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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시대 변화에 따른 의료풍경을 간략하게 통시적으로 고찰한다. 특히 21세기 대한민국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공시적으로 관찰한 후 그가 제시하는 7가지 해법을 차례대로 전개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 개인의 의료주권회복 선언을 불러낸다. 아울러 엉뚱하고 자유로운 역발상을 통해 우리 정신을 깨우고 있다. 웅크리고 있는 용기를 격발시킨다.
작가정보
저자 김현정은 의료의 기본이 환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의사다. 세브란스가 배출한 최초의 여자 정형외과 전문의이고, 여성으로서는 대한민국 1호로 정형외과학 대학교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치열한 호기심과 끈질긴 탐구력을 지닌 학자이자 행동가이다. 1995년 자원하여 아프리카로 날아가 케냐 키쿠유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펼쳤다. 2001년 코넬대학병원 근무 당시 박태준 전총리의 뉴욕 자문의로서 수술전후 회복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5년 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인생의 탐험을 떠났다. 2007년부터 인도의 고대의학인 아유르베다를 공부하여 전인치료에 대한 다채로운 눈을 뜨기 시작했다. 김현정은 이렇게 말한다. "보통 정신과에서 마음치료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의료의 모든 분야에서 환자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치료가 전제되어야 해요." 의료의 진정성과 건전성 회복을 위한 비영리단체 '포럼제로'(Forum Zero)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립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로 진료 중이다.
주요이력: 1967년 서울 출생. 1992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의사국가고시 합격. 1995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의료봉사. 1997년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 취득. 2000년 의학박사 학위 취득 (학위논문: Apoptosis of chondrocytes and its regulation in the pathogenesis of osteoarthritis 골관절염 병인에 있어서 연골세포의 세포사멸과 그 조절기전). 1999-2002 뉴욕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특별수술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스포츠의학 펠로우. 2002-2005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역임. 2008-2010년 화이자제약 의학부장 및 존슨앤존슨메디칼 드퓌사업부 아태총괄 의학감독 역임. 2010년 캘리포니아 아유르베다 대학(California College of Ayurveda) 교육전문가(Ayurveda Health Educator) 인증 취득.
목차
- 프롤로그 왜 의사는 다르게 선택하는가?
제1부. 현상들 불안 권하는 사회
풍경1 결핍에서 풍요로
결핍시대 ㅣ풍요시대
풍경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변하는 것: 질병패턴 ㅣ환경과 생활양식 ㅣ의료기술과 치료제 ㅣ사회제도
변하지 않는 것: 우리의 행동양식 ㅣ우리의 몸 ㅣ의업의 개별성
현상1 드러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신체화 현상ㅣ찡그린 표정이 의미하는 것ㅣ예민함과 취약함ㅣ
받아들이지 않아
현상2 땀을 흘려본 게 언제더라..
제발 몸에 안 좋은 거 하지 말아주세요.ㅣ내 자신이 해야 할 몫은
여전히 남아있다.ㅣ굳은살ㅣ안타깝게도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가 없다. ㅣ
엑스레이를 들여다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
현상3 사이보그라도 괜찮아
임플란트 전성시대 ㅣ인공 혹은 이식
현상4 사람들은 왜 병원에 가는가?
생쥐가 나타났다 ㅣ 꾀병도 병이다ㅣ 해답은 환자 자신이 갖고 있다
ㅣ두 세계 ㅣ 필수와 선택 사이:의료는 사치재다?
현상5 미니스커트 길이보다 더 민감하고 변덕스러운 것
1)약의 과잉: 몇 가지 약을 드십니까? ㅣ의사들은 왜 자꾸 약을 처방
하는가? ㅣ그럼, 환자들은 왜 약을 원하는가?
2)수술의 과잉: 우리 몸은 길게 봐야 한다 ㅣ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유성처럼 사라지는 숱한 치료법 ㅣ 말 안 듣는 환자의 승리 ㅣ 얼리어뎁터의 비극
3)검사의 과잉: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ㅣ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ㅣ시각화의 비용 ㅣ예방시술의 함정
4)정보의 과잉: 그것이 알고 싶다 ㅣ 그것이 알기 싫다
5)길들여짐을 경계한다
현상6 꽁돈의 사회학
세상에 꽁돈이 넘친다 ㅣ보험이 넘친다 ㅣ식코는 이미 한국
에 와있다 ㅣ가격 민감성: 의료는 역시 사치재다?
