사진속 동상을 찾으러 다니고, 동상을 찾자 뒤쪽에서 선생님이 나타나 박연이라는 인물이 네덜란드 사람이고 조선시대 한국에 최초로 귀화한 서양인이라고 알려주며 더 많은 이야기가 듣고 싶은 아이들에게 동상의 손을 잡으라고 말하며 손을 잡자 배의 갑판 위였다. 재성이의 눈 앞에 1700년대 네덜란드인들을 만나고, VOC(동인도회사의 약자)소속임을 밝힌다. VOC는 1600년대에 네덜란드의 가장 큰 상업회사로 아시아와 무역을 위해 만들어진곳이다. 책을 읽으면서 1600년대에 아주 먼나라에서 배를 타고 아시아에 왔다는것에 그리고 배를 타고 얼마나 걸렸는지 궁금해 했다.

네덜란드의 배가 일본에 도착하고 1603년 공식적인 교역을 시작하고, 1636년 일본은 바다를 메워 인공섬인 데지마를 만들어 네덜란드인들을 이곳에 머무르게 하고. 데지마섬은 동인도 회사 상인의 주무대가 된다. 아이와 함께 데지마 섬을 찾아봤다. 그당시 바다를 메워 인공섬을 만들었다니 어떻게 만들었을지 너무나 궁금하고, 지금도 네덜란드의 향기를 느낄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신기했다.

VOC책자를 보던 윤서와 재성이는 책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로 정신을 잃고 깨어나 보니 박연이 눈앞에 있었다. 박연은 현재의 자카르타에서 향신로를 싣고 일본의 나가사키로 가다가 폭풍우를 만나고 배가 부서져서 비상용보트를 타고 전혀 새로운 육지에 도착했다.

두번째 벨테브레이가 박연이 되어

박연은 경주에 도착하고, 부산으로 가서 5년을 살다가 한양에 가서 임금님을 만나게 되고, 그 후 이 비변사의 제조라는 직위를 가진 사람이 찾아와 대포를 보여주고 만들수 있냐고 묻고, 박연은 화포와 화약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그후 궁궐안에서 화포 만드는 일을 하며 지내다가 호패가 발급되는데 거기에 박연이라는 이름이 쓰여있었다. 박연이란 인물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한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것을 수학과 과학적인 지식이 조금 있다고 해도 어떻게 저걸 만들수 있는지 정말 이부분에서 감탄을 하면서 읽었다.

박연은 무과에 응시해 합격하고 훈련도감에 소속되어 장교로 일했다. 그리고 제주도로 표류해 온 사람들의 통역을 위해 제주도로 내려오고 그곳에서 네덜란드 사람 하멜을 만난다. 하멜은 조선에서 살아가기보다는 원래 가려던 나가사키로 돌아가려고 도망가다가 잡히고 전라도로 귀양을 가게된다. 그곳에서 하멜은 나가사키로 가는데 성공한다. 자신과 같은 나라사람인 하멜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연은 행복했을거 같다. 하지만 하멜은 조선을 떠나지만, 박연은 이곳에서 조선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뜻하지 않게 오게된 조선에서의 삶이 행복했을까? 가족이 있다고 해도 자신의 나라가 많이 그리웠을거 같다.

