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엘리트는 왜 이슈를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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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아타카 가즈토는 1968년 일본 도야마 현 출생으로, 도쿄 대학·대학원에서 생물화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맥킨지에 입사했다. 4년 반의 근무 기간을 거쳐 예일 대학 뇌신경과학 프로그램에 입학해 약 7년의 과정을 3년 9개월 만에 마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으로 귀국한 뒤 맥킨지에 복귀하여 마케팅 연구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담당하는 중심 멤버로 활약했다. 음료, 소매, 하이테크 등 폭넓은 분야에서 브랜드를 재정비하고 상품사업을 개발했으며, 도쿄사무소의 신입 교육을 담당하며 “문제해결” “분석” “차트 라이팅” 등을 트레이닝했다. 2008년부터 야후재팬으로 옮겨 COO실 실장을 거쳐, CSO로서 폭넓은 경영 과제, 제휴 안건을 추진 중이다.
역자 곽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한일 전공)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감수 박신영
목차
- 감수의 글
프롤로그 뛰어난 지식 생산의 공통점
들어가며 이 책의 사고법: 탈 멍멍이 길
상식 버리기
[칼럼] 곱씹기를 중요시하자
01 이슈 다루기·해결하기 전에 판단하기01
이슈 판단하기
가설 세우기
좋은 이슈의 세 가지 조건
이슈를 특정하기 위한 정보 수집
이슈를 특정하기 위한 다섯 가지 접근법
02 가설 다루기① 이슈 분해와 스토리라인 짜기
이슈 분석이란 무엇인가
STEP 1 | 이슈 분해하기
|칼럼| MECE와 프레임워크
STEP 2 | 스토리라인 짜기
03 가설 다루기② ·그림 콘티로 스토리 작성하기
그림 콘티란 무엇인가
STEP 1 | 축 정리하기
STEP 2 | 이미지 구체화하기
STEP 3 | 방법 명시하기
|칼럼| 지각의 특징으로 보는 분석의 본질
04 아웃풋 다루기·실제 분석 진행하기
아웃풋을 창출한다는 것은
트러블 처리하기
가뿐하게 답 구하기
05 메시지 다루기·전달할 것 정리하기
본질적 단순함 실현하기
스토리라인 다듬기
차트 다듬기
|칼럼| Complete Work를 하자
에필로그 일상의 작은 성공부터 시작하자
책 속으로
이슈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실제로 ‘무엇에 대한 답을 구할 것인가’에 대해 흔들림 없이 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슈를 제대로 알고 그것에 대해 생각함으로써, 프로젝트를 압도적으로 빨리 시작할 수 있고 혼란이 발생하는 사태도 예방할 수 있다. 목적지가 보이지 않으면 힘들지만, 행선지가 보이면 힘이 솟는다. 지식 생산의 목적지는 곧 이슈이다.
우리가 행하는 지식 생산에서 이슈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이러한 이슈를 어떻게 판가름하고 어떻게 다룰 것인지,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 11쪽
함께 일하는 젊은이들에게 내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 하는 조언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근성으로 버티지 말라는 것이다.
일하는 시간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가치 있는 아웃풋을 창출하면 되는 것이다. 하루에 5분밖에 일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수준 이상의 아웃풋을 일정에 따라 혹은 그보다 빨리 창출했다면 아무 문제 없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밤샜습니다.”와 같은 노력은 가치 있는 일을 요구하는 세계에서는 필요 없다. 가장 안 좋은 것은 계속해서 야근이나 휴일 출근을 하지만, 주변으로부터 ‘이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아웃풋이라면 정규 시 간에만 일해도 되지 않았나’라고 듣게 되는 패턴이다.
이렇게 말하는 나 역시 일을 막 시작한 20대 때는 비틀거릴 때까지 일하지 않으면 일한 것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아 꽤 많은 시간을 낭비하곤 했다. 체력적인 여유가 있을 때에는 이런 근무 방식도 나름대로 괜찮은 기분이 들 수 있지만, 결국 이것은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으며 본인의 체력적 한계를 가늠하는 작업밖에 되않는다. 성장은 의미 있는 아웃풋을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에서만 얻을 수 있다. 계속해서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높은 질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간단히 일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 36쪽
출판사 서평
문제 파악부터 프레젠테이션 완성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기획의 비밀을 샅샅이 밝히다.
당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의 대부분은
'바로 지금 정말로 답을 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슈'다!
