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화 원형사관으로 본 한 중 일 갈등의 돌파구

김용운 지음 | 맥스미디어 | 2014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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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55712702(1155712706)
쪽수	572쪽
크기	135 * 189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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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이 책은 격변하는 신동북아시대에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맞부딪히는 한반도에서, 한국이 지정학적 운명을 극복하고 동북아의 중심축으로서 미ㆍ일ㆍ러ㆍ중 열강을 아우르면서 어떻게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한다. 고대 삼국의 원형사관을 분석하여 21세기 신삼국시대인 한ㆍ중ㆍ일을 분석해낸 문화ㆍ문명 비평서는 지금까지 없었다.

▶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풍수화 』 1분 동영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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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추천의 글
CEO가 권하는 명저
한·중·일 비교 연대표

1부 원형이 역사의 판도를 결정한다
1장 백강전투가 동북아에 끼친 영향
2장 역사의 되풀이
3장 원형론과 문명론의 기원
2부 풍토와 언어에 따른 의식구조와 정신분석
1장 풍토와 문화
2장 언어와 원형
3장 한ㆍ일어
4장 한일의 고대 낱말
5장 한ㆍ중ㆍ일의 의식구조
3부 인류 문명의 기원
1장 유목민과 농경민의 상이한 원형
2장 미국과 러시아
4부 한·중·일의 근대화
1장 근대화의 시작
2장 지정학
3장 한·중·일의 국제관
4장 한·중·일의 혁명관
5장 한·중·일의 갈등과 전후 처리
6장 원형과 외교
7장 한·중·일의 바람직한 방향
5부 한반도 평화와 세계
1장 동북아 교향곡
2장 북한의 핵
3장 동북아 평화를 위한 황금의 삼각형
4장 중국은 동북아의 중심이 될 수 없다
5장 한민족의 자기실현

맺음말
부록_《수수께끼의 시》 해석
참고 문헌
찾아보기
사진 출처

출판사 서평

“해방 70년을 맞아 한?중?일 신삼국(新三國)의 민족적 원형을 분석,
우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문명사적 거대담론“
세계사를 종?횡으로 관통하며,
역사의 회오리 가운데서 바람처럼 흔들렸다 일어나는
한반도의 자화상을 그린 석학 김용운 박사의 문화?문명 비평서!

[책 소개]

풍수화(風水火)는 거대담론이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해방 70년이면서 동시에 분단 70년, 한일 수교 정상화 50년을 맞아 한?중?일 삼국의 관계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구조 속에서 우리의 현재 위치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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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화 ma**eng | 2016-12-31 | 추천: 0 |

김용운 교수는 일본 동경 출생의 한.일 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김교수 이중언어의 혜택에 수학자로서 엄밀한 과학적 사고로 논지를 전개한다. 역사, 문화, 인류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일가를 이룬 천재적 수학자이다.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타이틀은 한일문명비평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한국의 버트란드 러셀 또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 문명의 주축국인 한.중.일 3국을 원형사관이라는 김교수의 역사관으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3국의 교류의 역사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나라의 역사를 살피다... 더보기