아이와 함께 인터넷으로 박연동상을 찾아봤다. 다음에 어린이대공원에 가면 아이와 함께 찾아보기로 했다. 책을 읽고 박연의 동상을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고 책의 내용을 기억해서 나에게 이야기 해줄수있을지 기대도 되었다. 그리고 데지마와 박연이 화포를 만든것이 아이는 가장 기억이 남았다고 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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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kk**dol8 | 2020-09-02 | 추천: 0 |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ϻϻϻϻϻ단일민족 오천만 인구 대한민국,학교 교과서에서 배웠던 ̖은 지식은 세월이 지나면서,시대의 트렌드에 맞춰서 고쳐졌고,개정되었다.그... 더보기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ϻϻϻϻϻ단일민족 오천만 인구 대한민국,학교 교과서에서 배웠던 ̖은 지식은 세월이 지나면서,시대의 트렌드에 맞춰서 고쳐졌고,개정되었다.그동안 한국을 단일민족이라 배웠고,,한민족의 자부심으로 일컬어졌으며, 고정관념이자 편견이 된다.하지만 대한민국은 단일민족이 아니며, 인제 교육의 잔재가 남아 있으며, 해외 여러 국가 사람들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상당한 숫자를 이루고 있다.'여기서 한국인에게 너무 익숙한 조선시대에 살았던 외국인 벨테브레에 대한 역사를 보면,임진왜란이 일어났던 16세기로 향하게 된다.1595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벨테브레는 동인도회사 소석으로,해외 무역을 주도하게 된다.무역항로를 개척하면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넘나들면서,중국과 일본을 거쳐가는 과정에서 벨테브레는 예기치 않은 폭풍우와 풍랑을 맞아,제주도에 도착하게 된다.그리고 그는 조선에 귀화하게 된다.조선인과 다른 외모, 주석이 많이 나는 황금의 나라 조선은 해외에 거점을두고 있는 동인도 회사에게 있어서 매력적인 국가였다.그들은 16세기에,전세계를 세개의 무역권으로 분류하였으며, 크게는 지중해 무역권,인도 무역권, 남중국해무역권을 형성하였고, 무역항로를 개척해 나가기 시작하였다.그 과정에서 조선에 억류되었던 벨테브레는 자신의 나라에서 봤던 화포가 조선에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조선에 귀화하면서, 직접 무과 과거를 치고, 무인이 되어 조선에 적응하게 된다. 박연은 조선의 입장으로 보면,네덜란드인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인 지식, 특별한 군사훈련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조선 군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그것이 벨테브레가 아닌 박연으로 귀화하게 된 이유였으며, 조선에 비변사가 세워지고, 한반도에 박연 상을 세워 그를 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고,그들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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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의 조선안, 박연 gr**e801 | 2020-08-28 | 추천: 0 |

한때 '한민족'임을 자랑스러워했던 역사도 있지만, 지금은 세계가 1일생활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여러 나라, 여러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인만큼 그들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것은 중요한 과제가 될터입니다. 조선시대때 풍랑으로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 네덜란드인 얀얀스 벨데브레가 조선에 적응하며 '파란눈의 조선인_박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그가 과거시험을 치루고 당당히 조선의 장교로 남을수 있었던건 박연 본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인재를 등용했던 선조들의 열린 생각도... 더보기

한때 '한민족'임을 자랑스러워했던 역사도 있지만, 지금은 세계가 1일생활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여러 나라, 여러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인만큼 그들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것은 중요한 과제가 될터입니다.
조선시대때 풍랑으로 우리나라에 정착하게 된 네덜란드인 얀얀스 벨데브레가 조선에 적응하며 '파란눈의 조선인_박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그가 과거시험을 치루고 당당히 조선의 장교로 남을수 있었던건 박연 본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인재를 등용했던 선조들의 열린 생각도 한몫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많은 다문화 학생과 가정을 만날수 있는 지금, 더욱 필요한 혜안이 아닐까 합니다. 혹시라도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배타적으로 대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보면서 의견을 나누기 좋은 [다문화인물 시리즈]라 추천하고 싶네요.
과거 선조들의 이야기였지만, 현재 진행형인 다문화 사회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수 있도록 우리 모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닫기
다문화 인물시리즈 04.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hk**sh89 | 2020-08-25 | 추천: 0 |

다문화 인물시리즈 04.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글 : 김승연 그림 : 이은혜 펴낸곳 : 작가와비평 발행일 : 2020년 8월 10일 1판1쇄 도서가 : 12,000원 ... 더보기

