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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국가

이와나미 시리즈
다나카 가쓰히코 지음 | 김수희 옮김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0년 06월 1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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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27433536(1127433539)
쪽수 260쪽
크기 129 * 188 * 16 mm /27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중한 모어가 경우에 따라 품위 없는 방언으로 취급되거나 혹은 권위 있는 국가어로 간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어 성립 과정에서 창출된 말에 대한 차별 양상을 명확히 하며 사회와 정치가 언어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 다나카 가쓰히코

1934년 효고현에서 태어났다. 히토쓰바시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히토쓰바시대학 명예교수를 지내고 있다.
저서로는 『언어학이란 무엇인가』, 『이름과 인간』, 『에스페란토』, 『언어로부터 본 민족과 국가』, 『촘스키』, 『몽고-민족과 자유』, 『크레올어와 일본어』, 『「스탈린 언어학」 정독』, 『말과 차별』, 『국가어를 넘어서』, 『말의 이콜러지』, 『말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역자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석사, 동 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번역서에 『조용한 생활』, 『음악의 기초』, 『논문 잘 쓰는 법』,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외국어 잘 하는 법』, 『고민의 정체』, 『책이 너무 많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일본 문학 속의 여성』,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 다수.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실무일본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제1장 “하나의 말”이란 무엇인가
제2장 모어의 발견
제3장 속어가 문법을 소유하다
제4장 프랑스 혁명과 언어
제5장 모어에서 국가어로
제6장 국어애와 외래어
제7장 순수 언어와 잡종 언어
제8장 국가를 초월한 이디시어
제9장 피진어 ㆍ크리올어의 도전

후기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우리들은 모두 어떤 말을 소리 내서 말한다.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이 사실에서부터 출발해보자. 사람들은 모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말이 ??어에 속하는지 알지 못한 채, 혹은 사회적으로 상당히 멸시받고 있는 말이라는 것을 인식할 겨를도 없이 익혀버린다. 그 누구도 태어나기 전 자신의 어머니를 고를 수 없듯이,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말을 선택할 권리는 주어지지 않는다
〈본문 35P〉

프랑수아 1세가 1539년에 발포한 ‘빌레 코트레 칙령’이 바로 그것이다. (중략) 이 칙령은 우선 “어머니의 말”에 공적인 지위를... 더보기

출판사 서평

말과 국가의 관계 속에서
언어 형성 과정을 고찰하다!

소중한 모어가 경우에 따라 품위 없는 방언으로 취급되거나 혹은 권위 있는 국가어로 간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의 사회와 정치가 언어 형성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최종적으로 어떠한 국가어가 채택되는지, 그 복잡한 양상을 날카롭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모어, 국어, 속어, 방언 개념의 성립 과정!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모어, 국어, 속어, 방언은 어떻게 탄생한 개념일까. 국가어, 모국어란 과연 무엇인가. 그 기원과 성립의 역사를 살펴보며, 우리가 사용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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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을 배우고 말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말의 근원, 혹은 모국어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다 오히려 외국어에 대한 탐닉이 더 강하고 할까. 그렇다고 외국어를 공부하는 건 아니다. 누구나 공부하는 영어도 나는 모르는 척 살아가고 있으니까. 다만 제2외국어 선택을 했던 시절로 돌아가다면 그 언어를 좀 더 열심히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그럼에도 말이 중요하다는 건 잘 안다. 언어라는 게 한 나라를 상징하면서 역사, 문화, 민족성까지 많은 것을 의미하고 있으니까. 우리 역사를 돌아봐도 그렇지 않은가. 일제강점기... 더보기
  • 말과 국가 gk**fpet | 2020-07-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김애란 작가님의 <바깥은 여름>이라는 작품에는, 언어의 동물원에 갇힌 사람들 이야기가 나온다. 보존을 위한답시고, 그 언어의 마지막 사용자를 한 곳에 모아놓은 이야기다. 내게는 마치, 언어의 죽음을 전시하는 행위처럼 느껴졌다. '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인간' 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몇 개의 언어가 있을까? 나는 막연하게, 나라가 있는 수만큼 언어도 있지 않을까? ... 더보기
  • [서평]'말과 국가' cy**an | 2020-07-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말과 국가의 관계 속에서 언어 형성 과정을 고찰하다!" 이 책의 Keywor... 더보기
  • 말과 국가 ok**kim | 2020-06-30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이젠 영어공용화론에 찬성한다. 어제까지 순한글전용에 반대하고 국한문혼용을 지지하는 입장이었다면, 오늘부터는 한걸음 더 나아가 영어공용화론까지도 진지하게 찬성하는 바이다. 내가 순한글전용에 반대하는 이유는 순한글전용론자들의 언어관에 문제가 있고,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편협한 민족주의와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한글론자는 언어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순박한 언어론이 가장 큰 문제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고종석의 말대로, "정말 위험한 것은 불순한 게 아니라 순수한 것이다." 언어의 순수성을 ... 더보기
  • 말과 국가 ch**gj002 | 2020-06-3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다나카 가쓰히코 작가의 《말과 국가》는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과 언어에 대해 생각해보고 언어의 역사적인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책이다. 우리가 언어를 어떻게 전수받았는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색해본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지금 당장 쓰고 있는 언어에 대해서나 영어나, 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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