김용운 교수는 일본 동경 출생의 한.일 양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김교수 이중언어의 혜택에 수학자로서 엄밀한 과학적 사고로 논지를 전개한다. 역사, 문화, 인류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일가를 이룬 천재적 수학자이다.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타이틀은 한일문명비평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에게 붙는 수식어는 한국의 버트란드 러셀 또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 문명의 주축국인 한.중.일 3국을 원형사관이라는 김교수의 역사관으로 고대부터 현재까지 3국의 교류의 역사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나라의 역사를 살피다 보니 인류 문명사까지 살핀다. 김교수의 가장 큰 강점은 한일관계이다. 언어가 자유롭다 보니 한일고대사의 풀리지 않는 문제도 그의 독특한 언어 풀이로 해결하고 있다. 김교수가 주목하는 동아시아 3국의 원형의 출발점을 A.D 663년에 벌어진 백강전투로 보고 있다. 동양3국이 새로운 문명질서를 만들기 위해 일전을 벌인 중요한 전투이자 3국의 원형이 드러난 특히 일본의 대외관을 형성하게된 일대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백강전투의 주인공은 각국의 구테타 세력이었다. 치열한 외교전 끝에 벌어진 전투는 백제의 멸망과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며 현재의 6자회담의 틀은 당시의 동아시아 3국간의 정세의 확장이라고 말한다. 김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고대 백제와 왜는 거의 같은 나라로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한반도에서 백제가 멸망하고 백제 부흥운동에 왜가 참여하고 백강전투에서 백제와 왜의 연합군이 참패를 하면서 일본은 한반도에 대한 오랜 원한을 품게 되면서 역사적으로 한반도 침략을 정당화하는 구실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용운 교수는 한국을 바람(風)의 나라이며 홍익인간의 원형으로 파악한다. 중국은 물(水)의 나라이다. 모든 것을 삼키는 황허의 물처럼 중화사상의 원형이다. 일본은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불(火)의 나라이며 백강전투 후에 편찬된 <日本書紀>의 신라를 얕보는 번이(蕃夷)사관과 주변국을 정벌해야 한다는 팔굉일우(八紘一宇)를 원형으로 파악한다. 이 역사책은 신라에 당한 패배의 열등감을 지렛대로 편찬된다. 일본의 침략하는 민족성은 이렇게 풀이가 된다. 김교수는 “각 민족에게는 이런 고유한 성격(원형)이 있어서 신기하게도 비슷한 역사적 국면에 같은 패턴을 되풀이 연출한다.”고 설명한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한일의 인종과 언어적 뿌리는 하나인데 백강전투이후에 일란성 쌍둥이가 별개의 인격체를 갖게 되는 신기한 변화를 했다고 분석한다. 프로이트와 칼융의 정신분석학을 끌어들여 ‘뿌리가 깊고 거의 변치 않는 집단 무의식에서 문화 패턴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영국 철학자 칼 포퍼의 구체적 설명까지 인용한다. “각 문화권에는 고유의 성격을 유지하는 구조적인 틀이 존재한다. 이는 행동에 관한 중요한 카테고리로써 공동체 성원의 사고와 행동양식은 그 틀에 의해 결정된다.” 자신의 원형사관은 “이들 이론을 일반화하여 민족과 국가, 문화적 특성을 해명하고 ‘원형은 민족의 마음, 구체적으로는 가치와 미학이며 역사의 진로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정의한다. 현실은 하나의 복잡계이며 하나의 기본 원리로 미랴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수학계의 결정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복잡계(카오스)이론’을 작가는 새로운 역사관과 세계관에 과감히 적용한다. 원형사관은 되풀이되는 현상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는 체계화된 이론이다. 1부는 원형사관의 설명이고 2부는 동아시아 3국의 역사 문화 풍토와 언어를 비교하면서 이 원형사관의 풍부한 예를 제시하고 논증을 시도한다. 3부는 인류문명의 기원에 관한 비평이다. 유목민과 농경민의 비교 분석이 관심을 끈다. 기마민족의 이동과 미국과 러시아의 문명도 분석한다, 4부는 한.중.일의 근대화에 대한 설명이다. 근대화의 시작, 지정학, 국제관, 혁명관, 갈등, 외교, 향후 방향에 관한 고찰이 이어진다. 5부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이다. 이 책의 결론 부분이다. 세계는 이제 전쟁을 할래야 할 수 없는 시대에 도래하였다. 