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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 예찬 그 동네 그 거리의 매력을 찾아서

김진애의 도시 3부작
김진애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1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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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626949(1130626946)
쪽수 316쪽
크기 154 * 226 * 24 mm /563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김어준의 뉴스공장〉, 〈알쓸신잡〉 도시건축가 김진애의 도시 3부작 ★
도시 건축 분야의 독보적 클래식!
김진애가 관찰한 저마다 다른 표정과 매력을 지닌 우리 동네
“좋은 동네가 모여 좋은 도시를 만든다”

지난 16년간 도시 건축 분야의 독보적 클래식으로 읽혀왔던 『우리 도시 예찬』이 ‘김진애의 도시 3부작’에 묶여 새롭게 복간됐다. 저마다 다른 표정과 매력을 지닌 우리 동네 22곳을 관찰한 이 책은 우리 동네를 ‘산조’에 비유하여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과정과 그 사이에 흐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짚어낸다.
『우리 도시 예찬』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우리 도시를 예찬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해외 다른 도시에 비해 무질서해 보이고 체계도 없어 보이는 우리 도시지만, 불만과 비판의 시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시각으로 좋은 점을 찾아내면,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다는 게 김진애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김진애는 우리 도시를 매력적인 ‘잡종 도시’로 규정한다. 강한 개별성이 다양하게 혼합된 ‘잡종 도시’이기에 다양한 속도로 변화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타문화의 수용에 너그러울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작업은 우리 도시를 단순히 미화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김진애는 단지 추억을 되살리고 그곳을 찾아가보고 싶은 곳으로 동네를 그리지 않는다. 우리와 함께 살고 변화하는 우리 동네 고유의 정체성과 매력에 눈뜨자는 것, 그래서 동네의 미래를 함께, 아름답게 가꿔나가자는 것이 김진애의 바람이다. 좋은 동네가 모이면 좋은 도시가 되고, 매력적인 거리가 이어지면 매력 가득한 도시가 되는 법이니까.

상세이미지

우리 도시 예찬(김진애의 도시 3부작)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도시 3부작을 펴내며_도시는 여행, 인생은 여행
복간에 부쳐
감사의 말
서언_‘동네 산조’라 부르는 까닭

Ⅰ. 이 동네의 매력을 찾아서

[동네산조 1. 전통은 진화한다]
진주 남가람 동네 - 비단결 강 따라 자존심 드높아라
대구 약전골목 - 옛 성 따라 동서남북 길이 생기다
전주 풍남동·교동 - 진품명품 800채 한옥마을의 재탄생
경주 쪽샘마을 - “아…!” 고분에 기대 한옥에 살다
서울 인사동 - 골목이여, 텃밭이여, 잎새여…
수원 화성 - 르네상스를 이룬 리더십이여, 다시 오라!

[동네산조 2. 가슴을 열어 세계를 품으리라]
인천 차이나타운 - ‘차이나타운’에서 ‘만국타운’까지
목포 개항지구 - 우리 도시에 ‘재팬 타운’이 가능할까?
서울 정동 - 역사는 똑같이 되풀이되지 않는 법
서울 동대문시장 - ‘동대문 패션’은 잠들지 않는다
부산 남포동 - 그 동네엔 백 걸음마다 영화관이 있다

[동네산조 3. 노는 물이 좋아 동네를 찾다]
서울 청담동 - ‘보보스인 척’말고 ‘진짜 보보스’가 되어 보라
서울 홍대앞 - 인디 동네, 언더 동네, 괴짜 동네의 힘
서울 대학로 - 인생은 연극, 도시는 무대
하남 미사리 카페촌 - 추억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

[동네산조 4. 이 시대 새 동네의 딜레마]
대전 둔산타운 - ‘신도시 찬가’와 ‘신도시 블루스’
서울 성수동 - 우리도 디지털 시대의 ‘앨리’를 만든다
서울 테헤란로 - 돈도 벌고 명예도 얻는 성공은 가능한가

[동네산조 5. 도시란 ‘인간 자연’이다]
제주 산지천 - 샘·강·바다, 세 가지 물이 만나는 동네
광주 푸른길 폐선부지 - 광주의 비취 목걸이로 다시 태어나리라
서울 세운상가 - 남북 산경축을 잇는 ‘메가 건축’
서울 한강 - W자 모양의 한강, 세계는 여기에 흐른다

[동네산조 6. ‘광장’이 된 ‘거리’]
광화문 네거리와 시청앞 광장

Ⅱ. 진짜 도시인은 도시를 사랑한다

[도시를 예찬한다]
‘진짜 도시인’
도시는 정말 ‘악’이기만 할까
서울라이트·부사니언(Seoulite·Busanian)

[동네가 모여 도시가 된다]
‘동네 모임’으로서의 도시
도시 동네의 맛은 타인과의 우연한 어울림
제1동네, 제2동네, 제3동네

[잡종으로서의 우리 도시]
유럽 도시, 미국 도시 콤플렉스 벗어나기
우리 도시는 어떤 종?
잡종은 매력적이다
잡종 도시의 특색

[도시는 지금도 진화한다]
우리 도시는 어떻게 진화해야 할까
동네는 진화한다 - 동네의 유전자는?

[뒷풀이 1. 우리 동네 이렇게 가꾸자]
시와 공무원에게 드리는 정책 제언들

[뒷풀이 2. 흥겨운 동네 탐험 비결]

부록 1_도움·도움말 주신 분들
부록 2_참고자료

추천사

이어령(문학평론가, 초대 문화부 장관)

이 책은 김진애가 건축가나 도시계획박사의 눈이 아닌, 시인의 마음 혹은 음악가의 감성으로 여러 동네를 답사한 기록이다. 김진애는 우리 동네들이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다듬어지고 어떤 마음과 의미를 담는 그릇이 되는지를 자상한 ... 더보기

책 속으로

파리의 진짜 도시적 매력은 동네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점이다. 동네마다 독특한 명소들이 있어서 한번 들여다보기 시작하면 찾아볼 곳이 너무도 많다. 어디나 그리 다를 바가 없어 보이면서도 거리마다, 동네마다 각각 다르다. 역사의 기억과 이야기가 풍부한 덕분도 있지만 공공에서 문화적 투자를 잘 분배한 지혜도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아무리 관광객들이 붐벼도 파리 시민들은 그저 담담하게 도시 속에서 도시의 삶을 사랑하면서 살아간다.
우리 도시도 마음에 품은 동네가 더욱 많아지는 도시가 되면 좋겠다. 우리가 사는 제1동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16년 만에 복간한
도시 건축 분야의 독보적 클래식!

애초에 『우리 도시 예찬』은 김진애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였다. 새천년을 앞둔 1999년부터 준비하여, 2002년 ‘뜨는 동네를 찾아서’라는 글을 일간지에 연재하고, 2003년 이 책의 초판이 출간할 때까지, 김진애는 우리 도시를 오감으로 즐기며 그 속에 있는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글로 풀어냈다. 신문 연재 중에도 반응은 뜨거웠다. “이 가까운 도시를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는 한 시민의 반응처럼, 독자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혹은 가까운 도시를 새롭게 발견하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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