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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들은 왜 종교가 되지 못했나 철학과 민주주의를 발명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새로운 시각

후지무라 시신 지음 | 오경화 옮김 | 하빌리스 | 2017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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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3454839(1133454836)
쪽수 260쪽
크기 147 * 211 * 18 mm /424g 판형알림
원서명/저자명 古代ギリシャのリアル/藤村シシン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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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문화를 꽃피운 고대 그리스인들은 전혀 다른 색채감각과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신전을 채색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색채를 표현할 때도 사물의 겉이나 표면적인 색깔이 아니라 질감이나 그것 자체가 가진 성질을 나타냈다. 우리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리스 미술의 색채는 유럽인들의 손에 의해 색이 바라고 변화된 모습이다. 유럽인들은 고대 그리스를 이상적인 모습으로 인정하고 그리스 문명을 자신들의 공통적인 뿌리로 생각했다. 도시, 민주정, 자유, 질서, 이성… 근대의 유럽인이 문명으로 인정한 것들의 대부분은 고대 그리스로부터 출발되었다. 『그리스 신들은 왜 종교가 되지 못했나』는 이러한 고대 그리스인들의 문화, 그들이 믿었던 신과 신화를 현대인의 시각에서 다시 복원해본다.

목차

들어가며 | 신화·고대·현대 그리스 지도
미래~현대~고대~신화시대까지의 그리스 연표 | 그리스 신화 신들의 상관도

제1장 「고대 그리스」의 복원
1. 표백된 그리스
그리스는 언제 누구에 의해 ‘표백’됐나 | 누군가에게 표백된 거대한 역사
칼럼 ① 왜 피와 눈물은 ‘녹색’인 것일까?
2. ‘그리스사’ 1000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왜 ‘중세 그리스인’은 한 명도 없는 것일까| ‘고대 그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 고대 그리스어에는 ‘바다’라는 단어가 없을까 |칼럼 ② 파르테논 신전의 7대 불가사의 속 모스크로

제2장 그리스 신화의 세계
1. 그리스 신화의 리얼
왜 신화가 사람을 죽인 것일까 | 왜 신들은 잔혹하게 사람을 죽일까
2. 올림포스 12신과 그 이력서
신들의 이력서 취급 설명서 | 신들의 이력서’ 보는 법
ㆍ아폴론의 이력서
아폴론, NASA의 착각으로 우주에 | 왜 빛의 신이 역병의 신이기도 한 것일까
왜 아폴론은 그리스를 싫어할까 | 칼럼 ③ 아폴론의 신탁·명(맹)답변집
ㆍ제우스의 이력서
왜 제우스는 바람을 피울까 | 왜 제우스가 최고신일까
ㆍ헤라의 이력서
왜 헤라는 제우스에게 굴하지 않을까? | 제우스와 헤라의 사이가 좋았을 때
ㆍ포세이돈의 이력서
포세이돈이 대 난동을 부린 숱한 신화들 | 신도 인기를 먹고 산다
칼럼 ④ 고대 그리스의 지진 예지와 내진 기술
ㆍ아테나의 이력서
전쟁부터 베 짜기, 기름 짜기까지 전부 혼자서 도맡아 하는 여신
아테나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것은 누구일까? | 부조에 따돌림 당한 사람이?
ㆍ헤파이스토스의 이력서
왜 헤파이스토스는 지독한 대접을 받을까 | 자신의 실력만으로 상황을 개척하는 신
ㆍ아레스의 이력서
망나니로 미움 받는 파괴신 | 그러나…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출세’한 남자
왜 그리스 신들은 로마에 들어가면 이름만 바뀔까
ㆍ아프로디테의 이력서
그녀와 바람만 피울 수 있다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사랑의 여신
칼럼 ⑤ 사랑의 여신의 연애 사정
ㆍ아르테미스의 이력서
아르테미스의 10가지 소원 | 아르테미스의 대 모험
아르테미스의 빛은 아폴론보다 약할까
ㆍ헤르메스의 이력서
진실 vs 사기, 예지 vs 간교 | 왜 전령신이 도둑의 신도 겸임하고 있는 것일까
ㆍ데메테르의 이력서
신을 죽이는 것은 가능할까 | 데메테르 파업 신화 ~ 발발
ㆍ페르세포네의 이력서
분화로 시작되는 러브스토리 | ‘불모의 계절’이란 겨울일까, 여름일까?
ㆍ하데스의 이력서
왜 하데스에겐 신전이 하나밖에 없는 것일까 | 하데스는 ‘악당’인가
ㆍ헤스티아의 이력서
‘우선 헤스티아부터 시작하라’ | 모든 헤스티아의 불이 꺼졌을 때
ㆍ디오니소스의 이력서
‘디오니소스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 가장 친절하고, 가장 무서운 광기의 신
세계의 중심에 있던 것은 누구일까?
3. 신들의 종언 이후의 세계
현대에서도 퇴색되지 않는 신들의 모습

