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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캐러멜, 딸기 레이어 케이크, 포도 주스, 아이스크림…!!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누군가와의 소울 푸드이자 애틋한 추억이다.
“따뜻한 삶의 위로이며 한 번쯤 갖고 싶은 소중한 추억 메뉴집”
앤 셜리가 에이번리에 살게 된 후, 조용하고 차분했던 초록 지붕 집에는 따뜻한 온기와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초록 지붕 집은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의 수다스러움으로 채워지기 시작했고, 앤의 이야기를 듣는 마릴라와 매튜의 귀도 덩달아 바빠지게 된다.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는 앤 셜리가 초록 지붕 집에 살게 된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나눈 초콜릿 캐러멜, 아이스크림, 도시락, 브라우니, 포도주, 사탕, 딸기 레이어 케이크 등에 얽힌 푸드 에피소드 28편을 예쁜 명장면과 주옥같은 명대사로 셀렉하여, 앤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마니아와 팬들은 물론이고,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본 사람들까지 앤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했다. 특히 푸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앤과 주변 인물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때로 싸우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옮겨 담았다.
작가정보
원작 루시 모드 몽고메리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1874년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한 그녀는 15살 때 쓴 시가 잡지에 실렸을 정도였다. 작가 자신과 닮은 앤 셜리를 주인공으로 쓴 책은 1908년《Anne of Green Gables》를 시작으로 1920년까지 10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등으로 지금까지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저자(글) 다카하다 이사오
목차
- 1 배고프지 않아요
2 이상한 마법
3 첫 번째 아침
4 초콜릿 캐러멜
5 초콜릿 캐러멜Ⅱ
6 아이스크림
7 도시락
8 사과 한 알
9 브라우니
10 티타임
11 딸기 주스와 포도주
12 사탕
13 기념일
14 초대
15 딸기 레이어 케이크
16 산딸기
17 치즈
18 아이스크림Ⅱ
19 돌아온 앤
20 앤의 비스킷
21 초대Ⅱ
22 도시락Ⅱ
23 아이스크림Ⅲ
24 마릴라의 비스킷
25 칠면조 요리
26 사과 주스
27 다시, 아침
책 속으로
도저히 안 넘어가요.
아무리 먹으려고 해도 목구멍에 커다란 덩어리가
콱 막혀서 아무것도 넘어가질 않아요.
빵이 아니라 초콜릿 캐러멜이라도 안 넘어갔을 거예요.
제가 식사를 안 한다고, 언짢게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아주머니가 해 주신 건 다 맛있는데,
정말 목에 안 넘어가서 그래요. _13p
우아, 초콜릿 캐러멜이군요?
아저씨, 고맙습니다!
저, 아저씨! 다이애나한테 나눠 줘도 되죠?
나눠 먹으면 캐러멜이 두 배는 더 맛있을 거예요!
저도 다이애나한테 줄 게 있다고 생각하니 기뻐요. _28p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아, 근데, 근데요. 다이애나가 그러던데,
소풍 갈 때는 바구니에 맛있는 음식을 가득 싸 가야 한대요 .
그치만, 전 요리를 못 하잖아요.
전 부푼 소매가 아닌 옷을 입고 소풍에 가는 건 괜찮지만요,
음식 바구니 없이 가는 건 너무 창피할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이애나한테 그 얘길 듣고
줄곧 고민 중이었어요. _39p
그리고요!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아, 그 아이스크림의 맛은요….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어요.
너무 차가워서 뺨이 떨어질 뻔했어요.
혹시 숭고함이라는 말은
그런 느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요? _44p
앤의 케이크는 맛있게 부풀었습니다. 황금빛 거품처럼
부드럽고 폭신한 모습으로 화덕에서 나왔습니다. 앤은 너
무 기쁜 나머지 볼을 빨갛게 붉히고, 빨간색 젤리를 케이크
에 발랐습니다. 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앤은 앨런 부인이 케
이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 보았습니다._93p
그날 오후, 마릴라의 제안으로 세 사람은 월동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사과 주스도 만들기 위해 브라이트 리버로
향했습니다. 셋이 함께 외출한 건 앤이 초록 지붕 집으로 온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_156p
출판사 서평
28개의 푸드 에피소드로 만나는《빨강머리 앤》스페셜 에디션
초콜릿 캐러멜, 딸기 레이어 케이크, 포도 주스, 아이스크림…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누군가와의 소울 푸드이자 애틋한 추억이다.
“따뜻한 삶의 위로이며 한 번쯤 갖고 싶은 소중한 추억 메뉴집”
다시 보고 싶은《빨강머리 앤》, 처음 보고 싶은《빨강머리 앤》
아름다운 장면을 셀렉하여 만든 소장각 스페셜 에디션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는 앤 셜리가 초록 지붕 집에 살게 된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눈 초콜릿 캐러멜, 아이스크림, 도시락, 브라우니, 포도주, 사탕, 딸기 레이어 케이크 등에 얽힌 푸드 에피소드 28편을 예쁜 명장면과 주옥같은 명대사로 셀렉하여, 앤을 사랑하고 추억하는 마니아와 팬들은 물론이고, 이 애니메이션을 처음 본 사람들까지 앤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구성했다.