북한의 핵문제등 안보상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한민족의 자기실현을 위하여 홍익인간 철학을 부활하고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기백을 가진 초인으로 대처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은 동북아에서 중심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한반도의 중립화만이 동북아 정세의 안정을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한국의 뗑깡문화와 욕설을 담은 저급한 언어 생활을 지적한다. 매우 적절하다. 품격있는 사회는 언어 사용이 부드럽다. 한국도 이제 세계 10워권의 경제력에 걸맞은 품격있는 문화강국이 되려면 과거 열강들에게 당했던 한의 문화로는 국격이 올라갈 수 없다고 말한다, 각국의 외교전략에 관한 말이 의미가 있다. 일본은 ‘사나이다운 멋’, ‘생기’, ‘순수함’ ‘멋’을 의하는 ‘이키(粹)’이고. 중국은 韜光養誨(빛을 감추고 힘은 어둠에 돌아가야 한다.)라면 한국은 한국의 미학인 ‘은근과 끈기’ 와 風流의 ‘멋’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교수는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외교전에서 언사의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처칠의 말을 인용한다. “정치가 타협의 예술이라고 하듯이 외교는 확실히 타협의 미학이 필요하다.”현재 동아시아의 상태를 4장에 걸친 '동북아 교향곡'이라고 은유한다, 이 연주의 주제인 '역사의 되풀이'에서 지휘봉을 이제 우리가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ϻ제1악장은 당과 왜 세력이 개입한 삼국시대의 한반도로 신라, 고구려, 백제의 구도가 얽혀있던 시기이다. 열도 세력 왜와 백제가 결합해서 일본을 건설하고 신라는 대륙세력 중국에게 사대하는 구도였다. 제2악장은 신라 통일 후 대륙 세력 중국에 대한 한반도의 1,300년간의 사대(事大)와 해양세력 일본의 거듭된 침략 그리고 대륙 세력 중국의 반식민지화와 일본에 의해 조선이 식민지화되기까지의 시기이다. 제3악장은 해양 세력 미국과 대륙 세력 러시아의 대립으로 한반도가 분단되고 6.25전쟁으로 이어지면서 중공이 러시아 대신 미국과 대립하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제조한 시기이다. 마지막 제4악장은 대륙과 해양 세력의 공존을 위해 '한반도 영세중립안'을 실현하는 홍익인간이 현실화되는 시기이다.(486쪽)마지막에는 니체를 끌어들인다. 영겁회귀되는 지정학적 주술 역사의 되풀이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말하며 초인사상을 이야기 한다. 길지만 니체의 르상티망과 초인을 책의 내용을 인용하여 보자.기독교 사상을 로마인에게 당한 패자 유대인의 '르상티망(resentment)'으로 보았다. 르상티망이란 약자 계급의 마음 속에 강자 계층에 대한 원한 증오 질투 따위의 감정이 되풀이 되어 쌓이는 것을 말한다. 니체는 르상티망을 극복하는 일은 스스로 초인(超人)이 되어 "다시 한 번 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외쳤다.(521쪽)ϻ작가는 백강전투 이후 한국의 역사는 시시포스(Sisyphos)신화 그대로 였다고 말한다. 미륵(彌勒)을 기대하며 백제의 재건을 기다린 후백제인, 人乃天으로 인민왕국을 기다리던 동학군, 해당화 피기만 기다렸던 일제시절의 우리 조부세대의 '한과 기다림'를 작가는 이야기 하면서 더이상 기다리지 말자고 제안한다. "한국의 한반도 영세중립에 대한 바람도 '한과 기다림'을 버리고 초인의 자세를 가질 때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작가는 3국의 원형을 분석하여 원형사관으로 명명하고 각국을 역사적 문명저 고찰을 통해 논증을 한다. 지피지기의 전략이 저절도 드러난다. 우리의 약점과 강점을 보여주고 한국의 나아갈 방향을 지정학적 저주의 사슬을 끊는 초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민족은 주변의 강국들과 경쟁을 통해 강한 생존능력을 키워왔으나 늘 수동적 입장에서 '한'의 정서가 생겨 국제정세에서 큰틀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제대로 된 자주적 선택을 하지 못하였다. 약자의 산물인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멋'그리고 '은근과 끈기'로 대처할 것을 작가는 권고한다. 그 실천의 방법은 아주 사소한 일 부터 시작될지 모른다. 언어의 사용법을 바꾸는 것이다. 이성적 언어 순화 이며 이성적 대처를 저해하는 뗑깡 문화도 바꾸어야 한다. 우리 자신을 제 3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무엇이 우리의 품격을 스스로 높일 수 있는지 보아야 한다. 문화강국이 되어 원형사관에서 드러난 지정학적인 역학관계에서 추체적인 초인이 되어 지휘봉을 잡을 계획을 세워야겠다. 닫기
[서평](리뷰) 풍수화 so**mparty | 2015-06-13 | 추천: 1 |

