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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거래

양장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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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26963(1130626962)
쪽수 108쪽
크기 138 * 192 * 23 mm /28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Deal of a Lifetime / Backman, Fredrik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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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평생 쌓아올린 모든 업적과 흔적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오베라는 남자》, 《베어타운》의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일생일대의 거래』. 가족과 못 다한 삶을 후회하는 한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세상에 던지는 마지막 거래를 그린 작품으로, 한 문장 한 문장이 사색적 질문을 담고 있는 시처럼 서정적인 소설이다.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이 이야기는 살면서 누구나 하나쯤 남길 법한 후회에 대처하는 한 아버지의 선택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일깨운다.

아들과 아내가 떠난 것도 출장에서 돌아온 지 이틀이 지나서야 알아차릴 정도로 성공만을 좇아 살아온 ‘나’. 고향에서 바텐더로 사는 게 충분히 행복하다던 아들과는 오래전 멀어졌지만, 암 선고를 받은 뒤로 매일 저녁 아들이 일하는 술집 창밖에서 아들을 바라보다 돌아오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나’는 아들에게 편지를 써서 암 병동에서 만난 한 용기 있는 여자아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림 그리는 것으로는 암을 이겨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어른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하루 종일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는 여자아이 이야기를. 한편 병동에는 언제부턴가 사망 명부를 든 여자 사신이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이제 ‘나’는 사신 앞에 인생을 건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야만 한다. 지금이야말로 어리지만 자신보다 성숙했던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될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상세이미지

일생일대의 거래(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모든 부모는 가끔 집 앞에 차를 세워놓고 5분쯤 그 안에 가만히 앉아 있을 거다. 그저 숨을 쉬고, 온갖 책임이 기다리고 있는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갈 용기를 그러모으면서. 스멀스멀 고개를 드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숨 막히는 부담감을 달래며. 모든 부모는 가끔 열쇠를 들고 열쇠 구멍에 넣지 않은 채 계단에 10초쯤 서 있을 거다. -35~36쪽

나는 네게 우리가 실은 조그맣고 아늑한 동굴 깊숙한 데서 살고 있다고, 하늘은 동굴 구멍을 덮는 바위 같은 거라고 말했다. “그럼 별은 뭐예요?” 네가 묻기에 틈새라고, 거길 통... 더보기

출판사 서평

기적이 필요한 모든 아버지와 아들을 위한 프레드릭 배크만의 인생소설
가족과 못 다한 삶을 후회하는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제안한 일생일대의 거래

아마존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새로운 인생소설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 속에서 당신이 영원히 지워진다면…
가족의 방문 앞에서 10초쯤 망설여본 모든 이들을 위한 소설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소설 『일생일대의 거래』는 가족과 못 다한 삶을 후회하는 한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세상에 던지는 마지막 거래를 그린, 마음 깊은 곳을 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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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생일대의 거래 am**rtaiji | 2020-04-08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내려가는데 40분이 채 안걸렸다. 그러나 짧지만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책이었다.   소설 속 주인공인 '나'는 아들과의 일상을 나누는 것 보다 일에서 성공을 거두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믿어왔다. 아들과 아내가 떠나버린것도 출장에서 돌아온 지 이틀이나 지나서 알아차릴 정도로.... 마흔 다섯살의 '나'는 암에 걸려 암병동에 입원하게 된다. 고향에서 바텐더로 사는게 충분히 행복하다는 아들과는 진작에 사이가 멀어졌지만, 암 선고를 받은 후로 저녁이면 아들이 일하는 술집 창 밖에서 아들을 바... 더보기
  • 프레드릭 베크만, “일생일대의 거래”, 2019, 다산책방  개인적으로 책에 밑줄을 긋고, 때론 진하게 형광펜을 칠하고, 모퉁이를 마구 접는 등 험하게 다루면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 책은 관상용 종이 묶음이 아닌, 사람들에게 읽히고 그들 마음속에 박혀야 할 활자들의 집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예쁜 책의 겉모습만 보고 소장욕이 발동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역시 인간에게 시각적, 미적 자극은 피할 수 없는 유혹인 것인지, 이 책의 예쁜 표지와 따뜻한 일러스트를 보니 서둘러 책장을 펼쳐들 수밖에... 더보기
  • 일생일대의 거래 ki**sm | 2020-02-1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프레드릭베크만 의 두번째소설이다. 정확히는 내가 읽는 두번째 소설이다. 처음본 오베라는남자 의 감동을 이 책을보며 다시 느끼고 싶었다. 이 소설은 사실 소설자체의 감동보다도 아주 중요한 생각을 스스로에게 자문해볼수 있게끔 했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한 나의 선택으로 인하여 나의 존재가 내가 가장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아예 지워져버린다면, 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이 100페이지밖에 안되는 짧은 소설의 중심주제이다. 인간은 과거의 기억 혹은 추억 속에 살아가는 존재이다. 당연하게도 미래는 아직 존재하지 않고, 현재는 찰나에 불과하니... 더보기
  • 일생일대의 거래 st**ream | 2020-02-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아버지, 어머니..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날이 올까? 자신이 부모가 된다면 이해한다고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해하지는 못할 것 같다. 특히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았던, 그리고 같이 함께한 시간이 적었던 아버지의 마음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일생일대의 거래>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아버지의 마음을 담담히 보여주고 있다.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가족들을 등한시한지 오래인 아버지. 당연히 가족들은 아버지와 감정교류가 별로 없고, 서로 남같이 살아가고 있다. 앞만 보고 살던 그에게 갑작스럽게 암 ... 더보기
  • 일생일대의 거래 js**ung108 | 2019-12-10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성공했지만 가족에겐 냉정하고 이기적인 아버지가 암에 걸렸다. 암 병동에서 다섯살 소녀를 만나게 되는데 이 남자는 너무도 어린 이 소녀가 자신보다 먼저 죽게될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이 소녀를 통해 과거 자신의 아들이 어렸을 때 기억을 더듬어 본다.  이 아버지는 말한다.  "나는 너를 학교에 데려다 준 적도, 네 손을 잡아준 적도, 생일 촛불을 끌 때 옆에서 도와준 적도, 네 침대에서 책을 네 권째 읽어주다가 내 쇄골에 네 뺨을 얹고 같이 잠든 적도 없었지. 하지만 너는 모두가 갈망하는 모든 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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