다문화 인물시리즈 04.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

글 : 김승연

그림 : 이은혜

펴낸곳 : 작가와비평

발행일 : 2020년 8월 10일 1판1쇄

도서가 : 12,000원

작가와 비평에서 출간한 다문화 인물시리즈 네번째는 박연입니다. 박연 하면 생각나는 분은 조선 세종때 음악가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분 중 한명인 박연이 생각납니다. 물론 이분이 아니고 동명이인인 다른 사람이구요. 책에서 소개하는 박연(朴淵)은 네덜란드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 드레이프가 고향인 사람으로 조선 인조 때 제주도(책에선 경주로 묘사되고 있음)에 표류하여 상륙하였다가 체포되어 한양으로 압송되었는데 이후 귀화하여 훈련도감에서 무기를 제조하는 일을 한 분으로 본명은 얀 야너스 벨테브레이(Jan Janse Weltevree)랍니다.

박연은 일찌기 고향을 떠나 VOC(동인도회사,Verenigde Oostindische Compagnie)에 소속되어 그 일원으로 활동하였답니다. 박연이 소속된 동인도회사는 17세기 대항해시대에 아시아 시장을 주름잡던 네덜란드의 상업회사랍니다. 15세기 아시아에 진출한 포루투갈이 아시아산 향신료 무역을 독점하였는데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결성한 조합 VOC에서 아시아로 가는 새로운 길, 아프리카 히망봉을 돌아가는 길을 개척하면서 판도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였답니다. 다른 나라와 달리 네덜란드는 다른 나라들처럼 종교를 앞세운 총과 칼을 통한 침략과 정복이 아닌 교역만을 지향하였기에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점차 네덜란드와 교역하게 되면서 시장 판도가 바뀌게 되었다는 것이죠.

박연은 홀란디아호 선원으로 배를 타고 인도네시아의 바타비아(자카르타)에 왔다가 그곳에서 우베르케르크호로 갈아 타고 일본 나가사키의 데지마섬으로 가던 중 폭풍우에 경주로 표류하게 되었답니다. 구명보트에 6명이 타고 있었는데 해안에 당도한 그들은 벨테브레이와 같은 고향 출신인 드리크 히스버츠와 암스테르담 출신의 얀 피터스 버바스트와 함께 육지에 상륙하여 물과 음식을 구하고자 육지에 상륙하여 마을 주민들과 접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관헌들에 의해 경주에 있는 관아로 끌려가게 되었고 이후 동래부를 거쳐 한양으로 이송되는데 병자호란이 발발하게 되면서 이들은 병졸로 참전하게 됩니다. 그 결과 벨테브레이만 살아 남고 다른 2명은 전사하게 되었다죠..

원래 조선은 외국인이 표류해 오면 중국을 통해 본국으로 돌려보냈었는데 당시의 조선은 명나라를 굴복시킨 후금(이후 청나라로 개칭)과 전쟁을 벌인 직후였기에 보내줄 상황이 못되었기에 이들을 조선에 계속 억류시키고 있었답니다. 홍이포 제조법을 알고 있었던 벨테브레이는 궁궐에서 화포를 만들고 홍이포의 제작법과 조작법을 가르키는 일을 하게 되면서 박연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조선여자와 결혼도 하여 1남1녀를 두게 되었답니다.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하멜이 표류해 조선에 들어왔을 때는 박연이 제주도로 내려가 통역을 하고 그들을 한양까지 호송하는 임무를 수행했었다죠. 더 놀라운건 무과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다는 것입니다. 왕실 특별 전형으로 특채된게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답니다.~

1남1녀를 남기고 조선에서 여생을 마쳤다는 박연. 그 후손들은 지금 어떻게 이어져 오고 있을지가 궁금했었습니다만 책은 물론 어디에서도 이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귀화할 경우 성씨의 시조가 되는 줄로만 알았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가 보네요.. 다문화 인물로 조선시대에 표류해 들어와 이름과 함께 호패까지 받았다는 박연. 아마도 공식적인 귀화는 이게 처음 아닐까 싶은데 현재 국내에 외국인이 2백만명 넘게 거주하고 있다는 현실을 생각함 상전벽해 같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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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5922514(11559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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