풍 수 화 김용운 지음 맥스 아시아는 동방의 3개 국가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세 국가는 바로 한국, 중국, 일본이다. 이 세 국가는 국제화 시대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로 성장했고 유럽과 미국 등의 나라보다 가까운 권역에 속해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한 상생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여러가지 갈등으로 인해 이런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서해에서는 중국어선이 불법으로 작업을 하며 우리 해경에게 오히려 공격을 하는 등 우리... 더보기

풍 수 화

김용운 지음
맥스

아시아는 동방의 3개 국가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세 국가는 바로 한국, 중국, 일본이다. 이 세 국가는 국제화 시대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로 성장했고 유럽과 미국 등의 나라보다 가까운 권역에 속해 서로 간의 협력을 통한 상생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여러가지 갈등으로 인해 이런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서해에서는 중국어선이 불법으로 작업을 하며 우리 해경에게 오히려 공격을 하는 등 우리 영해를 위협하고 있고 동북공정이라하여 우리의 역사 전체를 왜곡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역사 왜곡은 우리나라와 일본과도 마찰이 있고 독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은 끊임이 없다.
일본과 중국도 이런 영토, 영해, 역사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동북아시아의 갈등을 해결하고 상호 협력 관계에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앞으로의 미래를 한중일의 문화와 언어, 의식, 국제관, 외교 등을 알아보고 그 속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이 책의 역사부터 시작한다. 과거 나당전쟁과 발해 등 한중일이 엮인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지리적으로 가까우니 서로 전쟁, 문화외교 등 활발했던 것 같다.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는 평소 국어를 사용하지만 한자를 사용하고 일본 또한 한자를 사용해서 중국의 문화권에 속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문자의 차이를 볼 때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많지만 중국, 한국, 일본의 언어 성질이 분명이 달라 고유 문화를 발전시켜 온 것으로 속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이는 종교적인 내용도 마찬가지였다.

한반도의 풍토에 대해서는 바람의 흐름에 따라 풍류의 미학을 형성시켰다. 지진으로 피해가 있는 곳도 아니고 자연재해는 홍수(태풍)과 가뭄 정도인데 태풍은 며칠만 견디면 지나가 큰 복원력이 갖고 있는 삼한사온의 일기와 맞물려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풍토 조건을 갖고 있다.고 소개되어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지정학적으로 가혹한 조건을 갖은 것.. 통계 상 3년에 한 번 꼴로 외침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때마다 막아내며 한국인의 저항과 오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소개되었다. 과거부터 생겨난 한국인의 특유의 끈기와 오기는 바로 여기서 생겨난 것일까?

한중일의 의식구조에서 모순이 발생 했을 때 특징을 기록한 것이 있는데 정말 너무 달랐다.
불교를 대하는 태도, 종교적인 태도, 和의 철학도 다르고 이외의 여러가지 것들을 비교할 때 각 국의 생각이 달라 놀랐다.

과거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고 마지막에는 북한의 핵문제에 따른 각국의 입장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과연 이런 불안한 정세에서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우리 모두에게 유익한 고민이 될 것 같다.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이 어려움이 많았고 문화, 종교, 역사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설명들이 있어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변 국가들과 비교하고 배울 수 있는 이점은 배워 우리 만의 선진화 된 문명을 갈고 닦아야 하지 않을까?

