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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들 정혁용 장편소설

정혁용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03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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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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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629032(1130629031)
쪽수 344쪽
크기 129 * 188 * 31 mm /379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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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띵동! 택배가 도착하는 순간,
당신의 평범했던 일상이 뒤틀리기 시작한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팽팽한 긴장감, 한국형 하드보일드 소설의 탄생

그는 우리가 하루에 몇 번씩 마주치는 평범한 택배기사다. 활동하기 편한 등산복을 입고, 카트를 끌며, 엘리베이터보다 빠르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평범한 택배기사. 하지만 그가 얼마나 평범한지 아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그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름마저도. 사람들은 그저 그가 활동하는 지역의 이름을 따 ‘행운동’이라고 부를 뿐이다. 그게 업계의 관행이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한 줌의 위로, 먼지만 한 한 줌의 위로이다. 그만큼 그는 오랜 시간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그러나 인생은 언제나 부딪히게 마련이고, 각자 비밀을 감춘 행운동 사람들은 도저히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택배기사를 죽이고 싶은 우울증 환자, 보디가드를 달고 다니는 동네 바보, 경제철학 공부를 강요하는 노망난 교수와 미모를 자랑하는 손녀, 은밀한 눈빛으로 그를 유혹하는 게이바 직원들과 지옥에 빠진 가난한 인생들…….
대한민국의 평범한 택배기사는 행운동 사람들 사이에서 과연 한 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첫 장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숨 막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침입자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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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침입자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바닥이 있다면 아직, 진짜 바닥은 아닌 거지
부탁을 하면 부탁을 들어주고, 명령을 하면 반항을 하고
돌부처와 코알라의 시간
패배자들애 대해서는 마음이 약하다
돼지와 뒹굴어서는 안 된다
오늘도 파도는 높이 일렁인다
난장판에 울리는 축배의 노래(1)
아담하고 조용하게 누가 죽어나가진 않고요
나비를 잡으러 다녔나요
울음이 타는 강가에서
I might be crying
진리와 진실은 다르다
우리 사이에는 은혜도 빚도 없다
이건 협박이 아니야
오늘 당신이 나의 과거를 원하니
호밀밭의 파수꾼
게이를 마시는 것도 아닌데
난장판에 울리는 축배의 노래(2)
지옥에 빠진 인간들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일진이 유독 사나운 날이 있다. 그날이 그랬다. 첫 배송은 옷가게였다. 중년 여성들을 상대로 옷을 파는 브랜드 대리점이었는데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카운터에 앉아 있는 사장이 있는 곳이었다. 손님에게는 어떻게 대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택배 기사인 나에게는 입 한 번 연 적이 없다. 물건이 옷 박스라 대개 지고 가야 할 크기인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 옆의 빈 공간을 향해 눈길만 한 번 쓰윽 주는 식이다. 그럼 거기다 내려놓고 가게 문을 나선다.
물론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내가 사장의 직원도 아니고, 대우는 머슴처럼 하니 아무리... 더보기

출판사 서평

“건들지 않으면 싸울 이유도 없다!”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세상과 부딪히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법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신의 목소리가 죽어버린 오늘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은 오래된 낭만에 불과할지 모른다. 그러나 인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위의 세 가지 질문으로부터 자유로운 적이 없었고, 바로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간절한 목소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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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범한 삶을 꿈꾸다 wl**js3131 | 2020-05-3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어떤 사회인가. 밤낮으로 일하며 자기 몸 하나 제대로 챙기기도 버거운 사회다. 힘들고 아파도 그를 토해낼 겨를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웬만하면 감정을 소비하는 일을 피하며 이런저런 사건들 없이, 행복도 불행도 없이, 그저 무사히 해가 뜨고 달이 뜨는 평범한 날을 꿈꾸기도 한다.   여기 그 평범한 삶을 꿈꾸는 택배 기사가 있다. 나이는 마흔 안팎이지만 무슨 사연이 있는지 전 재산 9만 8천 원을 가지고 고향을 떠나 낯선 동네에서 택배 일을 시작한다. 경력 10개월을 2년으로 속여 들어... 더보기
  • 침입자들 md**ksu | 2020-05-0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침입자들. 언뜻 경계심을 강하게 만드는 단어이다. 침입자란 말에 담긴 의미가 침범하여 들어가거나 들어온 사람이기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정혁용의 소설 <침입자>에서 말하는 침입자는 과연 누구를 말하는 걸까?   “택배가 도착하는 순간 인생이 뒤틀리기 시작했다”라는 말로 관심을 가지게 된 이 소설은 택배기사로 일하는 그 남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벌 옷이 든 가방, 9만 ... 더보기
  • 침입자들 aq**0317 | 2020-04-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허를 찔린 기분이랄까.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침입자들>에게 침입을 당한 것 같아요. 도대체 그의 정체는 뭘까요. "누구나 어쩌다가 지금의 내가 되지."      - 영화 《칼리토》중에서 (9p) 주인공 '나'는 마흔다섯 살의 3년차 택배기사예요. 우연히 구직사이트에서 '택배기사 구함'과 함께 숙소제공이란 문구를 보고... 더보기
  • "침입자들" 행운동으로 불리우는 남자!!책을 읽는 내내 그남자에 정체가 심하게 궁금했다.강남고속버스 터미널 한켠에 앉아서 연달아 담배를 피우며 세상만사 고민은 다 가지고 잇는듯한 한남자.나이 마흔다섯,지갑에 든것이라고 9만 8천원이 다인 그에게 인생은 그저 사막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런 그에게 지금 필요한것은 자신에 몸하나 누울 자리와 일자리이다.연신 구직사이트에 들어가 보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그는... 더보기
  • 침입자들 le**2001 | 2020-04-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언제부터인지 우리 생활에 빼놓을수 없는 선한 침입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어떤 침입자들인가 항상 시장을 보거나 필요한 물품을 사러다닐때 무겁거나 힘들때 꼭 한번쯤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생각만 했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이런 분들을 우리 실생활에 만들어 내야 되는 지 몰랐었습니다. 그런 분들이 바로 우리가 꼭 필요하고 자동화되고 편리하게 되면서 우리 유통산업에 택배기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이 되었습니다. 어떤 물건을 회사에서 집안까지 배달해 주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택배기사님들. . .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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