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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

사쿠라 츠요시 지음 | 김영택 옮김 | 추수밭 | 2020년 02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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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5401613(1155401611)
쪽수 368쪽
크기 137 * 203 * 28 mm /5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저자소개

저자 : 사쿠라 츠요시

스스로를 방구석 여행가, (삼류도 아닌) 육류 작가로 소개한다. 1976년 시즈오카현 요코마츠시에서 태어났다. 쥬쿄대학교를 중퇴하고 희극인을 지망했지만 거듭된 낙방에 좌절해 한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해왔다. 이후 생계를 위해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틈틈이 글을 써왔다. 연인에게 차인 충격 때문에 무작정 떠난 미국여행을 시작으로 방랑벽이 시작되었다. 인도 여행 이후 잠시 마음을 잡았나 싶었지만 또 다시 연인에게 차이면서 무
턱대고 아프리카로 떠나 중국까지 거의 육로로만 여행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재했던 인도 여행기를 다듬어 낸 첫 책 《인도는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지만 사실은 또 가고 싶어》(2006)가 덜컥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지만 사실은 또 가고 싶어’는 시리즈화되어 동남아, 중국, 아프리카 등 후속작으로 이어졌다). 이후 《느끼는 과학》, 《나는 탐정에 소질이 없어》, 《경제학을 교과서만으로 알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은 알 수 있어》 등을 집필했다. 그 가운데 과학 상식을 재치 있게 해설한 《느끼는 과학》은 이화학 연구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한 ‘과학책 100선’에 선정됐다. 책에 얽힌 뒷이야기와 여행담을 인터넷라디오 ‘사쿠라 통신’에서 방송 중이기도 하다.

저자가 속한 분야

(주)엔터버드에서 일본어 통번역 및 해외업무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일본 무역 분야에서 오랫동안 종사했으며, 지금은 인문교양서부터 실용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보통의 교양》, 《책봇혁명》, 《드론의 충격》, 《정리정돈 대사전》, 《유튜브 마케팅 가이드》, 《아내를 사장으로 하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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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철학은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첫 번째 장 알기에 두렵고 알기에 두렵지 않다
*소년,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철학자와 좀비를 만나다
첫 번째 각성과 분노/두 번째 각성과 부정/세 번째 각성과 경악/스물여섯 번의 기절과 체념/나는 너의 내일이다, 너 철학을 해라!/절벽에서 시작하는 아찔한 철학 수업
*“철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야말로 인생에 도움이 안 된다
좀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1: 철학이란 무엇인가?/좀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2: 철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앎을 원한다
좀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1: 철학이 어려운 까닭은 철학 공부를 말리기 위해서다?/좀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2: 철학은 그들의 무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다

두 번째 장 내가 세계를 바꾸거나, 세계를 바라보는 내가 바뀌거나
*‘올바름’의 기준을 남에게 맡기지 말 것
좀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1: 프로타고라스와 상대주의/좀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2: 세상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다/좀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3: 일단 반대하고 본다! 소피스트의 등장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
좀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1: 소크라테스와 무지의 지/좀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2: 소크라테스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좀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3: 모른다는 것을 안다는 것이 앎의 시작이다
*나 이외의 존재는 모두 좀비일지도 모른다
좀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1: 생각하는 대로 사는 것과 사는 대로 생각하는 것/좀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2: 좀비는 철학자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은 쓰레기를 보물로, 보물을 쓰레기로 생각하기도 한다
좀비의 철학 수업 여섯 번째 1: 그가 좋은 걸까? 그를 좋아하는 내가 좋은 걸까?/좀비의 철학 수업 여섯 번째 2: 내가 바라보는 나와 당신이 바라보는 나/좀비의 철학 수업 여섯 번째 3: 내가 정의하는 당신을 좋아하는 나의 마음
*이름이 있다는 것은 사랑받는다는 증거다
좀비의 철학 수업 일곱 번째 1: 이름이 먼저일까, 실체가 먼저일까?/좀비의 철학 수업 일곱 번째 2: 소쉬르와 언어를 사용한 사물의 구분/좀비의 철학 수업 일곱 번째 3: 내가 이름을 불러주자 그는 내게 의미가 되었다

세 번째 장 모든 것을 의심하는 의심마저 의심한 의심의 끝
*소년, 도시의 뒷골목에서 소녀 그리고 좀비와 만나다
“여행과 독서가 사람을 바꾼다고요?”/수상한 골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사람으로 배를 채우는 철학 교사가 늘어난다!
*우리는 왜 ‘불완전’한 채로 존재하는가?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1: 플라톤과 완벽한 세계 이데아/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첫 번째 2: 모든 불완전한 것에는 완전한 형태가 새겨져 있다
*절대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제1원인을 찾아라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1: 데카르트와 방법적 회의/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두 번째 2: 의심하는 내가 있다는 것만은 의심하지 못한다
*경험을 믿어야 할까? 아니면 이성을 믿어야 할까?
좀비의 철학 수업 여덟 번째 1: 불변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추론, 연역법/좀비의 철학 수업 여덟 번째 2: 인간은 경험한 것만을 알 수 있다, 귀납법
*믿어도 좋은 것은 ‘지금 이 순간’뿐
좀비의 철학 수업 아홉 번째 1: 버클리와 인과율의 부정/좀비의 철학 수업 아홉 번째 2: 흄, 지금 경험하는 것만을 믿을 수 있다
*과거와 기억을 사실로 믿을 수 있을까?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1: 러셀의 세계 5분 전 창조설/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세 번째 2: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경험과 이성을 합쳤을 때 진리가 태어난다
좀비의 철학 수업 열 번째 1: 칸트, 인간에게는 보편적인 진리가 존재한다/좀비의 철학 수업 열 번째 2: 인간은 완전한 없음을 상상할 수 있을까?

