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O의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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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마리아 쥬디스
저자 마리아 쥬디스 Maria Giudice는 사람 중심의 디자인 비전을 추구하며 실용적이고 진실하며 기본에 충실한 이해 덕분에 20년 동안 디자인과 비즈니스 교차로의 선두에 서 있을 수 있었다.
IT설계와 디자인 분야의 초기 개척자로 활동했으며 1997년 디자인 기업 핫스튜디오HOTstudio를 설립. 이후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시티에 사무실을 두고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고객이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핫스튜디오는 잉크 매거진In.Magazine이 뽑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천개 기업’에 포함되었고, 2011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 타임즈 san Francisco Business Times가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2013년 핫스튜디오는 페이스북에 인수되었고 현재 쥬디스는 페이스북의 상품디자인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며 솔직함과 넘치는 위트로 TED엑스프레시디오, SXSW,AIGA디자인회의 AIGA's DESIGN Conference 등 미국 국내외에서 열린 여러강연에서 디자인과 협력의 힘에 대해 발표했다.
마노아 Manoa에 위치한 하와이대학교와 CCA의 DMBA 및 MFA프로그램에서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으며 ‘2014년 올해의 여성기업가’로 선정되었다.
저자(글) 크리스토퍼 아일랜드
저자 크리스토퍼 아일랜드 Christopher Ierland는 사람과 문화에 대한 이해재고가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념을 가지고 경력을 쌓기 시작한 아일랜드는 복잡한 사람들의 행동을 간단하게 풀어내고, 이렇게 얻어낸 통찰력을 효율적인 디자인과 개발 전략으로 바꾸는데 탁월하다. 그의 능력은 마이크로소프트, HP, 펩시,리바이스, 갭 등 다양한 기술 및 소비재 기업을 매료시켰다.
실리콘밸리에서 디자인 연구를 처음으로 선보인 체스킨Cheskin의 설립자이자 CEO. 소규모의 창업기업에서부터 거대기업까지 여러 협력사와 함께 수백 개의 상품을 런칭하는 데 공헌했으며 따라올 수 없는 창조, 혁신, 재창조를 실현한 뼛속까지 기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연구팀과 함께 다양한 개념을 연구했는데, 어떻게 음악이 기분과 연관되는지를 연구했고, 주거지의 건축 스타일, 놀이의 힘, 소녀와 소년의 문화 및 행동의 차이, 전 세계 색깔의 의미 등을 밝혀냈다. 아일랜드는 2007년 체스킨을 다른 기업에 판매하고, 또 다른 미개척 분야로 진출했다.
전략과 디자인에 관한 여러 잡지기사를 다수 썼으며, 가장 최근에는 [중국에서 멋진문화의 부상]을 출판해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지금은 CCA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고 디자인 주도의 기술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믹스&스터 스튜디오의 공동설립자로 창업기업에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모험을 위한 동력을 계속해서 만족시키고 있다.
번역 박준형
역자 박준형은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 통번역 석사과정을 취득했다. 환경부, 재정경제부 등 정부기관과 여러 방송국에서 통번역 업무를 담당했으며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 NOW
변화(Change) 11
ME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Change Agent) 22
리스크 감수(Risk Taker) 26
시스템적 사고(Systems Thinker) 30
DEO 인터뷰 칼 바스(Carl Bass) 35
직관(Intuitive) 42
뛰어난 사회적 지능(Socially Intelligent) 46
GSD 50
DEO 인터뷰 아야 베데이어(Ayah Bdeir) 55
WE
공동 창조(Co-creation) 66
네트워크와 공동체(Networks and Communities) 70
멘토링 vs. 관리(Mentoring vs. Managing) 74
DEO 인터뷰 제스 지프 쿨(Jesse Ziff Cool) 79
문화 형성(Crafting Culture) 86
배려와 음식(Care and Feeding) 90
공간의 중요성(Place Matters) 94
DEO 인터뷰 마크 드와이트(Mark Dwight) 99
DO
긍정적인 열정(Positive Passion) 110
전문성(Expertise) 114
문제해결(Problem Solving) 118
DEO 인터뷰 스티브 군드럼(Steve Gundrum) 123
실패 허가증(Permission to Fail) 130
일은 놀이다(Playful Work) 134
반복과 진화(Iterate and Evolve) 138
DEO 인터뷰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143
BE
정직함(Integrity) 154
겸손함(Humility) 158
DEO 인터뷰 에밀리 필로튼(Emily Pilloton) 163
너그러움(Generosity) 170
독창성(Originality) 174
NEXT
다음(Next) 180
DEO 인터뷰 마리아 쥬디스와 크리스토퍼 아일랜드(Maria Giudice and Christopher Ireland) 185
책 속으로
우리만 리더십의 공백을 느끼는 게 아니다
2010년 IBM의 글로벌 CEO 연구(IBM Global CEO Study)는 “점점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성공적인 항해를 하려면 엄격함과 경영원칙, 진실성, 심지어 비전보다 창의력이 더 필요하다”라고 선언했다. 그로부터 2년 후 그들은 “가치로 무장한 직원, 개인 고객의 참여,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증폭”이라는 세 가지 기본 특성을 추가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 오늘날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개념의 시대(conceptual age)’로 평가했다.
