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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로스의 정원

아나톨 프랑스 지음 | 이민주 옮김 | B612북스 | 2021년 0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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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8427320(899842732X)
쪽수 232쪽
크기 138 * 195 * 23 mm /32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e)jardin d'Epicure / France, Anatol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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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아나톨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 100주년 기념 출간!!
아나톨 프랑스의 세계관이 집약된 명상록, 국내 최초 번역 출간!!

“혁명을 일으켜본 자들은 후대가 혁명에 나서고 싶어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 한다” -본문 중에서
2021년은 작가 아나톨 프랑스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아나톨 프랑스는 1921년 『펭귄의 섬』을 비롯한 여러 문학작품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으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한국에서 초역 출간된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소설이 다수를 차지하는 저자의 작품 중 유일한 명상록이다.

책의 제목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가 자신의 철학을 논하던 장소가 정원이었다는 데서 기인한다. 철학자 에피쿠로스에 대한 저자의 깊은 이해와 존경심을 책 전반에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 로마 작가들과 철학자들에 대한 저자의 이해와 고찰도 엿볼 수 있다.

명상록 형식을 띤 이 책은 짤막한 단상, 친구와 동료에게 보내는 서신, 가상의 대상과 나누는 대화 형식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 글들을 통해 정치, 사회, 언어, 과학, 예술, 종교, 여성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특히, 볼테르의 명문장 ‘우리의 정원을 가꾸자’를 자주 인용하며, 반복되는 구체제의 모순을 비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생전에 신의 반열에 오르기보다 인간으로 남고 싶다고 말한 저자의 말처럼 책 전반에서 사람됨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그의 애착을 느낄 수 있다.
▶ 『에피쿠로스의 정원』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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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에피쿠로스의 정원 9
*수녀원에 관하여 111
- 에두아르 로에게
*그날 밤 알파벳의 기원에 관해 어느 유령과 나눈 이야기 125
*여성들의 커리어 141
*기적에 관하여 151
*카드로 지은 성 161
*엘리시온 평원에서 173
- L . 부르도 씨에게
*아리스토스와 폴리필로스 혹은 형이상학적 언어 191
- 오라스 드 랑도 씨에게
*소수도원小修道院 219
- 테오도르 드 비제바에게

책 속으로

여성들이 어떤 인상을 받을 때 그 느낌은 명확하기보다 커다란 파도처럼 밀려와 그녀를 감싼다. 여성은 모든 에너지를 파도에 맞서 싸우는 데 써야만 한다. 질투하는 여성은 옹골차고 난폭하게 책략을 세우고 싸움에 임한다. 남자가 도무지 할 수 없는 일이다. 오장육부를 헤쳐 놓을 듯한 질투라는 자극이 여성을 흥분 시켜 마치 경주에 임하는 상태로 내몬다. -p35

고통과 사랑, 이 둘이야말로 인간 세상의 무궁무진한 아름다움이 샘솟는 한 쌍의 원천이다. 아파한다는 것, 이 얼마나 신비롭고 신성한가! 우리가 가진 모든 선함, 우리의 삶을 가치...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21년은 아나톨 프랑스가 소설 『펭귄의 섬』비롯한 문학작품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B612북스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그의 명상록 『에피쿠로스의 정원』을 국내 초역 출간하게 되었다.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아나톨 프랑스의 세계관이 집약된 책으로 평가 받는다.

* 드레퓌스 사건과 아나톨 프랑스
1844년에 태어난 아나톨 프랑스는 1924년 세상을 뜰 때까지 모국 프랑스의 대 격변기를 겪은 소설가이자 비평가다.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이후 제정, 왕정복고, 공화국 체계를 겪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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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쿠로스의 정원 sh**sc21c | 2021-08-1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p.54.그곳이 우리의 정원이기에 우리는 삽을 들고 열심히 땅을 일구어야  한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나톨 프랑스의 명상집을 만나보았다. 『펭귄의  섬』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도 대단하지만 그의 장례식이  프랑스 국장이었다는 것이 더 대단하듯 하다. 프랑스 국민이 존경했던 작가 겸 비평가는 그의 유일한 명상집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까? 처음 접하는  작가의 생각과의 만남도 좋았지만 제목에 담긴 에피쿠로스 학파를 알아보는 것도 즐거웠다. 그런데 에피쿠로스의 쾌락주... 더보기
  • 에피쿠로스의 정원 ok**kim | 2021-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내가 소설 하나를 짓는다면 책제목을 '에피쿠로스의 정원'이라 하고 싶다.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강렬하면서도 연인의 속삭이는 귓속말처럼 유혹적인 문구다. 말그대로 역사적인 고대 그리스의 철학 유파인 에피쿠로스의 정원학파를 지시하면서도, 동시에 왠지 모르게 모든 금지된 것들에 강렬하게 저항하는 반항아적 아우라를 띤다. 뭐랄까, 지적이면서 동시에 감성적이고, 현학적이면서 동시에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쾌락적인 설렘을 약속하는 주문처럼 들린다.  프랑스 ... 더보기
  • 에피쿠로스 정원 pr**0612 | 2021-08-1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프랑스의 혁명부터 프랑스의 격변기를 살아낸 아나톨 프랑스는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 싸운 소설가다. 그의 19세기 프랑스 사회상이 녹아있는 작품 <펭귄의 섬>의 노벨문학상 수상 100주년을 기념하며 아나톨 프랑스의 명상록 <에피쿠로스 정원> 국내 최초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향긋한 숨을 내쉬는 그리스 정원은 꽃피우는 지혜의 초록빛 그늘로 나를 감싸네." -베르길리우스 별록 중 『시리스』 제3구와 제4구   베르길리우스의 문장으로 시작하는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그리스 쾌락주의 철학자 에... 더보기
  • '에피쿠로스의 정원'은 '펭귄의 섬'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나톨 프랑스의 명상록이다. 많은 책을 읽어봤지만 명상록이라는 장르는 처음 읽어보는 것이라서 색다르게 다가왔다. 수필이나 에세이와는 다른 느낌의 장르였다. 1800년대에 살았다는 아나톨 프랑스의 세계관은 지금의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무려 200년 전의 사람이지만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깊게 성찰하는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이 든다. 아나톨 프랑스는 인생이 시험장이 아니라 거대한 도자기를 굽는 터와 같다고 말한다.... 더보기
  • 에피쿠로스의 정원 mo**ardin | 2021-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펭귄의 섬'이란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유일한 명상록 에세이다.   국내에 처음 초역된 작품으로써 저자가 지니고 있던 생각들을 들어다 볼 수 있는 책이기에 뜻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제목은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가 자신의 철학을 논하던 장소가 정원이었다는 데서 기인한다고 한다.   저자가 갖고 있던 에피쿠로스 학파에 대한 지식은 물론 고대 그리스 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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