현상7 가장 힘든 것은 내가 내 자신의 노예 감독일 때다
철학의 부재
현상은 해법을 제시하는가
제2부. 해법 탈의료의 의료: 영(0)차 의료 일곱 가지 해법
지형 분석
해법1 마음의 힘을 키운다
쾌활함이 약이다ㅣ인사이트 l "둔감함이 필요해" ㅣ
받아 들인다는 것
해법2 몸을 많이 움직인다
악마는 땀 흘리지 않는다 ㅣ사람은 동물이거든 ㅣ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선순환으로 넘어가는 방법ㅣ스포츠 의학은 근육의 승리다ㅣ
운동이 좋은 101가지 이유ㅣ운동은 남이 해주지 못한다
해법3 인공에 반대한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했다." ㅣ
평생 내 관절, 내 치아, 내 혈관으로 사는 게 소원입니다 ㅣ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돌릴 수 있다 ㅣ
보존주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사는 거다
해법4 경증에 지혜롭게 대처한다
경증은 경종이다 ㅣ 통증은 우리 몸이 살아 있다는 증거다. ㅣ
질병의 전개
해법5 미니멀리즘 의료를 실천한다
필수와 선택 ㅣ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ㅣ 센 치료와 연한 치료
해법6 보험을 남용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의 다중 족쇄 ㅣ 친구들 보험 ㅣ 공보험과 사보험
해법7 느리게 산다
아날로그적 삶 ㅣ 밥이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ㅣ 그만 불안해 하고
이제 느리게 살아 ㅣ 우리가 원하는 것은 생존이 아니라 삶이다
21세기 의료주권회복 선언
1) 방향: 어느 쪽을 바라볼 것인가?
2) 환자의 진화: 1단계:지식의 민주화 시대 도래
2단계:의료주체로서의 자각
3단계:소신 있는 실천과 행동
3) 의료인의 진화: 함께 가기 ㅣ 사회적 역량 강화
4) 영(0)차 의료 해법과 의료 미니멀리즘
제3부. 카운터펀치
악당들에게 멋지게 한방 먹이기
'당신들은 이념적으로 소비하는가?'ㅣ슘페터의 저주ㅣ익히 알고
있는 악당들의 명단 ㅣ새로 리스트 된 악당들 ㅣ용기가 필요해
양복장이와 구두장이, 누구의 선택을 하겠는가?
두 명의 여행자 ㅣ 무엇이 필수이고 무엇이 선택일까? ㅣ
이상적인 죽음 ㅣ 하와이언펀치
일생
에필로그 즐거움의 핵을 찾아서
폴스미스 방식과 나폴레옹 방식 ㅣ 나폴리-카프리 라인 ㅣ
내적인 힘 ㅣ창해일성소: 푸른 바다를 보며 한바탕 웃다
책 속으로
이상하게도, 아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의사들은 의료소비에 있어서 일반인들과 다른 선택을 보인다. 예를 들면, 건강검진 받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인공관절이나 척추, 백내장, 스텐트, 임플란트 등등 그 흔한 수술 받는 비율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심지어 항암치료 참여율도 떨어진다. 요컨대 검사도 덜 받고, 수술도 덜 받고, 몸을 사린다.
주위에 가족이나 친한 친구 중에 의사가 있어서 질문해본 사람들은 나의 이런 지적에 공감할 것이다. 어떤 질문이 날아가도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비슷하다. "괜찮아. 그냥 지내봐. 좋아질 거야." 이런 양상은 의사들 자신의 전문과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정형외과 의사들이 무릎 수술이나 어깨 수술을 받는 일은 그들 사이에서 특이한 뉴스거리가 될 만큼 희귀하다. 비유하자면, 마치 손님들에게는 매일 기름진 진수성찬을 차려내는 일급요리사가 정작 자신은 풀만 먹고 산다고나 할까. 왜 그럴까? 왜 의사들은 자신의 환자들에게 권유하는 처방을 자신을 위해서는 선택하지 않을까?