역사는 연대와 교유명사만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움직이는 혼을 파악하는 것이다. 닫기
풍수화 bb**k | 2015-06-03 | 추천: 0 |

정말로 오랜만에 책 같은 책을 만나서 우리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책을 선택하고 읽는 것이 너무나 마음의 한구석에 자부심과 긍정 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책이다. 처음에는 부담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읽으며 읽을수록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나를 읽는 것이라 생각을 가지게 하는 그런 훌륭한 책이다. 또한 학교 다닐 때를 지나서 우리의 역사. 우리의 것을 이렇게 명확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읽어보고 알려고 한 적이 없다는 것에 조금은 미안하고, 그리고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우리를, 나 자신을, 우... 더보기

정말로 오랜만에 책 같은 책을 만나서 우리를 정확히 볼 수 있는 책을 선택하고 읽는 것이 너무나 마음의 한구석에 자부심과 긍정 심을 가지게 하는 좋은 책이다. 처음에는 부담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지만 읽으며 읽을수록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나를 읽는 것이라 생각을 가지게 하는 그런 훌륭한 책이다. 또한 학교 다닐 때를 지나서 우리의 역사. 우리의 것을 이렇게 명확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읽어보고 알려고 한 적이 없다는 것에 조금은 미안하고, 그리고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우리를, 나 자신을, 우리의 나라를 그냥 보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 그것도 우리의 인접에서 늘 같이 많은 부분에서 공용하고 나누고 함에 나라와의 비교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좋고, 그리고 막연하게만 알아온 역사성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알게 된 것이 너무나 좋고 행복합니다. 이유는 간단하지요. 이런 훌륭한 책을 만나지 않았고, 읽지를 못했으면 영원히 알지도 생각지도 못할 역사성들이 너무나 많기에 그런한 생각을 합니다. 정말로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들이 너무나 많고, 그것을 이 지면을 통해서 다 열거할 수 없음이 너무나 안타깝고, 그리고 부탁을 하고 싶은 것은 저도 그렇게 홍보를 하겠습니다만,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많은 분들에게 홍보해서 우리들의 것을 정확히 알고, 확실히 알고서 우리들의 결함도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의 개혁, 발전상도 한 번더 생각하는 기회를 가지다면 우리의 나라의 발전은 물론, 우리들의 우리가 더 크게 클 수 있는 기회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초기의 역사는 김부식이라는 분인 신라인으로 신라의 역사에 중점을 두고 작성함을 이 책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그리고 특히 많은 발전과 특히 대외적으로 많은 발전상을 가지고 있었듯 백제 역사를 정확히 그렇게 많이 기술되지 않음을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아쉬움을 전하고 있고, 특히 백제는 일본의 나라를 분극의 나라로 인정하고 백제가 일본의 본국으로 이끌어 왔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사실에 많은 놀람에 저 자신도 엄청나게 놀랐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을 했을 때 고구려 왕자 고미노 잣코가 일본에 망명했고, 그 후손들이 아직까지도 일본의 땅에서 고마신사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정말로 굉장한 큰 사실을 알았다. 특히 한국어는 육지로 연결된 만주어보다는 바다로 갈라진 일본어의 공통점 어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이렇게 많이 집대성한 역사를 읽을 수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생각됩니다.

학창시절에 백제가 일본에 지대한 문화적, 그리고 여러 면에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들어왔지만 이렇게 크게 영향을 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너무나 놀랍다. " 일본 각 지역에 구다래[九多來], 구태랑 등 많은 지역 이름이 있는 것은 그곳이 백제인의 거주지였음을 나타내고 있다.-P38" 지금도 위에서 지명한 이름이 그대로 있다고 하니 백제가 얼마나 대단한 나라였나를 인식할 수가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언어에 대해서도 중국, 일본, 우리나라 이렇게 설명을 해주고 있고, 언어에 느끼고 인식할 수 있는 상황들도 폭넓게 우리에게 이해를 돕고 있고, 그 언어를 통해서도 왜 다르고, 언어 밑에 깔려 있는 문화의 특색에 대해서 잘 분석을 해주고 있다. " 욕 없는 언어를 쓰는 일본과 욕이 많은 언어를 쓰는 한국, 양 국민은 그것만으로도 분명히 언어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대상이다.-P201" 이 욕이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고, 이런 상황의 문화에서 두 국민의 의식구조와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연구하고 분석했어야만 좀 더 우리가 서로 친근한 관계를 이룰 수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된다.