빨강머리 앤이 들려주는 푸드 에피소드
“부푼 소매가 아닌 옷을 입고 소풍에 가는 건 괜찮지만요,
음식 바구니 없이 가는 건 너무 창피할 것 같아요.”
앤 셜리가 에이번리에 살게 된 후, 조용하고 차분했던 초록 지붕 집에는 따뜻한 온기와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초록 지붕 집은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의 수다스러움으로 채워지기 시작했고, 앤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듣는 마릴라와 매튜의 귀도 덩달아 바빠진다. 그뿐인가? 평생 어린 아이를 키워 본 적 없는 커스버트 남매는 앤이 무엇을 좋아할까 고민하며 자신들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앤에게 선물하기 시작한다.
낯가림 심한 매튜는 앤에게 초콜릿 캐러멜을 사 주기 위해 용기를 내어 낯선 가게에 들어가고, 앤이 만든 브라우니에는 무조건 100점을 준다. 마릴라는 소풍 때 먹을 아이스크림에 잔뜩 기대하고 있는 앤을 위해 도시락을 싸 주고, 시내에 갔다 돌아오느라 지친 앤에게 근사한 저녁식사를 차려 준다.
앤은 매튜와 마릴라의 애틋한 보살핌 덕분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그 사랑을 점차 주변 사람들과 나눈다.
아픈 마릴라를 위해서는 맛있는 수프를 끓이고, 아저씨에게는 빵을 굽고 차를 끓여 대접한다. 존경하는 앨런 부인을 위해서는 처음으로 케이크를 만들고, 한때 자신을 못생겼다고 놀린 린드 아주머니를 위해서는 기꺼이 비스킷을 굽는다. 다이애나 어머니의 오해로 한동안 못 만나던 두 소녀는 오랜만에 만나 사탕을 만들고, 퀸 학원 기숙사에서는 아주머니의 비스킷을 먹으며 에이번리를 추억하기도 한다.
이 책은 앤과 주변 인물들이 어울려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때로 싸우고 또 화해하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옮겨 담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다카하다 이사오가 만든
50편의 애니메이션, 원작의 앤보다 더 앤Anne스러운 장면들
앤의 이야기는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Anne of Green Gables》부터 《Further Chronicle of Avonlea》에 이르기까지 총 10권의 작품을 썼고,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빨강머리 앤》은 원작의 1권에 해당하는《Anne of Green Gables》이다.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은 50편의 애니메이션 중에서 푸드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이야기 28편을 골라 구성했다. 지금의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정감 가는 색감, 디테일한 풍경 묘사와 앤과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표현 등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최고의 클래식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앤, 이거 ‘같이’ 먹을래?
최근 먹방이나 혼밥, 혼밥족이 많아진 이유에 대해 장기 침체로 인한 사람들의 불안감을 들거나, 누군가와 밥을 함께 먹지 못할 정도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곤 한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우리는 과거에 비해 함께보다 혼자 먹는 일이 더 많아진 게 사실이고, 직접 또는 함께 만드는 밥보다 ‘만들어진 밥’에 더 익숙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음식을 먹을 때 자신도 모르게 행복감을 느끼며 마음도 따뜻해지고 심리도 한결 안정된다.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며 먹는 음식은 그것의 양과 질을 따지기에 앞서 자신만의 소울 푸드가 되며 누군가와의 애틋한 추억이 되기도 한다.
《빨강머리 앤-딸기 레이어 케이크》에 나오는 28가지 소울 푸드는 앤과 마릴라 아주머니, 매튜 아저씨, 다이애나와 친구들, 린드 부인이 함께한 따뜻한 삶의 위로이자, 우리 역시 한 번쯤 갖고 싶은 소중한 추억 메뉴집이다.
초록 지붕 집, 새로운 가족의 탄생
“넌 이곳 에이번리의 앤이야.
초록 지붕 집의 앤이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말이다.”
매튜와 마릴라 남매는 농사일을 도와 줄 남자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오기로 하지만 초록 지붕 집에 온 것은 여자 아이…. 매튜와 마릴라는 고심 끝에 앤을 맡아 기르기로 하고, 앤은 초록색 지붕 집의 아이로 살게 된다. 셋은 날이 갈수록 가족보다 더 진한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간다. 또한 감성 풍부하고 공상을 좋아하며, 수다스럽고 사랑스러운 앤은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고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간다.
*
그날 밤, 마릴라는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이제 복도 저편에 있는 작은 방에서 발랄하고 착했던 앤의 모습을 볼 수없고, 따뜻한 숨결도 들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 마릴라는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아팠습니다. _138p
그날 오후, 마릴라의 제안으로 세 사람은 월동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사과 주스도 만들기 위해 브라이트 리버로 향했습니다. 셋이 함께 외출한 건 앤이 초록 지붕 집으로 온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_156p
*
너의 고향은 이 에이번리잖니.
그렇고말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넌 이곳 에이번리의 앤이야.
초록 지붕 집의 앤이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말이다. _167p
기본정보
ISBN | 9791133499175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12월 20일 |
쪽수 | 176쪽 |
크기 |
138 * 195
* 19
mm
/ 333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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