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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마이클 르윈 (Michael Lewin)은 1942~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서 정치 풍자가 레너드 르윈의 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의 설탕 공장이 있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고교 시절을 보낸 르윈은 하버드에 진학해 자연과학을 전공했다. 박사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창작 수업을 수강한 이후 글을 쓰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출간한 책은 대학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북 비슷한 것이었다. 아내와 어머니를 웃기기 위해 쓴 단편소설을 앨버트 샘슨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인 『인디애나 블루스(Ask the Right Question)』로 완성하면서, 르윈은 미스터리 소설계에 발을 들인다. 이 작품은 1972년 에드거 상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오른다. 이후 앨버트 샘슨 시리즈를 비롯하여 인디애나폴리스를 주무대로 삼은 그의 미스터리 소설들은 미국을 시작으로 여러 나라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이례적일 정도의 관심을 받아 앨버트 샘슨 책과 그 스핀오프 작품이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현재는 영국에 정착하여 40년 이상 살고 있으며, 개인 홈페이지(http://www.michaelzlewin.com/)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번역 최내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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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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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앨버트 샘슨’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에요. 시리즈를 전부 읽고 났더니 저도 샘슨 같은 탐정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스기무라 사부로가 탄생했어요. 샘슨의 매력은, 일단 멋있지 않다는 거예요(웃음). 힘도 세지 않고요. 수수께끼의 미녀가 등장하지도 않아요. 탐정 소설에 흔히 나오는 멋진 대사를 읊조리지도 않죠. 하지만 다정하고 가정적인 사람이에요. 그런 점들이 저는 무척 좋았어요.
책 속으로
일찍 일어났다. 맡은 일이 있다는 흥분감 하나로.
9시 10분경의 엔트로피스트 병원은 꽤나 차분한 분위기였다. 이곳은 도시에서 꽤 큰 축에 들어가는 병원으로, 최신식이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구식 병원도 아니었다. 나로선 평가할 길이 없으나 연구기관으로서의 평판은 좋았다.
접수 창구에 있던 모델 같은 간호사가 물었다.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면회 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있을까요?”
“부인이 출산하셨나요?”
“만일 그랬다면 제 아이는 아니겠죠.”
그 순간을 기점으로 우리의 대화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녀로부터 내가 받아낸 것이라고는 경멸적 눈초리, 그리고 여러 병동의 서로 다른 면회시간이 정리되어 있는 등사 용지 한 장뿐이었다.
---본문 중에서(p.18)
나는 다시 물었다. “알겠습니다. 그래도 그분 누님이 동생을 꼭 보고 싶다는데 굳이 못 만나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저에게 짧게라도 설명을 해 줄 수 없습니까?”
“존에 대한 접근권은 로프터스 제약이 전적으로 소유하고 있고, 면회를 불허하는 게 존을 위해 더 좋다고 그쪽 의료진이 결론을 내렸겠죠. 아무튼 피기 부인은 모든 의료 행위와 관련한 권한을 회사 쪽에 다 맡기기로 동의했어요. 그러니 샘슨 씨도 그냥 그쪽에 맡기시죠. 이건 합의사항이고 법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더 이상 대화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명백했다.
“질문 하나만 더 합시다. 사고 당시에 존 피기가 거기서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른다고 하셨죠. 사고로 인해 존 피기가 감염이 되어―그러니까 실험실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었다는 가정하에―지금도 남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고, 그게 바로 면회를 막는 이유일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나와 만난 후 처음으로 웨스턴은 뭔가 생각했다. “그럴지도.” 그는 쉽게 말했다.
“그런데 변호사님은 상관 안 해요?”
“하나만 한다던 질문은 이미 끝났는데요.” 그러면서도 한마디 덧붙였다. “하지만 만일 그런 경우라면, 면회 오지 말라는 것도 말이 되네요. 안 그런가요?”
---본문 중에서(pp. 48)
출판사 서평
‘사립탐정 빅 세일-20% 대폭 할인’
신문 광고에 실린 샘슨의 운명은?
바른 생활 사나이, 앨버트 샘슨 시리즈의 대표작 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파리 날리는 탐정 사무실을 운영하는 앨버트 샘슨에게 커다란 위기가 닥친다. 재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탐정 사무실이 입주해 있던 건물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인 데다 절대 손대지 않겠다던 비상금은 천 달러나 써 버렸고, 샘슨이 아내와 이혼한 이후에 부자 새 아빠와 함께 살던 딸이 12년 만에 찾아온다는 것이다!
위기감을 느낀 샘슨은 신문에 탐정 수수료 할인 광고를 내고, 곧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걸어온 토머스 부인은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던 남동생이 회사에서 폭발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고 한다. 회사에서는 남동생에게 최고의 의료를 제공하기로 했지만, 수상하게도 가족들에게 7개월째 그의 모습을 보여 주지 않는다.
사건을 맡은 샘슨은 먼저 병원과 제약회사 주변을 살핀다. 사건 당일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과 남동생의 담당의사 등을 만나 보지만, 그들은 “감염의 위험이 있어서 면회를 할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한다. 샘슨은 조수를 자처하고 나선 딸과 함께 석연치 않은 의혹을 조사해 나간다. 그런데 진전이 있다고 생각한 순간 토머스 부인이 돌연 의뢰를 취소하는데…….
기본정보
ISBN | 9788998791568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9월 30일 | ||
쪽수 | 424쪽 | ||
크기 |
132 * 191
* 29
mm
/ 458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Albert Samson Mystery
|
||
원서명/저자명 | The Silent Salesman/Michael Le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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