그렇다면 CEO는 큰 그림을 생각하는 것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경영 스타일을 통해 우리의 삶에 의미를 불어넣어줄 유머를 갖춘 이야기꾼이 되어야 한다. 솔직하고 통찰력 있는 메시지로 트위터에서 계속 회자되어야 하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Friedman)은 우리가 사는 이 뜨겁고 평평한 세계(hot, flat world)에서 성공적인 CEO는 업로드(upload), 아웃소싱(outsourcing: 기업의 일부 업무를 국내의 다른 기업에 맡기는 것), 오프쇼어링(offshoring: 기업의 일부 업무를 해외의 다른 기업에 맡기는 것)을 모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톰 켈리(Tom Kelley)와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ey)는 《유쾌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Confidence)》에서 창조적인 자신감을 가지라고 부르짖었고,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는 기회를 향해 도전하라는 의미인《린 인(lean in)》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일부 저자와 조언가는 문제점에 주목하면서 오늘날의 도전 과제는 전통적인 ‘나쁜’ 해결책을 거부한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CEO가 조직 변화, 비전 제시, 상황 인식, 실험적 마인드, 두려움 극복 등의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처럼 쏟아지는 조언의 홍수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항복하는 것이다.
항복의 표시로 두 손을 올리고 우리 안에 내재된 특성 혹은 행운이 충분하기를 빌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우리가 선택한 신생기업이 큰 회사로 성장할지도 모르고 우연히 뛰어난 상사의 눈에 띌 수도 있다. 아니면 앞날이 창창한 산업을 초기에 선점할지 누가 아는가. 우연히 만난 멘토가 복잡한 길과 고통스러운 과정을 해결해줄 수도 있다. 또 다른 대응은 복잡한 시대에 꼭 들어맞는 비즈니스 기능을 인식해 이를 지침으로 삼는 것인데, 이 책의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비즈니스계는 과거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절차상의 규율이 필요할 때 기업은 ‘운영’을 지침으로 삼았고, 소비자 흡인 및 유지를 위해서는 ‘마케팅’의 안내를 받았다. 또 조절이 필요할 때는 ‘금융’에서 도구와 관점을 얻었다.
출판사 서평
From CEO to DEO!
빠르게 변하는 시대 리더십의 공백,
당신은 미래를 옳게 보고 판단하는 CEO인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만이 생존한다”
구시대적 고정관념과 경영방법을 탈피하고, 시대에 발맞춰 창조적 조직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DEO의 모든 것을 기존 경제경영서와 전혀 새로운 형식의 도서로 만난다.
책소개
왜 DEO인가? 그들의 전략은 무엇인가?
2020-2030 세계를 주도하고 이끄는 DEO리더십,
1937년, S&P500 개업의 평균 수명은 75년이었다. 최근 S&P500기업의 평균수명은 15년이다. 하지만 이건 통계에 불과하다. 미국에서만 매년 600만개 이상의 신생기업이 탄생한다. 포천 선정 100대 기업으로 자리잡은 구글, 컴캐스, 아마존, 시스코, 오라클은 10년 전만해도 주식시장에 상장조차하지 못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는 전 세계 수십억 명을 연결하지만 이들은 설립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흔히 안정하다고 여기는 전통적인 입지는 느리지만 눈에 띄게 가치를 잃고 있다. 영원히 지속될 것 같던 세상은 이제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다시 돌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인 CEO는 생존에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시대에 대응하며 기업은 때론 ‘운영’을 지침으로 삼았고, 소비자와의 유지를 위해서 ‘마케팅’의 안내를 받았다. 때론 조절을 위해 ‘금융’에서 도구와 관점을 얻었다. 2020을 준비하는 기업에게는 순발력과 상상력 분석력이 필요하다. 즉, ‘디자인’을 리더십의 모델로 삼을 때다.
이 책은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 특성과 원칙을 받아들이며 시대를 호령하는 새로운 영웅 디자인경영자(DEO, Design Executive Officer)는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기업 문화를 바꾸고 세상을 주도하는지 살펴본다.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DEO 8인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추천사
“우리는 꿈과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이 책은 앞선 리더들을 보여주고, 어떻게 하면 그들보다 더 많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알려준다.”
- 제이 나스JAY NATH, 샌프란시스코 시 혁신 담당자
“이 책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특색들을 결합시킨 새로운 세대의 리더들을 소개한다. 이들은 분석적이고, 창조적이며, 통념을 바꾸고, 시스템을 생각한다. 세상을 더 낫게 바꾸는 사람들이다.”
- 칩 콘리CHIP CONLEY, 주아 더 비브르 설립자이자 [매슬로에게 경영을 묻다PEAK]저자
“조직의 최고봉에서 디자인 사고의 잠재력을 모색한 첫 번째 시도이다.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하는 필독서다!”
