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빛 이슬 한 방울 1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책 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로맨스소설
-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라이트노벨
- 국내도서 > 소설 > 라이트노벨 > 한국라이트노벨
- 국내도서 > 소설 > 장르소설 > 로맨스소설
작가정보
저자 케얄은 조아라 프리미엄 연재 중입니다. 꿈을 갈망하고, 환상을 즐기고, 상상과 망상을 소원합니다. 즐거운 글을 쓰고 싶어요.
목차
- Prologue
Episode 1 남자와 소녀
Episode 2 제국의 수도
Episode 3 황궁의 생활
Extra
Postscript
책 속으로
[저, 저기……알? 괜찮아요?]
그는 상당히 세게 부딪힌 듯 잠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으윽……수아?”
그리고 사태를 인식한 순간 알은 기절할 듯이 놀랐다.
“손대지 마!”
알은 그대로 수아의 어깨를 잡고는 자신에게서 그녀를 밀어냈다. 하지만 누운 상태에서 밀어낸다고 해서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처음부터 균형을 잃고 있던 수아의 몸은 오히려 그에게 더 기대어왔다. 손이 그의 가슴을 짚어 무게를 지탱한다.
“알?”
단순히 화를 내고 있다고 하기에는 뭔가 그의 태도가 이상했다. 알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수아의 손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계속해서 그의 가슴에 닿은 채였다.
“살아……있어?”
[저기, 안 놔주면 일어날 수가 없는데요.]
알의 시선에는 경악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수아는 뭔가 잘못되었나 싶어 불안해졌다. 일단 자세가 민망해 일어서고 싶은데, 알이 어깨를 너무 꽉 잡고 있어서 꼼짝할 수가 없었다.
곧 그는 소녀의 한쪽 어깨를 놓고 손을 뻗었다. 손가락이 살짝 수아의 뺨에 닿았다.
“맙소사.”
그 동작은 너무나도 조심스러웠다.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것을 만지는 것만 같은 손길이라 수아는 잠깐 숨을 멈췄다.
그의 손이 닿은 곳이 뜨겁다.
알은 천천히 그녀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러다 이내 그 손이 목덜미로 내려가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 거의 그녀를 밀어내듯 내팽개쳤다. 갑자기 뒤로 밀린 수아는 요란하게 엉덩방아를 찧었다.
[꺄악?! 갑자기 밀면……알?]
수아는 더 이상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선 채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알의 얼굴에서 감정이 저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다는 것에 수아는 깜짝 놀랐다. 아니, 누군가가 저렇게까지 경악에 찬 눈빛으로 자신을 보는 것은 처음 봤다. 알의 손이, 온몸이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
“어째서? 나에게 닿으면 누구라도 죽게 될 텐데……?”
출판사 서평
그와 체온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명의 소녀, 수아.
갑작스런 사고로 다른 세계로 떨어진 대학생 홍수아.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붉은 문신의 남자, 알. 그는 대가없는 친절을 베풀고 수아는 그 친절을 밑받침 삼아 낯선 세계의 말을 배운다.
그는 타인과 닿을 수 없는 저주에 걸렸지만 수아만은 예외라는 걸 알게 된다.
그 뒤 남자는 남몰래 마음을 키워나가지만, 스스로의 운명을 너무도 잘 알기에 그녀의 곁을 떠나는 것을 선택한다.
주변 모든 것이 대한민국과 다르지만 수아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홀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짐하며 생각한다.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수아는 재회의 날을 기다리며 그에게 줄 선물을 한 땀 한 땀 수놓는다.
「2012 조아라닷컴 장르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 『메마른 빛, 이슬 한 방울』.
나비노블에서 그 감동을 만나 보세요.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신의 저주를 받아 어머니를 잃은 황태자 하르페니언. 그는 저주에 걸려 타인과 닿으면 닿은 자를 죽게 만들고, 그 또한 저주에 잠식되어 스물일곱 살이 되는 날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과 닿아도 여전히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는 소녀가 매우 각별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저주 받은 그를 좋아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기에, 그녀가 홀로 설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볼 뿐입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낯선 세계에 떨어지게 된 수아는 그의 친절에 매료됩니다. 언젠가 제대로 된 한 사람의 몫을 하게 되면 그에게도 부끄럽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전혀 다른 환경에서도 홀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지켜보는 누군가의 존재는 모른 채, 그를 그리워하면서…….
달달하고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 그 첫 번째. 지금 시작합니다.
기본정보
ISBN | 9788998328221 |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5월 25일 | ||
쪽수 | 366쪽 | ||
크기 |
129 * 187
* 19
mm
/ 351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나비노블(Nabi Novel)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