제3장 고대 그리스인의 멘탈
1. 노동관과 인간성
개미와 베짱이, 어느 쪽이 더 ‘인간적’일까? | 인간다움이란…팽팽 남아도는 시간
2. 시간 감각과 종교관 213
달의 여신이 광분하는 고대 그리스의 책력 | 고대 그리스인이 예언하는 파멸의 날
전쟁은 계절 한정으로 매해 열리는 연례행사 | 고대 그리스에 ‘신’은 있어도 ‘종교’는 없다
칼럼 ⑥ 고대 그리스의 꿈점
3. 사랑과 병, 그리고 죽음과 영원
항아리 그림 속 낙서의 의미 | ‘그리스의 사랑’이란?
아내의 증언 ‘남성은 입에서 악취가 나는 생물’ | 병의 치료는 꿈속에서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일은…’ | 매미로 보는 고대 그리스와 아시아
칼럼 ⑦ 『하레이오스 포테르와 현자의 돌』
~고대 그리스어 번역판 해리 포터를 읽다~

마치며 | 참고 문헌

책 속으로

그런데 20세기 말. 더 큰 문제가 제기된다. 부조 날조보다 훨씬 큰, ‘역사 전체에 대한 날조’.
그렇다, 고대 그리스를 서양의 기원으로 꾸며낸 것 자체가 유럽인에 의한 ‘역사 날조’라는 문제 제기였다. 이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블랙 아테나 논쟁’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끌어들이고 있는 거대한 논쟁이다. 이 논쟁의 내용은 이렇다. 우리는 그리스 신화 속 처녀신 아테나를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백인 여신’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선입견은 최근 200년 동안 서양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 아닐까? 그리스 문명은 이집트 문명을 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철학과 민주주의를 발명한
유럽 문명의 발상지 고대 그리스, 그 리얼한 모습

‘그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푸른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순백의 신전일 것이다. 그런데 과연 정말 그리스는 원래 그런 모습이었을까? 혹시 그리스인들은 바다를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도 몰랐고, 하늘을 파랗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신전에도 알록달록하게 색을 힙혔던 건 아닐까?
그리스 문화를 꽃피운 고대 그리스인들은 전혀 다른 색채감각과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신전을 채색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색채를 표현할 때도 사물의 겉이나 표면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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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사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고대 그리스. 세계사 교과서나 철학서에 등장하는 고대 그리스인들의 철학과 문화를 보면 현대인이 과연 능가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 많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고대 그리스에 관한 상식 중에 틀린 것이 있다면 어떨까? 고대 그리스인들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종교적이지도 않고 철학적이지도 않았다면?  <그리스 신들은 왜 종교가 되지 못했나>는 일본의 사학자 후지무라 시신이 고대 그리스 문화에 관해 쓴 책이다. 대학에서 고대 그리스사 연구를 처음 시작한 날, 저자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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