- 리차드 그레페RICHARD GREFE, 디자인 협회AIGA 이사
“이 책의 저자들은 성공하는 창조적 리더가 되기 위한 간단하면서도 세부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두 사람의 협력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업을 이끌어가려는 새로운 세대의 경영자들과 DEO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 존 마에다JOHN MAEDA, [단순함의 법칙LAW OF SIMPLICITY]의 저자이자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총장
“이 책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특성을 역동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21세기 효율적인 리더십을 위해 영감을 제공하고 활용 가능한 비법이다.”
- 팀 브라운TIM BROWN, IDEO의 CEO이자 [디자인에 집중하라CHANGE BY DESIGN]의 저자
출판사 서평
From CEO to DEO
빠르게 변하는 시대 리더십의 공백,
당신은 미래를 옳게 보고 판단하는 CEO인가?
산업시대에서 빠져나와 우리는 이미 정보시대의 스크린에 코를 박았다. 스크린에서 얼굴을 떼고 겨우 고개를 들자 어느새 개념의 시대가 다가왔고, 이전까지 찬사를 받던 비즈니스 리더십의 특성은 약해지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CEO가 이끄는 이사회의 모습은 어떤가?
CEO는 지금 몇 개월 전에 만든 안건을 들춰보며, 지난분기의 실적과 각 부서의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있을 것이다. 회의실 밖 파티션으로 가려져 있는 사무실의 젊은 직원들은 SNS, 주식가격, 인터넷에 올라온 무수한 가십거리, 또는 보다 나은 일자리 공고를 남몰래 확인하고 있다. 이 모든 정보는 그들의 손 안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이것은 가상이 아닌 세계 도처에서 반복되는 시나리오다.
직원을 관리해야 하는 CEO와 그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 사이의 격차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고 있다. 직원들의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그들은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것을 넘어 도전과 성장을 추구한다. 또한 기업의 내부와 외부에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개는 고객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학교와 대인관계 속에서 언제나 반복해온 행동으로, 오히려 리더라면 이러한 행동들을 자연스레 이해하고 포용하기를 원한다. 저자는 전통적인 CEO가 최첨단을 달리는 직원들을 이끄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일이라 말하며 시대에 뒤처진 평면브라운관 TV로 비교하며 이는 선체가 무거운 요트를 타고 최첨단 모터가 달린 요트와 함께 아메리카컵(America’s Cup, 국제 요트경기)에서 싸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한다.
왜 DEO인가
세계를 주도하고 이끄는 DEO리더십
최고 경영자는 복잡한 시대에 꼭 들어맞는 비즈니스 기능을 인식해 이를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 이 책의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때론 ‘운영지침’을 바탕으로 기업을 이끌었고, 소비자 확대와 유지를 위해서 ‘마케팅’의 안내를 받았다. 또 조절이 필요할 때는 ‘금융’에서 도구와 관점을 얻었다. 2020년, 지금의 기업들에게는 순발력과 상상력, 분석력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지금은 ‘디자인’을 리더십의 모델로 삼을 때다.
그렇다면 DEO의 ‘디자인’의 기능이란 무엇일까?
다국적 온라인 백과사전에서는 ‘디자인’을 물체나 시스템의 구조를 위한 계획, 혹은 과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최근 디자인 사고(desgin thinking)을 외치는 주창자들은 디자인이 새롭고 유용한 제품, 장소,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저자 역시 포괄적인 변화를 촉구하는 ‘디자인’에 힘을 싣는다.
역사적으로 디자인은 무언가가 변화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 특성과 원칙을 받아들이는 리더는 변화의 시대를 호령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새로운 영웅을 저자는 DEO라 정의한다.
당신은 DEO입니까?
DEO의 조건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럴 영상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시덕거리던 직원들은 DEO가 지나가도 입을 다물지 않는다. 오히려 DEO에게 그 동영상을 보았느냐고 묻는다.
이는 DEO의 특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최고 경영자는 함께 손을 잡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현실을 살아가야 한다. 끊임없이 주위에 귀를 기울이고 사람들을 연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DEO는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그와 보조를 맞췄을 때 얻는 가치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책에서는 DEO가 가지고 있는 여섯가지 중요한 특성을 다루고 있다. 첫째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change agent), 리스크 감수(risk takers), 시스템적 사고(system thinker), 직관(intutive), 사회적 지능(socially intelligent), 일을 끝까지 진행해서 마치는 행동력(get shit done)이다. 변화를 위해 각 특성을 기르는 방법도 각 장마다 상세히 담겨있다.
세계를 DEO 8인을 만나다
그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실행하였나
이 책에는 세계 각지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이끄는 DEO 8인의 생생한 인터뷰가 실려있다. 자신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하기까지, 그리고 자신의 영향력을 사회에 미치기까지의 이야기와 과정이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55094297 |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01월 20일 | ||
쪽수 | 200쪽 | ||
크기 |
157 * 288
* 10
mm
/ 442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Rise of the Deo/Giudice, Ma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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