◆뇌신경과학 × 맥킨지 전략 컨설턴트 × 야후재팬 CSO
독특한 이력의 저자가 밝히는 생산성을 극단적으로 향상시키는 궁극의 훈련법
일본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부동의 1위, 10만 부 돌파
《기획의 정석》, 《삽질정신》의 저자 ‘빡신’ 박신영 감수
지브리 스튜디오 카피라이터 이토이 시게사토 추천
[도서 내용]
세계를 움직이는 엘리트의 사고법에는
놀라운 '공통점'이 존재한다.
“무엇에 대한 답을 구할 것인가”
출간 후 3년이 지났지만, 해를 넘길수록 더 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으며 일본 열도에 '독특한 사고법'을 전한 화제의 책. 저자는 예일대 뇌신경과학 박사 과정을 거쳐, 세계 최고의 컨설팅 그룹인 맥킨지의 전략 컨설턴트로 11년간 활동, 현재는 야후 재팬의 고객만족경영자로서 근무하고 있다. 《세계의 엘리트는 왜 이슈를 말하는가》라는 직관적이며 강렬한 제목의 이 책은 연구의 세계와 마케팅의 세계, 그리고 경영의 세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이력의 저자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하나의 게시글이 그 시작이었다. "드디어 알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라는 수천 명의 공감 댓글을 부른 글의 중심에는 ‘이슈’가 있었다.
압도적으로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과 함께해온 저자는 한 가지 공통점에 집중한다. 바로 생산성과 일하는 속도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에 저자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슈’라고 역설한다. 요컨대 ‘무엇에 대한 답을 구할 것인가’를 생각해 흔들림 없이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 가치 있는 아웃풋의 창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실생활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어떠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한다. 직장인이건 학생이건 혹은 자영업에 종사하건, 기한 내에 의미 있는 아웃풋을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에 우리는 수시로 직면한다. 저자는 전문가의 세계에 있어서 ‘노력’은 평가 기준이 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결과물’ 자체와 그것이 지니는 가치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 창출의 저변에는 문제의 본질을 지칭하는 ‘이슈’가 자리한다. 저자는 ‘이슈부터 시작하기’라는 사고법을 통해 지적 생산성을 극단적으로 향상시키는 궁극의 훈련법을 소개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단계(요일)마다 우리가 어떠한 접근과 분석으로 해당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지 말한다. 해결 방법을 몰라 쩔쩔매던 월요일에서 어느새 산처럼 쌓인 자료에 파묻혀 여전히 쩔쩔매는 금요일을 맞이하지는 않았는가? 이는 ‘눈 앞에 빽빽하게 늘어선 나무만 바라본 채 숲은 바라보지 못한 오류’를 범한 것이다. ‘이슈부터 시작하기’ 사고법은 '정말로 답을 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문제, 즉 '지금 당장 몰두해야만 하는' 문제의 본질을 가려낸 후, 일련의 접근법에 따라 가설 설정과 분석 설계, 검증 과정을 거쳐 어떠한 형태로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것인지 가치 창출을 위한 일련의 흐름을 제시한다. 매일 마주하는 업무와 연구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어서 답답함을 토로하던 독자에게 이 책은 더 이상 쓸데 없는 ‘고민’에 얽매이지 않기 위한 단 하나의 열쇠가 될 것이다. 이제 막 사회생활에 발을 디딘 초보 직장인을 비롯해 일상 기획 업무에서 프레젠테이션까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비즈니스맨은 물론, 레포트 제출과 공모전 준비, 입사 면접 등을 앞둔 대학생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의 이슈는 무엇인가?”
[추천사]
전 미국 국방장관 도널드 럼스펠드는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는 놀랍게도 많은 직장인이 매일 회사에서 겪는 일이다. 야근을 하며 열심히는 일하는데 정작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위험한 우리를 위해 이 책이 재탄생했다. 이 책은 일할 때, 우리가 ‘무엇을 모르는지’ 알게 해준다. 그래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는 제대로 된 일의 시발점이 된다. 바로 이것이 《세계의 엘리트는 왜 이슈를 말하는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이슈, 무엇에 대한 답을 구할 것인가’이다.
- 박신영 《기획의 정석》 저자/ 現 폴앤마크 연구소 소장
기본정보
ISBN | 9788998342128 |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2월 14일 | ||
쪽수 | 240쪽 | ||
크기 |
140 * 208
* 21
mm
/ 405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イシュ-からはじめよ : 知的生産の「シンプルな本質」./安宅和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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