네 번째 장 산다는 것을 안다는 것
*질투에서 도덕이 탄생했다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1: 르상티망과 힘에 대한 의지/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네 번째 2: 신에게 의지하지 말고 인간으로서 강해져라!
*타인에게 존중을 구걸하는 것은 노예의 행동이다
좀비의 철학 수업 열한 번째 1: 인간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자랑한다/좀비의 철학 수업 열한 번째 2: 자존감이란 남에게 인정을 구하지 않는 것이다/스스로를 연기하며 산다면 삶까지 연극이 된다
*무의미한 인내로 고통을 긍정하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말 것!
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1: 행복은 불행이 있어야 완성된다/에릭시아의 철학 수업 다섯 번째 2: ‘행복-불행=0’은 틀렸다!/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존재다/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은 매뉴얼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니체처럼 소년이여, 초인이 되어라!
인기 없다는 것이 쉬운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도시락을 받은 적이 있다면 좀비가 되어도 한이 없는 인생을 산 것이다/좀비와 에릭시아의 마지막 철학수업: 후회 없이, 흔들리지 말고 힘껏 지금을 살아라

나가는 글 철학은 아주 가끔 세계를 바꾸기도 한다

책 속으로

좀비가 소년을 무는 게 먼저일까,
소년이 철학자가 되는 게 먼저일까(책 속에서)

여행과 영화는 도달할 목적지와 엔딩이 있기에 여행과 영화가 된다. 마치 인생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인생이라는 여행의 막을 스스로 내릴 권리를 가지고 있으리라. 아니, 권리 따위가 아니라 인생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이라면 스스로 끝을 맺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여행도, 영화도 그리고 인생이라는 작품도 끝을 내야 할 시기를 놓치고 늘어지면 추해진다. _〈소년,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철학자와 좀비를 만나다〉 중에서

연인끼리 은밀하게 주고받는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의외지만 지금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철학 책!”
(키노쿠니야 서점, 준쿠도 서점, 츠타야 서점 1위)

“솔직히 철학 입문서라고 나온 책들은 철학과 교수들이 읽어도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말로 쉽게 읽을 수 있네요.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_나카자와 츠토무(간사이대학교 철학과 교수. 《프로타고라스》, 《향연》 번역)

좀비: 너는 왜 철학이 인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냐?
소년: 그야 수학이나 물리학과는 다르게 “이대로 기차를 똑바로 몰고 가 다섯 명을 치어 죽이는 것과 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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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 현실이나 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비생산적인 학문이다등의 생각들로 멀리한다. 그래서 철학에 대해서 많은 입문서나 교양서가 나왔고 그 중에 몇몇은 접해보았지만 쉬이 읽어지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과 좀비의 목숨을 건 철학 수업이란 이상하고도 긴 철학교양서를 읽어보고 난 느낌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제목에 이상함을 느끼고 살펴보니 믿기 어렵고 의외지만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철학 책이란 말이 띄지에 있었다. 철학책이 서브컬쳐인 좀비가 나오다니 호기심... 더보기
  • 생뚱맞은 제목이다 싶었다. 그리고 절벽에 뛰어내린 인간과 좀비가 생사를 걸고 철학수업을 한다는 식의 소개글을 읽고는 설정 참 극단적이네. 싶었다. 좀비랑 철학이라니, 가장 철학에서 멀어보이는 존재를 엮어낸 저자의 발상이 신선했다. 저자 소개에 따르면 희극인을 지망하다 여행, 과학, 경제학 서적을 집필했다. 그런데 이번엔 철학? 뭐하는 사람인가 싶은데 여행 서적은 베스트셀러, 과학 서적은 과학책 100선에 선정 되었단다. 이 인간 좀비 철학서도 엄청난 양이 판매되었다는데... 뭐하는 사람이지??????... 더보기
  • 철학수업에 실망하는 경우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저자의 말이 고등 외계인의 말처럼 너무 어려워서 이게 도대체 뭔 소린가 하는 경우다. 가령 레비나스의 저서를 읽다가 중도에 내려 놓은 적이 적지 않았다. 물론 번역의 질도 한몫했지만 원체 독자에게 불친절하다. 내 전작주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일본 사상가 우치다 다쓰루는 이런 심오한 레비나스를 평생의 스승으로 삼았으니 정말 존경할 만하다. 다른 하나는 삼류 개그맨의 재미없는 우스갯소리처럼 너무 한심해서 이런 뻘짓스런 소란을 왜 끝까지 참고 들어야 하나 하는 ... 더보기
  • 『인생에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단다. 좋은 인생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어떻게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겠니? 이 세계를 즐기고 싶다면 먼저 이 세계에 대해 알아야 한다. 너는 사는 게 재미없다고 하지만 지금의 너는 요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는 만들고 싶은’ 생각 없는 사람이란다. 그런 사람을 가리켜 우린 어리석다고 하지.』 우리가 철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이다. 멋진 인생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인생이 멋진 인생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야만 한다.   히로라는 젊은이가 철학좀... 더보기
  • 철학이라는 분야를 철학좀비에게 설명을 듣다니! 익스트림 사진을 찍고자 언덕위에 올랐던 히로는 철학 좀비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철학 강의를 듣는 내용이다. 히로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끌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철학좀비의 철학 강의.   "철학은 무엇인가" 사실 나나 주인공 히로나 비슷하구나 했다. 대체 철학은 왜? 배우는 것인가. 간단히 말하면 더 나은 삶과 어려운 일을 만났을때, 삶이 힘들고 고될때 이미 지나온 이들의 지혜의 도움을 받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왜 철학은 인간의 본질에 대해 그리 탐구하는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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