(중략)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권위와 당위에 너무 쉽게 복종한다. 이건 신뢰와는 다른 얘기다. 너무 순순하고 고분고분해서 시키는 대로 다 하다가 간도 빼주고 쓸개도 빼주는 수가 있다. 반대로, 너무 약고 아는 게 많아서 절대 속지 않을 것처럼 구는 사람들도 거꾸로 자신을 진정 위하는 권유를 무시하다가 때늦은 후회를 하기도 한다. 감히 의료 무용론을 펼치는 것은 아니다. 의료는 우리에게 삶의 고통을 경감해주고 활동성을 증진해주고 마음에 행복을 더해줄 수 있는 귀한 일이다. 다만, 어떻게 하면 이 의료를 사람들이 왜곡 없이 건강하게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을지 그 선택에 관한 고민을 했다.
(중략) 산발적인 증례들은 처음에 제각각 유일하고 일회적 진실인 듯 보였다. 하지만, 일상에서 촘촘히 반복되고 또 반복되면서 어떤 패턴을 싸늘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실체는 '불안'이었다. 저마다의 심연에 바오밥 뿌리처럼 자리잡은 불안은 우리를 아우성치게 만들기도 하고 침울하게 만들기도 하고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프게 만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쓸데없는 검사를 받게 만들기도 하고 겁없이 큰수술을 덜컥 받게도 만든다. 불안은 어느새 우리들 사이를 돌고 돌며 또 서로 주고 받으며 전염병 병균처럼 도처에 만연해 있다. 제1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제2의 아해도 무섭다고 그리오. 누가 무서운 아해고 누가 무서워하는 아해인지 알 수 없소.
어느 사십 대 후반의 남자가 있다. 희귀하게도 그는 지금까지 한번도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다. 외모는 수호지의 노지심, 혹은 프랑스만화의 아스테릭스, 혹은 로비훗의 리틀존이 현실로 튀어나온 것 같다. 그렇다. 한 덩치 한다. 하루는 그의 건강이 걱정이 되어, 검진을 한번 받아보면 어떻겠냐고 물어 보았다.
-싫어. 난 아픈 데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아.
-그래도 검사하면 뭔가 이상이 나올지도 모르쟎아요?
-나오면 어쩔 건대?
-....
나는 그만 말문이 막혔다. '그래 나오면 어쩔 건대..' 머릿속에 몇 가지 경우의 수가 떠오르고 제각각 줄줄이 사탕처럼 다음 알고리즘을 짜기 시작한다. 여러 갈래로 흩어졌던 몇 가지 경우의 수는 '헤쳐모여' 하듯이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되었다. '섭생을 잘하고 운동하라.'
무턱대고 검진부터 들이댄 건 내가 성의 없고 경망했던 거다. 곰곰 생각한 후에 이번엔 운동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했다. 그는 이번 제안은 받아들였고 매일 한 시간 반씩 꾸준히 운동을 했다. 운동하면서 슬금슬금 나타나는 변화에 기분이 좋아져서 자연스레 스스로 식단도 조정하는 것을 보았다. 운동은 건강으로의 선순환을 일으키는 촉매다. 약 6개월이 지나면서 93키로 나가던 몸매가 78키로가 되었고 눈에 띄게 근육이 붙기 시작했고 몸과 마음에 활기가 돌았다. 이 남자는 내 신랑이다.
불안이 장려되는 사회에서 가장 정당한 갑옷은 '소신'이다.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잘 갖춰 입을 수 있다. 사람은 없고 숫자와 그래프 선만이 판치는 숨막히는 근거주의(evidencism, evidence-based medicine) 시대에, 여기 소개된 일곱 가지 해법이 우리의 숨통을 틔워줄 하나의 환기장치가 되어주길 바란다. 마치 건축에서 르꼬르뷔지에의 신건축 다섯가지 요점처럼, 마치 요리에서 고앤미요의 누벨뀌진 십계명처럼, 우리는 의료계에 신선한 숨결을 원한다.