이 책은 한 두 번 읽어서 이 책의 진가를 파악하기란 무척 힘이 들것 같다. 그리고 폭넓은 주제와 많은 세계의 나라의 역사와 비교 분석을 했고, 특히 잘 알겠지만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많은 면에서 주제를 다루고 있고,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사실을 입증시키고 있고, 그리고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듯 사실들, 몰랐듯 사실들 등이 잘 다루고 분석 검토한, 책이 조금은 무겁게 보이지만 일기에 너무 쉽고, 이해가 쉽고 해서 저도 이 책을 보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여건이 이 책 속에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 정말로 새롭게 세상에 태어난 기분을 이 책을 읽고서 얻을 수 있는 맛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닫기
풍수화 ho**nna50 | 2015-06-03 | 추천: 0 |

풍수화, 원형사관으로 본 한, 중, 일 갈등의 돌파구. 저자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석사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그 곳에서 객원교수를 지냈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학교나 사계에서 활동하신 분이다. 저자는 철학, 언어학, 수학사로서 지적 편력이 다채롭고 화려하다. 이 책의 내용을 총평하자면, 저자는 한, 중, 일에 대한 역사와 문화, 민족의식 등에 대하여 원형론적으로 설명해 놓고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삼국은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가깝기도 하고 긴밀하게 상호 영향을... 더보기

풍수화, 원형사관으로 본 한, 중, 일 갈등의 돌파구.
저자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석사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그 곳에서 객원교수를 지냈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학교나 사계에서 활동하신 분이다.

저자는 철학, 언어학, 수학사로서 지적 편력이 다채롭고 화려하다.
이 책의 내용을 총평하자면, 저자는 한, 중, 일에 대한 역사와 문화, 민족의식 등에 대하여 원형론적으로 설명해 놓고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삼국은 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가깝기도 하고 긴밀하게 상호 영향을 끼쳐왔지만, 그 원형은 서로 다르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자를 예를 들자면 중국은 우리나라와 일본에 끼친 영향력이 지대하지만 각 나라는 다른 고유한 문명 세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언어학에도 조예가 싶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언어와 원형’편에 보면 삼국의 언어의 관계성과 문화에 대하여 정말 깊이 있게 설명해 주고 있음을 보며, ‘역시’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올 정도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의 언어는 근원이 하나였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철학적인데 반하여 일본은 현실적, 상무적으로 역사를 전개해 왔다고 설명해 준다.

사실, 우리나라가 철학적, 즉 주자학적으로 된 원인은 일찍이 중국의 한문과 유교를 받아들인 것과 지정학적인 상황까지를 설명했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바탕이다.
그리고, 뫼비우스의 띠를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은 오늘날 자국의 문화와 역사만으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179P)'고 설명해 주기도 한다.

요즈음, 아베 일본 수상의 역사적 반성 없는 처사로 우리나라와 관계가 경색되어 있다.
정신대의 인정이나 사과가 없는 상태에서 전범들의 안치소를 방문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에 대하여 양국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일본의 언어에는 풍토와 지정학적 조건, 정복의 역사, 천황가의 제사권 독점, 중국 황제와 동등시의 특성이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언어에 하늘, 기후, 침략당한 역사체험, 가문신화, 사대의 특징이 있다고 설명해 준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각각 판이한 풍토와 역사 조건을 언어=원형에 반영시켜 왔다(193P)'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언어 한 가지를 설명하면서도 역사와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또 입체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탁권이다.

