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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빌려 드립니다 구글 베이비에서 원톨로지스트까지 사생활을 사고파는 아웃소싱 자본주의

이매진 컨텍스트 45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음 | 류현 옮김 | 이매진 | 2013년 09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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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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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5310182(1155310187)
쪽수 432쪽
크기 152 * 223 * 30 mm /576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Outsourced Self / Hochschild, Arlie Russel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구글 베이비에서 원톨로지스트까지, 사생활을 사고파는 아웃소싱 자본주의

아웃소싱 자본주의와 사생활의 시장화 『나를 빌려 드립니다.』. 이 책은 사회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가 사생활 서비스의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만나 사생활 서비스 시장을 움직이는 아웃소싱 자본주의의 실체를 밝히고 있다. 아웃소싱 자본주의는 공동체를 파괴하고 사생활 서비스부터 죽음까지 또는 사적 영역까지 들어와 ‘공동체적인것’에 맞서 전투를 벌인다. 이러한 무너진 공동체 영역을 사생활 시장 서비스로 무마시키는 미국 사회의 현실을 세밀히 분석한다.

아웃소싱 자본주의는 공동체가 함께 의논하여 해결하는 문제를 러브 코치, 웨딩 플래너, 결혼 생활 상담 치료사, 장례식 도우미 등의 전문가를 등장시켜 해결 하라고 권한다. 또한 경제적 불평등은 사생활 불평등으로까지 이어져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은 사생활을 아웃소싱하고 능력이 없는 사람은 사생활이 사라진다. 서비스 노동자가 대부분 이주민, 빈곤층, 여성 등 사회 소수자라는 사회 불평등을 더 깊게 만들어 내는 현실을 통해 사생활 시장이 말한는 나를 빌리면 행복할 것이란 주장 속 진짜 현실을 보여준다.

목차

감사의 말
머리말 - 마을 사람과 외주자

1장. 3초의 시간 ― 러브 코치의 사랑과 진실
사랑에도 조언자가 필요하다 | 전송 버튼 누르기 | 그다지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 끝없이 뻗어 나가는 러브 산업 | 결혼의 조건

2장. 레몬나무의 전설 ― 웨딩 플래너의 완벽한 하루
해피스트 데이 | 전설의 약속 | 탈인격화, 재인격화 그리고 그냥 평범한 사람

3장. 검은 머리와 파뿌리 ― 결혼 생활 상담 치료사의 사랑과 전쟁
32년 결혼 생활의 북엔드 | 온라인 상담 치료 시대

4장. 우리의 아기, 그 여자의 자궁 ― 구글 베이비와 대리모 찾는 사람들
조용하고, 비쩍 마른 대리모 | 모든 게 상품이 된 시대

5장. 내 자궁, 그 사람들의 아기 ― 임대 자궁과 대리모 이야기
“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 대리모 안잘리 이야기 | “내 아이를 건네준 건지, 낳기도 전에 돈 주고 판 건지……”

6장 아이 키우는 데 서비스 몰 하나가 통째로 필요하다 ― 서비스 몰의 빛과 그림자
자동차 튜닝과 아이 기르기의 공통점 | 부족한 것을 다른 곳에서 보충하기

7장. 다섯 살짜리 아이 웃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 파티 플래너의 영업 비밀
“전문가들에게 맡겨요” | 안에서는 가족을 걱정하고, 밖에서는 기업을 파괴하고

8장. 7점 만점에 7점 ― 가족 추억 만들기와 점수 매기기
패밀리 360의 모범 가정 | 추억은 만들 수 있다

9장. 러브 인 아시아 ― 필리핀 유모와 가족의 가치 수입하기
“사람들은 제가 아기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 글로벌 바다에 이는 파문들

10장. 보이지 않는 사랑 ― 자기 자신에게도 보이지 않는 하우스 매니저
브라운 가족 | 서비스라는 장막의 뒤편 |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보는 것

11장. 아버님 댁에 말동무 놔드려야겠어요 ― 노인 돌보미와 감정의 아웃소싱
도저히 믿을 수 없는 | 특별한 부류의 친구

12장. 뭐든 돈 주고 사는 게 낫다 ― 친구여 시장에서 만날까
치료사만큼 좋은 친구? | 시장 관계와 우정 | 시장은 구세주?

13장. 우리 엄마라면 그렇게 해드렸을 겁니다 ― 노인 요양보호사의 지금을 살아가는 법
그런 일에 실망하면 전문가가 아니다 | 지금 속에서 산다는 것

14장. 묘비명에 새겨진 시장 ― 장례사와 사생활의 마지막 순간
물속으로 | 애도의 아웃소싱, 감정의 시장화

맺음말 -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아웃소싱 자본주의와 원톨로지스트


참고 자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감사의 말
머리말 - 마을 사람과 외주자

책 속으로

모든 서비스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홀로 사는 사람에게 임대 친구는 비용을 받고 함께 저녁을 먹거나, 영화를 보거나, 체육관에 운동하러 가거나, 사진을 정리하거나, 여행할 친구가 돼준다. ‘전통적인’ 가족의 식탁 분위기가 그리운 사람에게 임대 할머니는 같은 문화권 출신, 예를 들어 나이 지긋한 이탈리아계, 아프리카계, 멕시코계 미국인 여성과 함께 쇼핑하고,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한 가족처럼 밥도 먹고, 때에 따라 ‘전통' 요리법도 가르쳐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문 23~24

당신이 실직 상태라면 직장을 얻으... 더보기

출판사 서평

날마다 나는 나를 아웃소싱한다!
엄마, 아빠, 할머니, 친구, 애인을 사고 가족, 사랑, 우정, 슬픔을 판다
사생활의 시장화와 서비스의 상품화가 빼앗아간 공동체의 삶
‘그냥 베푼다’라는 선물의 정신이 사라진 아웃소싱 자본주의의 시대
오늘도 돈을 주고 시장에서 나를 빌린다!

빌려야 산다 ― 아웃소싱 자본주의와 사생활의 시장화
K씨는 매일 아침 배달되는 녹즙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 배달 반찬으로 아침을 먹은 뒤에는 막내 아이와 집안일을 돌볼 조선족 도우미를 맞는다. 초등학생 첫째는 체험활동 진행자와 유적지 답사를 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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