하지만, 여전히 확신하기 어려운 문제가 남아있다. 토크빌은 자유만이 금전에 대한 숭배와 잡다한 개인사에서 시민들을 구해낼 수 있다고 하였고, 러스킨은 인간은 영혼을 동력으로 삼는 기묘한 기관으로서 그 고유의 연료는 애정이라고 했다. 자유, 영혼, 애정, 의지, 신뢰 이런 인간의 고귀한 가치들이 편리, 안락, 타성, 우상, 허영 이런 유혹들을 이겨
출판사 서평
"아프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병원에 가면 무조건 수술부터 하자고 하는가?“
“현명한 의료소비란 무엇인가?"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작정하고 들려주는
유쾌 상쾌 통쾌한 촌철살인 의료사용가이드
'의과대학생 증후군(medical student syndrome)'이라고 의대 학생들이 농담처럼 겪고 지나가는 병이 있다. 수업시간에 어떤 병의 증세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나면 마치 그것이 전부 내 병인 것처럼 느껴지고 염려되는 것이다. 피곤해서 눈썹이 씰룩이면 루게릭병은 아닌지, 입이 마르면 당뇨병은 아닌지, 손가락이 뻑뻑하면 류마티스는 아닌지.. 요즈음 전국민이 이런 의과대학생 증후군을 겪고 있다.
정보와 지식이 넘치는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사실 더 헷갈리고 불안하다. 자칫하면 놓치고 있는 것 같고 또 자칫하면 속는 것 같고.. 의료에 있어서도 이런 현상은 빈번하다. 불안이 장려되고 편리가 판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현명하게 가꾸는 것일까? 지혜로운 의료소비는 어떤 것일까? 의사들은 정작 자신의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이 책은 현직 정형외과의사가 파고든 통쾌한 고백과 통찰의 의료사용가이드북이다. 왜 의사들은 병에 걸렸을 때 일반인들과 다른 의료 선택을 하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현재 대한민국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진풍경과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들을 현명하고 균형잡힌 의료소비란 어떤 것인지에 관한 해법으로 안내한다
1) '병원에 대한 디스'류의 책으로 분류되기 쉬운데, 의료계의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은 맞구요. 하지만, 책의 온도를 말하자면, 다른 책들이 차갑다면 "이 책은 따뜻합니다". 비평은 비평인데 따뜻한 비평이라고 할까요. 현장의 진면목을 매일 겪고 있는 의사로서 환자와 의사 양쪽에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외모는 투박한 듯 보이지만 (저자가 쓰고 그리고 디자인하고 조판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진솔하게 다가서는 따뜻한 책입니다.
2) 이 책은 핵심이 '해법'에 있습니다. "현장에서 나온 탁월한 해법 제시입니다". 이러저러한 문제들을 늘어놓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해답을 제시합니다. 해답은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들 자신에게 있슴을 발견하게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의료 행동이 될지에 관한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다른 책들이 죽음을 얘기한다면 이 책은 삶을 얘기합니다.
<느리게읽기>에서 첫책이 나왔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과연 현명한 의료소비란 무엇일까요?"
"정작 자신의 몸이 아플 때 의사들은 어떤 의료선택을 할까요?"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유쾌 상쾌 통쾌한 촌철살인 의료사용가이드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1. 저자인 정형외과의사가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들었습니다.
담긴 그릇은 아마추어지만 담긴 내용은 프로입니다.
의료계의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이 보입니다.
2. 의료계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책의 온도는 따뜻합니다.
비평은 비평인데 따뜻한 비평이라고 할까요? 현장의 진면목을 매일 겪으면서 품게된,
환자와 의사 양쪽 모두에 대한 안타깝지만 애정어린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3. 책의 핵심메시지는 '해법'입니다. 불편한 진실들을 늘어놓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왜 그런 현상들이 생길 수 밖에 없었는지, 그래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저자가 생각하는
해법을 제시합니다. 그 해답은 우리들 자신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투박한 풀어냄이지만, 그 속에서 줄기차게 펼쳐지는 오히려 치밀한 아르페지오를 들어내시길..
자, 이젠 여러분의 활발한 지성이 움직일 시간입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8345006 |
---|---|
발행(출시)일자 | 2012년 11월 17일 |
쪽수 | 187쪽 |
크기 |
148 * 210
* 20
mm
/ 324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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