이토록 많은 추천의 글들이 전혀 과장되지 않는 책이다.
책 앞에 ‘한, 중, 일 비교 연대표’로부터 이 책은 문명과 풍토와 언어 등 삼국의 역사적인 관계를 다양한 방향에서 조감하고 있어서 세 나라를 이해하는데 더 없는 좋은 책이다. 닫기
풍수화 ac**s16 | 2015-01-27 | 추천: 0 |

저자와의 만남이란 자리는 사실 나한테는 꽤 오랜만에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김용운 교수님에 대한 정보도 사실 없었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은 이유는 한.중.일 3국의 갈등의 돌파구와 각각의 국가의 민족의식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 내 마음을 이끌었던거 같다. 책은 좀 두꺼우면서도 내용은 교과서 같은 느낌? 쉬운 책은 분명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행사장에는 약간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대중에는 대학생들도 몇 몇 있었다. 교수님의 강의에서 ... 더보기

저자와의 만남이란 자리는 사실 나한테는 꽤 오랜만에 참여하는 이벤트였다. 김용운 교수님에 대한 정보도 사실 없었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갖은 이유는 한.중.일 3국의 갈등의 돌파구와 각각의 국가의 민족의식에 대한 내용이라는 것이 내 마음을 이끌었던거 같다.

책은 좀 두꺼우면서도 내용은 교과서 같은 느낌? 쉬운 책은 분명 아니였다. 그래서인지 행사장에는 약간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대중에는 대학생들도 몇 몇 있었다.

교수님의 강의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어김없이 '원형사관'이란 말이였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보니 문화? 언어? 뭐 이런 것들을 포함한 말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개개 민족의 기본적 존재 양식은 곧 문화이며, 그 문화의 기본적인 가치의식 또는 문화의지가 곧 원형이다. 라는 설명과 함께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지지 않을려면 원형사관을 확립시키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여기서 '풍수화'란 말이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것이 곧 원형사관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를...
풍수화라는 제묵에서 저자는 민족의 개성, 즉 원형의 발원체를 한국은 바람(風), 중국은 물(水), 일본은 불(火)에 비유해 삼국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했다. 한국은 스스로 하늘이 돼 신바람을 일으키는 민족이라 한다면 중국은 만리장성을 넘어 들어오는 다른 모든 문명을 바다에 녹여 버리는 융합적 원형을 갖고 있다. 한편 일본은 모든 침략과 정복을 정당화해 왔다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또한, 교수님은 이 책을 쓰시면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건을 말씀하셨다.
바로 '백강전투'다.
바로 663년에 벌어진 '백강전투'를 강조하신 것이다. 이 전쟁은 동아시아에서 벌어진 국제적 전쟁으로 한반도의 울타리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역사 전체에 영향을 미친 변화의 핵심이었다는 것이 교수님의 주장이다.
일본 역사책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 전쟁이 우리나라 역사책에서 다루지 않고 있는 것은 큰 오류라고 지적했다. 바로 이 백강전투는 삼국의 구도를 바꾼 아주 중요한 전쟁이었다. 그 결과 일본은 스스로 천황이라 칭하며 중국 침략을 꿈꾸는 해양 세력으로 커갔고 중국은 한반도의 사대(事大)를 기정사실화했으며 이 양국의 틈바구니에서 한반도는 항아리 속에 갇힌 꼴이 됐다. 백강전투는 삼국의 민족적 원형을 형성한 결정적 원인이 된 셈이였다고 하셨다.

이렇듯 한.중.일의 3국은 옛부터 같이 지낸 이웃관계이면서 또한 적으로써도 활발하게 서로를 경계하고 침략하려는 약육강식의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거 같다. 어쩔 수 없었겠지...

더욱 재미있는 것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서로의 민족은 대처 방안이나 사실 그대로의 역사를 해석하는 방법이나 지금가지의 유지하는 모습 등이 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에서 민족의 성향이 분석되고 국민들의 의식이 판별되고 더 나아가 그 나라의 역사가 새로 써지는 이러한 행태에서 대처방안도 각 3국의 원형이란 것으로 인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 누군가는 현실을 말해줘야하는...옳다는 것을 옳다고...틀린 것은 틀리다고 말해 주는 이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한 역할을 풍수화라는 책을 통해 알리고 싶었던 저자의 마음이 엿보이는 책이라 할 수 있을꺼 같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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