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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왕후. 2 강미강 장편소설

강미강 지음 | 가하 | 2018년 07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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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30031101(1130031101)
쪽수 460쪽
크기 128 * 190 * 23 mm /429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비뚤어진 궁전이 있었다.
모든 것을 원한 여자와 진정한 사랑만을 원한 남자는
둘 중 하나의 목이 달아날 연애를 했다.
실로 소란스럽고 격정적인 이야기였다.

“난 지존이 될 거야. 내 위엔 아무도 서지 못하게 만들 거라고.”
“평생 원한 것은 진정한 사랑 하나뿐인데, 왕의 간과 쓸개를 원하는 여자들밖에 없어.”

그런데 그 사이에 주변인들이 있었다.
교활한 속임수로 치장한 연인에 비하면 하찮은 조연들이었다.
사내옷을 입은 어설픈 여자와 그걸 알아보지 못한 숙맥 같은 남자였다.

“지금이 바로 나리께서 제 인생을 더 좋게 만들어주시는 순간입니다.”
“난 널 좋아하니까 널 내 인생의 중심에 둘 거야.”

온갖 애증과 촌극이 휘몰아친 끝에서
이제 이야기는 오롯이 주변인들만의 것이 된다.

목차

三章

三部. 만들어진 왕후
一章
二章
三章
四章
五章

후일담

작가후기
참고문헌

책 속으로

5월 중순이었다. 혹자에 따르면 이승의 왕후가 저승의 왕후로 탈바꿈하는 날이었다.
여자는 머리에 쓰고 있던 입모(笠帽, 부인들이 쓰던 밀짚모자)를 벗었다. 그러자 새카만 몽수(蒙首, 일종의 쓰개치마)도 흘러내렸다. 자줏빛 술이 달린, 옅은 빛깔의 황견(黃絹) 치맛자락이 드러났다. 목에 건 염주도 풀었다. 어쩐지 죄인답지 않은 복색이었다.
여자는 군중 앞에 나섰다. 별의별 윤색된 이름으로 그녀의 평생을 모욕하던 민초들이었다. 짚더미 위에 무릎을 꿇었다. 자신의 참수(斬首)를 기다렸다. 이 나라의 임금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처형이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이어서]
애린의 검은 눈이 순간 번뜩였다.
공식적으로 고려왕에게 화국장공주 외의 여자는 없다. 제국의 눈치가 보여서인지 후궁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물밑에선 무수한 여자들이 왕의 손길을 탔다. 대개 하룻밤 상대가 고작이지만, 길면 1년 넘게 왕을 섬기는 경우도 있다고.
처음에 화국장공주는 불성실한 지아비에 맞서 싸웠다. 왕의 첫사랑으로 지낸 세월의 여운이 짙어 그의 부정을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잔소리를 해봤자 수법은 교묘해지기만 할 뿐이다. 강력한 친정에 호소해도 여느 정숙한 아내들처럼 그 정도 일탈은 모른 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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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후 re**esh45 | 2018-10-1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1권에서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면서 보다가 메인 커플과 서브커플로 나뉘는 느낌이 후반에 듭니다. 남주라고 하기도 애매한것이 전체적인 줄거리는 왕의 로맨스에 집중을 주면서 그런 왕과 자신의 자매가 서로 얽히는 것을 바라보는 여주의 입장이라 기존의 로설의 로맨스적인 주인공 사이의 관계가 서로를 지켜보는 입장이라 나름 읽다보니 또 읽혀지더라구요 전작이 워낙에 인상이 깊은 작가님인데 또 역사적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를 쓰셔서.. 공민왕의 느낌이 많이 나서 안타깝기도 하고 여주의 자매들이 왕과 다 자게되고 여러 일들을 일으키다보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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