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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 찰스 디킨스 장편소설

찰스 디킨스 지음 | 정의솔 옮김 | B612북스 | 2017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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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8427085(8998427087)
쪽수 424쪽
크기 151 * 210 * 24 mm /5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순수 문학에 추리가 절묘하게 녹아든 찰스 디킨스 문제의 유작『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은 이 작품은 처음부터 범인이 어느 정도 공개된다. 작가는 범인의 입장에서 그의 심리를 추적하고 사건이 발생한 사회적 배경에 주목했다. 하지만 결말이 미완성으로 끝나면서 다양한 가능성들이 제기된다.

다양한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 것이 바로 책의 표지화와 작가의 창작노트다. 총 12부를 예정으로 잡지에 연재 중이던 작품은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에 6부로 막을 내린다. 결말을 알 수 없지만, 책의 표지화와 작가 사후 발견된 창작노트는 미완의 결말을 해결하는 데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한다.

찰스 디킨스는 논리와 추리로 악을 추적하고 사회적으로 지탄 받는 자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또한 건전하다고 자부하는 박애주의자들과 성직자들의 위선과 허위를 통렬히 비판한다. 선과 악의 경계는 어디쯤인가. 우리는 그 경계를 지을 수 있을까. 오히려 선과 악은 그 모습을 달리하며 우리 주변을 맴돌지도 모른다. 424 페이지 이후 당신의 결말이 기다린다.

목차

등장인물

1 새벽
2 수석사제, 그리고 참사회
3 수녀의 집
4 삽시 씨
5 더들스 씨와 그의 친구
6 소참사회원 사택의 박애정신
7 비밀 이야기들
8 단검을 뽑다
9 덤불 속의 새들
10 앞길을 다지다
11 그림과 반지
12 더들스와의 밤
13 최고조의 두 사람
14 언제 이 세 사람이 다시 만날까?
15 기소
16 헌신
17 박애주의, 프로 그리고 프로의식의 결여
18 클로이스터햄의 이주자
19 해시계 위의 그림자
20 도주
21 인지
22 거친 시기가 닥쳐오다
23 다시 새벽

부록1 ‘삽시’ 미완 유고
부록2 창작노트
작가연보
주해

책 속으로

대성당 지하 납골당에서 흘러나오는 흙냄새가 곳곳에 배어 있는 이 단조롭고 조용한 도시에는 수도원 묘지의 자취가 사방에 널려 있어서 아이들이 수도원장과 수녀원장의 분골에 채소를 키우고 수녀들과 수사들의 진토로 진흙파이를 만들어 가지고 놀 정도다. 한편 성당 근처 밭에서도 가끔 농부들이 한때 권세를 누렸던 재무담당, 대주교들, 주교들의 뼈를 발견하곤 한다. 그럴 때면 하나같이 동화책에 나오는 도깨비가 우연히 찾아온 방문객의 뼈를 갈아 빵을 만들어 먹으려 할 때와 같은 기세가 된다. p34

술에 만취하거나 최면에 걸린 경우 종종 서... 더보기

출판사 서평

미스터리로 남은 찰스 디킨스 논란의 유작!!
과연 당신은 이 책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인가?

“이전 작품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구상과 성취의 통일은 물론이고
최상에 도달한 언어의 구조적 사용을 보여 준다.” -윌리엄 골딩

순수 문학에 추리가 절묘하게 녹아든 찰스 디킨스 문제의 유작『로스트 :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가 B612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은 이 작품은 처음부터 범인이 어느 정도 공개된다는 점에서 도서형 추리소설에 속한다. 작가는 범인의 입장에서 그의 심리를 추적하고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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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스 디킨스가 쓴 마지막 유작의 묘미.  읽고 싶을 책을 고르고 골라 머리맡에 놓아두고 보다보니 너무 많은 책들이 방에 들이차는 것 같아 겸사겸사 책장을 정리했다. 정리하면서 보니 나도 모르게 같은 문학 소설임에도 순문학과 장르문학을 따로 나뉘어 꽂고 있는 걸 자각 하게 되었다. 책을 읽을 때는 그런 자각없이 읽고 싶은대로 책을 읽었는데, 왜 책장에는 그렇게 분류를 해 놓았을까. 다시 책장에 있는 책들을 내려놓고 장르 관계없이 책의 크기별로 다시 꽂아두었다. 최근에 읽은 찰스 디킨스의 작품 또한 예전 같으면 세계문학이... 더보기
  • "로스트"       완성되지 않은책...이책은 고전문학이다.한번도 읽어보지 않은 고전추리소설 그래서 나에 관심과 호기심이 발동했는지도 모른다. 이책은 미스터리로 남은 찰스 디킨스저자의 논란의 유작이라고 한다. 총 12부를 예정으로 잡지에 연재중이었던 작품... 하지만 작품은 찰스 디킨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6부로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된다.마치 신나게 달리다가 중간에 쓰러진 기분이 들었을 저자들에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거 같다.그리고 이책은 에세이도...만화도 아닌 추리소설이다... 더보기
  •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로 잘 알려진 영국의 대표작 가인 찰스 디킨스.  늘 우리 어두운 이면을 통해 냉철하게 바라보고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온 찰스 디킨스의 추리소설을 만나보았다.「로스트: 에드윈 드루드의 미스터리」영국에서 실제 발생했던 가족 간의 살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데가 작가의 유작이라 미완의 작품이라는 점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다. 총 12부 중 6부만을 집필하고 작가가 사망했기에 과연 작가가 원한 결말은 무엇일까? 추리소설이라는 형태에 미완의 결말. 이보다 더 흥미진진... 더보기
  •   어쩌면 누군가는 순수문학 작가로 이름 난 찰스 디킨스가 추리 소설을?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그의 걸작 <황폐한 집>과 <두 도시 이야기>역시 범죄, 미스터리 소설의 범주로 읽어야 한다. 그러니 그의 유작이 추리소설이라는 것에 어떠한 의문도 가질 필요가 없다. 삽시 씨의 저택은 하이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고 그 건너편은 '수녀의 집'이다. 저택은 '수녀의 집'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고, 군데군데 현대적으로 개축한 흔적은 마치 몰락해 가는 세대가 '흑사병과 ... 더보기
  • 찰스 디킨스가 미스테리 소설을 썼다는 점도 놀랍지만 이 작품은 디킨스가 그 창작 도중 급작스럽게 뇌출혈을 일으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사망한 사실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로체스터 지방에서 벌어진, 숙부가 조카를 살해한 사건이 당시에 큰 화제와 충격을 불렀고, 디킨스 본인도 이에 관심을 가진 만큼 이 소설의 멋진 완성에 대해 가진 집념이 상당했으므로, 한 시대를 대표할 만한 문호의 죽음에 대해 애석해하는 이들은 그 안타까운 마음을 이 작품에다 내쳐 쏟아붓다시피했으며, 이 열기와 관심은 오늘날까지도(말 그대로입니다) 이어집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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